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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태풍에도 빈틈없이 전력수급 관리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어제 전력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92.9GW를 넘어선 93.6GW까지 오르며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태양광 밀집 지역인 호남지역에 오후부터 비가오면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고 전력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높은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당국과 관계기관은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갑자기 수요가 급등하거나 발전설비 고장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지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관련 기관과 정부 간 상시 보고체계도 가동 중이다.
산업부는 예상되는 전력수요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수요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추가로 가동할 수 있는 예비자원도 충분히 준비해두었다.
이와 함께 송전선로 변전소 등 주요 전력설비와 관제시스템도 피크기간에 대비해 소관기관 주관으로 철저히 사전 점검했다.
강경성 2차관은 지난달 나주 중앙관제센터에서 여름철 수급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전력피크 주간인 오늘은 전력거래소 경인관제센터를 점검했다.
경인관제센터는 평소에는 나주에 있는 중앙전력관제센터와 송전망 운영 역할을 분담하지만, 중앙관제센터 가동이 불가한 비상상황에서는 전체 계통 운영 업무를 이어받는 ‘후비 급전’ 업무를 수행한다.
강 차관은 이 날 송전선로 등 실시간 설비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태풍 ‘카눈’의 영향권 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영남지역의 주요 발전·송변전시설 근무자들과 유선통화를 갖고 태풍에 대비한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어제 예상보다 높은 수요를 기록한만큼, 언제든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장감을 가지고 여름철 대책기간 끝까지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관계기관에게도 “예비력 하락, 설비 불시고장 등 상황이 발생하면 준비된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달라”며 “오늘까지도 전력수요 피크가 지속되고 태풍 예보도 있는 만큼 맡은 바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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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피크 대비 준비상황 최종 점검
산업통상자원부©PEDIEN
[AANEWS] 태풍 카눈이 더운 공기를 한반도로 밀어올리고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이번주는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최신 기상청 예보를 반영해 예측해보면 오늘과 내일 오후에 전력 수요가 92.9GW까지 높아지면서 올여름 피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 공급능력은 104GW 확보됐다.
지난 7월 가동이 정지된 한빛원전 2호기가 지난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어제부터 정상 가동되면서 피크 주간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하게 됐다.
피크시 92.9GW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더라도 11GW 이상의 예비력이 남아있을 전망이다.
전력 당국은 지난 6월 15일부터 여름철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현재는 이번주 피크에 대비해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오후에 피크가 예상되는 오늘 아침,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도권 지역의 핵심 발전설비인 서울발전본부를 찾아 피크 대비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 장관은 설비점검 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발전소 운영을 통제하는 전기실, 가스터빈이 가동 중인 지하발전소 등 주요시설을 시찰하며 준비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장관은 “이번 주 수요증가에 대비해 원전, 화력발전 등을 총동원해 충분한 공급능력을 확보했으나, 예상을 벗어난 폭염이나 피크시간대 태양광발전 변동성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피며 수급관리에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관기관에 “전력 설비를 반복적으로 점검해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등 작업장 안전관리도 세심히 챙길 것”을 당부하고 “수요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국민”이며 이번주 만큼은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일부 매장의 개문냉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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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 창업을 응원한다
사내벤처 창업을 응원한다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내벤처조를 모집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의 우수 기술인력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내벤처 운영기업이 내부에서 발굴·육성한 사내벤처조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면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공고를 통해서 30개내외 사내벤처조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사내벤처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으로부터 교육, 상담, 관계망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운영기업은 사내벤처조 지원을 위한 규정과 인력, 재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 선정평가 없이 운영기업으로 상시 등록이 가능토록해 운영기업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사내벤처조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운영기업 등록절차가 선행돼야 한다.
