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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안법고 기숙사 증축 교육부 특별교부금 36억 확보
김학용 의원, 안법고 기숙사 증축 교육부 특별교부금 36억 확보
[AANEWS] 경기 안성 교육의 숙원인 안법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사업이 역대급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게 되면서 정상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2023년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 약 3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은 1988년도에 건축된 안법고의 여학생기숙사가 노후화되어 개선이 시급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79억원으로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2월이며 4인 1실에 총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 안법고의 기숙사 수용 학생 수는 총 366명으로 신축 이후에 총 426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거 확보가 절실했다.
김학용 의원은 안법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해오며 올해 8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기했다.
특히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기조실장 등 교육 당국자들과 심사 직전까지도 연락을 하며 공들였다는 후문이다.
김학용 의원은 “이번 역대급 특교 예산 확보는 안법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로 안성 교육 발전에 큰 성과가 아닐수 없다”며 “불철주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최인각 교장 신부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동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경기도교육청 예산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교육당국과 계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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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드디어 연천 관내 모든 학교 실내체육관 갖춰
김성원 국회의원, 드디어 연천 관내 모든 학교 실내체육관 갖춰
[AANEWS]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국회의원은 6일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교 대상은 연천군 백학면에 위치한 노곡초등학교 체육관 증축사업이다.
노곡초는 1964년에 개교해 올해 62회 졸업식을 거행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하지만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다.
때문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이나 학교행사 진행이 어려웠으며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운동장에서의 교육활동이 불가능해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노곡초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교육부와 협의하면서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노곡초가 학생수 3~40여명의 소규모 학교라는 이유로 50인이상 학교만 체육관 지원이 가능하다는 교육부 기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예결위 간사를 역임하는 동안 교육부를 상대로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학생수 제한으로 받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관련 기준 변경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결국 교육부는 올해 기준을 완화했고 노곡초 체육관 증축 예산을 반영하면서 김 의원에 노력에 화답했다.
이제 노곡초 학생들은 실내체육관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드디어 연천 내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쾌적한 실내체육관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긴 시간 참고 기다려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명품도시 연천·동두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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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국회의원, 안양 관내 초중고 학교시설개방을 위한 범기관 MOU 이끌어
국회(사진=PEDIEN)
[AANEWS] 강득구 국회의원은 6일 오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안양시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과 협약식 당사자인 학교장까지 모두 참여했다.
강득구 의원은 올 3월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만나 체육동호회가 학교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때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그 후, 다른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책을 벤치마킹 하고 안양시와 체육회 간 협의를 진행하며 학교와 체육동호회 간의 애로점을 조율했다.
이번 협약 이후 24년 2월까지 안양시체육회와 학교 간 1:1 매칭을 선정하거나 자체 사용허가에 따른 동호회 모집을 끝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는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시설개방에 따른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제1차 업무협약 참여율은 67.5%로 안양 관내 80개 초중고 학교 중, 25개 초등학교와 16개 초등학교, 13개 고등학교, 총 54개교가 참여한다.
강득구 의원은 “제2차, 3차 협약 대상 학교를 추가해 더 많은 학교와 체육동호인들이 원활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고 밝히며 더 많은 학교가 이 협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협약 기관들과 계속 협의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는 만안구의 김성수 도의원을 비롯해 관련 상임위원장인 윤경숙 보사환경상임위 위원장, 장명희 시의원과 민주당 대표인 곽동윤 시의원이 함께 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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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위원 임명
김형동 의원,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위원 임명
[AANEWS]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6일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TF는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위원회다.
김 의원은 TF의 유일한 경북 북부 의원으로서 그간 경북 북부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는 점이 이번 임명의 주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안동대 의대 신설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경북을 비롯한 지방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경북북부 지역을 위한 지역 의대 신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임명으로 경북북부 주민들을 위한 필수의료 확충 및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안동대 의대 신설 및 안동 내 상급종합병원 신설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동 의원은“경북의 의대 정원은 전국 광역단체 중에서 최하위로 의료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동대 의대 신설 및 상급종합병원 신설로 경북 북부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TF위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노동위원장 등 굵직한 주요 당직들을 섭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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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과 함께하는 처인시민학교 제3탄 용혜인 의원 기본소득 특강 성료
권인숙과 함께하는 처인시민학교 제3탄 용혜인 의원 기본소득 특강 성료
[AANEWS]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국회의원는 4일 오후 2시, 용인 처인구 지역사무소에서 ‘권인숙과 함께하는 처인시민학교 제3탄, 용혜인 의원의 “미래를 여는 기본소득 정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80명 이상의 많은 처인구민과 당원들이 참석했다.
