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지난 8일 강진군산림조합이 1천만원, 한국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가 1백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남윤택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리 산림조합이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는 것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겠다는 처음 마음가짐을 잃기 않기 위함”이라며 “조합원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주와 임업인의 풍요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강진군산림조합은 2006년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와 현재까지 약 3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생활개선회 강진군연합회 임원진도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혜경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며 “이번 청자 축제에도 인근 지자체와 함께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며 강진을 더욱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강진군연합회는 농촌의 공익활동을 위해 여성농업인을 홍보하고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 축제마다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에는 목포, 완도 등 인근 지자체 한국생활개선 연합회의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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