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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우정사업본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다
고용노동부-우정사업본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다
[AANEWS] 고용노동부와 우정사업본부가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해 마련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안전 후진국’에서 ‘안전 대한민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법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 협력기구로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전 국민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정사업본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원하고 고용노동부는 홍보에 필요한 이미지, 문구 등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중 서울과 경인지역 우체국에 안전 문구가 담긴 소포 상자 10만 개와 전국 우체국에 종이테이프 1만 개를 비치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소포 상자에 안전 메시지를 전달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전국에서 시민들에게 편리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사업주, 근로자,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캠페인·포럼·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안전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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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아 부모 만나 양육 목소리 들어
어린이집 원아 부모 만나 양육 목소리 들어
[AANEWS] 해양경찰청은 청사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들을 해양안전스튜디오로 초대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김종욱 청장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부모들에게서 육아 현장의 애로점을 듣고 미래 해양경찰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들과 ‘해양 안전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경찰청 어린이집 원아 17명과 인솔 교사, 부모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관련 해양 안전 체험과 어린이 경찰복 착용, 청장과 스튜디오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스튜디오 크로마키 효과로 ‘아기상어 구명조끼 노래’ 아기상어 구명조끼 송은 해양경찰청과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더핑크퐁컴퍼니가 협업해 만든 영상으로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으로 아기상어 노래와 율동에 맞춰 구명조끼 착용의 필요성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다.
에 직접 출현해 아기상어들과 함께 구명조끼 노래와 율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대한 놀이를 즐겼다.
이후, 김종욱 청장은 해양경찰 근무복을 착용한 어린이들과 프로필 사진을 함께 촬영하고 가족사진도 찍는 등 아이들이 해양경찰인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청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직장 내 육아 환경을 충분히 보장해 주고 일과 육아의 병행을 지원하는 제도를 해양경찰청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늘 이렇게 해양경찰 근무복을 입은 밝은 모습의 어린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면서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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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서비스 개선한 식약처와 거리가게 상생 노력한 동대문구, 지난해 최고 민원서비스 제공
행정안전부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울산교육청, 광주광역시, 경기 하남시, 경북 영양군에 돌아갔다.
행정안전부는 4월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종합평가 결과, 총 306개 기관 중 3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단체표창을 받았으며 29명이 민원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서비스를 개선해 국민이 부정·불량식품 신고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했고 종이로만 발급되던 의약품 허가증을 전자적으로도 발급되도록 해 기업과 정부의 비용을 절감한 성과가 돋보여 중앙부처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서울 동대문구는 재개발이나 재건축으로 인해 야기된 집단갈등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이 ‘동대문구 거리가게 정비 자문단’을 운영해 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울산교육청, 광주광역시, 경기 하남시, 경북 영양군 역시 교육청, 광역지자체, 시, 군 분야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다.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행정안전부, 제주교육청, 경기도, 경기 화성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노원구 등 27개 기관이 수상했다.
또한, 각 기관에서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식약처 고준영 주무관, 울산교육청 최지영 주무관, 경기도 이희영 사무관, 경기 화성시 유상희 주무관, 충북 음성군 최창연 주무관, 서울 성북구 유혜영 주무관 등 19명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에 대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특별교부세 등 재정 특전을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각 기관에 공유해 새로운 민원제도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 기관 대상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자문 등 후속지원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는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국민의 일상생활이 보다 편해지고 기업의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원제도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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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소방서 김용대 소방관, ‘KBS119상’ 대상 수상
소방청
[AANEWS] 제28회 KBS 119상 대상의 영예는 충북 진천소방서 김용대 소방관이 차지했다.
소방청은 4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제28회 ‘KBS 119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공사와 KBS 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 손해보험이 후원하는 ‘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구조·구급대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됐으며 2022년까지 61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28회 KBS 119상은 대상 김용대 소방관을 비롯해 본상 21명, 공로상 2명, 봉사상 1명, 특별상 2개 단체 등 총 25명과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김의철 KBS사장, 김영삼 KBS미디어사장,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 수상자인 충북 진천소방서 김용대 소방위는 1997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최근 3년간 1,473회 구조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했다.
지난해 충북 초평 저수지 수난사고 현장에서 수중수색 및 첨단장비를 활용한 공중 합동수색으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는 등 인명구조 활동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과 2020년 2회 연속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에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신규 임용된 MZ세대 소방공무원들과 화합된 구조대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는 등 함께 근무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각 분야의 소방관들이 기량과 전술을 선보이는 대회로 극도의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한다.
시·도 내 출전팀 자체선발 후 시·도간 경쟁을 통해 분야별 최고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시 1계급 특진이 부여된다.
이 밖에 KBS 119상 본상 수상자 21명은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장 최병희 서울광진소방서 소방장 배경찬 서울강남소방서 소방위 이송남 부산남부소방서 소방장 조성찬 대구수성소방서 소방장 오동준 인천남동소방서 소방위 정석환 광주동부소방서 소방장 김경원 대전서부소방서 소방위 명경수 울산북부소방서 소방장 김병완 세종소방본부 소방장 최진태 경기화성소방서 소방장 박성일 경기수원소방서 소방위 하정서 경기의정부소방서 소방위 허정일 강원원주소방서 소방위 박종남 충남아산소방서 소방장 전흥주 전북군산소방서 소방위 김혜정 전남나주소방서 소방장 나병수 경북영천소방서 소방위 배광식 경남양산소방서 소방장 이운용 제주서부소방서 소방장 양준호 창원마산소방서 소방장 오주영 이다.
