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총 3개 테마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소를 신규 선정, 발표했다.
이번‘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온천과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단장하고 휴식할 수 있는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지로는 고급 스파 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광주광역시의 ‘테라피 스파 소베’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천광역시‘더 스파 하스타’등 2개소가 선정됐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숲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숲 치유 선정 관광지로는 산림 요소를 활용한 치유뿐만 아니라 족욕테라피, 온열테라피,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제공하는 강원 삼척시 ‘삼척 활기 치유의 숲’, 유학산 자락의 수려한 경관을 보유하고 유아, 청소년,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북 칠곡군 ‘국립칠곡숲체원’, 감귤밭에서 싱잉볼 명상, 푸드테라피 등 이색적인 웰니스 체험이 가능한 제주 ‘제원하늘농원’, 치유 숲길의 지형을 적극 활용하며 산림과 한방을 접목한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충북 제천시‘국립제천치유의숲’이 신규 웰니스 명소로 뽑혔다.
일상에 지친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는 힐링/명상 분야 우수 시설로는 천혜의 산림환경 속에서 요가명상, 해먹테라피, 음악치유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원 영월군의 ‘산림힐링재단’과 46개의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경남 양산시의 ‘숲애서’, 그리고 요트 위에서 이완 명상, 발란스 요팅 등 이색적인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현대요트 인천’이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작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사업은 올해 새로 선정된 9곳을 포함해 모두 64곳이며 문체부와 공사는 향후 선정시설 대상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관광 페스타 협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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