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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영사 인력 키운다”
외교부, “영사 인력 키운다”
[AANEWS] 외교부는 영사 인력의 전문적·체계적인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재외국민 보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자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협력 사업’을 2023년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하고 4.12. 해당 사업에 선정된 6개 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외교부는 각 대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각 대학교는 금년도에 영사 분야 강의 개설 및 운영, 영사 분야 관련 커리큘럼 개발, 영사 분야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사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선정 대학들은 대학 내 체계적인 영사 분야 교육과정을 구축해, 향후 영사 분야 강의를 안정적·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약정 체결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 이후 급증하는 영사 업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사 인력양성, 재외국민보호 및 영사 업무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 제고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최근 각국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우리 국민 해외 출국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 위난이 점점 예측이 어렵고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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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01%로 법정 구매 비율 달성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4.12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를 통해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은 7,005억원, 구매 비율은 1.01%로 법정 의무구매 비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촉진위원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관한 심의·의결기구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전년도 우선구매 실적과 당해 연도 우선구매 계획을 매년 심의·발표하고 있다.
2022년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은 2021년보다 5개 늘어난 1,042개이며 이중 과반인 545개 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1% 이상 구매했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총구매액의 18.2%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 가장 높은 우선구매 비율을 보였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약 416억원으로 가장 많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금액을 기록했다.
2023년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 1,039개의 우선구매 계획은 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년 실적 대비 739억원 증가한 7,744억원, 우선구매 비율 1.13%로 확정했다.
공공기관의 2022년도 우선구매 실적과 2023년도 우선구매 계획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7조의3에 따라 보건복지부 누리집을 통해 4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장애인 근로자 10명 이상을 고용해 물품·서비스 등을 생산하는 시설로 2022년 말 기준 762개가 지정되어 사무용품 등 200여 개 품목을 생산 중이다.
2022년 말 기준 장애인근로자는 14,283명으로 전년 13,491명 대비 5.9% 증가했으며 이 중 중증장애인은 12,880명으로 전체의 90.2%이며 발달장애인은 10,026명으로 전체의 70.2%를 차지해 직업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우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2021년 우선구매 비율 1% 미달 128개 기관을 포함해 147개 기관에 우선구매 제도 교육 및 찾아가는 우선구매 마케팅을 시행해 우선구매 실적 약 34억원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5월부터 2022년 1% 미달한 기관 대상 방문 컨설팅을 통해 우선구매를 장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45개소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2021년 대비 2022년 평균 매출액이 31.6% 상승했고 공공기관 공모를 통해 신규 수요품목을 발굴했다.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촉진위원회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보호 고용과 근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 등 공공이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의 제도”고 강조하면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제도개선 등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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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최고의 온실가스 흡수원이 될 준비 중
대나무숲, 최고의 온실가스 흡수원이 될 준비 중
[AANEWS]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월 11일 담양 죽녹원일대에서 대나무숲을 최고의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탄소중립을 위한 대나무숲 조사방법 시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소장, 도시숲연구과 이임균과장,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소장, 한국산지보전협회 손영모본부장, 담양농업기술센터 이송진박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대나무가 탄소저장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적가공방법 및 고부가가치 소재화 기술에 대한 소개하고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관리방법 및 전국 대나무 숲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대나무숲은 2022년 산림임업통계연보 기준 약 20,162ha가 분포되어 있으며 온실가스 흡수량은 1ha당 연간 33.5ton이다.
50년생 소나무, 15년생 소나무, 15년생 백합나무에 비해 2.5~6배 높은 흡수량을 자랑한다.
또한, 2010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대나무는 연간 40만 톤 이상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산된 대나무를 건축자재나 죽제품으로 사용할 경우 연간 탄소저장량이 40만 톤인 것을 의미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대나무숲이 최고의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거듭나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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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행축제 참여기업 300개사 선정
2023년 동행축제 참여기업 300개사 선정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개최되는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판판대로 누리집 등을 통해 국내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한 바 있으며 총 813개의 업체가 신청해 최종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주요 소비재 기업을 중심으로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카테고리별로는 식품, 리빙, 뷰티, 디지털가전, 아동, 패션,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5월 행사에 참여하는 300개사 제품목록은 4월 24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기업들은 가격할인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당일 직송 식자재 사용 밀키트, 3대째 양봉업을 이어 온 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 가치를 지닌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등 유통플랫폼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동행축제 누리집 특별 이벤트, 지자체와 연계한 판촉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행사장에 마련되는 ‘동행부스’에서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을 지역 축제, KCON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마케팅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5월 행사기간에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상품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니 국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를 통해 중소·소상공인은 판로확대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며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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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 선정
한국관광공사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축제를 발표했다.
선정된 축제는 통합마케팅 분야에 시흥갯골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ESG 개최지원 분야에 춘천마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다.