공로상은 양평 국도변에서 불이 난 차량을 발견하고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중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인 양평소방서 마룡남성의용소방대 이덕종 방호부장과 코로나19 확산 기간 제주 지역 방역활동을 펼치며 물에 빠진 동료 해녀를 심폐소생술로 회복시키는 등 지역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제주 동부소방서 우도여성의용소방대 윤순열 지도부장이 수상했다.
봉사상은 내일신문 김신일 기자가 수상했다.
김신일 기자는 소방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방 주요정책을 홍보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은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상륙돌격장갑차와 고무보트를 활용해 인명구조에 나섰던 ‘해병대 제1사단’과 PTSD 정밀진단기기 지원 등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해 온 ‘롯데케미칼’에 돌아갔다.
김의철 KBS사장은“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소방대원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하고 있다”며“ KBS119상을 수상하신 소방대원분들과 가족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오랜 시간 KBS 119상이 영예롭게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소방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처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방의 영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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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대한수의사회와 손잡고 원헬스 공동대응 추진
질병관리본부
[AANEWS] 질병관리청은 사람-동물 간 감염병 전파 예방 등 원헬스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및 공동대응 강화를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4월 4일 질병관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수의사회는 2020년부터 사람-동물 간 전파가 가능하고 사람에게서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 운영에 협력하는 등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 보호 및 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수공통감염병뿐만 아니라 매개체 감염병, 식품 매개 감염병 및 항생제 내성 등 원헬스 관련 전반에 대한 예방·관리 등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라 수의사 및 동물병원 종사자, 반려동물 보호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노출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 예방 및 감시, 교육 및 홍보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원헬스 관련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 원헬스 관점에서의 연구 분야 협력, 공동 현안대응 및 기술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의 위협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동물 의료의 유일한 전문가 단체인 대한수의사회가 국민 건강의 교두보인 질병관리청과 협력하는 것은 사람과 동물 등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를 지키는 위대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원헬스적 관점에서 사람과 동물 및 환경의 안녕을 위해서는 민·관이 하나되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등 원헬스적 접근이 요구되는 감염병의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보다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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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사회적 논의 본격화
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사회적 논의 본격화
[AANEWS]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 핵심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사회적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제1차 의료보장혁신포럼’을 4월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는 보건의료발전계획 최초 수립, 2차 건강보험종합계획 발표 등 보건의료체계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정부의 청사진이 제시되는 한 해”고 강조하면서 “의료보장혁신포럼이 초고령사회 전환에 대비한 의료인력 확충, 건강보험 지불보상체계 개편, 국립대병원 등 필수의료공급체계 혁신 등 구조적 혁신과제 논의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1차 포럼은 코로나19 3년의 경험이 우리 보건의료체계에 남긴 숙제를 돌아보며 향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보건의료 혁신과제를 논의하고자 개최됐으며 ‘코로나19를 통해 본 우리 보건의료체계 혁신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재훈 교수는 ‘코로나19를 통해 본 우리 보건의료체계 평가’에 대해 발표했으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분석·평가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체계 대비를 위한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강화, 건강보험 지출구조 개혁, 필수의료 중심 보장성 확대 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한 미래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의료인력 확충, 공공정책수가 확대 및 건강보험 지불제도 다변화,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코로나19에서 나타난 보건의료개혁 방향과 핵심과제, 개혁의 우선순위 및 전략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의료보장혁신포럼은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으며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의료 분야 쟁점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찬반 논쟁을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기반으로 의료보장혁신포럼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필수·지역 의료인력 확충, 건강보험 지불보상체계 개편, 지역의 필수의료공급체계 혁신 등 우선 검토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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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와 함께 내수 활성화 분위기 전국으로 확산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4월 4일 오후 3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내수 활성화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도의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지난 3월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범정부 차원의 내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면서 지자체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치단체 차원의 내수 활성화 추진 계획도 같이 논의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의 기조 하에 관광과 지역상권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내수 진작 효과를 확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600억원 재정지원, 연중 50여회 초대형이벤트 개최, 동행축제 확대 시행, 한국형-푸드 확산 등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지자체와 등이 운영 중인 공공시설을 지역축제나 행사와 연계해 개방을 확대하고 공무원 연가와 유연근무 사용을 활성화해 국내여행을 촉진하는 등 내수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상반기 속도감 있는 재정투입이라는 신속집행 기조에 맞춰 지방계약 입찰기간, 적격심사 기간 등을 단축하고 지방공무원 초과수당도 당겨 집행해 소비투자를 촉진한다.
