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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이 2월부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3년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은 A형과 B형으로 A형은 정신건강 관련 진료에 부담감 없이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B형은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서비스를 원하는 청년이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합한 서비스이다.
음성군은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A형 8명, B형 15명의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상 청년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전국적으로 선택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2023년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이용자 모집 공고 에 따라 신청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세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매월 1일에서 15일까지이다.
전호현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이용자 모집이 음성군 청년의 심리정서와 건강성 회복에 좋은 영향을 주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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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고령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역량강화교육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은 31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찾아가는 고령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찾아가는 고령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다.
군은 농촌 지역 특성상 학습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문해 학습자들을 위해 가정방문 및 마을 교실 등 찾아가는 문해 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에 취약한 고령층 성인 문해 학습자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방문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알리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음성군 문해교육사,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돌봄팀 생활지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고령층을 방문해 활동하는 강사 및 생활지원사들이 지진 및 화재 시 대처요령,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문해교육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다 보니 언제 안전사고가 발생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위급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문해 교실 사업은 2월부터 시작된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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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3년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추진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2023년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비는 7100만원이며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정의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음성군 소재 주택 소유주며 지원 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고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에 한한다.
올해 지원금액은 일반가정은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이며 신청서는 음성군청 환경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보일러 대리점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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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2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음성군, 제2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AANEWS] 음성군은 ‘제2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성 군민이자 사회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군 정책 수립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으로 청소년 정책, 권리 등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되면 정기·임시 회의를 통한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평가, 정책 제안을 위한 간담회, 국내·외 단체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 부여, 활동 우수위원 표창 등이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청소년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로 제출하면 된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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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닻 올랐다
음성군,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닻 올랐다
[AANEWS] 음성군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 및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인 금왕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이 지난해 8월 최종 승인됐으며 현재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농촌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복지시설인 금빛공감센터 조성 보행환경 정비를 위한 인도교 1개소 개설 무극시장 상권 정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마을 리더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등이다.
먼저 3층 규모의 금빛공감센터에는 사무공간, 청소년 문화공간, 다문화 복지 공간 등 맞춤형 복지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금빛공간센터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목욕탕 건립도 추진된다.
군은 현재 금왕읍 시내에는 목욕탕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금빛목욕탕을 1층에 배치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응천과 무극시장으로 인한 주요 거점시설로의 접근성 불편 해소 및 안전 보행환경을 조성해 범죄 취약지역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강원 주민위원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월에는 전국 각지를 방문해 목욕탕과 인도교를 견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선진지 견학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을 통해 문화·복지·교육 등 금왕읍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빈틈없이 사업을 조기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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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모 아동 양육비 신청하세요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구이며 사실혼 관계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 등을 준비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대상 가구를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아직 성장 과정에 있는 청소년이 건강한 가정을 이뤄 안정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혜자 발굴과 지원사업 홍보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원사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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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중점 계약’ 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가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계약하거나 대규모 공사 시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 건설업·제조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지역업체를 중점적으로 계약해 지역 상생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도는 올해 관련 부서와 시군,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업체 수주율 70% 이상을 목표로 지역업체 우선 계약 및 우선 구매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계약법에 따라 2인 이상 수의계약 가능 금액을 종합 4억원, 전문 2억원, 기타 1억 6000만원 물품 및 용역 1억원으로 2배 상향해 도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특히 종합공사 100억원 이상의 지역 제한 범위를 넘는 공사는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및 지역업체 공동도급제를 추진해 지역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 및 신기술, 특허품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하는 등 지역 생산품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역 생산품 구매, 공사 발주 시 계획 수립 단계부터 발주부서·계약부서 간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지역업체 중점 계약을 실현하고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내 업체 대상 지역 물품 우선 구매 기준을 정하고 지역업체에 유리한 지역의무 공동도급, 지역 제한 경쟁 입찰 등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추진해 지역업체 수주율 62.4% 달성한 바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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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업체 설 자리 없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31일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를 입찰단계에서 조기 차단해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는 불공정 거래를 형성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박탈하는 부적격 건설업체를 퇴출하고자 추진했다.
