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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4월의 역사 인물 ‘가휴 조익’ 선정
공주시, 4월의 역사 인물 ‘가휴 조익’ 선정
[AANEWS] 공주시는 조선 중기 문신인 가휴 조익 선생을 4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어려서부터 매우 영민했던 선생은 3세부터 문자를 해독했고 16세에는 조부의 명으로 한강 정구의 문인이 됐다.
1582년에는 생원시에서 장원 급제했으며 1588년에는 임금이 직접 주재하는 알성시에 급제하기도 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생은 참모를 맡아 충보군을 조직해 왜군의 진로를 차단하기도 하고 관군에게 군량을 조달하는 등 많은 공을 세웠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는 조정에 나아가 예조정랑·이조정랑 등에 임명되었으나 1602년 기축옥사와 관련해 정철에게 벌을 주려는 왕에게 직언해 왕의 화를 샀고 그로 인해 공주로 유배를 오게 됐다.
1607년까지 5년간의 유배생활 동안 선생은 학문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오히려 임금의 안위를 염려하며 항상 나라를 걱정했다.
선생의 유배 생활이 기록되어 있는 ‘공산일기’는 17세기 초 공주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남아있다.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기일 공주와 주변 지역의 명소, 여러 선비와의 교유기록, 가족에 관한 기록 등의 내용이 담겼다.
1607년 유배가 끝난 후 선생은 조정에서의 관작이 회복되어 1610년 때 경상도사에 임명되었으나 그만두고 귀향했고 1613년에 5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후 200년 뒤인 1856년에 유림들의 뜻으로 상주의 속수서원에 제향됐다.
남윤선 문화재과장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서 항상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고 공주와 인연을 맺었던 가휴 조익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3년 4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4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조익 선생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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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더 가까이’실천하는 해결사 역할해야
조길형 시장, ‘더 가까이’실천하는 해결사 역할해야
[AANEWS] 조길형 충주시장이 ‘더 가까이’를 실천하는 해결사로서의 행정 가치를 정의했다.
조 시장은 3일 월례조회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움직이고 활동하며 발생하는 일들을 해결하는 것이 행정”이라며 “행락 질서·교통·쓰레기, 편의시설 노후 및 파손, 산불을 비롯한 재난위험 등 각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봄을 맞이하면서 외부활동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기능마다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강력한 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기능간 협조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당면한 업무를 열심히 하는 것 못잖게 전체적인 방향성과 안목을 기르는 일도 중요하다”며 “외부의 목소리와 성공적인 사업 등을 참고하고 배우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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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제천시민의 날 성료…시민대상 3인 시상
제43회 제천시민의 날 성료…시민대상 3인 시상
[AANEWS] 제천시가 시 승격 43주년을 맞아 3일 제청시청 청풍호실에서 시민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분위기가 활기찬 경제도시로 전환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교육감·자매도시 축하영상과 시민의날 기념영상을 봤다.
이어 세명대학생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제35회 시민대상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이 날 시민대상은 문화학술체육부에는 제천시 민속문화 보급에 앞장선 최춘일 제천전통예술단고문이, 사회개발봉사부문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차운영 등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김성진씨가, 특별상에는 45여년간 꾸준히 유물을 관리하며 이를 시에 기증해 문화재 기증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모춘상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여러분이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중심으로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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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2023년 사방사업 추진’
평창군청
[AANEWS] 평창군은 올해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4개소, 사방댐준설 3개소, 사방댐 외관점검 76개소 정밀점검 1개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방림면 계촌리, 대화면 신리, 대관령면 횡계리에 각각 사방댐 1개소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상류부터의 토사석 유출을 차단해 하류의 농경지 및 가옥 등 군민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신설하는 사방댐은 지난해 사전실시설계 및 타당성평가를 완료하고 사업지에 포함되는 주민 및 해당기관의 동의를 얻어 각 개소의 지형, 여건, 주변 환경, 생활권 내 재해방지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여름철 우기 도래 전에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자체설계심의회를 실시하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방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주민 친화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사방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발생되는 산간계곡의 홍수로 인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방댐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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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 시행
홍천군청
[AANEWS] 홍천군보건소는 4월 3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관내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에는 대한결핵협회 검진 이동 팀이 방문해 최근 돌봄 시설의 단기근로자등 결핵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들의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지원을 통해 결핵 발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신생아 및 영유아 대상기관인 돌봄시설 종사자들 중 취약계층 이 해당된다.
