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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지구의 날 기념 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
용인시박물관, 지구의 날 기념 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
[AANEWS]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용인의 보물들’을 주제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용인의 유적과 역사인물을 연계한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체험활동은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으로 이뤄졌다.
상시체험은 훨훨 남나비 에코 가방 만들기 반짝반짝 에코 무드등 만들기 동글동글 에코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사용한 일회용 컵을 가지고 오면 3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모시 빗자루를 직접 엮어 만드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쓱싹쓱싹 모시 빗자루 만들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교육과 함께 볼거리도 제공된다.
박물관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마술과 풍선서커스 공연을 진행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선정된 용인시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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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회사로 간 도시 농부 ‘오피스 텃밭’ 만든다
용인특례시, 회사로 간 도시 농부 ‘오피스 텃밭’ 만든다
[AANEWS] 텃밭을 가꾸러 회사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공세동 소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이야기다.
지난 10일 25명의 직원들은 저마다 원예 장갑을 끼고 물조리개를 나르며 흙을 일구느라 분주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긴 줄을 서며 차례를 기다렸다.
여름 뙤약볕 아래 알알이 열매가 맺히는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회사 옥상에서였다.
시는 이 회사에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 직장인들이 텃밭을 일구며 힐링하도록 텃밭 설계부터 작물 재배, 팜파티까지 직접 교육해준다.
오는 13일부터는 명지대학교 교직원 15명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작한다.
시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와 명지대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직장과 도시 속으로 도시농업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농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직원 30명 이상을 둔 기업 가운데 교육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는 이들 2곳을 시범으로 선정해 오피스 텃밭을 만든다.
유한양행은 출근을 하되 일 대신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리뉴얼데이를 활용, 텃밭을 일군 뒤 작물은 사회 기부하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시는 이들 두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텃밭 정원 조성, 재배이론, 테라리움 만들기, 공중걸이를 활용한 식물 인테리어, 허브정원 만들기, 계절꽃 활용 정원 꾸미기 등 다양한 주제의 원예교육을 12회에 걸쳐 이어간다.
이와 별개로 시는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작물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다음달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텃밭을 가꾸는 데 필요한 작물 파종법과 재배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오는 17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텃밭 상자를 통해 도심 속 어디서든 원예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들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텃밭 정원을 가꾸면서 삭막한 도심 속에서 작은 생명이 주는 활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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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덕천1동, 맞춤형 효도화 신고 꽃길만 걸어요
용인시 풍덕천1동, 맞춤형 효도화 신고 꽃길만 걸어요
[AANEWS]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맞춤형 효도신발을 지원하는 “꽃길만 걸어孝”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노화로 인한 관절 통증 및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마련했다.
위원들은 효도화 제작을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어르신들 발 사이즈를 측정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부축해 편안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용인시 소재 수제화 전문 업체에서 효도화를 제작 후 다음 달 2일 위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효도화를 지원하게 됐다”며 “발에 맞춘 편한 새신발을 신고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시면서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복지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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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7일 청년들‘부동산 꿀팁 온라인교육’
용인특례시, 17일 청년들‘부동산 꿀팁 온라인교육’
[AANEWS] 용인특례시가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부동산 상식 비대면 교육’을 17일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주거 분야 전문가가 지역의 청년을 위한 맞춤형 조언을 한다.
교육내용은 전세 계약서 확인 방법과 알아야 할 사항, 전세 사기 사례와 최근 부동산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대상은 만18세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용인시 거주자, 지역 내 대학 재학생, 지역 내 기업 재직자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청년 부동산 상식’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청년랩 홈페이지 프로그램또는 용인시청 청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교육을 청년들이 듣고 주거 기초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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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회복지 봉사를 통해 자신만의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회복지 봉사를 통해 자신만의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자”
[AANEWS]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예술과학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7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도전하고 상상하고 오늘을 즐겨라’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영국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를 인용하며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고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다’라는 시의 한 구절처럼 여러분들도 어려움이 닥쳐도 꿋꿋이 헤쳐 나가면 바라는 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 착한 일을 할 때는 인체 면역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이를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한다"며 "여러분께서 이런 역할을 많이 해주시면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헬퍼스 하이를 느낄 것이고 우리 사회도 훨씬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간은 두 가지로 구분한다.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과 시간을 여러분들의 것으로 의미 있게 만드는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아름다운 추억과 기억을 저축하는 게 중요하다.
