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원주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에서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원주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 요령과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운동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비상구와 대피경로가 가장 중요하다.
시설 안전관리자는 △비상구 안내·유도등 노후화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상태 수시 점검 △비상구 상시 개방 및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 주는 행위 금지 △화재 발생 시 안내 방송과 대피로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화재 예방이 중요한 만큼, 평소 전기 안전 및 부주의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대피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