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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선화주, 수출 물류 원활화를 위해 적극 협력
해양수산부
[AANEWS]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9일 오전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자동차 물류 원활화 및 자동차 산업과 해운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해운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간 체결됐으며 체결식에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과 함께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에이치엠엠, 현대차,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등 국내 자동차 물류 관련 선화주가 참석했다.
최근 극동발 자동차 수출 물량의 증가 등으로 인해 자동차운반선이 부족해지면서 일부 완성차 업계는 상승한 물류비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2022년 말을 기준으로 자동차운반선 용선료가 코로나의 세계적 유행 이전인 2019년도보다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자동차운반선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애로 상황 속에서 해운업계와 자동차업계가 상호 협력을 통해 수출 물류를 원활하게 하고 장기적으로 양 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체결됐다.
해운업계는 완성차업계에 최대한의 적재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차업계는 해운업계에 안정적인 화물수송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업무협약에는 양 산업 간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자동차 수출 물류 효율화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양 업계는 주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개최해 자동차 수출 물류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경과와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차례에 걸쳐 자동차 수출 물류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해오고 있다.
올해 1월 27일에는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주재로 개최한 업계간담회에서 컨테이너를 통한 대체 수출, 자동차 선화주 간 상생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원 방안도 발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 증대를 위해 전 부처가 협업해 전력투구할 예정이다.
양 부처 차관은 오늘 협약식에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선박 부족과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상생 노력을 환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이 양 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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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여행자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된다
관세청
[AANEWS] 29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활성화 대책’이 논의된 결과, 관세청은 외국인의 방한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시기를 기존 7월에서 오는 5월 1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관세청은 지난 3.2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그간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되었던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폐지하고 세관 신고물품이 있는 입국자에 한해서만 온라인 신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안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통계를 보면, 100명의 내외국인 입국자 중 99명은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고 입국 시 이를 세관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입국자의 편의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들도 ‘신고물품’을 소지한 입국자에게만 신고서 작성/제출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신고물품이 없는 대다수 입국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입국 편의 향상에 따른 외국인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관세청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율을 존중하면서 마약, 총기류 등 불법물품 반입이나 탈세시도는 철저하게 단속하는 방향으로 여행자 휴대품 세관검사를 운영한다.
불법물품 반입에 대해서는 우범여행자 사전분석, 다양한 정·첩보, 최첨단 기술·장비 등을 통해 철저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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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정유· 석유화학 리더들과 대형 화학사고 예방에 총력
고용노동부, 정유· 석유화학 리더들과 대형 화학사고 예방에 총력
[AANEWS]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3월 29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정유·석유화학사 12개 대표이사들과 함께 ‘정유·석유화학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
화학산업은 대규모 생산시스템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집약적 장치산업으로서 타 업종에 비해 재해발생 빈도는 낮지만 한 번의 화재·폭발사고로도 막대한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금번 회의는 화학업종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산을 위한 위험성평가 적용사례 등을 공유하고 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고용노동부에서 ‘화학산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차 안전과 기업경영’과 ‘위험성평가 관리체계 및 적용사례’ 주제 순으로 발표한 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각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차를 맞이해 법 시행 이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노력 및 결과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평가 수행 시 사업장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고 상호 심층적으로 토론했다.
또한, 화학업계가 건의한 규제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면서도 기업의 활동을 저해하는 산업안전 분야 규제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화학설비에 설치된 안전밸브 검사 주기를 합리화 해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연구용역 등을 통해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채석 현장·굴착공사 시 폭약을 사용하는 발파 작업과 관련된 규정 중 오래되고 더 이상 현장에 적용되지 않는 규정을 정비해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안전한 작업 규정을 만드는 내용으로 발 빠르게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유·석유화학 12개사 리더들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안전보건경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정유·석유화학 안전보건 리더십 선언서’를 낭독했다.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화학산업은 인류의 삶에 필요한 다양한 소재와 에너지를 공급해 편리한 삶을 영위하게 만들어 주고 있으나, 화학산업의 원료·중간제품·완제품 등이 대부분 인화성이나 독성물질이기 때문에 누출 또는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 시 근로자는 물론 인근 주민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특히 대정비 기간 중에는 정비·보수 작업에 투입되는 장비 및 외부 인력이 많아 산재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위험성평가를 필히 실시해 도출된 유해·위험 요인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에서 협력업체 등 모든 작업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화학산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이 필요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마련한 ‘대정비 작업 사고사례 및 안전작업절차’ 자료를 전국 정유·석유화학 공장 등에 배포하고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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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74개소 신규 인증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고용노동부는 3월 30일 올해 첫 번째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74개 사회적기업을 신규로 인증해 공고한다.
이번 인증으로 총 3,568개소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며 사회적기업이 고용 중인 근로자는 총 66,306명으로 이 중 장애인, 저소득자 등은 40,005명이다.
