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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단원 모집
아산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단원 모집
[AANEWS] 아산시가 오는 15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 모니터링과 공공 활동가 역할 등을 수행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로 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 덕분에 지난해 전국 최초 3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이끌 수 있었다”며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 모집에 많은 시민의 열정 어린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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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개발 지정 권한 등 18개 사무 시군구 특례 지정 신청
아산시, 도시개발 지정 권한 등 18개 사무 시군구 특례 지정 신청
[AANEWS] 아산시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에 도시개발 지정 권한 등과 관련한 18건의 시군구 특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 지정 신청은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실질적인 행정수요 등에 따라 시군구에 특례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되면서 추진됐다.
아산시는 현재 13개 도시개발사업이 시행 중으로 2021년 통계청 기준 시군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면적이 전국 2번째지만 현행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가 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으로 돼 있어 행정 처리 기간이 장기간 소요되고 행정수요에 대한 즉각적 탄력적 대응이 불가한 실정이다.
향후 특례 지정 시 최대 15개월 기간 단축이 가능해 현재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아산 둔포 센트럴파크,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따른 아산폴리스메디컬 복합타운 조성 등 도시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균형발전 도시 구축과 수도권 배후 핵심 도시로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현 정부의 6번째 국정 목표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아산시 특례 부여를 통한 지방분권 강화는 국정 방향과 일치한다”며 “아산시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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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작
아산시청
[AANEWS] 아산시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지난해 대비 3000만원 증액한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지난해 지원 계획보다 30가구 확대한 180가구에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신혼부부 주거 부담 완화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180%를 넘지 않는 가구로 아산시 소재 전용면적 59㎡ 이하 1주택 소유 또는 전·월세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잔액의 1.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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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형특수농기계 면허 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형특수농기계 면허 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AANEWS]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장비의 사용과 효율적인 관리로 농가의 인력 해소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소형특수농기계 면허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공동경영체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굴착기 46명, 로더 12명 등 모두 5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출서류는 교육비지원신청서 반명함 사진 2매, 주민등록초본, 1종 보통운전면허증 사본 또는 1종 운전면허신체검사서 공동경영체 또는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각 1부씩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3월에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지며 차수별 2일 일정으로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으로 신청하면 1인당 교육비 50%를 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자는 교육 완료 후 전문교육 위탁기관에 면허증 발급 비용만 납부 하면 일괄 면허증을 발급해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면허증을 수령할 수 있다.
홍은표 소장은“이번 교육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면허 취득 유도로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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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 결초보은배 허재아카데미 유소년 농구대회 열린다
보은군, 2023 결초보은배 허재아카데미 유소년 농구대회 열린다
[AANEWS] 보은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스포츠파크 결초보은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2023 결초보은배 허재아카데미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농구대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32개팀 50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 이틀 차인 4일에는 허재농구아카데미의 구단주인 농구대통령 허재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으로 많은 농구인과 군민들에게 농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신찬식 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농구 선수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농구 유망 선수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전국의 수많은 농구인들에게 보은의 훌륭한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스포츠메카 보은군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명실상부 스포츠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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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직자 청렴 윤리의식 제고와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으로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및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직속 기관, 사업소와 읍·면은 별도로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및 부패행위 방지 부당한 지시 및 청탁 거절 신속, 공정, 친절로 고객만족의 행정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결의대회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과 원칙 준수를 통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방지에 대한 공직윤리를 확립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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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감한 청년정책 추진. 청년 유입 꾀한다
음성군, 과감한 청년정책 추진. 청년 유입 꾀한다
[AANEWS] 음성군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기준 전국 합계출산율 0.8명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초 저출생 현상에 따라 음성군도 유소년·청년인구 감소·초고령사회 진입 등 지역 내 생산가능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이 꺼내든 해법은 과감한 청년지원정책이다.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앞서 군은 지난 2021년에 ‘음성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2월 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과 군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으며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지역적 차원에서 보다 세밀하게 접근하기 위해 같은 해 3월에는 음성군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음성군 청년지원센터를 금왕읍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지원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지원 회의 공간 제공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청년정책 추진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면접 응시 시 연 최대 3회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미취업 청년 신규 채용 시 인건비와 주거교통비를 지원하는 혁신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집값 및 전·월세 임차료 폭등으로 가중된 청년의 주거 부담도 경감한다.
자체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에 대한 월세 지원 사업을 올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청년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3%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 월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음성읍 행복주택 중소기업근로자전용 행복주택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등 청년이 저렴한 가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해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기업 ㈜잼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의 심리 건강 회복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취업난과 고물가 등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세심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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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영동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AANEWS] 충북 영동군이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하며 봄철 소중한 산림지키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한다.
