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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김해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AANEWS] 김해시는 2일 시장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하나로 3개 기관과 방문의료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으뜸내과의원, 문지윤내과의원,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며 시는 지난 2월과 3월 각각 경상남도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돼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7월부터 시와 의료기관, 경남사회서비스원은 건강 돌봄 공백으로 인한 사회적 입원 예방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 기능 회복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태용 시장은 “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거동 불편으로 소외되는 노인들이 없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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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60세 이상 주민 2047명 치매조기검진 완료
거창군, 60세 이상 주민 2047명 치매조기검진 완료
[AANEWS]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진단을 위한 ‘치매 검진’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진 대상자는 최근 1년 이내에 치매 검진 경험이 없는 60세 이상 군민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도 있고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가정방문 또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선별검사와 예방·관리 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의 경우에는 치매 진단을 위한 2차 검사와 협력의사 진료가 이뤄지며 치매진단 후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후 필요에 따라 맞춤형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서비스가 이뤄진다.
경로당 순회 치매조기검진은 지난 1월 거창읍 정장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현재 가조면 40개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마리면, 남상면, 위천면 관할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검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보건소가 멀어 치매 검사를 미루고 있었는데, 동네로 직접 찾아와 검사를 해주니 정말 고맙고 치매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치매 조기 검진을 확대해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47명의 치매선별검사를 완료해 106명의 인지저하자에게 협력의사 진료와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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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상공회의소 창립 53주년 기념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 열려
안양시청
[AANEWS]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창립 제53주년을 기념해 2일 제40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공헌한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과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각각 안양과천상공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소재 개발로 고객이 원하는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가 정신을, 최 대표는 렌터카 부문 21년 연속 1위의 업적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모 웨이브텍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김근호 근정 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은 과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우 다예이엔지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표창을, 최병윤 에스더불유아이 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동자 복지와 사회적 책무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양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경영인들은 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며 “회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 확보와 기업 성장의 틀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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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라오스 시장 공략 잰걸음
완도 수산물, 라오스 시장 공략 잰걸음
[AANEWS] 완도군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소속 관내 수출 업체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수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판촉전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소재한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되며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완도다영어조합법인과 완도세계로수산, ㈜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 해성인터내셔널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해조 국수, 전복 차우더, 광어죽, 전복 절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방법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맛과 효능 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7월에 추가로 판촉 행사를 진행해 라오스에서 수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의 대형 유통 체인에 완도 수산물을 입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1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이후 군과 기업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다.
지난 2월 열린 첫 번째 판촉 행사에서는 전복 차우더와 해조 국수, 전복 절편, 해초 비빔밥, 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라오스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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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향사랑기부자 '최고 예우'로 모신다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자 '최고 예우'로 모신다
[AANEWS]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중한 뜻을 영구히 간직하기 위해‘고흥愛전당’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고흥군청사에서 서울, 대구, 광주 등 9개 지역 향우회장단과 군의회 의원,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愛전당’ 제막식을 개최하고 기부자들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고흥愛전당’은 군청 로비에 고흥군 515개 마을을 상징한 515개의 명판을 만들어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기고 기부자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제막식에는 지난 5개월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132명이 고흥愛전당에 먼저 이름을 올렸고 명판에는 기부자의 희망지역과 금액별 색을 달리한 메달도 함께 표기됐으며 최종 메달 색은 연말까지 합산 금액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고흥愛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사 로비에 디지털기록관을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모든 기록을 담고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5개월 동안 고흥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을 영구히 기리고 보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기부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김성수 재경고흥군향우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후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고향 발전에 더욱 힘이 되도록 향우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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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미국, ‘탄소중립·미래산업 실현’ 공동 의지 확인
제주도-미국, ‘탄소중립·미래산업 실현’ 공동 의지 확인
