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정부·공공기관 등의 출장업무와 공공업무 연속성 제공을 위해 용산지역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가 추가 개소된다.
지난 2022년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수는 116,678명으로 전년 대비 102,116명 보다 14,562명 증가로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용산지역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용산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5월 12일 11시 용산구 신우빌딩 5층에서 개최되며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용산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19개의 업무용 좌석과 영상회의가 가능한 1개 회의실로 구성된다.
회의실에는 공공·민간 간 영상회의 지원을 위한 상용망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업무용 좌석은 필요에 따라 회의도 할 수 있는 협업용 업무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전국의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18개소가 운영된다.
2010년 분당점과 도봉점을 개소한 이래로 현재 정부서울청사, 국회, 서울역 등에서 스마트워크센터가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의 민간전문가와의 자문회의 장소로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출장이나 관계기관 회의 등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
한편 2022년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 효율성 증진과 함께 일·가정 양립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를 1회 이용할 때 평균 99분의 이동시간과 15,769원의 교통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개인 삶의 질 향상’ 89.5%, ‘임신·건강관리·육아에 도움’에 83.4%가 답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보람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용산 인근의 새로운 수요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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