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10개 군구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16개 기관과 인천지역 학생 비만 예방관리 실무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
교육부의 2022년 표본 학생건강검사 결과 인천지역 학생비만율은 21%로 전년대비 0.4%p 감소했지만, 전국 학생 평균 비만율보다는 2.3%p 높게 나타났다.
이에 학생 비만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와 함께 내실있는 예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운동, 영양, 건강교육을 통합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 스마트 3in1 건강교실 등의 프로그램 총 50팀을 운영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체크를 할 수 있도록 체지방측정기구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교는 영양상담실과 신체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사제동행 걷기 등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학생 체력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건강체력교실 운영 가상 체험 스포츠실 추가 설치 365+체육온활동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식생활 전문 사이트 개설과 상담키트 배부, 교육자료 등도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여러 보건소와 협력해 내실있는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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