[AANEWS]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이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실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상호협력의 기회를 모색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후 제18회 제주포럼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만나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산업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번 제주포럼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 파트너십의 확대’를 주제로 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세션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포럼 참석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엔데믹 시대의 제주 관광시장 동향과 함께 고 딘 헤스 미국 공군 대령 8주기 추모행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오 지사는 코로나19가 제주관광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 시기에 해외로 나가지 못한 국내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면서 수혜를 입은 측면이 있다”며 “엔데믹 전환 이후에는 국내 관광객이 해외로 가는 만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이 중심이 돼 제주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달 딘 헤스 대령 추모행사를 통해 강철같은 한미동맹의 견고함과 그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한국 공군조종사를 양성하고 1,000여명의 전쟁고아를 제주로 수송하는 등 큰 공을 세웠다”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세워진 대령의 공적 기념비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가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을 소개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한 신재생에너지 동향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미국의 기업과 함께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그린수소 생산지로 궁극적으로 에너지원 자체를 재생에너지와 수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그린수소를 세액공제 대상으로 정하고 있어 청정수소 선도국가로 나아가려는 대한민국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는 제주에 시사점이 크다”며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를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에 대해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면서 한미 협력 분야에서 제주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은 탄소 감축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청정에너지, 배터리 생산, 수소산업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무척 기대하고 있어 제주도의 여러 사업이 좋은 소식으로 들린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무역 이슈로 다루는 시각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탄소중립 분야를 지원하고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은 과거 안보 위주의 동맹관계에서 이제는 문화·관광·우주산업·그린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를 아우르는 관계로 동맹이 확대되고 있다”며 “탄소중립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 역시 한미 협력 과정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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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어학교 개설 공모' 선정. 귀농어귀촌 인프라 구축 탄력
고흥군, '귀어학교 개설 공모' 선정. 귀농어귀촌 인프라 구축 탄력
[AANEWS]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귀어학교 개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고흥군은 전국에서 9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고흥군은 최근 귀어귀촌인과 부모의 어업승계 청년들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문어업 기술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9년에 개관해 운영 중인 귀농귀촌 행복학교 내 ‘귀어학교’ 개설을 목표로 공모에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
이에 귀어학교 개설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5월 해양수산부 서류심사 및 대면 평가에 대비한 결과 2024년 귀어학교 개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업 세부내용은 2024년에 국비 5억원을 포함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귀어학교 운영에 필요한 강의실, 기숙사 등의 시설을 신축하고 매년 귀어학교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2억원을 지원받아 귀어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5주에 걸친 이론·기술교육 및 현장체험을 실시해 연간 100명 이상의 수강생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으로 귀농귀촌 행복학교 내 귀어학교가 개설되면 고흥군은 귀농·귀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를 모두 갖춘 전국 최초 기초지자체로 귀농귀촌 행복학교와 연계한 귀농어귀촌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조류를 비롯해 패류, 어류 등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되어 귀어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초기 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어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수도권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귀향귀촌 운동 전개, 권역별 택지 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등 귀농어귀촌인 유치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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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 도입 국제적 공감대 형성
제주특별자치도
[A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제주포럼을 통해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 도입에 대해 국제적 논의를 본격화했다.
1일 ‘생태법인 제도 공유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생태평화공동체 형성’ 세션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제도화와 해양포유류 보전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세션에서는 환경 및 법학 관련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했으며 지구법과 자연의 권리 연구자인 강원대학교 박태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진희종 생태법인 전문가는 “오영훈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입법정책 토론회를 주최하면서 공론화가 시작된 생태법인 제도화 논의가 이제 조례제정안과 특별법 개정안 마련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는 생태법인의 이념과 가치를 전 인류와 함께하고 인간과 자연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을 열고자 한다”며 “국제사회에‘생태법인 제주포럼’조직을 제안하고 이 모임이 제주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장수진 해양생물보전연구소 대표는 생태법인 도입이 필요하다며“생태법인 제도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조례나 법 제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이에 더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상황을 관리하고 살펴보고 평가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먹이활동과 영양, 건강 평가, 분포 및 이동, 무리 활동 및 규모 등 다양한 생태 연구가 전개돼야 하고 연구자 육성 시스템도 필요하다”며 돌고래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시스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만의 시마연구소 선임과학자인 린지 포터 박사는 “사회성이 좋고 똑똑하며 소통이 발달된 남방큰돌고래에 대해 제주가 생태법인 연구의 중심이 되고 있어 굉장히 기쁘고 감동스럽다”며 “해양포유류를 보전해야 하는 이유는, 큰 고래의 경우 바다 밑 영양소를 수면 위로 올려보내고 유해한 탄소 14만 5,000톤을 몸 안에 격리하며 바다를 이동하면서 대양 간 영양소를 옮기는 등 역할이 지대하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하나의 바다”며 “생태법인 제도를 통해서 고래를 보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남종영 한겨레신문 기자는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으로 첫 번째로 지정하고자 하는 논의는 권리 주체를 종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동물 운동과 자연물의 법인화 시도의 중간에 서 있다”며 생태법인을 성공적으로 알리려면, 흥미롭고 감동적인 