올해 봄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이후, 여가 트렌드가 바뀌면서 이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야외에서 쉼을 찾으려는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85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4,000여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대책기간 중에는 산림과 직원 24명이 5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을 철저히 대비한다.
27개의 감시 카메라를 2명의 감시원이 상시 모니터링하며 관내 주요지점 11개소에 초소를 운영해 입체적인 산불감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상태를 감안해 산림청, 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철저히 대비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발생은 실화가 주요 원인인 만큼 취약지역에 읍·면 산불감시원 165명을 배치해 특별 단속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많은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군민들의 생활주위를 산림들이 둘러싸고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지속 독려하며 철저한 대비로 산림자원 보존과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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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집중.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
영동군,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집중.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
[AANEWS] 국악의 메카, 충북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붐업 분위기 조성과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엑스포 유치 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목 후 SNS에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일 1호 참여자로 챌린지 시작을 선포하며 2025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켰다.
이후 다음 참여자로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 챌린지는 이달 말까지 1달간 이어지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외에도 군은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펴며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초 열린 영동곶감축제 개막식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손피켓 퍼포먼스 행사를 선보였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각 읍면에서 실시된 2023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참여 주민들과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지역사회의 염원을 한 데 모았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달 5일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영동군민의 화합을 기원하고자 영동천변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기원문과 포토존 점등 행사로 군민 공감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5월 영동군민의 날에는 범군민 유치궐기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군은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담TF팀 설치 후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후 군은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확정시까지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지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은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등 국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국내 유일한 국악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도 반세기 넘게 열리고 있다”며 “이러한 국악의 메카인 영동에서 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펼쳐질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국악을 매개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변화되고 있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이다.
지난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자체심사 승인후 문체부 검토의견서와 함께 국제행사개최계획서가 기재부로 제출된 상태로 관련 절차와 심사를 거쳐 7월경 최종 승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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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근로자 평균급여 4년간 21.2% 상승…증가율 전국 2위
진천군, 근로자 평균급여 4년간 21.2% 상승…증가율 전국 2위
[AANEWS] 진천군은 근로자 평균 급여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21.2%가 증가해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세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진천군의 주소지 기준 근로자 평균 급여가 지난 2017년 2천 789만원에서 2020년 3천 380만원으로 591만원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전국 2위, 82개 군 단위 중 1위의 기록이며 평균 급여로만 본 순위 변화도 눈에 띈다.
2017년 평균 급여 순위가 전국 167위에 불과했던 진천군은 4년 만에 111위로 무려 56계단을 뛰어올랐으며 군 단위 순위로는 49위에서 16위로 33개 지역을 제쳤다.
원천징수지 기준으로 봤을 때의 증가율은 2017년 3천 267만원이었던 평균 급여가 같은 기간 동안 606만원이 올라 18.6%를 기록하며 유사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같은 해 주소지 및 원천징수지 기준 평균 급여를 비교했을 때 진천군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2020년 주소지 기준 평균 급여는 3천 380만원인데 반해 같은 해 원천징수지 기준은 3천 874만원으로 약 500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순위 역시 주소지 기준은 111위, 원천징수지 기준은 44위로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원천징수지 기준 평균 급여 전국 순위가 높다는 말은 생산성이 높은 우량기업 유치에 공을 들인 진천군의 투자 유치 전략이 주효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가 크다는 것은 진천군에 직장을 두고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다는 것의 방증이기에 높은 평균 급여 증가율에 진천군이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진천군은 교성지구, 성석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1만 세대 이상의 양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가고 있고 교육, 문화 등 정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1인당 교육 경비 지원을 바탕으로 KAIST와 함께 K-스마트교육2.0을 운영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미래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등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음성군과 함께 협력하고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구 전통시장 부지에 조성하며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를 준비를 하고 있다.
다행히 군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주소지 및 원천징수지 기준 근로자 수의 격차가 줄어들며 진천군에 거주하는 직주근접 근로자 증가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실제 2017년 주소지 기준 근로자 수 3만 791명과 원천징수지 기준 근로자 수 4만 4천 253명의 차이가 1만 3천 462명이었던 것이 2020년에는 각각 3만 9천 777명, 5만 2천 462명을 기록해 이 둘의 차이가 1만 2천 685명으로 777명이 감소했다.
군은 관광, 물류, 서비스 등 지역 산업군의 다변화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누구나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 환경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누구나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다년간 추진한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정주 인프라를 빠르게 갖춰 직주근접 근로자 증가세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