특히 2세 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고 신생아가 결핵환자와 접촉하면 무조건 3개월 간 결핵약을 복용해야 해서 돌봄 시설 종사자에 대한 결핵검진과 조기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잠복결핵 감염자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잠복결핵 감염 치료를 완료하면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을 60~90%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결핵을 예방하고 차단해 군민들이 결핵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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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정선 화암동굴 종합학술조사 연구용역 진행
천연기념물 정선 화암동굴 종합학술조사 연구용역 진행
[AANEWS] 정선군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선 화암동굴의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종합학술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정선 화암동굴 종합학술조사 연구용역은 문화재청‘천연동굴 보존·관리 지침’에 의거 국가 및 시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동굴에 대해 10년마다 1회 종합학술조사를 실시해야 함에 따라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 수행은 사단법인 한국동굴연구소가 맡았다.
이번 연구용역은 화암동굴의 종합적인 자료 확보를 위해 동굴 현황, 위치도 및 측량도, 동굴 내 미지형, 생성물, 생물, 퇴적물 조사 및 지질·지형과 동굴과의 관계 등을 포함한 환경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군에서는 지난 3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연유산으로서 동굴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 교육적 활용방안 모색과 함께 추가 조사계획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군에서는 종합학술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 화암면에 위치한 화암동굴은 1934년 3월 천포광산 갱도 작업 중 발견됐으며 1980년 2월 26일 강원도기념물로 지정·관리되어 왔다.
1993년 처음 대중에게 개방된 공개동굴로 정선군 대표 문화재이자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화암동굴 내부에 발달한 대형 석순, 석주, 종유석, 곡석은 물론 미공개구간의 석화 등이 국내 다른 석회동굴의 생성물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모양과 색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11월 1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승격됐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화동굴의 전체적인 규모와 상세한 동굴발달 등에 대한 화암동굴 종합학술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학술·자연유산적 가치도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화암동굴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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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 '홍천군 무료법률상담' 통해 해결
홍천군청
[AANEWS] 홍천군이 군민의 법률적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 상담제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296건의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채권·채무 49건, 부동산관련 38건, 법령해석 35건 ,토지보상 6건, 가사사건 29건, 기타 법률상담이 139건을 차지했다.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10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홍천군은 변호사 7명을 지정, 무료법률 상담을 통해 군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와 관련된 군민의 권리 보호와 사회활동에 대한 법률적인 조언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문제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무료법률 상담실을 지난해 4월부터 다시 대면으로 운영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군청 열린 소통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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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평창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AANEWS] 평창군은‘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평창읍 조둔리 둥지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둔리 둥지마을은 귀농·귀촌가구가 절반에 가까운 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만드는 우애 좋은 둥지마을’ 이라는 이름 아래, 주민들과 함께 예비계획을 수립했고 발표평가에서는 심재수 이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사업 필요성과 마을주민들의 사업 추진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평창군은 4년간 조둔리에 국·도비 포함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실내체육과 봉사활동을 위한 주민공동시설 신축, 경사로 구간 정비, CCTV·가로등 안전망 구축과 불량경관 개선, 주택 정비, 공동체활동 지원 등의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마을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기본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공사 착수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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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 나눔의 기쁨을 더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정선군청
[AANEWS] 행복을 더하고 기쁨을 나누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와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동참하고 있다.
양 단체는 3일 여성 삶의 질 향상과 상호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에 뜻을 모아 나가기로 하고 각 협의회 소속 단체회장 13명이 참여해 교차 기탁하기로 했다.
또한 고향사랑 나눔의 기부로 혜택도 받고 내 고향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과 힘께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정선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여성단체 역량 강화교육, 여성친화도시 교육, 정선양성평등대회 개최, 정선아리랑제 지원, 행복 김장나누기, 여성지도자 리더쉽 향상 연수 등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미숙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에 함께 동참해준 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양 단체의 교류활성화 및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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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예산군,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AANEWS] 예산군이 지난 1일 전국 최대 규모인 예당저수지에서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예당전국낚시대회는 600여명의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국민 레저활동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에게 낚시의 손맛과 함께 예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 튀김, 광시한우 무료 시식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결과 예산군에 거주하는 이오영 씨가 34.9㎝의 붕어를 낚아 1위의 주인공이 됐고 2위는 예산군 임도구 씨로 간발의 차이로 33.7㎝의 붕어를 낚았으며 3위는 경기 수원시 안세선 씨가 32.2㎝ 붕어를 낚아 차지했고 수상자들은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온천·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낚시대회와 함께 예산의 볼거리인 출렁다리 및 예당호 모노레일도 운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우리 군에서 열리는 낚시대회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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