사내벤처조 추천을 희망하는 운영기업은 8월 25일까지 ‘케이-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운영기업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등록 요건을 충족하는 운영기업에게는 사내벤처조 추천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등록 운영기업의 사내벤처조 추천서는 9월 1일까지 창업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접수를 받으며 이후 별도의 신청 권한을 부여받은 사내벤처조는 9월 8일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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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 청년 통상 인재의 글로벌 진출 발판이 되다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의 국정참여와 현장의 업무 경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정부 부처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에 맞춰, 8월 한 달 동안 국제통상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들에게 다자통상 및 통상법무 현장실무 경험을 제공하는‘다자통상법무 인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인턴은 총 3명으로 통상법무기획과, 세계무역기구과,통상분쟁대응과에 각각 배치되어 수입규제 대응, 주요국 통상분쟁 분석, 세계무역기구 협정 분석 등 실질적인 통상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A 학생은 “수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졸업 후 로스쿨로 진학해 통상법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자통상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보고 향후 진로에 대해 확신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젊은 인재들이 통상교섭본부에서의 인턴경험을 통해 실무 경험과 역량을 쌓고 이를 발판으로 WTO와 같은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유능한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정부 차원에서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내년에는 한국과 개발도상국의 청년 인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WTO 인턴십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응고지 WTO 사무총장 접견 시 청년 인재들이 WTO에서 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한 바 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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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크시기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연이은 폭염으로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가운데,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다음주에 전력수요 피크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올리는 열기가 다음주 화요일까지 지속되고 수요일부터는 차차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반영했을 때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전망이다.
104GW 내외의 공급능력이 이미 확보되어있는 만큼 예비력은 10GW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전력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원전 또한 지난 해 피크시기에 이어 올해도 20기가 가동되고 있고 가동률도 8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기저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다.
하지만 남부지방 구름으로 인한 태양광 부진, 태풍 진로 변경에 따른 기상 변화 등 불확실성이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2차관은 오늘 오후 각 현장에 위치한 전력거래소, 한전, 한수원, 발전 5사 경영진과 화상으로 전력피크 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예비력이 10.7GW를 하회할 경우 시행할 단계별 조치사항들을 재차 점검하는 한편 송배전설비, 원전 및 양수발전설비, 주요 화력발전설비에 대한 안정적 운용방안을 확인했다.
산업부는 8월 2주 피크 주간에 대비해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상의 예비자원 7.6GW 외에도 발전기 시운전, 비중앙 출력상향 등으로 0.5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확보해 두었다.
아울러 공공기관 냉방기 운휴 확대, 전력 다소비 사업자 협조 등을 통해 최대 1GW의 수요를 감축해나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폭염으로 수급에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8월 한달 간 장·차관을 중심으로 발전소, 관제센터 등 전력설비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에너지사용 지원상황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강 차관은 “계속되는 열대야, 극심한 폭염, 태풍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모든 전력 유관기관은 비상한 각오로 전력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총력 비상체제를 유지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최근 아파트 정전 등으로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은 점을 언급하면서 “한전과 발전사들은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 등에 대비해 송변전, 발전설비의 불시고장이 생기지 않도록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고장 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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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통상정책을 논하다
청년, 통상정책을 논하다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8월 4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7회 째를 맞이하는 토론대회는 우리나라 통상 현안에 대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통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토론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최대 5인이 1개 팀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9월 15일까지 예선 주제에 대한 소논문을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금년 예선 주제는 “노동·환경 이슈의 통상의제화 필요성”이며 제출된 소논문은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서면 평가해 본선 진출 16개 팀을 가리게 된다.
16강 이후부터는 팀원 중 최대 3인이 참여해 팀별 1:1 토론 배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론대회 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 그 외 금·은·동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위해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맞추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8강 진출팀의 16강전 토론 영상, 자기소개 동영상 등을 보고 11월 15일까지 응원메시지와 함께 예상 우승팀을 사전 투표하면 된다.
아울러 결승전 당일에는 팀별 응원전과 함께 현장 추첨을 통해 최신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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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패권 경쟁시대 표준의 흐름을 읽으려면?
기술패권 경쟁시대 표준의 흐름을 읽으려면?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8.4. 국가표준기술원 홈페이지에 ‘2022년 국가표준백서’를 공개한다.
본 백서는 최근 미국의 8대 핵심기술 국가 주도 표준전략 발표 등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지난 일 년간의 정책 성과를 담았다.
