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익산시, 시민 스마트정보교육 강화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시민들의 스마트정보화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 25일부터 무료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및 인터넷 왕초보, 한글문서작성 초급·중급,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쉬운 사진편집 등 6개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27일부터 과정당 30명씩 180명으로 기초과정에서 심화과정까지 매일 2시간씩 2주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은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과정별 접수 및 교육 일정은 익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컴퓨터 및 인터넷 왕초보 교육 신청·접수는 이달 25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익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인터넷 신청 또는 평일 스마트정보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민 정보화교육이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개인정보보호 의식 등 정보화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맟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0
-
육군훈련소, 이웃들과 따뜻한 정 나눔
육군훈련소, 이웃들과 따뜻한 정 나눔
[AANEWS]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이 부임 이후 첫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둔 19일 부대 인근의 연무읍 황화리, 죽평리 등 6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소장은 위문품 전달을 통해 지난 71년간 연무대와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육군훈련소장, 교육지원과장 등 6명이 함께했으며 부대 인근 마을을 직접 방문해 건빵 24박스, 음료수 24박스를 전달했다.
훈련소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인근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훈련장 주변 마을 민원 해결의 일관성 유지와 신병훈련에 대해 공감대를 나누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용환 소장은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는 것은 물론 지 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을 나눌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의 일을 저와 우리 훈련소의 일처럼 여기고 상생에 바탕 된 굳건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20
-
익산시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본, 필수, 맞춤형 등 35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갖춰 종합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우선 기본 분야로 가정방문 및 현황조사 등 사례관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강 및 권리 증진 관련 필수분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아동권리교육을 비롯한 6대 교육, 임산부지원, 부모교육 등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과 보호자의 욕구에 맞춰 밑반찬 지원, 언어 및 인지치료, 학습지 지원, 예체능 교육, 가족 힐링캠프 등 4개 분야에서 22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복합적인 영유아 발달 문제 증가로 드림스타트 영유아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발굴했다.
기존 영유아 발달 검사 및 심리치료, 유제품 지원, 예체능 교육, 영유아 학습지 지원 등 5종에 신규 프로그램 유아체육, 교과서한글을 추가로 개설해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위한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자는 올해 1월 기준 213가구, 259명으로 정기적 가정방문 등을 통한 사례관리 및 맞춤 서비스 연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 밖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업 홍보를 실시해 대상 아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 및 협력 업체와의 탄탄한 연계 체계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1-20
-
익산시, ‘공유오피스’로 행정능률 ‘향상’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조직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공유오피스를 활용해 행정능률을 높인다.
시는 신청사 건립에 따른 청사의 분산배치로 본청 외 지역 간의 지리적 격차를 줄이고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공유오피스’를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정시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공유오피스’는 본청 1층 현관에 설치돼 직원들이 행정전산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사무용 컴퓨터와 프린터,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테이블, 의자 등으로 구성됐다.
팔봉동 임시청사와 북부청사,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회의 참석 및 민원 처리 등의 업무를 위해 본청 방문 시‘공유오피스’에서 행정전산 확인 문서 수정 등 긴급을 요하는 업무처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 직원들도 청사 분산배치로 인한 애로점이 공유오피스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팔봉동 임시청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그동안 업무 처리를 위해 본청 방문 시, 문서 수정 작업이 생기는 경우 다시 팔봉 공설운동장 임시청사로 돌아가야했다”며 “공유오피스 설치로 민원 처리가 더욱 빨라지고 직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시민들을 위한 신속한 행정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유오피스’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본청 외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능률이 올라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0
-
정헌율 시장, 귀성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팔 걷어
익산시청
[AANEWS] 정헌율 익산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익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팔을 걷었다.
정 시장은 올해 1월1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익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직접 나서 어깨띠를 메고 홍보책자를 전달하며 귀성객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사실상 설 연휴 시작일인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익산역 광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거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거리 홍보는‘2023 익산시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 홍보가 더해져 풍물공연등 다양한 볼거리 등을 함께 제공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높였다.
특히 도심 거리 홍보에는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까지 힘을 보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NH농협 익산시지부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공동으로 홍보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많은 손길이 이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익산을 방문하고 찾아주시는 귀성객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했다.
이후 정 시장은‘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해 민생 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국·소·단별 직원들이 정감 있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북돋고자 다이로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명절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누리상품권 및 다이로움 지역화폐를 이용해 전통시장 설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0
-
태안군,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선정, 국비 175억원 확보
태안군,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선정, 국비 175억원 확보
[AANEWS]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1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결과 군이 신청한 소원 생활권 고남 생활권 연포항 등 3개소가 모두 선정됐다며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어촌주민을 위한 생활 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촌에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공모에 선정된 3곳에 대해 올해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2년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 구축에 나선 후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소원·고남 생활권의 경우, 만리포와 영목항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연계해 어촌마을 활성화를 도모키로 하고 지역 생활서비스 개선 앵커조직 체계 마련 워케이션 및 로컬창업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연포항과 관련해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모범 수산어항’을 목표로 어항시설 개선 어촌생활 여건 개선 주민주도 운영·관리 등 종합적 어촌 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확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만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자원을 어촌 발전과 연계시켜 어촌사회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갈 이번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0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추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추진
[AANEWS]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및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과 김정민 석수2동장, 구본윤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안양시 관계부서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는 혼자서 병원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자원봉사자를 연계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석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맞이 기업연합 사회공헌 활동 ‘행복한 설, 설레는 나눔’을 펼쳤다.
