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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디지털 치료기기 적용 질환 다양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건수 현황(연도별)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업계에서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치료기기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2022년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과 분야별 승인 제품 현황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상승해 2018년 6건 대비 지난해 49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분야별 승인 건수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등 진단 보조·예측 디지털 치료기기 등 치료·완화 증강현실 기반 수술 보조 소프트웨어 등 수출·치료·보조 순으로 ‘진단 보조·예측’ 분야 제품이 다수를 차지했다.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서는 2021년에는 9건의 임상시험계획이 8개 질환에 대해 승인됐으나, 지난해에는 17건의 임상시험계획이 12개 질환에 대해 승인됐다.
그간 디지털 치료기기는 불면증이나 중독증상 완화를 위한 제품 개발이 주류였던 것과 비교해 지난해에는 ADHD, 경도인지장애, 발달장애 등 보다 다양한 질환에 적용이 시도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승인된 49건 중 개발 초기 단계의 탐색 임상시험은 16건이었으나 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시험이 33건으로 더 많았다.
다만 임상시험 수행 단계 기준 지난해 승인된 임상시험계획 49건 중 현재 종료된 임상시험이 9건, 진행 중이 18건, 아직 개시하지 않은 임상시험이 22건으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이러한 제품이 사용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 임상시험계획 승인 제품 사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뇌 CT 영상을 이용한 급성 뇌경색 발생 여부와 발생 위치 진단 보조 초음파영상에서 췌장암 영역 검출 보조 심혈관 질환 환자의 의무기록을 분석해 1년 이내 심근경색 발생 위험 예측 입원 환자의 혈압·심박·호흡 등을 분석해 급성 심정지 발생 예측하는 제품 등이 개발되고 있다.
게임을 기반으로 ADHD 진단을 받은 소아 환자의 주의력 결핍 개선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우울장애 환자의 우울증 개선 치료 생활 습관 변화를 유도해 알코올 사용 장애를 개선하는 제품 등이 개발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적 지식과 전문성에 기반해 의료기기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신성장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인 디지털 치료기기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신속히 제품화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현황 등 업계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며 업계와 소통한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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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간 빈틈없는 방역조치와 의료대응체계 마련
설 연휴 간 빈틈없는 방역조치와 의료대응체계 마련
[AANEW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제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설 방역·의료대책” 등을 논의했다.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완화된 방역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 및 코로나19 의료이용에 대해 안내하고자 하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는 주기적 환기·손 씻기·소독 등 일상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은 가급적 소규모로 짧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마친 후 고향에 방문하고 귀성 및 여행 기간 동안 3밀 시설 이용은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발열·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만남을 최대한 자제한 후 신속하게 병원에서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명절기간 동안 해외 출입국,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외 출입국과 관련해, 지난 1월 2일부터 시행 중인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한다.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에 대한 대면 면회는 현행과 같이 계속 허용되며 손을 맞잡는 등 접촉도 가능하다.
다만, 면회객은 시설 방문 전에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하고 입소자는 예방접종을 마친 경우 외출이 가능하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동전담반을 운영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시설을 선별해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인파가 붐비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혼잡 완화를 위해 관리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전광판 등을 통해 휴게소 혼잡도를 사전 제공한다.
버스·기차 객실 등 교통시설, 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매장과 영화관·공연장 등 여가시설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해 환기·소독·마스크 착용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한다.
정부는 연휴 기간에도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 입원치료 등 의료대응체계를 중단 없이 운영해 국민들이 원활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에도 운영시간 단축 없이 정상 운영한다.