이번에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에 대한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광역자치단체별로 설치되어 있는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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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 인재 키울 폴리텍 신규 교원 눈길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산업 인력 양성을 주도할 ‘젊은 피’가 수혈됐다.
폴리텍은 지난달 8일 교수로 임용된 교원 55명이 전국 캠퍼스에 배치됐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디지털, 바이오, 반도체 분야 등 산업현장을 누비던 기술 전문가가 실력파 교수진으로 변모했다.
폴리텍은 교수 초빙 시 나이 제한 없이 산업체, 교육, 연구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만큼 신임 교원 면면을 들여다보면 젊은 나이에 다채로운 경력과 탄탄한 실무 경험을 자랑한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44세다.
신설학과로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은 대구캠퍼스 이차전지시스템과, 그린반도체시스템과를 이끌어 갈 신규 교수진이 눈길을 끈다.
이차전지시스템과 박기수 교수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10년간 리튬-황 배터리 연구개발과 파우치형 배터리 공정 개발을 맡았다.
리튬-황 배터리는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차세대 배터리로 손꼽힌다.
그가 만든 배터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태양광 무인기에 탑재돼, 2020년 국내 최초로 무인기를 고도 22km 성층권까지 올리는 데 성능을 발휘했다.
박 교수는 “강의 준비로 기업 현장에서만큼이나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수업을 마치면 오히려 힘을 얻는 기분”이라고 한다.
그는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은 이차전지시스템과에서 이차전지 제조 공정, 분석 실습 등을 맡아 가르친다.
박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를 연구·개발하며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차전지 산업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첫 제자들을 멋지게 길러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린반도체시스템과 권옥환 교수는 반도체 설계 분야 18년 경력이 빛난다.
반도체 전문기업 LX세미콘, 서울반도체 등에서 개발팀장을 역임한 권 교수는 국내·외 특허 20건을 보유하고 ‘ISO 26262’ 매니저 자격도 갖추고 있다.
현장에서 탄탄한 이력을 쌓은 권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인력 양성에 관심을 갖고 폴리텍행을 선택했다.
권 교수는 “직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고민 없이 막연히 ‘반도체 설계를 하겠다’ 뛰어드는 후배들을 보며 아쉬움이 컸다”고 했다.
그는 반도체 설계 분야가 소자, 공정 등 다양한 직무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만큼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폭넓은 시선과 전문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반도체 공정 분야 이상권 교수도 그린반도체시스템과에 합류한 새 멤버다.
이 교수는 희성전자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며 디스플레이 공정 불량 분석과 트러블 슛 교육, 표면실장기술 공정 안정화 등을 맡았다.
이후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기반 구축 과제에 참여했다.
이 교수는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병행하다가 폴리텍으로 자리를 옮겨, 기술교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다.
그가 기술교육에 관심을 둔 건 현장성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느껴서다.
“신입사원을 채용하면 업무에 투입하기까지 기업에서 들이는 시간이 만만치 않고 교육과 현장의 괴리감에 어려움을 느껴 퇴사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질 높은 현장실습을 연계하는 방법 등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은 인공지능·디지털, 바이오, 반도체, 그린에너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교원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폴리텍이 신규 교원 확보에 집중하는 건 원활한 인력 양성에는 이를 뒷받침할 교원 충원이 필수적인 만큼, 신산업 인력을 키우는 데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다음 달, 폴리텍은 하반기 임용 신규 교원 채용에 나선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교원 수급에 대해 “최근 추진 중인 5대 중점산업 인력 양성에 동력을 얻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면서 “산업과 기술변화에 따른 학과 신설·개편에 발맞춰 우수 인재를 초빙해 인력 양성 기틀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훈련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력파 교수진을 보강한 만큼 역량을 힘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신규 임용 교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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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크루즈 방한 유치를 위해 박차”
한국관광공사,“크루즈 방한 유치를 위해 박차”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6대 크루즈 기항지의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과 공동으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 세계 80여 개 글로벌 선사를 포함해 500여 개의 크루즈 유관기관과 여행업계가 참가하는 동 박람회는 3월 27일 시작해 30일까지 진행된다.
공사는 ‘Cruise Korea’라는 주제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6대 기항지들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시설·인프라, 지리적 이점 등을 홍보하고 있다.
29일에는 ‘아시아의 새로운 시장’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에 주요 토론기관으로 참가해서 한국 크루즈관광 비전 및 기항지 매력을 어필한다.
