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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연구개발, 대학생이 해결한다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 대학생이 해결한다
[AANEWS] 세계적 기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특허 자료 분석으로 풀어낼 대학생 해결사를 찾는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2023 학교 특허 국제 학생 경기 대회’ 참가자를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대학생이 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또는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대회다.
국내 대학생은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31개 기업 등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38개 과제를 출제했다.
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자율주행 감지기 세척 방식, 암세포 치료제 등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다양한 분야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수상자 교류망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등 혜택도 주어진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특허청은 앞으로도 대학생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과 지식재산 역량을 겸비한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접수와 과제확인은 대회 누리집, 문의는 대회 사무국에서 하면 된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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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제조·수입업체 점검…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나들이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일회용 컵, 빨대 등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수입업체 총 376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미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실시했으며 업체 점검과 더불어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위생교육 미이수 생산실적 허위보고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실시한 제조·수입 업체의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빨대, 숟가락·젓가락, 종이냅킨 등 53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회용 젓가락 등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한 위생용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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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과 어우러진 ‘푸른 계절의 향연, 청와대’ 보러 가자
문화예술공연과 어우러진 ‘푸른 계절의 향연, 청와대’ 보러 가자
[AANEWS] 4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누구나 푸른 계절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 국립공연예술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4월 21일 열리는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6월까지 선보인다.
먼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청와대 녹지원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전통연희 ‘사철사색’을 공연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녹지원의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 봄의 생동감이 가득한 무대를 청와대를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헬기장과 소정원에서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봄맞이 청와대 작은 음악회 ‘봄봄’’이 열린다.
전통예술단체들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관객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을 총 9차례에 걸쳐 선사한다.
헬기장에서는 한국 전통인형극을 기반으로 한 창작 인형극을 비롯해 자메이카 음악과 우리 전통 휘모리장단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밴드 공연, 역동적인 춤과 함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여성 소리꾼들의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소정원에서는 첼로와 가야금 연주, 전통 타악과 가야금 협연을 통해 동서양의 조화를 빚어내는 특색있는 무대와, 전통굿을 응용한 드럼 장단과 기타 사운드가 합쳐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음악 꽃을 피운다.
문체부는 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청와대 경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관람객이 증가하고 관람의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 청와대에는 하루 평균 관람객 1만 5천 명이 다녀가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한겨울인 1월에 10만명대까지 줄었던 관람객이 3월에 15만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4월에는 16일 현재까지 12만 5천 명이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푸른 계절의 향연’은 6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행사들로 이어지며 자세한 행사 일정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른 계절의 향연’ 4월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야외 공연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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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비, 이번에는 꼭 신청하세요
근로자 휴가비, 이번에는 꼭 신청하세요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한국형 체크바캉스라고 불리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2일 9만명을 목표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나 10만명 이상이 지원 신청하면서 1월 27일에 모집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
문체부는 지난 모집 때 보여준 국민들의 높은 수요에 부응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한 국내관광의 역할을 극대화하고자 당초 예정했던 사업 규모를 늘려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3월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합동 내수대책으로 발표한 K-관광 활성화 방안에 포함되기도 했다.
참여 근로자들은 적립된 휴가비 40만원을 전용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숙박, 교통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기획전도 마련되어 있어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참여 기업들에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각종 정부인증 기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을 인정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 수록을 통해 기업홍보의 기회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대상은 1차 모집과 마찬가지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근로자와 소상공인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을 통해 기업 단위로 받는다.
신청 방법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근로자 휴가비 추가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국내여행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국내관광업계도 코로나19 이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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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진흥연구소, 2023년 상반기 신규직원 77명 모집
방위사업청
[AANEWS]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국방기술기획과 방위산업 혁신을 함께 선도할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채용에는 국방 과학기술 기획·관리·조사, 방산분야 기획·개발·관리, 사무행정 분야 등 총 7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국방과학기술 기획·관리·조사는 첨단 국방과학기술 확보 및 무기체계 획득을 위한 기술기획, 과제관리, 선행연구 조사·분석 등을 수행하는 업무이며 방산분야 기획·개발·관리는 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국산화, 개조개발사업 등을 기획·개발·관리 하는 업무이다.
특히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 제한경쟁 분야를 확대 했으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블라인드 채용에 기반해 진행되며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국기연 누리집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 필기, 면접, 신원조사를 거쳐 6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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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기업 추가 모집
한국관광공사
[AANEWS]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하는 ‘2023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와 기업의 추가모집을 4월 17일부터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업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정착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참여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지난 5년 동안 총 4만여 개 기업과 38만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올해 사업 참여자 모집은 1월 말에 조기 마감했으나, 지난 3월 29일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1차 모집과 같이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근로자이며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경우에는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은 기업 단위로 가능하다.
적립된 국내 여행경비는 올해 12월 29일까지 전용 온라인몰·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근로자들은 휴가샵 내 숙박, 교통, 입장권, 여행패키지 등 21만여 개의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호텔&리조트 숙박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혜택도 얻을 수 있다.
참여기업들은 가족친화인증, 여가친화인증,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등 정부 인증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받거나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 포상, 기업 홍보 등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전담 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공사 박종선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지난 모집 때 예산 제약으로 참여를 하지 못한 기업과 근로자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다”며 “이번 추가 지원 결정을 통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국내여행을 즐기고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관광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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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게임접근성 보조기기, 미술관에 가다.
장애인 게임접근성 보조기기, 미술관에 가다.
[AANEWS]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은 장애인의 게임접근성 과 문화예술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4월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게임사회’ 전시회를 통한 장애인 게임접근성 증진 장애인 문화예술접근성 증진이다.
