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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 주도 재난안전 문제해결 위해 6개 연구과제 선정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지역별로 특성이 다른 재난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연구개발사업 6개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2년간 1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지역 내 산·학·연과 협업해 발굴한 우수 과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3개 사업을 발굴·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지역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충청북도는 등산객들의 조난·실족사고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드론이 일정 시간마다 정해진 위치를 순찰하는 감지 시스템을 개발한다.
전라남도는 해양경찰이 도서지역에서 내륙으로 환자를 이송할 때, 전문의료인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원격 의료 지도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 밖에도 대구광역시는 ‘수돗물 사고 예방 및 대응 공조를 위한 사용자용 수질관리 플랫폼’, 전라북도는 ‘승용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 장비’, 경상북도는 ‘재난안전 심리회복 서비스 플랫폼’, 제주특별자치도는 ‘화산섬 제주의 지능형 풍수해 감지 및 안전지원 기술’을 개발한다.
행정안전부는 6개의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할 연구기관 선정을 위해 ‘산업기술연구개발정보포털’에서 1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지역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재난안전 대응 역량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일선의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이에 필요한 연구개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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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 신임 사업단장에 김한곤 원장 선정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 신임 사업단장에 김한곤 원장 선정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중인‘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업단 설립을 추진 중이며 사업단을 대표해 이끌어갈 사업단장으로 김한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최적의 역량을 갖춘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지원자들에 대한 1단계·2단계 평가 및 지원자격 검증을 실시했고 사업단 설립준비위원회의 심의·의결과 양 부처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은 2030년대 세계 소형모듈원자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6년간 총 3,992억원이 투입되어 핵심기술 개발 및 검증, 표준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김한곤 신임 단장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에서 97년부터 재직하면서 에이피알1400의 안전계통 개발 등에 참여했으며 이후에는 원전설계 핵심코드 개발을 위한 과제의 총괄책임자를 역임했다.
또한 국내 고유원전인 에이피알+의 핵심기술 개발 과제책임자를 수행하는 등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에이피알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인증, 유럽 사업자요건 인증 사업을 총 관리해 최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관리 경험을 가진 국내 원자로 개발, 설계 및 인허가 관련 최고의 전문가이다.
김한곤 신임 단장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축적해온 원자력 기술의 집약체로서 향후 원전 수출경쟁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핵심 국가전략기술”이며 “정부부처, 규제기관 등 관계기관과 유관 기업·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기간 내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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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관, 제19대 대통령기록물 목록 64만여 건 공개
대통령기록관, 제19대 대통령기록물 목록 64만여 건 공개
[AANEWS]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해 5월 9일까지 이관받은 1,116만 건의 제19대 대통령기록물 중 일반기록물 목록 64만여 건과 웹기록물 492만 건 등을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문재인정부의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 30곳에서 이관받은 일반문서 시청각기록물, 선물·행정박물 등 목록 64만여 건과 웹기록물 492만 건 등 556만여 건이다.
일반기록물 목록은 대통령비서실을 비롯한 일자리위원회, 정책기획위원회 등 30곳의 위원회에서 생산한 일반문서 목록이 대부분이다.
또한, 각국의 정상과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서적, 그림, 주화, 인형, 도자기 등 대통령 선물·행정박물류 목록 4,244건과 대통령 관련 행사 디지털사진 및 영상 등 시청각기록물 중 정리·등록이 완료된 목록 2,863건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문재인정부에서 생산한 누리집 50종, 사회관계망서비스 69종을 포함하는 웹기록물 총 492만 건도 제공한다.
‘누리집’은 제19대 청와대를 비롯해 문재인정부 국민보고 대통령경호처, 국민인수위원회, 대통령비서실 등 50개 누리집을 지속 제공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청와대 계정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계정에서 생산된 기록물도 포함하고 있다.
청와대 대표 누리집에 있던 국민청원 게시물과 청와대 유튜브 계정의 동영상 등을 포함한 4만 7천여 개의 게시글을 검색할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제19대 대통령기록물 목록 이외에도 대통령취임식, 연설기록, 일정, 특별한 만남은 대통령기록물 원문을 콘텐츠로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
‘대통령취임식’은 취임식 사진과 동영상, 선서문 등 취임식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설기록’은 대통령취임사를 비롯해 각종 기념식과 행사 등의 연설문 1,392건을 일자별로 제공하고 있다.
