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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대상 수출⁃투자유치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 설명회를 1월 12일 개최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청, 테크노파크, 대학, 연구기관 등 지역의 기업지원기관들이 연계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성장 수요에 대응한 수출, 투자유치, 사업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금년에는 “2023년 산업부 업무보고” 후속조치로 기업들이 수출과 투자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출역량 강화, 글로벌 바이어 매칭, 스타트업과 투자사와의 연계 활동을 강화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는 2023년 총사업비 42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22년도 선정한 9개 과제 중 6개 과제를 계속 지원함과 동시에, 신규로 3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혁신성장지원기관을 공모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관기관은 경제자유구역별 기술·업종별 상시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핵심전략산업 등 신산업 분야 입주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번 사업공모 설명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의 중점 추진사항과 함께 2022년도 9개 과제를 지원한 성과를 공유했는데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지난해 9월 의료바이오, ICT 분야 유망기업 9개社와 벤처캐피탈 7개社를 연계하는 투자상담회를 개최했고 참여기업인 ㈜투엔이 벤처투자사로부터 30억원의 투자 확약을 받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입주기업과 싱가폴 등 해외투자자와 연계 활동을 수행했고 참여기업인 ㈜제이앤피메디가 싱가폴 국부펀드 등 14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독일 기업 KORALO는 5억원 투자 확약을 받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기로 했다.
또한 항공분야 주관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홍스웍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사업화, IP R&D 등 종합지원을 수행한 결과, 해당 기업이 중국 수소발전단지와 50여 억원의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미국 기업과 투자유치 MOU, 사우디 기업과 수출 MOU를 체결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조선업 분야 입주기업의 판로확보 등 내실 있는 지원활동을 수행했고 수혜기업인 조선업 부품사 ㈜동화뉴텍은 중국 대형조선사의 벤더 등록, ㈜엠알테크는 말레이시아 대형조선사의 벤더 등록을 완료해 향후 매출과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핵심인재양성과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활동에서 성과를 나타낸 바, ㈜세븐미어캣의 주차관제시스템의 규제 해소를 위한 실증장소 제공 및 기술완성도 제고를 위한 시험분석인증, 기술자문을 제공해 신산업 활성화를 선도 중이다.
이 외에도, 경기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주관기관들은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생·재직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실무형교육, UAM·PAV 항공우주산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신산업 분야 직무역량 및 관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정부·지자체·지원기관이 협력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성장지원 활동을 한 결과, 지역 기업들의 매출, 고용, 수출 등 실질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올해 ‘범정부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 목표에 경제자유구역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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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본의 K-콘텐츠 투자를 환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1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 펀드가 카카오 콘텐츠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1조 2천억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글로벌 펀드가 한국 콘텐츠 기업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K-컬처의 위상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이번 해외 투자유치를 계기로 K-콘텐츠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유치와 관련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 간 한-사우디 정상회담에 따른 외교적 성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콘텐츠를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콘텐츠 수출액은 2021년 기준 124억 달러로 가전,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패널을 이미 추월할 만큼 K-콘텐츠는 주요한 수출품목이 됐으며 한국의 수출 지형을 재편하는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체부는 K-콘텐츠에 대한 해외 자본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해당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9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해 콘텐츠 산업의 만성적인 자금난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K-콘텐츠펀드 출자금을 확대해 4,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프로젝트 제작 완성보증자금 200억원을 출연해 2,2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기업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자의 일부 지원도 확대한다.
향후 3년간 콘텐츠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해 잠재력 있는 인재가 산업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신기술콘텐츠 융복합아카데미를 통해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첨단기술 활용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예비창업자,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화하는 과정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창업기업에 대해 단계별로 사업화 자금과 사업모델 혁신을 지원해 창업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한다.
특수영상 클러스터, 부산종합촬영소 등 인프라 시설을 대폭 확충해 콘텐츠 기업들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 환경을 개선한다.
콘텐츠 수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만 영세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할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비지니스센터를 5개소 늘릴 예정이다.
콘텐츠 해외 진출을 과학적·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한류데이터센터를 신규로 구축하고 콘텐츠 수출플랫폼인 ‘웰콘’ 기능도 고도화한다.
K-콘텐츠와 연관 제조업·서비스업의 동반 해외진출을 지원해 콘텐츠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K-브랜드 해외홍보관을 통한 콘텐츠, 화장품, 식품 등 공동 홍보, 범부처 K-박람회 개최, 한류 연계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확대 및 수출 지원, 게임 산업에 대한 다년도 지원 방식 도입 등을 통해 K-콘텐츠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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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환경안전망 구축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 환경보건정책 전략 및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법정계획인 ‘제2차 환경보건종합계획‘ 및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과 연계해 총 5개의 추진전략과 31개의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경로와 환경매체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어린이 통합 위해성평가’를 추진한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를 2036년까지 계속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어린이 성장단계별 환경보건정책’을 발굴한다.