‘게임사회’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5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하는 전시로 게임의 미학이 동시대 예술과 시각문화, 더 나아가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뉴욕현대미술관 등 해외 미술관이나 공공의 영역에 소장된 초기 비디오 게임들이다.
국립재활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시작품에 장애인 게임접근성 보조기기를 접목해 장애로 인한 신체적·환경적 고립 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관람객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 생활의 다양성 확보에 함께 힘쓴다.
국립재활원은 2021년 ‘같이게임, 가치게임’프로젝트를 통해 뇌병변장애인 가족과 전문가 등이 함께 게임접근성 보조기기와 활용 안내서를 개발했고 게임보조기기의 설계도와 안내서를 보조기기 열린페이지 누리집에 무상 배포한 바 있다.
게임 접근성이 확보된다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이번 게임 전시를 통해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양 기관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도 누구나, 쉽게 게임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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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우정의 결실, 새 단장한 하노이시립도서관 개관
한-베트남 우정의 결실, 새 단장한 하노이시립도서관 개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첫 번째 해외도서관 조성사업 대상지인 베트남 하노이시립도서관의 리모델링이 3월 말 완공되어 4월 18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제 베트남 시민들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하노이시립도서관의 고품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관식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베트남 하노이 인민위원회 쩐 씨 타잉 위원장을 비롯해 하노이 시립도서관 관계자, 하노이 시민,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수혜자를 더욱 확대해 해외 공공도서관까지 조성 지원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수혜국가의 독서와 문화향유 공간을 만들고 평생학습과 정보 활용, 문화교류 등을 활성화해 현지인들의 풍요로운 삶을 뒷받침한다.
베트남의 하노이시립도서관은 첫 번째 해외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1~3층 리모델링, 기자재와 콘텐츠, 한국 자료관 설치, 현지 도서관 관리자·사서 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받았다.
또한 문체부는 개관을 앞두고 3월 말에 하노이시립도서관 부관장 등 관리자 총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우리나라 국립중앙도서관 등 국내 우수도서관 7곳에서 한국의 도서관 문화와 업무 동향을 공유하고 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경복궁,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다양한 K-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병극 차관은 “하노이시립도서관이 하노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교육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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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3. ‘제5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 개최, 해외 공동 프로젝트 투자 확대, 저작권 보호 강화, 우수 인력 유입 위한 유인책 마련 등 의견 제기
- 4. 13. ‘제5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 개최, 해외 공동 프로젝트 투자 확대, 저작권 보호 강화, 우수 인력 유입 위한 유인책 마련 등 의견 제기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13일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제5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열어 영화산업의 해외 진출 현황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이라는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2월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차 회의에는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해 투자배급사 CJ ENM과 영화상영관 CJ CGV, 투자배급사 콘텐츠판다, 기술서비스사 덱스터스튜디오, 프로덕션 서비스사 나인테일드폭스, 한국영화감독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다양한 한국 영화가 해외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수출 호재로 작용, 2022년 한국 영화의 완성작 수출액은 7,144만 달러로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코로나19와 OTT의 급성장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영화산업이 크게 위축되어 있는 상황으로 문체부는 한국 영화의 재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업계와 함께 논의 중에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 확대에 초점을 맞춰 한국 영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외국영상물의 국내 촬영 유치 지원 확대를 통해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자본의 한국 내 투자 유치 촉진, 해외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유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된 누누TV 등을 통한 불법 영상물 유통 근절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그 외에도 VFX를 비롯한 4DX, 스크린X 등 기술서비스 수출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우수 해외 인력 유입을 위한 유인책 마련, 해외 현지에 진출한 상영관에 대한 지원, ‘저작권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문체부는 한국 영화산업이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영화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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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초와 산나물, 혼동하지 마세요
독초와 산나물, 혼동하지 마세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한 후 장염증상 등을 호소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년부터 현재까지 독초를 섭취하고 복통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사례는 총 26건으로 3~6월에 접수된 것이 85%를 차지했으며 월별로는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독초 섭취에 의한 중독사례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꽃이 피기 전에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며 대표적인 독초로는 동의나물, 여로 박새 등이 있다.
독초인 ‘동의나물’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와 오인·혼동할 수 있는데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 가장자리는 둔한 톱니가 있는 반면,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날카로운 톱니를 가지고 있다.
독초인 ‘여로’는 산나물로 먹는 ‘원추리’와 혼동하기 쉬운데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는 반면에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다.
독초인 ‘박새’는 주로 명이나물로 불리는 ‘산마늘’과 구분하기 어려운데 ‘박새’는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으며 주름이 뚜렷한 반면 ‘산마늘’은 마늘 향이 짙게 나고 줄기 하나에 2~3장의 잎이 달려 있어 구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국자리공’의 뿌리를 인삼·도라지·더덕 등의 뿌리와 오인해 섭취하거나, ‘산괴불주머니’를 ‘쑥’으로 혼동해 먹는 사례가 있으니, 산나물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이 없이 야생식물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독성 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국립수목원 누리집 연구간행물에서 봄, 가을 독성 식물에 대한 가이드북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만약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한 후 복통, 구토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진료에 도움을 위해 남은 독초가 있다면 가져가는 것이 좋다.
한편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이라 하더라도 원추리, 두릅,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 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한다.
특히 원추리에는 콜히친이라는 성분이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이 성분은 원추리가 성장할수록 강하게 나타나 반드시 어린 잎만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일반적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분하기 쉽지 않으므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독초 섭취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으며 식용 가능한 산나물도 올바른 조리방법을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