특히 이런 정부 정책이 제대로 작동 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정부 정책의 집행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내수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내수활성화 대책을 전국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운영중인 누리집,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 모든 홍보매체를 활용해 전국 곳곳으로 전파되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에서도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전국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 드림콘서트 등 대규모 축제 개최와 관광상품을 연계해 소비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며 특히 비짓부산패스를 통해 부산관광 주력시장인 일본과 중화권 관광객 유입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도 역시 올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육대회 등 대형이벤트와 함께 도내 관광객 숙박비 등 휴가비 지원, 코레일과 연계한 가고싶은 섬 기차 여행 상품 운영 등 지역축제 확대 및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내수진작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일환으로 국내 대형 온라인채널 10여 개사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6,000여 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을 연중 펼친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최대 30~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각 시·도별로 다양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시·도별 내수 활성화 대책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시·군·구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을 강화해 내수 활성화의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5월은 지역축제가 많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다중밀집 안전관리와 산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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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키르기즈 인사행정 협력 기반 공고화
한-키르기즈 인사행정 협력 기반 공고화
[AANEWS] 한국과 키르기즈 공화국의 인사행정 협력이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키르기즈 공화국 인사 관장 기관인 공무지방자치청)과 4일 비대면 화상으로 인사행정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사행정체계 기술을 공유하는 등 공공 인사행정 분야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현재 키르기즈 공화국은 전자인사관리체계, 전자학습체제 등 인사행정체계 개발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인사처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왔다.
이에 양 기관은 지난 2018년 키르기즈 공화국 국가인사처 처장 방한 시부터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체결을 연기한 바 있다.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인사처는 전자인사관리시스템, 인재개발플랫폼 등 한국의 우수한 전자인사행정체계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등 키르기즈 공공 인사행정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국제기구인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와 키르기즈 공화국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전자인사관리체계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은 ‘지식공유프로그램’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인사행정 협력 방안을 고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키르기즈 공화국과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간 인사행정 협력기반 공고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인사행정체계의 전자화에 관한 우리 기술과 경험을 키르기즈 공화국과 적극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보다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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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확인한 지역별 관광 유형은?
빅데이터로 확인한 지역별 관광 유형은?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빅데이터와 관광 자원현황을 기반으로 지역별 관광행태를 분석하고 전국 기초 지자체별 관광 유형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관광 빅데이터를 비롯해 관광개발 기본계획 및 각 지자체별 관광 개발계획, 공공플랫폼 내 관광 자원현황 등을 활용했으며 선행 연구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및 분석 방법 등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관광 빅데이터와 더불어 기존 관광 유형분석에서 다루지 못했던 관광자원 현황, 권역별 관광계획, 관광자원 데이터 등을 포함함으로써 기존 관광 유형화 모델을 발전 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분석을 통해 도출된 관광유형은 활용 데이터에 따라 관광행태별 유형, 관광자원별 유형, 관광정책별 유형 등으로 나누어진다.
관광행태별 유형은 관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행태를 분석해 ‘세대가 함께하는 곳’, ‘야외 레저활동 중심지’ 등 7개 분류로 관광자원별 유형은 각 지자체별 분포해 있는 관광자원 현황을 기반으로 ‘문화시설’, ‘역사 관광자원’ 등 5개 분류로 나누었다.
관광정책별 유형은 지역별 관광개발계획과 전문가 자문 등을 활용해 ‘도시관광’, ‘레저/스포츠관광’ 등 10개 분류로 정리했다.
이번 분석에서 250개의 기초지자체는 94개 유형으로 분류됐으며 관광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 비율을 융합함으로써 타 지자체 대비 상대 우위인 관광자원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다수의 공공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관광 유형화는 지역별 관광활동 현황파악 및 타깃별 마케팅 전략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향후 기초지자체, 지역사업체, 관광추진조직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의 관광활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광 전략 수립, 사업기획, 홍보마케팅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데이터랩을 통해 기초지자체별 관광유형 시각화 서비스 제공, 관광자원현황 분류체계 표준화 관광자원 및 인프라, 관광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표개발 등 추가 공공데이터와 관광 빅데이터를 연계한 관광유형화 모델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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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디지털은 처음이지?
한국관광공사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4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올해 3년 차인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여행업계의 대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약 140개의 중소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도왔다.
올해는 기존 1년이었던 최소 업력 기준을 폐지해 수혜대상을 확대했으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 사업자이자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총 175개 여행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업체당 최대 지원 기간은 3년으로 신규 기업 및 기존 기업 여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유형이 나뉜다.
선정기업은 디지털 고객관리 기반 구축, 디지털 상품·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도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임직원들에게는 디지털 분야의 기본적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교육과 프로젝트 활성화, 맞춤형 컨설팅 등도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는 입문형은 2천만원, 활용형은 3천 5백만원, 심화형은 5천만원이며 과제 수행을 완료한 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성과 기업을 뽑아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참여에 관해서는 한국관광산업포탈 ‘공고/공모’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공사는 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24 서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 소재 중소여행사의 편의 및 사업 참여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여행업계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나 의지가 매우 높다.
전년 대비 확대된 1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올해 사업을 통해 중소 여행사들이 엔데믹 시대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업계의 목소리와 성과를 잘 반영해 사업을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