법정시설 외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등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들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고 필요 시 법정시설로 추가 지정한다.
경제적인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주로 머무르는 시설 등에 대해 중금속 등 환경유해인자 저감 진단을 무료로 지원한다.
어린이활동공간 감독기관이 효율적으로 관내 지도·점검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어린이활동공간 관리 전산시스템’을 개발한다.
어린이용품에 함유된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고 필요 시 신규 사용제한 환경유해인자로 지정한다.
위해 어린이용품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위해성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지자체, 업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어린이 환경보건 협치체계를 운영하고 정기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 등 환경보건복지 지원사업과 의료보조물품 보급 등 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교에서 활용되는 ‘어린이 환경보건 인정교과서’를 개발·보급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김지영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환경유해인자에 민감한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이번 계획에 담긴 세부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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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2022년도 대표 연구성과 6개 공개
환경부
[AANEWS]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 중 ‘2022년 국립환경과학원 대표 우수성과’ 6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대표 우수성과 선정은 환경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우수성과 6개는 내외부 위원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실적, 정책반영 결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몸속 환경유해물질 농도의 대국민 제공으로 국민건강 안전 정책지원‘은 3세 이상 국민 6,381명의 혈액 및 소변을 채취해 환경유해물질 농도 수준을 조사·분석하는 연구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가통계자료를 구축해 국민건강연구의 기초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분광원격측정기법을 이용한 한국형 사업장 경계부지 감시 기법 개발‘은 사업장 경계부지에서 원격으로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정량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굴뚝 중심의 단편적인 배출원 감시체계를 종합감시체계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장려상에 선정된 ’독성시험 및 평가방법 고도화로 가습기살균제 호흡기계 질환 규명‘은 컴퓨터단층 촬영 등 임상·의학적 진단기법을 동물시험에 적용해 가습기살균제가 기관지확장증을 유발하는 것을 최초로 규명한 연구로 가습기살균제 피해 입증의 주요 정책근거로 활용됐다.
이 밖에 ’가축분뇨실태조사에 기반한 유역 환경 오염원 파악 및 평가 방법 제시‘,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 산출물 공개‘, ’주택 실내공기질 관리 안내서 발간‘ 등 3건의 대표 우수성과도 환경 정책 수립과 국민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선정된 6개의 대표 우수성과를 환경부의 ’환경 연구개발 우수성과 20선’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등에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에 기반한 환경정책을 수립하는 데 국립환경과학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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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용 제증명은 정부24에서 간편하게 발급하세요
행정안전부
[AANEWS] 정부24 전용창구를 통해 2022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등 5종의 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정부24 누리집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은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 총 5종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연말정산 기간에 이용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24 시스템의 과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번대기 기능을 적용하고 검색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서비스 이용편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검색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은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서비스 5종을 검색하면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로 바로 연결된다.
연말정산용 제증명을 발급은 정부24 회원일 경우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또는 모바일신분증으로 들어가기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비회원일 경우에는 성명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거쳐 발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24를 통한 제증명서 발급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유사한 민간 민원대행 사이트는 민원발급 대행 수수료를 받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정부24를 통해 연말정산을 해야하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정부서비스의 안정성 확보 및 국민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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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문가와 함께 정책성과 창출 앞당긴다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민간 전문가 146명으로 구성된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중요정책 전반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위원장은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분과별 위원들도 학계, 연구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위원회 감축 기조에 따라 불필요한 실·국별 자문위원회를 정비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규모와 역할을 확대했다.
위원들은 기획조정분과, 안전정책분과 등 정책기능별 9개 분과로 활동하게 되고 2개 이상 분과와 관련된 정책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분과 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전체 업무와 관련된 사항은 각 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총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등 충실한 정책 논의를 위해 전체 위원 수를 확대해 최대 180명까지 위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청년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보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한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 등을 자문위원으로 겸임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위촉식은 1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원장과 분과위원장들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앞으로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정책부서에서 현장의 반응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내외 정책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국정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정책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단순 자문을 넘어서 정부와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내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께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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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19구조견“소백”의 명예로운 은퇴식
소방청
[AANEWS]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13일 10시 중앙119구조본부 대강당에서 영남119특수구조대 119구조견‘소백’의 명예로운 은퇴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소백은 지난 9년간 총 223건의 재난 현장에 출동해 119구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그중 13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크게 헌신한 119구조견이다.
특히 지난해 1월 11일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발생 당시 소백이가 수색 구조임무를 수행하면서 2일 뒤인 13일 지하에서 첫 번째 실종자를 발견했으며 마지막 실종자 발견까지 한달여 기간 동안 총 6명의 매몰자 중 4명의 위치를 찾는데 결정적 정보를 제공하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119구조견으로 명성을 날렸었다.