‘일정’은 재임기간 동안 수행한 공식일정을 연월일 순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특별한 만남’은 선진 7개국 영국 정상회담, 영화 기생충 제작진 등을 주제로 주요 내용과 관련 사진·동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되는 제19대 대통령기록물 목록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열람이 제한되는 대통령지정기록물과 일반기록물과 달리 데이터로만 생산되는 행정정보데이터세트 등 361만 건의 기록물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외 기록물은 디지털사진파일 동영상파일 등 시청각기록물로서 보존대상 선별 등 추가적인 절차 처리 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포털에서 기록물 열람 방식을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통합검색 기능의 편의를 높이고 검색된 기록물의 철과 건의 상세정보 화면을 새롭게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원문정보공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기록물 원문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로 공유와 내려받기기능을 개발하고 식별무늬를 제거하는 등 이용자가 대통령기록물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응석 대통령기록관 기록서비스과장은 “이번 제19대 대통령기록물 목록 공개가 국민의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보공개 청구를 보다 쉽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원문 공개를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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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28.8%. 올해 일반인 교육 강화 중점
작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28.8%. 올해 일반인 교육 강화 중점
[AANEWS] 소방청은 국민 누구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 발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반인 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은‘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데에 따른 후속 방침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21년도 기준 심정지·심혈관·뇌졸중·중증 외상 등 4대 중증환자 119 구급이송 건수는 12만641건에 달하며 이중 심폐소생술을 필요로 하는 심정지 환자는 33,247명 이다.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5~6㎝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하며 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장기 손상의 우려가 있어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내용은 연령별 수준에 맞춘 교육방식 개선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 확대 체험관 등 교육시설 확충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등 4개 전략 11개 과제이다.
연령별 수준 및 이해도를 고려해 영유아·아동·노인은 상황인지와 도움 요청 방법을, 청소년과 성인은 심폐소생술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정한다.
학교 안전교육 의무 이수 시간 중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시간을 확대하도록 TF 운영을 통해 교육방식을 개선하고 체계화한다.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소방안전체험관·소방서별 체험교실을 확충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을 추진한다.
오는 6월 중에‘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이 기간 동안 체험장을 운영하면서 다채로운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소방서나 소방안전체험관으로 전화나 누리망으로 예약 후 실습이 가능하며 오는 3월부터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공간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안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누구나 심정지환자를 목격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시행해 내 가족과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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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보육 현장결제 대신 앱으로 결제 가능
시간제보육 현장결제 대신 앱으로 결제 가능
[AANEWS]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아이사랑’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해 1월 11일부터 앱을 통해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찾기 및 예약이 쉬워지고 결제가 앱에서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 등의 양육자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를 하거나, 단시간 일을 하는 등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 아동이 전국 어린이집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시간제보육반에서 이용 가능하며 2022.12월 기준 전국 95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보육반은 정규보육반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독립반 외에도, 어린이집 정규보육반의 비어 있는 자리를 시간제보육으로 운영하는 통합반 모형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합반은 독립반에 비해 접근성을 높이면서 더 신속히 확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첫째, 가까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찾으려면 시·도별 모든 기관이 나열되어 가까운 기관을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주변의 시간제보육 운영기관이 지도에 표시되어 한 눈에 원하는 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둘째,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시간제보육 출석현황 관리 및 보육료 결제 기능이 도입된다.
기존에는 시간제보육 선생님이 직접 수기로 출석현황을 관리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앱의 QR코드를 활용해 시간제보육 등·하원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그간에는 현장 결제만 가능해 등하원시 아이를 데리고 예약 건마다 결제해야 해서 보육교사와 이용 부모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한 부모가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되며 현장 결제 시 여러 건을 한꺼번에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로 결제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카드를 앱에 등록한 후 이용이 가능하고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간제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으로 이 중 부모부담금은 1,000원이다.