주최 측에서 마련해 놓은 좌석이 부족해 일어나 강의를 듣는 시민이 있는 등, 강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인시민학교는 권인숙 국회의원의 주관 하에 대한민국 정치·사회·문화 각 분야의 명사들을 모시고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는 행사이다.
동시에 처인 시민 및 당원들의 참여 및 상호 소통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모색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용혜인 국회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가 ‘기본소득’에 대한 언급을 하는 등 대한민국에서도 기본소득에 대해 많은 인식개선이 이뤄졌다”며 기본소득에 대한 정책적·사회적 논의 흐름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어 용 의원은 “기본소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중심의 재원구조 마련과 정부 차원의 정책 구상이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시민참여형 제도를 통해 지자체 수준에서 다양한 기본소득 도입 전략을 마련하고 동시에 에너지, 디지털과 같은 미래 아젠다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혁신적 공공투자 인식이 병행될 때 기본소득 제도가 우리 사회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혜인 의원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권인숙 의원님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함께하며 참 많은 의지가 되는 의원님”이라며 “대한민국 국회에 꼭 필요하신 분”이라고 권 의원에 대한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강의를 주최한 권인숙 의원은 “주말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처인시민학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당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처인구 역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 앞으로의 잠재력이 가득한 지역인 만큼, 우리 처인구가 에너지 위기, 디지털혁신 등 미래 환경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을 비롯한 정책적 논의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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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시장의 결과이고 오늘은 독점, 카카오모빌리티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하나
어제는 시장의 결과이고 오늘은 독점, 카카오모빌리티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하나
[AANEWS] 더불어민주당은 네이버·카카오·쿠팡의 우월적 지위 남용을 정무위원회 등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해 지속해서 지적해 왔다.
아울러 이를 해결하고자 다수의 의원이 온플법을 발의했다.
이에 반해 정부·여당은 ‘자율규제’ 방침을 못박았고 올해 5월 플랫폼 자율규제안을 발표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의 자율규제 기조와 정반대에 해당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쏟아냈다.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카카오 모빌리티를 향한 저격을 시작했는데 카카오 모빌리티의 행태를 하나하나 짚어내며 독점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독과점 이론에도 나오는 건데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돈을 거의 안 받거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해서 경쟁자를 다 없애버리고 또 계속 유입시켜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에 독점이 됐을 때 가격을 올려서 받아먹은 것”이라며 질타했고 “독과점 행위 중에서도 독과점의 어떤 부정적인 행위 중에서도 아주 부도덕한 행태니까 여기에 대해서 반드시 우리가 조치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에 카카오 모빌리티는 바로 당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택시 기사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긴급 간담회 개최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택시 단체 등과의 일정을 조율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정위의 시장 지배적 행위 제재 착수, 금감원의 가맹사 이중 계약에 의한 매출 부풀리기 의혹 조사 등 관계부처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하자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병덕 의원은 21년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당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상대로 카카오 모빌리티의 배차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면서 “처음에는 낮은 단가와 무료 서비스로 경쟁업체를 제거하고 시장지배력을 확보해, 가격을 마음대로 조종했다.
이게 전형적인 시장 독점 행위”고 비판했다.
민 의원의 문제 제기 이후 공정위는 올해 2월 카카오 모빌리티가 카카오T앱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25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카카오 모빌리티는 올해 7월 공정위를 상대로 행정소송과 시정명령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이런 대응을 택한 데에는 정부·여당의 자율규제 방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위적 카카오 때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등장하고 있다.
명백한 것은 온라인 시장에서의 독점을 막자는‘온플법’을 정부 ·여당은 그간 자율규제를 명분으로 반대해왔고 그 기간 동안 카카오는 독점적 지위를 공고히 해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카카오 모빌리티를 향해 대통령이 나서서 ‘독점’이라고 공개적 질타를 가했다는 것은 정부 ·여당의 온라인 플랫폼 시장 정책이 갈지자를 쓰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독점을 꾸준히 지적해 온 민병덕 의원은 “어제는 시장의 논리에 따른 결과라며 비호하던 이들이 오늘은 독점이라고 외치고 있다”며 “2년간 정부·여당은 무엇을 했나. 기업의 플레이그라운드를 어지럽히는 행태를 멈추고 조속히 온라인 시장 내 독점을 막는 온플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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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국회의정대상 수상
문진석 의원, 국회의정대상 수상
[AANEWS] 문진석 국회의원이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대일보 선정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문진석 의원은 민생과 지역발전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통장의 수당 인상 필요성을 앞장서 주장했고 정부의 추진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매년 정부 편성 예산안에서 반복적으로 삭감되고 있는 지역화폐 예산 복구,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선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문진석 의원은 “국회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 “주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고 지역발전을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이 수상한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각계각층에서 총 32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국회의원 중에서는 문진석 의원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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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의원, 수이코인 유통량 변동은 부적절 공시
민병덕 의원, 수이코인 유통량 변동은 부적절 공시
[AANEWS]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감에서 다룬 버거코인 수이의 유통량 변동 문제에 대해서 투자자 보호에 나서지 않는 금감원의 태도가 유통량 증가에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는 업비트와 DAXA의 수수방관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수이가 지난 7월에만 20일간격으로 두 차례나 유통량 계획서를 바꿨는데도, 해당 코인을 상장한 업비트는 최초 계획서에서 유통량이 왜 늘어났는지에 대한 해명은 없고 늘어난 양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수이 코인은 업비트를 포함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소속 거래소 5개사에 지난 5월 일제히 상장됐다.