남방큰돌고래 서사와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의 남방큰돌고래는 다수의 개체에 기반한 매력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다며 “불법포획 됐다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그물을 먼저 뚫고 스스로 자유를 찾은 삼팔이, 그리고 우울증을 앓으며 쇼를 거부했다가 사산 끝에 야생에 돌아가 새끼를 낳은 복순이와 그의 짝 태산이 등 불행했던 삶을 돌고래 스스로 행복한 삶으로 바꾼 ‘희망의 서사’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강민철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오영훈 도지사는 도정 100일 도민보고회에서 생태법인 제도화 방안 마련을 통해 제주의 우수한 자연 생태적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며 “제주에서 최초로 특정 동물종에 대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생태법인 제도화를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을 통해 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할 방안과 생태법인은 어떻게 할지 등을 연구 중”이라며 “수월성과 실효성을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조례 제정과 제주특별법 개정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동물의 법적 지위 부여를 위한 민법 개정안의 여·야 우선 심사·처리 합의, 해양수산부의 생태법인 연구용역, 유엔 ‘2023 국제 어머니 지구의 날’ 행사 시 제주 사례 소개, 국민적 관심 등 공감대가 형성되는 만큼 생태법인 제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이번 제주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고 조례제정안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공론화를 통한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 등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민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이번 제주포럼을 통해 제주의 생태법인 제도화 논의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아시아권에서는 열린 적이 없는 2028년 ‘세계해양포유류학회 총회’가 제주에서 개최되고 ‘국제 생태법인 포럼’이 조직돼 정례적으로 제주에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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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협력’ 지방외교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한다
‘연대·협력’ 지방외교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한다
[AANEWS]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지방정부가 다시 나서야 한다”며 “아시아, 인도와 태평양 지역의 더 많은 도시들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며 세계평화와 번영에 어떻게 이바지할 것인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8회 제주포럼의 지방외교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전 세계가 정치·군사·경제·환경 등 전방위적인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신종 감염병, 식량과 에너지 안보, 전쟁과 같은 시대적인 과제가 넘쳐난다”며 “글로벌 복합위기는 온 인류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지만 오히려 패권 국가들은 지정학적 경쟁에 몰입하면서 글로벌 공동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지사는 “전통적인 국가 외교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국가 외교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더 유연하고 더 탄력적이고 포용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낼 지방외교가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포럼을 비롯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에너지 대전환 정책, 민간우주산업 추진 등 지구촌 평화를 위한 제주도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며 “아시아 등 제주도의 주변 도시국가들과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제주가 나아가는 탄소중립과 지방외교의 발걸음은 전 세계 다른 지방정부에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교류협력의 장을 선도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있고 지방외교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이어 “지방정부 외교의 활성화로 세계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제주도는 그 과정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방외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날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글로벌 보건 등 공동의 과제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오영훈 지사에 이어 테루야 요시미 일본 오키나와현 부지사와 빠터얼 하이난성위원회 비서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는 일본 류큐왕국부터 이어져 온 대교역시대인 만국진량을 소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평화구축과 긴장 완화에 기여하는 완충지로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협력 외교의 발전과 교류 네트워크 형성 등 21세기의 만국진량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오영훈 지사의 하이난 방문을 계기로 제주포럼을 찾은 빠터얼 하이난성위원회 비서장은 “하이난의 자유무역항 건설과 제주 국제자유도시 발전을 위해 더욱 넓은 협력 공간과 기회를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방의 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회복 탄력성을 가진 가치사슬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제주-하이난성 간 제도 개선, 신재생에너지, 인력교류, 박람회 등의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성윤 터프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참파 파텔 클라이밋그룹 컨설턴트, 태미 킴 미국 어바인시 부시장,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자치단체, 비국가행위자, 시민사회단체 등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교류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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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 원격검침·요금관리시스템 구축. 상수도 업무개선
고흥군, 스마트 원격검침·요금관리시스템 구축. 상수도 업무개선
[AANEWS] 고흥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관내 6,118개 수용가에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요금관리시스템 도입 등 상수도 업무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은 상수도관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수기검침하는 것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으로 전환하는 무인자동검침 방식으로 수용가별 수돗물 사용 패턴, 시간대별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확한 검침이 가능한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요금 부과에 대한 군민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관리함으로써 옥내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유수율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그동안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일괄처리 해왔던 수용가 명의 변경, 요금 자동이체 신청 처리를 각 읍면에서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요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새롭게 바뀐 상수도 검침 및 요금 시스템 적용에 따라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 6월 1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16개 읍면 상수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검침 및 요금관리 시스템 운영’ 교육을 실시해 개선내용을 정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고흥군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수용가가 직접 상수도 요금을 확인, 전출 시 수도요금 정산, 요금 자동이체 신청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해 군민 편의 확대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원격 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검침 방식 개선으로 방문검침으로 인한 대면 접촉 및 사생활 침해 우려를 해소하고 검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며 “현재 일부 지역에만 스마트원격검침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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