‘용인 이웃지킴이’로서 사회복지 봉사를 통해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축적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용인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 이웃지킴이’로 위촉된 학생 154명과 교직원 17명은 지역의 위기가구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견했을 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보건복지 상담센터 등으로 신고·연계하는 일을 맡는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찾아 낸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이외 주거안정, 일자리 연계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평소 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의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김지현 씨는 “사회복지사 준비를 하는 입장에서 현장 경험이 많을수록 좋다.
이번 위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상시 발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은 사회복지사로서 일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주변 이웃을 세밀하게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올들어 지난 3월 31일까지 3개월간 관내 위기가구 714가구를 발굴해 1400 여 건, 1억 4300여 만원을 지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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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동물 학대 긴급수사. 3개소 적발, 의심 11개소 지속 관찰
경기도 특사경, 동물 학대 긴급수사. 3개소 적발, 의심 11개소 지속 관찰
[AANEWS] 보도 자료에 공개된 범죄사실은 재판을 통해 확정된 사실이 아님을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
사육하는 개를 마땅한 보호·치료 없이 방치해 죽게 하거나 허가받지 않고 개를 번식시켜 판매하는 등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3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양평 개 사체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동물 학대 긴급수사를 3월 10일부터 3월 말까지 실시했다.
동물 학대 우려 지역 491개소를 대상으로 13개 팀 110명을 투입해 긴급수사한 결과 동물보호법 등을 위반한 3개소를 적발했다.
수사 기간에 동물 학대 의심 제보가 들어온 11개소도 향후 수사할 예정이다.
위반 내용은 동물 학대 행위 1개소 무허가 동물생산업 2개소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광주시 소재 농장에서 50여 두의 개를 사육하는 ‘A’씨는 농장에 반입한 개 8두를 마땅한 보호·치료 없이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했으며 다른 개가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한 동물 학대 혐의로 적발됐다.
또한 관할 시청에 폐기물 처리 신고를 하지 않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개 사료로 처리했으며 60㎡ 이상 규모의 가축분뇨 배출시설은 신고 대상임에도 관련 신고를 하지 않았다.
포천시 소재 농장주 ‘B’씨는 반려 목적 동물인 개 40두를 사육하며 번식시킨 후 태어난 자견을 포천시 소재 동물판매장에 출하하면서 동물생산업 허가를 받지 않았다.
고양시 소재 농장주 ‘C’씨도 반려 목적 동물인 개 20두를 사육하는 동물생산업 영업을 하면서 허가받지 않았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반려동물과 관련된 무허가·무등록 영업행위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남은 음식물을 폐기물처리 신고를 하지 않고 개 사료로 재활용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가축분뇨처리법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올해 4월 27일부터 동물보호법이 제정된 지 31년 만에 전부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된다.
무분별한 영업에 대한 관리강화를 위해 허가범위가 기존 동물생산업에서 판매업, 수입업, 장묘업까지 확대되며 무허가 영업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반려인의 책임 의식 및 반려동물 복지가 강화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양평 및 광주의 사례에서 보듯 도민의 동물 학대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도 차원에서 효과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며 동물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2023년도에도 지속해서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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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 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집중 지원. 연구과제 공모
경기도, 여성 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집중 지원. 연구과제 공모
[AANEWS] 경기도가 여성 과학기술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 여성 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변경한 것이다.
기존 사업 1, 2차 연도 지원과제 참여 연구원의 성비를 분석한 결과 여성 참여가 18%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여성 연구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재정비했다.
또 기존 경기도 연구개발 사업은 기관 중심 지원으로 혁신창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자 중심의 과제수행을 지원한다.
