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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실수업혁신을 위한 릴레이 수업나눔데이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실수업혁신을 위한 릴레이 수업나눔데이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료 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공개하는 릴레이 수업나눔데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업나눔데이는 성공한 수업만이 아니라 실패한 일상의 수업도 공개해 고민을 동료들과 나누고 수업을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첫 공개수업은 지질학 베이커리를 주제로 암석을 분류하며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태블릿을 사용해 암석빵을 생성하는 수업으로 수업 이후 촉진자 선생님을 중심으로 수업나눔 토크를 운영했다.
이번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중등 수업혁신단 31명이 매달, 매주 릴레이 수업나눔데이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닫혔던 교실문을 열고 적극 수업 공개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실 수업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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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위센터, 고교 전문상담사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 위센터, 고교 전문상담사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수는 ‘감각운동 기반의 인지행동 치료 사례 개념화’를 주제로 이성직 대표가 시연과 실제 임상 적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상담교사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 상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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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비만 예방관리 실무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10개 군구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16개 기관과 인천지역 학생 비만 예방관리 실무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
교육부의 2022년 표본 학생건강검사 결과 인천지역 학생비만율은 21%로 전년대비 0.4%p 감소했지만, 전국 학생 평균 비만율보다는 2.3%p 높게 나타났다.
이에 학생 비만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와 함께 내실있는 예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운동, 영양, 건강교육을 통합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 스마트 3in1 건강교실 등의 프로그램 총 50팀을 운영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체크를 할 수 있도록 체지방측정기구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교는 영양상담실과 신체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사제동행 걷기 등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학생 체력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건강체력교실 운영 가상 체험 스포츠실 추가 설치 365+체육온활동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식생활 전문 사이트 개설과 상담키트 배부, 교육자료 등도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여러 보건소와 협력해 내실있는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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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년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년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2023년도 제3회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의회는 위원장인 부교육감을 비롯한 공무원 위원 4명, 변호사와 건축 또는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인천시교육청 공유재산 취득·관리 및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회에는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심의위원과 안건 상정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청라4고 토지·건물 취득 및 제물포고 창고 용도폐지 등 30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교육청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돼야 하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유재산심의회 운영의 내실화와 관리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심의회가 가결한 안건 중 취득하는 재산의 1건당 기준가격이 20억원 이상이거나 취득하는 토지의 1건당 면적이 6,000㎡ 이상인 경우 등 중요재산에 대해서는 향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제출해 의회 의결을 얻을 예정이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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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학생·시민기자단 출범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학생·시민기자단 출범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 학생·시민기자단 111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학생기자 63명, 시민기자 48명 등 총 111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인천교육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언론보도 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6월 15일까지 인천광역시경찰청이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홍보 콘텐츠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경진대회는 청소년 마약범죄의 실태와 예방대책 신종 학교폭력의 유형과 예방대책을 주제로 르포형식의 기획기사, 언론기고 사진·영상 작품을 공모받는 내용이다.
인천시경찰청은 6월 26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명을 선발해 인천경찰청장 상장과 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시민기자단은 ‘교육청-학교-시민’의 메신저가 되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학교의 생생한 목소리와 시민의 삶 속 진솔한 목소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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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 연구’ 학술토론회 개최
‘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 연구’ 학술토론회 개최
[AANEW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5월11일 오후 1시에 에이티센터 그랜드홀에서 농식품 품질·안전 연구 관련 기관·단체를 초청해‘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학술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험연구소 개소 60주년을 맞아 연구 성과와 농식품 분야 연구 방향을 대외에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농식품 품질·안전과 관련된 민간 연구·검정기관, 학계, 정부기관 등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해동 원장은 “농관원이 대외적으로 농산물 품질·안전 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험연구소의 끊임없는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고 격려했고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민간 검정기관 및 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특히 홍성희 소장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60년 동안 시험연구소의 발자취를 소개했고 최근 해외 케이푸드 열풍, 빅데이터 활용, 환경·사회·투명 실천 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춘 시험연구소 미래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시험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과제 중 원산지 판별, 잔류농약 분석, 사료 유해물질 분석, 데이터 기반 농산물 안전성 예측 기법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기술 4가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농식품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최신 디지털 및 나노플라즈모닉 소재을 이용한 농식품 품질관리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시험연구소에서 지난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돼지고기와 쇠고기 원산지 검정도구를 사용해 5분 안에 국산과 수입산을 판별하는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 체험 행사 참여자는 연구 결과가 연구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 활용되는 것을 보니 신기해하면서 특히 이 연구개발로 원산지 단속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말에 놀라워했다.