통합마케팅과 ESG 개최지원 2가지 분야로 공모된 이번 과제지원 사업은 축제의 대국민 방문 활성화, 탄소중립실현 등 지역 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축제는 각 1.5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 대상 공모를 통해 1, 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 축제를 선정했으며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전담조직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공사 박대영 지역관광콘텐츠팀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한 다수 축제들이 이번 과제 지원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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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도 먹통 없어요
행정안전부
[AANEWS]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공공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공공기관이 이용하는 민간 클라우드의 안전성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4월 12일 행정·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기준 및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은 재해·재난 시에도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공공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재해복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제공하는 재해복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행정·공공기관은 개별적으로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신속하게 재해·재난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행정·공공기관은 공공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서비스와 관련해 중요도가 높은 서비스는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행정·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직접 서비스의 운영상태, 운영시설의 안전성 확인 등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계약정보, 서버정보, 이용요금 등 민간 클라우드의 이용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범정부 정보자원 관리시스템인 “범정부 정보기술아키텍처 지원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지난 1월 개편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 제도에 따른 보안인증 변경 사항도 반영한다.
행정·공공기관이 보안인증을 받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때에는 ‘국가 클라우드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보시스템의 중요도 등급을 식별하고 ‘국가사이버안보센터’누리집에 게시된 해당 등급의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해야 한다.
보안인증을 받지 않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정보시스템의 중요도 등급을 식별하고 사전에 보안적합성 등을 국가정보원장과 협의해야 한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관은 “이번에 개정된 고시가 시행되면, 행정·공공기관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는 민간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술이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더 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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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디지털화, 지자체 아이디어로 실현한다.
국토 디지털화, 지자체 아이디어로 실현한다.
[AANEWS]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 결과 성남시, 인천 동구, 충청북도에서 제안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지자체 사업모델을 발굴해 행정 효율성 향상과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충청북도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충북형 공간정보 구축’, 인천광역시 동구의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파임 탐지체계 구축’, 그리고 경기도 성남시의 ‘MMS·드론 활용 新성장 3D 데이터 구축’ 사업이다.
충청북도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충북형 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도내 호수·저수지 주변 관광지를 고품질 가상현실과 3차원으로 공간정보로 구축해 체험형 모바일 서비스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지사 공약 사업으로 실시 중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관련 사업과 함께 추진해 모바일로 관광콘텐츠를 서비스하고자 하는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디지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인천광역시 동구의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파임 탐지 체계 구축’ 사업은 드론으로 인천 동구 관내 도로 표면 영상DB를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도로파임, 맨홀 등을 분석한 위치분포도를 구축해 교통사고 사전예방 및 선제적 민원대응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드론 촬영으로 학습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로파임 등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 혁신성이 있고 사업의 파급효과 및 확산 가능성 역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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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규제 선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디지털헬스케어 규제 선도 위한 국제협력 강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조화에 기여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 규제를 선도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23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식약처는 이번 IMDRF 정기총회에서 국가간 규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규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IMDRF 회원국인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일본, 브라질 등 의료기기 규제당국과 적극적으로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싱가포르와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준을 공유하고 향후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을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해 상호 규제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고 캐나다와는 인공지능 가이드라인의 상호검토를 추진해 캐나다가 발간하는 가이드라인에 한국의 기여사항을 기재하기로 협의했으며 호주와는 양국 간 체외 동반진단 의료기기 허가현황과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규제 차이점 분석 등 협업을 위해 실무자간 영상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일본, 브라질과의 양자 회의에서는 MDSAP 실무그룹에 한국이 참관국으로 가입하는 것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식약처는 향후 단일 품질심사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하는 등 MDSAP 가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K-의료기기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일본·싱가포르 등과 디지털헬스 규제현황을 활발히 교류하고 2024년 상반기에 예정된 HBD 공개 포럼에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번 IMDRF 정기총회에서는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사이버보안 공통 가이드라인 2건 제·개정이 승인됐으며 또한 규제당국과 국제산업계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규제현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식약처는 이번 IMDRF 정기총회 참석이 해외 의료기기 규제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우리나라 규제의 영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K-의료기기의 우수한 국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메가 프로젝트와 GPS 전략을 적극 추진해 유망한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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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관, 시멘트 수급 안정화를 위한 노력 당부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4월 11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소재 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를 방문해 시멘트 출하 및 사일로 재고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멘트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는 3만평 부지에 7개 시멘트사의 유통기지가 모두 위치해 있어, 연간 시멘트 출하량이 268만 톤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시멘트 유통기지이다.
장영진 1차관은 올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이 작년보다 늘었으나, 여전히 건설현장의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업계에 기존 설비를 최대한 가동하고 수출 시기 조정 등을 통해 내수 물량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멘트 산업은 레미콘 및 건설산업 등 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초소재 산업으로 정부도 수급상황에 대해 업계와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및 시멘트협회에서는 동절기 시멘트 생산설비 보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4월 중순 이후 생산설비 가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멘트 생산량이 일부 증가할 전망으로 건설현장의 어려움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장 차관은 작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안전 규정 준수 및 작업자의 업무환경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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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강원 강릉 산불 관련 긴급지시
행정안전부
[AANEWS]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08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 소방청과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또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09시 18분 소방대응 2단계, 09시 30분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