기업연합 사회공헌 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관내 22개 기업, 공공기관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은 국교통과학기술진흥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한림대성심병원, LS오토모티브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80여명의 식사뿐 아니라 설거지 등 명절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관내 문식품이 후원한 초코파이와 LS오토모티브가 후원한 건강식품도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1인 가구, 어르신 계층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1-20
-
태안군, ‘예비비 긴급 투입’ 겨울철 교통불편 해소 앞장
태안군, ‘예비비 긴급 투입’ 겨울철 교통불편 해소 앞장
[AANEWS] 태안군이 강설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한다.
군은 겨울철 잦은 눈으로 농어촌 버스의 상습 결행구간이 늘어남에 따라 예비비 2억 4225만원을 긴급 투입, 버스 운행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어촌 버스 노선의 특성상 도로 폭이 좁은 경우가 많아 군 제설장비 진입이 어려워 결행되는 등 군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예비비로 트랙터형 제설삽날 85개를 구입해 결행노선에 대한 제설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현장을 돌며 전 읍·면의 상습 결행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적극적인 대책 강구에 나선 결과 트랙터 부착형 제설삽날이 좁은도로 제설에 효과적이라고 보고 제설삽날 구입비 및 유류비를 각 읍·면에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농어촌 버스의 상습 결행노선은 태안읍 8곳과 안면읍 7곳을 비롯해 총 41곳이다.
이번 조치로 각 읍·면에서 보유 중인 트랙터용 제설삽날이 기존 32개에서 117개로 늘어나 향후 폭설 상황에서도 농어촌 버스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태안군의 도로 제설 범위가 좁은 도로까지 확대된다.
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 등 운전자의 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소하고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제설삽날 구입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찾아 군민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2023-01-20
-
세종충남지역노조 태안군비정규직지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세종충남지역노조 태안군비정규직지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AANEWS]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비정규직지회가 설을 맞이한 군민들을 위해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회는 지난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지회는 매년 설을 맞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실천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용섭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공무직 노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0
-
신안을 여행하는 화가 안혜경, KBS 다큐ON 설 기획 ‘화가의 여행 가방’ 다큐 방영
신안을 여행하는 화가 안혜경, KBS 다큐ON 설 기획 ‘화가의 여행 가방’ 다큐 방영
[AANEWS] 신안의 섬들을 3년째 여행하며 섬사람들의 삶을 기록하고 섬마을을 ‘살아있는 미술관’으로 만들고 있는 화가, 안혜경의 이야기를 담은‘화가의 여행 가방’다큐멘터리가 1월 20일 저녁 10시 50분 KBS1 TV에서 방영된다.
KBS에서 자체 제작한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사라져 가는 고향, 어머니들의 인생에 주목해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그림과 글로 기록한 안혜경 화가의 ‘화가의 여행 가방’ 프로젝트를 방송으로 제작했다.
신안군 자은도에는 작고 오래된 방앗간이 있다.
이곳에서 어머니들은 설에 올 자식들을 기다리며 가래떡을 뽑고 기름을 짜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제는 사라져 가는 풍경을 안혜경 화가는 화폭 안에 담아내어 그림으로 기록한다.
그녀가 기록한 자은도 풍경을 통해, 우리가 그리워하는 고향의 모습을 반추해 본다.
신안군 안좌도에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쌍샘 점방’이 있다.
이곳에선 누군가의 이야기에 함께 울고 또 누군가의 소식에 배꼽 빠지게 웃는다.
살아 있는 ‘인생 드라마’의 현장이다.
화가는 바로 이러한 풍경을 기록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녹음하고 살아 있는 어머니들의 얼굴을 그린다.
화가의 시선으로 포착한 섬사람들의 희노애락의 드라마와 고향 사람들의 자화상을 만나본다.
또한, 화가는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니다.
안혜경 화가의 가장 큰 역할은 섬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어머니들은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지금껏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인생사 굴곡진 이야기들을 시시콜콜 털어놓는다.
누군가 들어 주려 하지 않았고 어머니들 스스로도 내 새울 것 없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화가를 통해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오고 화폭의 주인공이 되며 의미를 갖는다.
화가가 만난 수백 명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은 대부분 자신의 얼굴이 주름지고 볼품없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 또 누군가의 며느리로만 불러왔고 심지어 서울댁, 청주댁 등의 출신 지명으로 호칭되어 온 우리 시대 어머니들을 화가의 화폭 위에 그려져 그들의 본명과 함께 전시장에 걸어진다.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의 얼굴과 그들의 이름이 갖는 ‘가치와 의미’를 찾아주기 위함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는 수백 명의 이야기로 확장되고 그들의 얼굴이 빼곡히 내걸린 전시장 벽면은 그 자체로 ‘인생 아카이브’가 된다.
그것은 수 많은 부모님들의 인생 스토리로 엮어낸 ‘살아 있는 역사’이다.
안혜경 화가는 “우리 어머니들의 주름진 얼굴을 곱게 그려 줌으로써 ‘그래, 나도 잘 살았어. 내 인생에서 나는 주인공이야’라고 어머니들이 이런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S1 다큐ON 설 기획‘화가의 여행 가방’ 은 1월 20일 저녁 10시 50분 ~ KBS1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안혜경 화가는 방송 당일에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 방송을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1-2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