수이 코인은 상장 후 80% 가까이 급락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대표적인 버거코인이다.
업비트가 게재한 디지털자산보고서는 2023년 5월 3일자 유통계획서로 해당 수치는 수이 측으로부터 제공 받았다.
수이 코인은 이날 업비트와 DAXA 소속 거래소에 일제히 상장됐다.
수이 재단은 2023년 6월 28일 대외적으로 처음 유통 계획을 공개했다.
수이 재단은 2023년 7월 2일 업비트로 변경된 유통 계획표를 보냈다.
업비트는 바뀐 유통 계획표를 받아 2023년 7월 3일자로 홈페이지에 이를 공개했다.
수이 재단은 그러나 2023년 7월 24일 재차 변경된 유통 계획표를 업비트에 보냈다.
1차 수정일로부터 불과 20여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업비트는 이번에도 코인 유통량이 왜 증가했는지 이유를 묻지 않고 해당 계획표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렇게 두 차례나 유통량이 증가하고 수이 재단이 자신들이 보유한 코인을 해외의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매각하는 동안 수이 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업비트가 최초로 5월에 공개한 유통량 계획서와 나중에 바뀐 유통량 계획서 사이에 증가된 코인 매도 예정 물량은 6억 개에 달했다.
민병덕 의원은 “업비트와 DAXA가 자율규제에 따른 투자자 보호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유통량 변동 공개뿐 아니라, 유통량 변경 사유도 상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면서 수이 전체 유통량의 30% 이상이 국내 업비트가 차지하고 있기에 수이재단에 대해서 유통량 변동에 대한 해명을 듣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라고 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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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 경기도 가장 높고 경상북도 가장 낮아.
국회(사진=PEDIEN)
[AANEWS]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6개 시·도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육아휴직 대상자 중 남성 공무원은 15.5%, 여성 공무원은 40%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공무원 사용률이 남성 공무원의 사용률에 비해 약 2.5배 높은 수치이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16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만 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공무원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14,181명으로 17.3%의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사용자 비율을 성별에 따라 분석해보면 2022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남성 공무원 28,937명 중 4,492명의 남성이 사용했고 여성 공무원 37,039명 중 14,834명 여성이 사용해 각각 15.5%, 40.0%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지방자치단체 육아휴직 사용률을 비교했을 때, 육아휴직 사용률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경기도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2022년 육아휴직 대상자 12135명 중 육아휴직 사용자는 19326명으로 37.4%의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그에 반해 가장 비율이 낮은 지자체는 6068명의 대상자 중 1312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상북도였고 광주광역시, 강원도,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육아휴직 사용현황이 지방 자치 사무 관련 자료라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한편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 역시 남성육아휴직 사용률이 11.2%인 경상북도로 밝혀졌다.
광주광역시의, 강원도, 대전광역시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관들은 여성과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부모 양육자 모두 평등하게 육아를 분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남성육아휴직율이 낮고 여성과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 격차가 큰 지자체의 경우 자체적으로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높일 수 있는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 의원은 “지자체에서부터 육아휴직 활성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출생 해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간의 육아휴직 사용률 격차를 줄이고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 행정안전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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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안성시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 시설 설계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
김학용 의원,“안성시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 시설 설계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
[AANEWS] 김학용 국회의원은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안성시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비 4억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안성 시유지인 일죽면 고은리 산 91-1 일원에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에너지화 하는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6억원 가량으로 이번에 반영된 설계비가 국회에서 통과되어 확정되면, 내년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6년 12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일죽면 일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매일 120㎥ 가량 처리하며 이 중 매일 10㎥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처리해 하루 3,415㎥의 바이오 가스와, 6,720KW의 전력을 생산 한다.
김학용 의원은 일죽면 주민들의 가축분뇨 처리 시설 요구를 듣고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설치 필요성을 논의한 결과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안성시 돼지의 40% 가량이 일죽면에 있는 상황에서 일당 90㎥의 돈분 처리는 일죽면 일대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축 분뇨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문제까지 동시에 처리해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며 끝으로 “관련 설계비 예산 전액이 국회예산 심사과정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