홍성희 시험연구소 소장은 학술토론회를 마치며 “오늘 보여준 참석자분들의 뜨거운 호응과 우리 직원들의 열정을 기억하고 향후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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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 태안해안에서 개최
제1회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 태안해안에서 개최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월 13일부터 이틀간 ‘제1회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약 80명을 공개 모집해 분야별 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몽산포 갯벌, 신두리사구, 신진도, 마도 등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의 생물종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본다.
탐사는 크게 조류 탐사, 조류 가락지부착조사, 갯벌생물 탐사, 사구생물 탐사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류 탐사는 태안해변의 바닷새와 천리포수목원 등에 서식하는 물새와 산새를 관찰한다.
조류 가락지부착조사는 태안해안을 중간 기착지로 통과하는 철새에 금속가락지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철새의 국제적인 이동 경로와 도래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갯벌생물 탐사는 ‘갯벌생태휴식제’ 시행구간인 몽산포 갯벌에서 진행된다.
갯벌생물 종을 확인·기록하는 탐사를 통해 갯벌생태휴식제의 효과를 확인하고 갯벌의 소중함을 깨달아 본다.
사구생물 탐사는 사구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신두리 사구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파충류 등의 생물 종을 관찰하며 기록하는 것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가 국립공원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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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지역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 연다
행정안전부
[AANEWS] 정부·공공기관 등의 출장업무와 공공업무 연속성 제공을 위해 용산지역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가 추가 개소된다.
지난 2022년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수는 116,678명으로 전년 대비 102,116명 보다 14,562명 증가로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용산지역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용산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5월 12일 11시 용산구 신우빌딩 5층에서 개최되며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용산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19개의 업무용 좌석과 영상회의가 가능한 1개 회의실로 구성된다.
회의실에는 공공·민간 간 영상회의 지원을 위한 상용망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업무용 좌석은 필요에 따라 회의도 할 수 있는 협업용 업무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전국의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18개소가 운영된다.
2010년 분당점과 도봉점을 개소한 이래로 현재 정부서울청사, 국회, 서울역 등에서 스마트워크센터가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의 민간전문가와의 자문회의 장소로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출장이나 관계기관 회의 등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
한편 2022년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 효율성 증진과 함께 일·가정 양립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를 1회 이용할 때 평균 99분의 이동시간과 15,769원의 교통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개인 삶의 질 향상’ 89.5%, ‘임신·건강관리·육아에 도움’에 83.4%가 답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보람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용산 인근의 새로운 수요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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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용산까지 함께 걸어요
청와대에서 용산까지 함께 걸어요
[AANEWS] 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개막 1주년을 기념해 천 명의 시민이 청와대에서 최근 새롭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걷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는 5월 13일 코스를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청와대에서부터 대통령실 앞 용산어린이정원까지 총 9km를 걷는 코스를 운영한다.
최근까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됐던 용산어린이정원은 ’22년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지난 5월 4일에 국민 모두에게 개방됐다.
참가자들은 5월 13일 오전 8시 20분,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화문과 서울시청광장을 거쳐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걸어갈 예정이다.
첫째 날 걷기대회에는 양학선 체조선수와 박민호 태권도선수, 슈퍼모델 아름회 회원들도 함께한다.
도착지인 용산어린이정원에서는 완보증 발급,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용산어린이정원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둘째 날인 5월 14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서울시청광장, 청계천 등을 걸어 다시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총 3개 코스를 운영한다.
참가자 신청은 걷기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았으며 5월 13일과 14에 각 1천여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스포츠활동을 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펼쳐지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모든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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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생활체육인 올림픽,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세계 생활체육인 올림픽,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AANEWS]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종합경기대회,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9천5백여명과 일본과 중국, 몽골, 호주, 미국, 우간다 등 해외 71개국 4천5백여명의 생활체육인 총 1만4천여명이 축구, 탁구, 배드민턴, 골프, 육상, 수영 등 25개 종목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국적을 초월한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세계 각지의 체육단체 동호인, 전직 선수, 은퇴 선수 등 만 30세 이상 생활체육인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은 어느 한 국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참가해 국가대항전인 엘리트 대회와 차이가 있다.
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경쟁을 펼치는 만큼 ‘생활체육인의 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인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는 1985년에 발족한 이후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최초의 월드 마스터스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으며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2018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처음 열린 이후 전북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전북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스포츠와 함께 특색있는 지역 문화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전주대사습놀이 축제, 군산 연등제, 익산 백산서원 춘계대제 등 문화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5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K-컬처를 탑재한다.
가수 영탁, 나태주, 오마이걸의 케이팝 공연과 서예 퍼포먼스 등으로 K-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인에게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회식에서는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이 참석해 대회 시작을 선언하고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 세르게이 부브카 회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세르게이 부브카 회장은 ‘인간 새’라고 불린 우크라이나 출신 장대높이뛰기 선수이기도 하다.
조용만 차관은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로 생활체육 부문에서 국제스포츠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다”며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