본 백서는 총 5부 18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정책 성과를 기사 형태로 정리한 10대 뉴스, 표준·제품 안전·시험 및 인증·기술규제 등 4대 정책 및 주요 실적을 정리한 1~4부, 전기·전자, 기계, 바이오 등 31개 산업의 최신 표준화 동향을 담은 5부이다.
이를 위해 약 70명의 담당자가 집필했다.
첨단산업 기술 표준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 기업은 본 백서의 기술 표준 흐름 및 향후 방향을 파악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 해외시험·인증 등 무역기술장벽에 애로를 겪는 기업은 성공 사례 및 시험·인증 지원 제도를 공유할 수 있다.
본 백서는 8.4.부터 국표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백서는 과거를 연구해 미래를 산다”며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첨단산업의 표준 선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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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표준 표준·인증 활용 실태조사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 산업표준화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업표준화 실태조사는 산업표준화법에 의거 매년 시행하는 공식 조사로서 국표원은 국내 10인 이상 제조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표준의 활용 현황과 표준·인증 관련 애로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정량적 설문조사에 더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표 업종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국표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의 표준화 활용 현황 및 인증 관련 애로사항을 분석해 제도 개선책에 반영하는 한편 민간 기업·인증기관·표준 관련 협단체 등에 결과를 배포해 표준화 동향 파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산업표준화 실태조사의 결과가 민·관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며 “실태조사 대상인 제조업계 측에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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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58억달러
중소벤처기업부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2023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5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다.
이는 세계 경기 악화에 따른 중국·베트남으로의 중간재 수출 부진과 일상적 유행에 따른 진단꾸러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소기업 수출은 총수출 또는 대·중견기업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폭으로 감소했고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도 76,310개사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수출기업수는 13.5% 증가하고 수출 중단기업수는 8.2% 감소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월별로 보면, 중소기업 수출은 1월에 최저를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다.
’22년 6월부터 이어진 감소세는 2월 +3.3%을 비롯해 3월 이후 수출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6월에는 +3.1%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주요 품목 중에선 자동차·화장품 등은 역대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일상적 유행 이후 수요가 감소한 진단꾸러미가 전체 품목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 중소기업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주요 수출국 중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된 중국·베트남과 진단꾸러미 수요가 감소한 미국·일본 등 주요국은 감소했다.
반면 러시아·멕시코는 역대 상반기 최고치를 달성하고 유럽과 중동에서도 화장품·기계류 관련 수출이 증가하며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감소세 완화에 기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통해 ➊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한시적 유예 등 융자·보증 및 연구개발을 우대 지원하고 ➋중동·미국·유럽 등 전략시장 거점 확충과 대규모 수출전시회 참여 지원, ➌해외규격인증 획득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방안을 시행하고 있으며 튼튼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정 강소기업 육성 등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주도의 수출 정책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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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첨단기술 국제공동 R&D 본격 시동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업과 해외 우수 산학연간 기술협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 R&D를 해외 연구자에게 전면 개방하는 등 산업기술 R&D 국제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현지시간 8.1.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주요 산학연의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미 산업기술 R&D 설명회’를 개최해, 첨단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한미 양국간 기술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 전역의 우수 연구자 130여명 이상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우리 정부의 국제공동 R&D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장영진 1차관은 ➊우수 국제공동 R&D 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➋우수 과제를 기획한 해외 기관의 해당 과제 참여를 보장하며 ➌국내외 연구자간 차별을 철폐하는 등 산업기술 R&D 국제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외 연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해외 연구자들은 국제공동 R&D 활성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에 공감하면서 유망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제시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문의하는 등 열띤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에 산업부는 금년 8월부터 국내기업과 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R&D 수요 발굴에 착수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한미 국제공동 R&D에 나설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 장영진 1차관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이 급속히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 등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풀기 어려운 난제들을 해결하고 첨단기술 R&D 성과와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자간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한미 양국 연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영진 1차관은 스탠퍼드대를 방문해 ‘한미 산업기술 협력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스탠퍼드대 간 협력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