또한 각종 대회출전이나 행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면서 소방청장배 전국 119경진대회 최고 명예의 TOP DOG 선발 대한민국 의로운 반려동물대상 수상 1급 복합구조견 자격취득 등 119구조견임과 동시에 베테랑 구조대원의 자격을 인증 받아왔다.
119구조견은 소방청 훈령에 따라 운용되고 있으며 구조견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 여러 조건과 상황을 고려해 심의회를 통해 은퇴 후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백은 현재 9세의 고령견으로 지난 10월 심의회를 통해 은퇴가 결정됐으며 은퇴식 이후는 일반인에게 무상분양되어 반려견으로써 제2의 견생을 보낼 예정이다.
조인재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은 “국민을 위해 일생을 구조 현장에서 헌신해온 119구조견 소백의 노고를 높이 칭찬하고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는 무거운 사명감을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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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여가문화로 중장년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 지원”
“인문·여가문화로 중장년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 지원”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새해 부처 간 협업으로 상반기 중 전국 17개 중장년내일센터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중장년층 세대는 고령화사회에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해야 함에도, 일에 전념하거나 일을 구하기 위해 또는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체부와 고용부는 국정과제로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사업을 2023년 신규 예산에 반영하고 새롭게 시행한다.
문체부와 고용부는 중장년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이 사회 동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부산 중장년내일센터 안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함께 준비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는 공공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와 같은 시범프로그램 운영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전문가 연구 등을 통해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내일센터의 기존 취업서비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장년층의 문화-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하며 기본공간으로 강의장과 학습공간, 동아리방, 커뮤니티 공간, 문화카페 등을 조성한다.
독서·글쓰기·학습 등 자기계발, 인문·여가문화 향유, 정체성 탐색, 자존감 회복, 심리 치유, 관계 개선, 인생 설계, 직종별 인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중장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강연, 체험, 탐방, 세미나, 멘토링, 상담,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희망자에게는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인문 사업에 강사, 멘토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의 적극적인 참여 수요를 반영한 문화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문화프로그램과 취업지원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한다.
중장년내일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 이용자에게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문화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사람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연속으로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간 복합 편성, 수요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의 하나로 은퇴 이후 인생 2막을 맞이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젊은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자기 자신과 주변을 제대로 돌아볼 시간이나 기회가 부족했던 중장년 세대들이 청춘문화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문·예술·문화 프로그램으로 더욱 너른 지평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신바람 나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고용부와 문체부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각 부처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장점을 활용한 협업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수혜자인 중장년층 입장에서 중장년내일센터가 취업지원서비스와 인문·여가문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인생 후반기 설계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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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우수 항만운영 혁신 기관으로 부산항만공사 선정
2022년 최우수 항만운영 혁신 기관으로 부산항만공사 선정
[AANEWS] 해양수산부는 ‘2022년 항만운영혁신대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 6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시 부두 간 벽을 뚫어 항만 마비 위기를 극복한 부산항만공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운영과정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등 항만운영기관들이 참여하는 항만운영혁신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11월부터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부산항만공사가 최우수상을,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가 우수상을, 그리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선,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인해 부산항 장치장이 포화상태가 된 상황에서 부두 간 벽을 뚫어 화물을 옮김으로써 화물 선적의 정시성을 확보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안전·보안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항만 내 화물보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보해 항만이 마비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정박지를 추가 지정해 기존 정박지의 밀집도를 분산시켜 선박충돌 등 대형사고를 방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울산항만공사는 육상전원설비 공급과 배출권 거래제 추진을 통해 선박의 유류비와 항만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적극행정을 통해 경인항 항만구역에 다목적 구장을 설치하도록 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민간과 공공이 함께 투자해 총 17기의 하역장비를 경유가 아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월 12일 오송역 오송&세종컨퍼런스센터에서 항만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항만공사에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 12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 기관에도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우리 수출기업이 신속하게 상품을 선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항만 운영을 효율화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서비스품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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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차장, 주류 수입업계와 현장 소통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은 주류 수입업자들이 통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주류수입협회 등 주류 수입업계와 함께 1월 11일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오상 차장은 간담회에서 주류 수입업체가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외제조업소 등록 구비서류의 인정범위 확대 주류 수입업자 대상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수입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제조업소 등록을 하려는 자는 등록신청서에 해외제조업소가 해당 수출국에 허가·등록됐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러나 수입 주류 중 생산연도가 오래된 와인 제품 등은 제조업소 폐업 이후에도 유통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제품 수입 시 제조업소 등록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수입업자가 수출국 인·허가 서류 대신 식품사고 등 발생 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서류를 제출해 수입 주류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경우 와이너리 등을 해외제조업소로 등록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주류 업계에서도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된 제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수입 와인, 위스키 등 주류의 수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류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약처는 위해우려식품을 제조하는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식품안전인증 제출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등 수입되기 이전 단계에서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절차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