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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유아·초중등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주박물관 유아·초중등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AANEWS]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23년 3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아 및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주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6~7세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2월 10일 오전 9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원활한 교육 활동 진행을 위해 1일 1회 32명 이내로 참가 인원을 제한하며 각 프로그램별로 어린이집과 유치원당 2회로 신청을 제한한다.
3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쓱싹쓱싹 보물아 나와라”는 박물관 여주역사실에 전시 중인 ‘책가도 8폭 병풍’을 관찰하며 스크래치 활동지를 이용해 그림 속 보물을 찾고 박물관 소장유물 사진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책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책가도 속에 그려진 다양한 물건들의 숨겨진 상징적 의미를 알아보며 옛 선조들의 길상적 염원을 이해할 수 있다.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흙으로 빚은 작은 탑”은 원향사지에서 발굴 출토된 ‘소탑’을 전시실에서 관찰하고 다양한 종류의 탑에 대해 알아보며 나의 소망이 담긴 작은 탑을 클레이로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는 여주박물관 탐험대”는 여주지역 초등학교 3~6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1일 1회 32명 이내로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월 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3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여주 관아 나들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박물관 특별기획전시 ‘여주 관아와 청심루’를 문제해결형 활동지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옛 여주 관아의 출입문 역할을 하였던 지금의 영월루를 3D입체 퍼즐로 모형을 만든다.
하반기에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황포돛배 타고 떠나는 여주여행”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여주시 관광체육과에서 운영하는 황포돛배를 직접 타고 조선시대 주요 운송 수단이었던 수로 교통을 경험한다.
또한 박물관의 교통수단과 관련한 유물을 살펴보며 여주의 변화 과정을 알아보고 황포돛배 모형을 만든다.
여주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누런 말 검은 말”은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여주 지명의 유래가 되는 마암전설에 대해 알아보고 우드 시어터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1일 1회 32명 이내로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월 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주박물관은 교육부에서 선정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중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여주시와 인근의 이천시, 양평군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여주박물관에서 나의 보물을 소개해요”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자신의 소중한 물건 1점을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과 같이 관리하고 전시하는 체험을 통해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3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에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1일 1회 32명 이내로 꿈길에서 접수하면 된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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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최대 90% 지원
부천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최대 90% 지원
[AANEWS] 부천시는 올해 3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 부족으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방지시설 교체·증설과 저녹스 버너 및 사물인터넷 설치비용을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녹스 버너는 연료 시 화염 온도 및 산소 농도를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인 고성능 버너로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관내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이다.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방지시설 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을 부착하고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4일까지 경기도환경보전협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배출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부담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영세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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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 방제로 건강한 숲 조성
산림병해충 방제로 건강한 숲 조성
[AANEWS] 가평군이 올해 사업비 30억여 원을 들여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군은 매개충 우화시기 이전인 3월말 전까지 소나뮤류 1만본 제거, 나무주사 1.5ha 등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이후 추가 고사목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단목베기로 진행하던 사업을 재선충병 발생지역 산주동의에 대해서는 모두베기 및 나무조사 실시 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인력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점검 및 고사목 예찰을 한층 강화하는 등 선충병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자연적 확산을 방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북면 목동리 산36번지 외 23필지 60ha에 대해서도 소나무허리노린재 항공방제를 벌여 산림자원을 보전키로 했다.
또한 가평군청 등 공공청사 13개소 116ha의 생활권 주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상면·조종면 1권역, 가평읍 2권역, 청평면 3권역, 설악·북면 4권역으로 나눠 감염목 3천220여 본을 제거하고 15.82ha의 잣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은 북방수염하늘소에 붙어 잣나무 신초를 후식할 때 수목 조직내부로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고 수분과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잣나무를 고사시키는 무서운 병해충”이라며 “피해상황을 신속히 확인해 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땔감사용 및 소나무류 무단이동 금지, 사업시행 동의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재선충병 감염의심목 발생 시 군청 산림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은 잣나무 면적이 약 20,000ha정도로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잣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형질이 우수하고 오래된 잣나무가 많아 산림휴양으로 활용되는 등 경제적, 환경적 가치는 금액으로 산출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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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4년 만에 돌아오는 3대 봄꽃축제 개최 준비
부천시, 4년 만에 돌아오는 3대 봄꽃축제 개최 준비
[AANEWS] 부천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3대 봄꽃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오는 4월 초 개최를 목표로 3개 동 축제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어 축제 전문가, 행사 전문가, 홍보 전문가, 지역 문화기관, 민간단체 등과 통합추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이달 중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천시 3대 봄꽃 축제에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 프로그램과 축제별 차별화된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 기념 이벤트와 꽃길 트레킹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함께 꽃길을 걸으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봄꽃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장 주변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만에 봄꽃축제가 제자리를 찾았다.