도는 지난해 발주한 70억원 미만 적격심사 건설공사 36건을 대상으로 50개 업체에 대해 입찰단계 실태조사를 실시해 14개 부적격 업체를 적발했다.
또 도 전입 업체 38개사를 조사해 부적격 업체 8개사를, 민원 신고를 통해 3개사를 적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도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응찰률이 전년 대비 4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주 공사 1건당 평균 입찰 업체 수가 2021년 평균 399개 업체에서 지난해 평균 303개 업체로 96개 업체가 줄어 25% 감소한 데에 지난해 업체 수 증가분을 반영한 수치다.
도는 이러한 입찰 건수 감소가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통해 부적격 업체로 적발될 시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받게 됨에 따라 부적격 업체의 입지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도는 실적 신고 부진 등 경영부실 의심 업체 실태조사를 추가 시행하고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시군까지 확대 시행해 부적격 건설업체 근절에 앞장설 방침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부적격 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원천 차단해 견실한 업체끼리 경쟁하는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부실시공과 불법 하도급을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 건설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건설산업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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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협력 시동
충청남도청
[AANEWS] 충청권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정부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지자체 간 초광역협력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방자치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을 개정하며 지역이 주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충청권 4개 시도도 정부기조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초광역 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발족을 추진해왔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4개 충청권 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구성된 조직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국, 3과, 9팀 총 37명 규모로 한시기구승인을 받았으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 사무실을 꾸리고 이달부터 4개 시·도 구성원이 모여 업무를 추진 중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초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특별지자체 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대외협력 등 충청권 초광역협력에 필요한 사무를 공동 추진한다.
기존의 지자체 간 협력·공조를 넘어서 보다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 동반상승효과를 꾀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령탑으로써 1년여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주요과제 추진에 한 목소리를 내게 된다.
특히 산업, 교통, 문화 등 분야별 초광역협력 사업을 중앙부처, 지자체 협의를 통해 발굴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향후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는 주춧돌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시도의 행정 경계를 넘어서는 ‘특별지자체’라는 이 도전은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합동추진단을 격려하고 “내륙에 바다를 안겨주는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건설’처럼 4개 시도를 하나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충청권은 국토의 지리적 중심부에 위치한 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세종에서 창조와 도전의 기회를 발판삼아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 지역으로 나갈 것이며 그 중심에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확산의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청권이 국가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중부내륙시대의 개막과 함께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발전축이 될 수 있도록 충청권과 연대·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성공적인 특별지자체 출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충청권은 지난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 라는 초광역협력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고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항할 저력 있는 초광역협력체라고 생각한다”며 충청권이 광역도로와 철도, 산단 조성 등을 바탕으로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협력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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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헬기 3대 배치…초동 대처 강화
산불 진화 헬기 3대 배치…초동 대처 강화
[AANEWS]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67건의 산불로 총 182㏊의 산림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주요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50%, 쓰레기 및 담뱃불 등 성묘객 실화가 27%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 건조기에 맞춰 입산자 실화, 소각에 의한 산불 등을 방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15일 설 명절에 앞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홍성 지역에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배치했고 이후에 천안과 논산 지역에도 1대씩 배치해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봄철 산불 조기 발견과 신속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 진화 차량, 등짐펌프, 무전기, 무인 감시카메라 등 산불 진화 장비를 사전 점검·정비하는 등 초동 진화 태세를 정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열화상 드론 등 장비를 확충하고 신문·방송·대중교통·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대적인 산불 예방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도와 시군 공무원은 읍면 분담 마을을 지정해 산불 예방 마을 방송을 하고 노약자 등 산불 취약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도원 도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봄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을 태우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산불 예방 홍보와 초동 진화 체계 강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