월 80시간까지 정부지원이 되며 월 80시간을 초과해 이용할 경우 부모가 보육료 전액을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셋째,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모바일로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독립반은 모바일로 예약이 가능했으나, 현재 시범사업 중인 통합반의 경우 이용자들이 아이사랑 누리집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해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컸지만, 앞으로는 이용자들이 아이사랑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하고 예약현황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넷째, 아이사랑 모바일 앱 이용 시 로그인 방식이 다양하게 추가된다.
기존에는 아이디 및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로그인이 가능했으나, 이제 생체인증, 간편인증, 금융인증서를 통해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다섯째, 아이사랑 모바일 앱 메인화면을 개편해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 위주로 배치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고 필요한 기능 위주로 메뉴를 정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편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사랑 모바일 앱을 갱신해야하며 갱신은 1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시스템 개편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아이사랑 모바일 앱 “메뉴 – 정보공유 – 이용문의 – 시스템 이용문의”를 통해 접수하거나, 아이사랑 헬프 데스크“1566-3232 → 단축번호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배금주 보육정책관은 “이번 아이사랑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시간제보육의 검색, 예약, 이용, 결제 기능까지 모두 개선되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간제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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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신청 접수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과 직업재활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생산시설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인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은 시설을 말하며 2022년 12월 31일 기준 생산시설은 768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생산시설에서는 배전반, 복사 용지, 의류, 제과제빵 등 약 190여 개 품목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1만 3000여명 등 장애인 근로자 1만 4,000여명이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해, 2022년 기준 1,042개 공공기관에 대해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은 2009년 제도 시행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7,044억원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1월, 5월, 8월 등 3차에 걸쳐 지정 및 재지정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1차 지정신청은 1월 11일부터 1월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관련 심사기준’에 따라 장애인고용 및 직접 생산 여부 등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시행한다.
지정심사 기준을 충족한 생산시설에 대해 지정서를 발급하며 지정된 날부터 3년간 유효하다.
보다 자세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재지정심사 계획 및 생산시설 지정 현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앞으로도 생산시설 확충과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중증장애인의 자립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구매 노력과 함께, 국민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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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국민외교아카데미 ‘제4기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 개최
국립외교원 국민외교아카데미 ‘제4기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 개최
[AANEWS]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9일부터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우리국적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외교아카데미 제4기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에는 각 대학별 추천 및 국립외교원 내부 심의를 거쳐 국내·외 33개 대학 소속 45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제4기 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은 오전 전문가 강의 및 오후 현직 외교관 주재 토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중국, 중동 등 지역정세와 경제, 개발협력, 공공문화외교, 재외국민보호 등 다양한 분야별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동 과정은 우리 대학생들이 외교 현안 및 우리 외교 정책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세계 정세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국민외교아카데미를 통해 대국민 소통을 이어나가면서 주요 외교 현안과 우리 외교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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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로 아빠 육아 고민 해결해요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로 아빠 육아 고민 해결해요
[AANEWS] 보건복지부는 함께하는 육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의 연령에 따라 아빠가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담은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 개정판을 1월 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이번 육아 가이드는 소아청소년과 교수 · 아동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으며 임신 초기부터 아이가 다섯 살이 될 때까지 남편·아빠로서 알아야 할 육아 정보인 연령별 발달 정보, 위급상황 대처 요령, 놀이 및 대화 방법 등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을 보면 우는 아이’, ‘동생이 태어난 후 무기력해진 첫째 아이’ 등 초보 아빠들이 곤란해할 만한 육아 상황에 대한 100인의 아빠단 멘토들의 육아 비법 등이 담겨있다.
이번 개정판‘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에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부 소관 정부 지원 정책이 반영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 1월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 대상 월 70만원, 만 1세가 되는 아동 대상 월 35만원이 지급되는 부모급여 에 대한 신청방법, 지급 시기 등이 안내되어 있다.