검사기관의 운영정보는 1월 2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차량 이동과 유입이 많은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이곳에서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국민 누구나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원스톱 진료기관은 약 5,800개소,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를 정상 운영해 재택치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지역별 지정약국과 보건소에서 처방받을 수 있으며 감기약과 자가진단키트는 문 여는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상 악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응급의료기관-119 간 재택치료 핫라인을 운영하고 소아·분만·투석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 가동병원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면서 고향 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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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성북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방문
보건복지부
[AANEWS]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13일 오후 2시경 서울 성북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아동학대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 및 그 가족, 학대행위 가해자를 대상으로 상담·치료·교육 등을 제공해 피해 아동이 학대 후유증에서 신속히 벗어나 그 가족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학대 가해자의 재학대를 예방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조규홍 장관은 “전방위 아동학대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 발생시 조사, 피해아동의 회복지원 전 단계에 걸쳐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10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의 전환에 맞춰 현장의 준비상황과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현장의 이야기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먼저 성북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한 현황을 소개받고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상담·교육 지원하는 담당 팀장들과 상담원들의 경험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원활히 전환되고 안착되어 시군구의 조사업무와 조화롭게 작동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나가며 특히 오늘 건의된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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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투아니아 외교장관 회담 개최 결과
한-리투아니아 외교장관 회담 개최 결과
[AANEWS]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3. 오전, 공식 방한 중인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장관은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의 방한을 환영했으며 앞으로도 고위 인사 교류가 지속되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지속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리투아니아 외교장관으로서 최초로 공식 방한할 수 있도록 초청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 및 관계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박 장관의 리투아니아 방문을 초청했다.
박 장관은 작년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지속 확대되어 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IT, 레이저 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아태 지역의 주요 파트너국인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기업들이 리투아니아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UN, NATO 등 국제무대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했으며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한국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리투아니아 측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리투아니아 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국의 인태전략, 리투아니아의 인도태평양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동 지역에서 양국간 공동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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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2차관,“겨울비·습윤성 눈으로 인한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월 13일 오후 1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한국도로공사 홍천지사를 방문해제설대책현황을 점검하고 제설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홍천국토관리사무소를 찾아 제설대책 현황을 보고 받은 어 차관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대한 세심한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주말 겨울비가 내리고 기온 하강에 따라 습윤성 눈으로 바뀌어 내려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로에 눈이나 결빙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도로전광판표지를 통해 도로통행 및 교통상황을 미리 운전자에게알려 저속 운행할 수 있도록 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홍천지사에 도착한 어 차관은 제설창고와 제설장비의 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한 뒤 “강원지역의 경우 잦은 폭설로다른 지역보다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한 만큼 겨울철 도로를 이용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지시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작년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폭설 대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권 제설대책 현장 점검을 마친 어 차관은 오후 3시 30분 경기도양평군에 위치한 국립교통재활병원을 방문해 자동차 사고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재활 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병원시설을 둘러보며 환자와 의료진을 만난 어 차관은 오병모부원장으로부터 병원운영현황을 보고받은 뒤, “올해로 개원한 지9년차에 접어들면서 환자 수가 연간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안정화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아울러 “교통사고 부상자 등에 대한 재활치료 중점병원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병실가동율이 최근 3년간 약 80%를 넘어서는 등내실있게 운영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 차관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폐쇄하지 않고 정상 운영해온 것에 대해 모든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했으며 “국립교통재활병원이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교통재활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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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제2차관, 경북대학교병원 현장방문
보건복지부
[AANEWS]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월 13일 오후 4시, 대구 권역 책임의료기관 및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경북대학교병원 방문에서 박민수 제2차관은 필수·공공의료 관련 주요 정책을 수행하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약속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권역·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경북대병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권역 내 필수·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참여를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권역 16개소, 지역 42개소의 책임의료기관을 지정 운영 중이며 경북대병원은 2019년도부터 대구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또한 중증응급질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조기재활, 예방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해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은 2008년부터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박민수 제2차관은 현장에서 공공·필수의료 거점기관의 향후 확대 및 개편 계획도 공유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 책임의료기관은 권역 17개소, 지역 70개소로 확대하고 공공병원이 없는 지역은 역량 있는 민간병원 등을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23년에 권역센터 전문치료 기능 강화 등 기능 개편을 위해 14개 권역센터에 대해 전문치료 기능을 중심으로 재평가 및 재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민수 차관은 현장 방문을 마치며 “지역 내 필수·공공의료의 차질 없는 제공을 위해서는 병원 내 정부지정센터, 지역 병원, 소방서 보건소, 지자체 등의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책임의료기관이 역량에 기반한 리더십을 발휘해 권역·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기초조사, 진단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도 책임의료기관이 지역의 필수의료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인프라·중증응급 분야의 제도 개선, 건강보험 적정 보상 등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주요 필수의료 분야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서는 “최적의 수술·시술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권역센터 치료 기능 강화 등 체계 개편이 필요하며 개편 과정에 충분한 현장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권역센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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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설 명절 맞이 수목원 무료 개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설 명절 맞이 수목원 무료 개방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해 소속 수목원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 설 연휴 동안 진행되며 설 당일인 1월 22일은 휴관으로 제외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 보전을 위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백두람쥐 어디가쥐?’ 