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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학교 11곳에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강의·캠페인·상담 등 진행
경기도 특사경, 학교 11곳에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강의·캠페인·상담 등 진행
[AANEWS]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대학교와 고등학교 11곳에서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했다.
피해상담소 운영은 사전 협의한 날짜별로 학교 내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불법 사금융 수사 전담 수사관들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대강당에서 피해사례교육을 특강형식으로 진행하거나 피해 예방 관련 안내판을 전시하고 홍보물 배부 등 홍보캠페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문 대학교는 동남보건대, 용인대, 아주대, 평택대 등 4곳이다.
고등학교는 고양백송고 가평조종고 동두천중앙고 양주백석고 연천전곡고 파주한빛고 포천고 등 7곳으로 모두 북부지역이다.
이번 상담은 ‘대리 입금’ 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대리 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누리소통망을 통해 아이돌 관련 상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 등을 받는 행위다.
가정통신문 및 누리집을 활용해 학생들과 교직원 2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안내했고 학교 내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상담소를 설치해 학생 128명과 불법 사금융 이야기를 나누며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불법 대리 입금의 주요 위반유형, 피해사례, 처벌 규정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판을 전시하고 홍보물 5천600부를 나눠줬다.
동두천 중앙고등학교, 포천고등학교에서는 학교 지원으로 대강당을 활용해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대부업법, 채권추심법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강의 동영상뿐만 아니라 공정특별사법경찰단 현직 수사관들의 실제 수사 영상을 활용했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청년·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 운영이 학교 측과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에 다닐 때는 대리 입금, 졸업 후에는 불법 사금융에 노출될 수 있음을 감안해 경기도 공정특사경의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상담소의 교육내용이 청소년과 청년을 모두 아우를 수 있게 좀 더 내실 있게 해 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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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실험·실습 교육으로 감염병 유행 대비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감염병 진단을 담당하는 보건소 검사 요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 대응 감염병 병원체 검사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남부 시군구 보건소 공무원 담당자와 생물테러 대응 의료기관 담당자, 에이즈 선별기관 등 민간의료기관 관계자 포함 40명이 참석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중독 등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에이즈, 생물테러 병원체 대한 이론 강의와 감염병 병원체별 맞춤형 실험·실습 과정을 병행해 진행한다.
아울러 법정 감염병의 병원체별 취급 시 주의사항 및 연구원으로 검사를 의뢰하는 절차 등 정보를 전달해 도내 감염병 유행 대비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따른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신종감염병 출현 등에 따른 대응 역량이 요구되는 시기”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경기도와 시군구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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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적측량 자료조사 업무체계 개선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지적측량수행자들이 자료조사를 위해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하던 방식을 개선해 온라인으로 자료를 조사하는 ‘지적측량 자료조사 온-라인 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12일 도청에서 이번 이런 내용을 담은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지적측량 자료조사란 측량수행자가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위해 지적측량 전에 경계 및 면적 지적측량 성과의 결정방법 측량연혁 지적기준점 성과 등을 측량 전 확인하는 절차다.
기존에는 측량수행자가 필요한 측량자료와 토지대장 등이 시·군·구청에 있어 자료조사를 위해 해당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시간적인 제약과 이동 불편함 때문에 자료조사 기간이 길어졌고 사전 자료조사 후 현지 측량과정에서 불부합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주변 측량자료를 추가로 확인해야 해서 측량일정을 연기하는 등의 사례도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도는 시·군·구가 측량수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에게 시·군·구청 내 자료에 대한 온라인 열람 권한을 부여하도록 했다.
지적측량 수행자가 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처럼 시간적 제약을 해결함에 따라 더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우선 용인시, 고양시, 김포시 등 3개 시에서 시범적으로 ‘지적측량 자료조사 온-라인 체계’를 운용한 후 측량 민원 감소율, 문제점 파악, 이용자 만족도를 분석해 7월부터 경기도 내 전 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로 운영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시하는 것은 도민들의 경계분쟁 해소와 더불어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일”이라며 “정확하고 일관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완료보고회에는 경기도 고중국 토지정보과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 윤한필 본부장, 경기북부지역 권경현 본부장, 용인시, 고양시, 김포시 토지정보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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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할 교육 협력 기관 모집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수행할 경기북부지역 교육 협력 기관을 공모한다.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차 정비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도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전기자동차의 기본구조 이해, 전기자동차 정비 기능 실무 교육,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당 분야의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위치한 전기자동차 정비 분야 교육훈련기관으로 해당 분야 훈련역량과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협력 기관으로 선정되면 전기차 정비 분야 교육프로그램의 운영과 교육생 대상의 취업처 발굴 및 취업 연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4월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미취업자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 교육은 남부에서 5월부터 진행되며 북부는 교육기관 선정 후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경기도는 미래 성장산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기관 공모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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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독자적인 외국인 친화적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으로 글로벌 디자인 인정받다
부산시, 독자적인 외국인 친화적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으로 글로벌 디자인 인정받다
[AANEWS]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세 개 분야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제품디자인 부문에는 51개 카테고리에 60개국에서 출품됐다.