또한, 로얄캐리비안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한국 대표단간 밀착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공사 김동일 한류콘텐츠실장은 “작년 씨트레이드 박람회에서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 임원진을 대상으로 모험, 미식 등 맞춤형 기항지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한 결과, 올해 5대 기항지에 모두 입항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서산을 신규 기항지로 포함해 6대 기항지의 매력을 박람회에 참가하는 주요 크루즈선사와 전문여행사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지역별 선사 및 관광객 특성에 맞는 방한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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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인문학 도서 ‘붓꽃의 인문학, 붓꽃이 그려낸 시간’ 출간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인문학 도서 ‘붓꽃의 인문학, 붓꽃이 그려낸 시간’ 출간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붓꽃속의 인문학적 지식을 담아낸 도서 ‘붓꽃의 인문학, 붓꽃이 그려낸 시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붓꽃을 수목원 대표식물로 선정하고 국내 자생붓꽃의 현지내·외 보전 및 붓꽃의 활용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수목원은 연구를 통해 얻은 인문학적 지식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본 도서를 기획했다.
본 도서는 총 4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역사 속 붓꽃의 상징적 의미를 2부는 그림, 문학 등 예술 속의 붓꽃을 3부는 다양한 붓꽃의 종류와 유형을 소개하고 4부는 붓꽃의 정원, 축제, 산업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도서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유관기관, 교육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목원은 금년 중 희귀·특산식물인 국내 자생붓꽃의 아름다움과 보존 가치의 중요성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쓴 후속 도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삶 속에 녹아있는 붓꽃의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붓꽃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민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붓꽃은 고대 신화부터 이어져 온 다양한 의미의 상징적 문화유산이자 동서양 수많은 예술가들의 모티브로 사용됐으며 세계 정원과 축제의 주인공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식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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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웰니스 관광지’에서 여행하며 힐링까지 한 번에…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서 여행하며 힐링까지 한 번에…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총 3개 테마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소를 신규 선정, 발표했다.
이번‘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온천과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단장하고 휴식할 수 있는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지로는 고급 스파 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광주광역시의 ‘테라피 스파 소베’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천광역시‘더 스파 하스타’등 2개소가 선정됐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숲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숲 치유 선정 관광지로는 산림 요소를 활용한 치유뿐만 아니라 족욕테라피, 온열테라피,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제공하는 강원 삼척시 ‘삼척 활기 치유의 숲’, 유학산 자락의 수려한 경관을 보유하고 유아, 청소년,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북 칠곡군 ‘국립칠곡숲체원’, 감귤밭에서 싱잉볼 명상, 푸드테라피 등 이색적인 웰니스 체험이 가능한 제주 ‘제원하늘농원’, 치유 숲길의 지형을 적극 활용하며 산림과 한방을 접목한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충북 제천시‘국립제천치유의숲’이 신규 웰니스 명소로 뽑혔다.
일상에 지친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는 힐링/명상 분야 우수 시설로는 천혜의 산림환경 속에서 요가명상, 해먹테라피, 음악치유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원 영월군의 ‘산림힐링재단’과 46개의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경남 양산시의 ‘숲애서’, 그리고 요트 위에서 이완 명상, 발란스 요팅 등 이색적인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현대요트 인천’이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작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사업은 올해 새로 선정된 9곳을 포함해 모두 64곳이며 문체부와 공사는 향후 선정시설 대상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관광 페스타 협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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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기념품을 직접 찾아 나선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기념품을 직접 찾아 나선다
[AANEWS] 한국관광공사와 롯데백화점은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3월 28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롯데는 외국인에게 소구할 수 있는 음식관광 기념품 총 10개를 개발해 이들이 방한 외래관광객의 필수 구매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 디자인부터 해외 판로 개척 및 유통 컨설팅까지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외국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음식관광 기념품을 다양화하고 K-푸드의 매력을 알리고자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영덕 대게 게딱지장’, ‘문경 약돌돼지 육포’ 등 8개 품목을 발굴해 성수동 및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현재 롯데백화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중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올해에는 엔데믹 첫해로 외국인 방한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음식관광 기념품의 국내외 팝업스토어 운영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번 양사 협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기념품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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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제5호 공식 홍보대사로 ‘아기상어’ 위촉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5호 공식 홍보대사로 ‘아기상어’ 위촉
[AANEWS]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3월 2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5호 공식 홍보 대사로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를 위촉한다.
제1호 홍보 대사 이정재, 제2호 홍보 대사 가상인간 로지, 제3호 홍보 대사 방탄소년단, 제4호 홍보 대사 조수미에 이어 제5호 홍보 대사로 위촉되는 ‘아기상어’는 2016년 제작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전 세계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기상어 영상은 유튜브 누적조회수 1위, 세계 최초 100억뷰 달성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보여준 콘텐츠인 만큼, 홍보 대사로의 위촉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은 위촉 당일 아기상어가 부산 바다에 나타난 괴물로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예고 영상 공개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후 변화 위기를 대전환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부제의 의미를 담아 기획·제작된 애니메이션 본영상은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아기상어 홍보 대사 위촉을 통해 전세계 미래 세대 및 부모 세대들의 공감을 얻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가속화함으로써 유치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박람회 실사단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국민들의 더욱더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향후, 유치위원회는 2023년 4월 예정된 현지 실사와 경쟁 프리젠테이션를 거쳐 2023년 말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국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홍보 대사를 활용한 홍보 등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