그동안 묵묵히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쉽게 방문해 봄꽃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 더불어 수도권 최고의 봄꽃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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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8경, 걷기대장정 출~~~발
가평8경, 걷기대장정 출~~~발
[AANEWS] 가평군의 아름다움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가평8경 걷기대장정’이 시작된다.
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걷기을 통해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비만예방 뿐 아니라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평8경 걷기대장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말까지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평8경 모두 완주시 운동용품이 증정되고 한 곳만 걷기 완료해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받은 기념수건을 들고 찍은 완주사진을 10월 31일까지 전송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카카오채널에 게시되어 있는 링크 또는 안내 포스터 속의 큐알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최순일 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가평8경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고 꾸준한 걷기실천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넓은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5%가 산림으로 둘러쌓여 있어 발길 닿는 곳마다 산이요, 강이요, 계곡이다.
일년내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평8경은 가히 으뜸으로 제1경 청평호반은 청평댐 위쪽, 북한강에 형성된 580만여 평 규모의 인공호수다.
이곳에는 수상스키, 제트스키, 로켓포, 번지점퍼 등 각종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호수 양편으로 펼쳐지는 풍광은 절경으로 꼽힌다.
제2경 호명호수는 무공해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해 1980년 4월에 준공된 청평양수발전소 주변 호명산 정상에 있는 표면적 4만5000여 평 규모의 호수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한다.
제3경 용추구곡은 기암괴석들이 볼만한 가운데 흐르는 물의 맑기가 구슬같고 흰 바위들과 어울려 물이 흐른다기보다는 방위가 흐르는 느낌을 주는 곳으로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홉구비의 그림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데서 유래됐다.
제4경 명지단풍은 가을이면 명지산 전체가 물감을 칠한 듯 천연색을 띠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주변에는 명주실 한 타레가 다 들어간다는 명지폭포가 있고 용이 승천하는 것을 임신한 여인이 발견함으로써 용이 낙상해 소를 이뤘다는 용소와 무당이 춤을 추다 익사해 소를 이뤘다는 무당소 등이 있다.
제5경 적목용소은 북면 적목리부터 경기도 최북단인 도마치 고개까지 이어지는 12km의 계곡으로 계곡에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옛날에 무관들이 나물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고 춤을 췄다는 전설이 있는 높이 70m의 무주채폭포 등이 있다.
제6경 운악망경은 경기도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운악산에는 현등사를 비롯해 바위 위로 흐르는 물이 백년을 두고 변함없다는 백년폭포, 6.25당시 중공군이 은거했던 오랑캐 소, 코끼리 코를 연상케 하는 코끼리 바위 등이 있다.
제7경 축령백림은 879m의 높이의 축령산 전체면적 70%가 40∼70년 된 잣나무들로 숲을 이뤄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숲속 잣나무가 뿜어내는 송진내음이 심신을 취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제8경 유명농계는 동남쪽 골짜기를 따라 이어진 계곡일대를 칭하는 곳으로 기암절벽 아래 시퍼런 담과 소, 크고 작은 폭포 등이 앞다투어 나타나 마치 설악산 계곡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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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영천의병역사‘임란영천성수복대첩’, 교과서에 실린다
자랑스러운 영천의병역사‘임란영천성수복대첩’, 교과서에 실린다
[AANEWS]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로 성을 되찾은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이 영천시 관내 초등학교의 사회과 지역교과서에 소개됐다.