이번 개정판 책자는 임신·출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시·군·구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58,000부 배부될 계획이며 육아 고민을 갖고 있는 국민들이 온라인으로 자료를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대표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선영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처음 육아를 하는 초보 아빠들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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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돌봄 필요 아동에게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마을돌봄시설의 돌봄 시간이 20시로 연장되고 우선 돌봄 아동의 범위에 다자녀를 포함하는 등 돌봄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개정사항을 반영한 올해 사업 안내서를 전국 지자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에 배포했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학기 중 운영시간을 맞벌이 부부 등 부모의 퇴근시간을 고려해 19시에서 20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19시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학기별 조사 또는 일시돌봄 신청을 통해 20시까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전국에 200여 개소 다함께돌봄센터가 신규 설치되어 5~6천여명 아동이 추가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저출산 상황을 고려, 지역아동센터 우선돌봄아동의 범위에 3명 이상 다자녀를 포함해 돌봄 필요도가 높은 가정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농어촌 지역에 설치된 소규모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보조금 지원요건을 완화한다.
농어촌 인구감소로 이용아동수가 10인 미만으로 줄어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도 기초돌봄협의회에서 지역 내 특수성을 고려해 시설 운영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보조금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의 인건비가 약 20% 인상되어 돌봄종사자 처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운영비에 포함되어 있던 지역아동센터 인건비를 분리 편성해 향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다함께돌봄센터가 확충되는 과정에서 정원 및 면적 등이 다양해지면서 각각의 돌봄 수요에 맞게 적정 규모로 설치·운영 될 수 있도록, 정원에 따른 인력배치를 위해 인건비를 추가 지원하고 면적에 따라 설치비를 차등 지원하도록 변경했다.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에도 마을돌봄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을 강화한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비를 월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현실화했고 지역아동센터 기본운영비를 월 128만원에서 139만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2개소 이상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비영리법인 소속 시설에 개소당 20~30만원의 추가 운영비를 지급해 운영 주체를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한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조치들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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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전통과 현재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한복의 전통과 현재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새해를 맞이해 1월 12일부터 29일까지 아라아트센터 2~3층에서 전통한복 전시인 ‘전통한복, 일생의례’와 한복근무복 전시인 ‘한복 입고 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한복근무복의 실용성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일생의례’는 한 사람이 태어나 평생 겪는 삶의 중요한 고비마다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예를 갖추는 의식을 말한다.
‘전통한복, 일생의례’ 전시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과 서구적 생활 방식의 변화로 점차 사라진 의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첫걸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새롭게 개발한 한복 소재 10종과 한복 디자이너 5인이 제작한 전통한복 일생의례복 10벌을 만나볼 수 있다.
시대가 달라지고 가치관이 변해옴에 따라 전통사회의 의례 절차나 형식은 크게 달라졌지만, 의례에 담는 마음은 변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김인자, 유현화, 이춘섭, 이혜순, 조은아 등 한복 디자이너 5인은 어른이 되는 순간을 기념하는 관례·계례, 짝을 만나는 혼례, 장수를 축하하는 수연례, 조상을 기억하는 제례복을 제작해 우리 전통 생활 양식의 품격을 기억하고 현대인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상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실크연구원과 협업해 한복디자이너의 수요를 반영하고 길상을 상징하는 문양을 더해 개발한 사, 항라, 춘포 등 한복 소재 10종을 처음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한복 소재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창작자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 맞춤형으로 제작했으며 소재 개발과 생산에는 진주지역의 실크 전문 기업인 ㈜동명실크, 비이제이실크가 함께해 고품질의 소재를 선보였다.
이를 토대로 창작자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사라져가는 전통 소재를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복 입고 일하다’ 전시에서는 ‘한복근무복 개발’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개발한 항공, 열차 등 운송 분야와 여가 서비스직의 한복근무복 25벌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권혜진, 김혜진, 이서정, 이혜미, 정혜진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22년 한복디자인프로젝트 공모전 대상 수상자 고수경 씨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운송 및 여가 서비스직 종사자와 한복·패션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복근무복 도입을 희망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도입 절차와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한다.
전시 기간에는 매주 금요일에 현장 상담을 하고 이외 날짜에는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한편 문체부와 공진원은 2020년에는 문화예술업, 2021년에는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150여 종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국립한글박물관, 한국문화재재단, 상주시청, 장성군청, 종로구청 등 18개 기관이 한복근무복을 도입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새해를 맞이해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한복근무복의 편안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이 멋과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편한 의복으로서 일상에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