여성 연구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일부 비용 부담도 없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의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산업현장 여성R&D인력 참여 확산 기반 구축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 복귀 지원사업’의 경우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있는 여성 과학인을 지원한다.
반면, 경기도의 여성 연구개발인 지원사업은 경력단절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자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이 신청할 경우 반드시 여성이어야 하며 3인 이내 팀을 이룰 경우 대표연구자가 여성이면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업을 지원받았다고 하더라도 과제수행비를 지원받지 않았다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과제수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총 9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연구 기자재, 시제품 제작비, 연구활동비 등 연구과제 수행비를 과제당 5천만원씩 1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 기간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문 제출 후 전자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공고는 이지비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차산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의 ‘2020년 여성 과학기술 인력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과학자 10명 중 여성은 2명뿐”이라며 “이번 사업은 기회의 평등뿐 아니라 결과의 평등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 연구자의 연구과제 참여 촉진을 통해 사회적으로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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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 배치 운영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시청 및 관내 동 주민센터 5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를 배치·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종 제증명 수요에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어 매년 확대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및 노년층의 발급기의 기능을 활용하는데 곤란을 겪는 등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민중심의 민선8기 행정방향에 맞춰 자원봉사자들로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를 구성해, 민원인 응대 자세 및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서류 목록, 조작 방법 등 서비스 관련 사전교육 실시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시청 로비, 중앙동, 교1동, 포남1동, 포남2동, 성덕동 총 6개소에 오는 5월 말까지 평일 오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차 안내도우미를 배치했다.
오는 6월부터는 2개월 간 시청, 주문진읍, 홍제동, 내곡동, 강남동, 아산병원 등 6개소에 2차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설치함으로써 21개 모든 읍·면·동에 설치됐으며 관내 27개소 31대를 운영 중이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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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초등학생 구강건강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옥계초등학교, 강릉오성학교 2개소를 조심스럽게 재개했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유닛 체어 등 치과 진료장비를 갖추고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설치한 작은 치과 역할을 한다.
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와 치위생사 등 구강전문가가 주 1~2회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하게 되며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어 진료 및 검진에 어려움이 있는 옥계면의 경우 옥계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이 학령기 아동의 치과 진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강릉오성학교의 경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학생들이 정세환 교수의 지도하에 올해로 15년째 꾸준히 1:1 양치 지도 및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강릉시 가인치과 이주석 원장또한 진료시간을 쪼개어 21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관내 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노암초등학교 외 4개소를 대상으로 1:1 양치 지도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예방교육에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사회 기관들이 협업해 관내 초등학생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나선 만큼 건강한 구강상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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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비상방송 설비 차단, 소방안전관리자 없는 노후 공동주택들
소화전·비상방송 설비 차단, 소방안전관리자 없는 노후 공동주택들
[AANEWS] 화재경보 수신기 비상 방송 설비를 차단해 소방설비를 사실상 무용지물로 방치하거나 소방 안전 관리자를 선임하지 않는 등 소방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한 경기지역 노후 공동주택이 잇따라 소방 당국에 적발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 1분기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경기지역 노후 공동주택 694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폐쇄를 비롯한 소방 안전관리 기획단속을 벌여 불량한 115곳에서 16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입건 7건, 과태료 처분 42건, 조치명령 등 116건 등을 처리했다.
안산 소재 A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물을 공급하고 대피 안내방송 기능을 하는 옥내소화전 동력 제어반과 화재경보 수신기 비상 방송 설비를 차단해놓았다가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만일 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설비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부천 소재 B아파트는 소방 안전 관리자 공백 시 30일 이내 선임해야 하는 법 규정을 무시한 채 기존 소방 안전 관리자가 퇴사한 이후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소방 안전 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았다.
화성 C아파트는 1년에 한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소방시설 자체 점검을 실시하지 않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들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방시설법 및 화재 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행위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 안전 관리자는 30일 이내 선임하고 정기적으로 소방시설 자체 점검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만일 이를 위반할 때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구 방화문을 훼손하거나 소방 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은 아파트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설비 차단·폐쇄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늘 염두에 두고 소방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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