등 다채로운 겨울 특별전 행사와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통놀이 마당 특별전 ‘나의 초록 우주’ 등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류광수 이사장은 “국민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설날 명절 물가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수목원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수목원에서 소중한 시간 보내며 즐겁고 여유로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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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해양산업 규제 완화 추진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는 1월 12일 전남 영암에서 규제애로 기업,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 기업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 의견 제시와 함께 관계부처가 즉석에서 답변해 합리적인 규제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조선업체 근로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조선업종 외국인 근로자 고용규제 개선과 전남의 신소재 어선제조 등 해양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토론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규제 개선, 해양산업 규제 완화 2가지 주제에 대해 5가지 세부과제로 분류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선업체들은 내국인력 대비 외국인력 고용비율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고용부는 사업장 규모에 따른 1~5명 추가 고용과 이중 규제로 운영하던 신규 고용한도 폐지 등 최근 규제개선 내용을 설명하면서 향후 인력수급 동향을 살펴 추가 개선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비전문취업인력의 비자 유효기간이 숙련기능인력 비자 경력요건보다 짧아 경력 단절없이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되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숙련기능인력 비자 경력요건 완화를 추진 중이며 추가적으로 숙련기능인력 조선업 별도 할당을 신설하고 전체 할당을 확대해 조선업계 숙련기능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업 관련협회는 조선업 분야 전문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위한 요건이 엄격하다는 애로사항을 제기했고 전문가들은 영세 또는 신생기업의 요건 충족 어려움을 강조했다.
법무부는 협회가 요구한 만큼은 아니지만, 조선업계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최근 비자 발급 요건 완화 등 제도 개선을 했다고 소개하면서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추가 개선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건조업체들은 친환경적이고 연비가 좋은 신소재를 어선 건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고시 개정을 건의했다.
해수부는 취지에 공감하지만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해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건의가 많으므로 파급효과 차원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최근 기술발전을 고려해 그간 50년간 유지된 출항가능 가시거리 요건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시거리 제한기준의 적절성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해수부는 출항통제 기준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규제애로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유인숙 유일 대표는 “조선업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가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애로사항이 많다”고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한창섭 차관은 “오늘 논의를 통해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논의된 과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토론회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역기업과 주민의 고충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자치단체가 직접 발굴한 규제를 개선하면 현장의 규제혁신 체감도가 더욱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 활동과 주민 생활 애로사항 관련 규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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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우리나라 최서북단 백령도 안보현장 점검
행정안전부
[AANEWS]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월 12일 우리나라 안보 최일선 현장인 백령도를 방문해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백령도 주민들과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번 백령도 방문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무인기 침범 등 급증하는 군사 위협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령도 주민들의 민생과 대비 태세를 살피고 최전방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북한 어뢰 공격으로 희생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분향한 뒤 유사시 주민대피를 위해 만든 민방위 대피소 두 곳을 점검했다.
대피소 급·배수시설, 자가발전기, 냉난방기 등 내·외부시설의 상태와 비상조명등, 주민대피용 방독면, 응급처치 도구 모움 등 필수품목 비치 여부 등 대피시설 전반의 실태를 살펴보았다.
또한 옹진군 관계자로부터 비상 대피 대응체계를 청취한 뒤 전시 등 민방위사태 시에 주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대피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백령면사무소를 방문해 민방위 경보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전달체계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생활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주민간담회에서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로 인해 불안함을 느끼고 있어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이 장관은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해병대 제6여단을 위문해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국방의 최일선에서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므로 동요하지 말고 평상시와 같이 생업에 종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서해 5도 주민들께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속해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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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차관보,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접견
최영삼 차관보,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접견
[AANEWS] 최영삼 차관보는 12일 오전 어우 보첸 제6대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을 접견, 그간 TCS의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3국 협력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보는 세계 정치·경제·인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일중 3국 간 협력을 지속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고 우리 정부로서도 3국 협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간 협의체 재가동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 차관보는 3국 협력사무국이 어우 사무총장의 리더십 하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년·언론인 교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적극 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어우 사무총장은 3국 협력사무국의 활동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3국 협력사무국이 3국 협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어우 사무총장은 3국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3국 협력사무국이 인적·문화적 교류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