초등학교 3학년의 교과과정에 포함되는 사회과 지역교과서는 초등학생의 사회과목에서 지역화 학습을 위해 활용하는 교과서로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은 이 교과서의 2단원 중 ‘우리 고장의 옛이야기’ 부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이 영천의병역사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삽화 형식으로 실렸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이순신의 공로와 맞먹는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하고 있을 정도로 임란전쟁사에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전투로서 영천 주변 10여 개 지역의 의병이 연합한 창의정용군이 당시 파죽지세로 돌진해오는 일본에 조직적으로 반격해 승리를 이끌어내며 일본군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한 전투라는 데에 큰 의의를 가진다.
사회과 지역교과서에도 무인, 유학자, 의병 등 많은 백성들이 전투에 참여해 승리를 이끌어냈음을 부각하고 있어,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와 선조들의 용기 있는 정신을 가르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은 우리 지역의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건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다”며 “앞으로 전국 단위의 학술세미나와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도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이 임란전쟁사의 주요 전투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올해부터 우리시가 공식적인 의례행사로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식을 직접 개최했다 의병도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확립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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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주시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집으로’ 대상자 모집
여주시청
[AANEWS] 여주시는 2023년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집으로’ 대상자를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집으로’는 여주시에 정착한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찾지 못하는 가정에게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2013부터 2019년까지 48가정을 지원 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3년이상 여주시에 거주하는 가족 최근 3년간 고향방문 경험이 없는 가족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없는 가족 기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가족센터 운영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가구에 왕복항공료를 지원한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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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보육실 조성… 안심보육으로 통하는 김포”
“안전한 보육실 조성… 안심보육으로 통하는 김포”
[AANEWS]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실마다 공기살균기 지원 행정’을 실시했다.
현재 김포시는 지난 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공기살균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위험과 관련해 어린이집 이용자 불안감을 덜어줄 상시방역의 필요성은 복지·보육계에서 줄곧 언급됐던 사항”이라며 “이에 상시방역 방안으로 어린이집 공기살균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와 보육계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공기살균기 안정성 및 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보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보육실 및 공동놀이실당 1대’ 및 ‘공기살균기 1대당 월 최대 1만8000원 한도 내 지원’이라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됐다.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거쳐 안전한 제품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지난 1월 말 기준 김포시 관내 47개소 어린이집에서 공기살균기 설치 및 지원신청이 이뤄졌다.
연장선상으로 김포시는 공기살균기 설치 어린이집 현장점검 지원기준 부합 설치 여부 보육관계자 및 학부모 의견 수렴 등에 나서며 행정의 섬세함을 더했다.
또 김포시가 선보인 보육 행정은 전국 최초 ‘보육실마다’ 공기살균기 지원 수도권 지자체 최초 어린이집 공기살균기 지원이라는 수식어 확보로 이어지며 보육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실제 보육 현장에서는 이번 보육 행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음을 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김포와 김포의 어린이들을 민관이 함께 고민했다”며 “어린이집 보육실의 안전을 더하는 행정은 김포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해 9월7일 ‘어린이집연합회,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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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년정책 통합정보지 발간, 청년정책 한눈에
고창군청
[AANEWS] 전북 고창군이 청년 지원 정책을 한데 모은 ‘청년정책 통합정보지’를 발간했다.
책자는 올해 고창군·전라북도·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60개의 청년정책을 한데 모아 사업 수혜자들의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 졌다.
시행기관별 분류를 넘어, 4가지 사업유형별로 분류해 사업목적, 개요,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고창군은 1만1000여명 청년의 권리를 보장해 청년이 꿈꾸는 청년희망도시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청년정책 통합정보지 책자를 제작했다”며 “일자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참여를 통해 청년이 권리를 보장받고 꿈꿀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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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산림조합·한국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 장학금 기탁
강진군산림조합·한국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 장학금 기탁
[AANEWS] 지난 8일 강진군산림조합이 1천만원, 한국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가 1백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남윤택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리 산림조합이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는 것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겠다는 처음 마음가짐을 잃기 않기 위함”이라며 “조합원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주와 임업인의 풍요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강진군산림조합은 2006년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와 현재까지 약 3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생활개선회 강진군연합회 임원진도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혜경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며 “이번 청자 축제에도 인근 지자체와 함께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며 강진을 더욱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는 농촌의 공익활동을 위해 여성농업인을 홍보하고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 축제마다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에는 목포, 완도 등 인근 지자체 한국생활개선 연합회의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