이번에 수상한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국비 1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개발한 부산만의 독자적인 외국인 친화적 관광안내표지다.
표지판은 위치에 맞는 유형별 설치 4개 국어 표기 색각 이상자,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색상과 높이 적용 국제 표준 픽토그램 적용 사용자가 바라보는 방향 중심의 지도 배치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연결 큐알 코드 부착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과 2030엑스포 유치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다양한 국가에서 부산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형 관광 안내표지판이 관광편의를 증진해 부산이 세계적인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앞선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광환경 집중점검 위크’를 운영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입장에서 세심한 눈길로 부산의 관광 여건을 살펴보고자 관광 안내표지판을 포함한 관광시설 전반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점검위크 이후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지속해서 관광 안내표지판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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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 9주기 맞아 16일 안산 단원구청 일대서 1분간 추모 사이렌
경기도
[AANEWS]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추모 경보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 사이렌은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에 맞춰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갖고자 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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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 공모 선정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한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하나로 산·학·연 연계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공공기술 발굴·이전 기술사업화 기업 성장의 선순환을 통해 자생적 지역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관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으로 부산대·부경대, 블록체인 및 커피 관련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이 추진 중인 커피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커피산업 특화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을 이용한 기술 실증을 통해 지역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82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110억원을 투입해 3년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추진내용은 첫째, 커피 물류 공급망 안전성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 생두 분석 기술 및 스마트 로스팅 솔루션 기술 등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둘째, 커피산업 특화 물류 플랫폼 구축과 플랫폼 지원을 위한 커피 데이터 허브 구축, 블록체인 연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단계이다.
생두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가 시음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이력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물류 계약 당사자 간 신뢰성을 확보하고 거래 과정의 단순화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기술사업화 단계로 예비 창업자에게 개발 기술의 이전과 창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 물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커피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실증하는 플랫폼 구축사업은 우리 시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원산지 정보 및 유통 과정에 신뢰성이 부여되어 부산이 아시아 커피 생두 허브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4월 10일 ‘커피도시부산포럼’을 발족하고 커피도시부산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시점에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커피도시부산 조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최첨단 커피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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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부지사, 포천·연천지역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현장 찾아 점검
오후석 부지사, 포천·연천지역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현장 찾아 점검
[AANEWS]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일 포천시와 연천군 한탄강 일대에서 진행 중인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 중인 사업으로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맞는 관광자원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이다.
경기도 포천·연천, 강원도 철원의 3개 시·군이 주상절리길로 연결될 예정이며 총연장 119.65km 중 도내 단절구간 45.4km를 조성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제1차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 조성사업,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현장과 제2차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한탄강 경관 교량과 전망대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경기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은 각종 규제와 취약한 기반 시설로 인해 정체된 저발전 지역에 대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5년 단위의 사업이다.
오후석 부지사는 “유네스코도 인정한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관광 기반 시설을 잘 조성하면 지역 소득 창출 등 지역 활성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중첩규제 등으로 낙후된 접경지역 및 저발전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 포천·연천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은 화산폭발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협곡, 폭포 등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해안가가 아닌 내륙지방에서 유일하게 관측되는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질학·자연생태·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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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기업당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조물책임보험은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소비자 또는 제3 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하면 그 제품의 제조·수입자 등이 손해를 부담하는 법률상 배상 책임 보험이다.
2017년 4월 제조물책임법 개정으로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자로 부여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화돼 제조물책임 위기에 대비하는 경영관리가 절실해지고 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업들이 제조물책임단체보험에 가입 시 기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최소 500개 기업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경기도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지원하므로 단체보험 할인 20%도 추가 적용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제품 신뢰도 향상과 재정 부담완화를 통해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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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행정2부지사, 고양특례시 경제인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 역설
경기도
[AANEWS]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일 오전 고양특례시 소노캄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주관 초청행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계획과 고양특례시의 특화발전을 위한 목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강연했다.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는 최근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인,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 편의와 복지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이상헌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회장, 고양특례시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 부지사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중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보다 많은 재정확보와 투자 촉진, 도민 삶의 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경의축·경원축·경춘축 중심의 경기북부 발전 방안, 고양특례시 특화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반영 추진 등을 소개하고 참석한 고양특례시 기업인들의 질의응답에 맞춰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도민께서 궁금해하시고 소통이 필요하다면 어디든 찾아가서 설명하며 의견을 여쭙고 이해를 구할 생각”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북부의 대내외적 한계를 넘어 지속 가능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적 발전 비전을 만들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치하고자 하는 것으로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설치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고양특례시와 상생하며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양특례시 경제인 연합회 이상헌 회장은 “이번 특강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미래와 비전을 읽을 수 있었고 경기북구특별자치도가 고양특례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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