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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허브 부산, 민관 손잡고 끌어낸 ‘부산경제 혁신성과’ 발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열리는 ‘제50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산경제 혁신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 시의회 안성민 의장,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각계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대표 등 경제 관계자 50여명이 한데 모여 부산경제 혁신 성장의 성과를 돌아보고 확장성 있는 행보를 이어갈 방안과 협력관계 등을 논의한다.
회의는 박 시장의 ‘부산경제 혁신성과와 도약’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준 산업연구원 부원장의 ‘첨단전략산업 그리고 부산의 길’ 정책 발제 △참석자 의견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정책결정 과정에 당사자, 전문가, 공공기관 등 현장의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경제활력 회복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 결정·집행하고자 출범한 시 경제정책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제 이슈 대책 마련을 시작으로 민생경제 회복, 주력산업 위기 극복,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중요한 정책을 다루고 경제 분야의 대표적 정책기획·실행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시는 오늘까지 총 50차례 회의를 박 시장의 직접 주재 아래 개최해오며 부산경제의 혁신 파동을 일으키며 쉼 없이 달려왔다.
‘소상공인, 관광업계, 수출기업 지원 대책’부터 디지털·데이터 산업, 신생기업, 수소산업,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씨푸드테크 산업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간 회의에서 도출된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총 7조2천749억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 실행력을 담보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총력 박차를 가해 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회부터 49회까지 이어져 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그간 회의에 참여해 함께 논의를 이어간 전문가, 현장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등 총인원은 1천160명에 달하며 회의에서 공론화된 경제 정책들의 주요 성과로는 △경제충격 신속 대응 △혁신성장 엔진 강화 △경제근간 민생안정 분야로 나눠 모두 396건에 이른다.
[경제충격 신속대응] 시는 그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지역경제에 타격을 가져오는 대내외 경제충격에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특히 소상공인 3무 특별자금,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 조선업 긴급 특례보증 추가,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 등을 통해 경제위기 확산 방지 및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힘썼다.
[혁신성장 엔진강화]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신성장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세계적 성장 지원으로 부산경제의 혁신성장 엔진을 강화해 왔다.
이로써 고부가가치 특화기업 유치 등 역대 최대 투자유치액 달성,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형 라이즈 선도모델 마련, 스마트센터지수, 국제금융센터지수 순위 상승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제근간 민생안정] 부산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해 왔다.
스타소상공인 육성, 정책자금 지원, 사업정리 도우미 사업 등 필요한 순간 필요한 지원을 펼치고자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왔다.
시는 빠르게 재편되는 경제 지형 변화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부산 경제정책 플랫폼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의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협업 구조를 한층 강화하며 회의에서 도출되는 정책들을 신속히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경제의 흔들림 없는 성장을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한뜻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지역 상공계, 각계 분야 전문가 등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업 회의 시스템을 통해 지역주도형 경제 동력을 강화해 남부권 혁신 거점을 완성,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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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부패·청렴정책 본격 추진… 청렴도 1등급 달성 붐업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청렴문화 활성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5년간 부패행위 감점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에 실패했으나, 지난해 청렴도 상승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은 크게 5대 전략, 20개 과제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 3월 24일 오전, 박 시장 주재 회의에서 계획을 공유·논의 후 확정했다.
5대 전략은 △‘반부패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한 청렴기반 마련’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범부산 청렴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청렴도 동반 상승’ △‘청렴한 조직문화 붐 조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부산’ 이다.
반부패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해 청렴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3월 17일 공무원 외부강의등 신고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부산시 공무원 외부강의등 신고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올해는 ‘부산시 공무원 행동강령’, ‘부산시 공무원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집중 개선한다.
‘찾아가는 청렴 상담’ 대상을 부패취약 행정 분야에서 전 부서로 확대한다.
부패취약 행정 분야는 감사위원장이 직접 청렴 상담에 나서 청렴체감도 분석 결과 설명 및 취약분야 개선 대책 논의 등을 중점 관리한다.
부산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시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자체 설문조사 실시 등 부패취약분야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발굴·추진한다.
범부산 파트너십을 구축해 구·군, 공공기관 등 부산 전체 청렴도 동반 상승을 견인한다.
지난해 출범해 시와 9개 구·군이 함께 활동한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를 올해 전 구·군으로 확대해 2기를 모집·운영한다.
시와 산하기관 자체감사기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 ‘2025년 부산시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관행적 부패 근절, 적극행정 추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의 청렴도 동반 상승을 다짐했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붐을 조성한다.
내부강사 양성을 통한 청렴교육강사 풀을 확대해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공연 중심의 ‘청렴 라이브’를 개최하는 등 청렴교육 이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 감사위원장, 청렴담당관, 청렴정책팀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강사 자격을 취득하고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청렴마일리지 지표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불합리한 관행 근절을 통한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시민과 함께 청렴부산을 만들어 나간다.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시민감사관의 시정 참여를 확대한다.
청렴부산 사회관계망서비스 3종을 운영해 시정 관련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와 협업을 통한 다각적 소통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패취약분야의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해,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질서 확립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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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산불재난‘심각’단계에 따른 산불예방 총력
합천군, 산불재난‘심각’단계에 따른 산불예방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인근 산청군, 경북 의성군 및 울산 울주군 대형산불 등 전국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함에 따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우리군 산불예방과 대응태세에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합천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4분의 1을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각 부서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하루 평균 200여명의 직원들이 산불예찰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쓰레기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관내 읍면에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간단체와 협업해 마을단위 산불취약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의 영향으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며 국가적 재난 위기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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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옥종면 2km 앞까지 번진 산불… 하승철 군수, 밤샘 진두지휘 ‘총력전’
하동군 옥종면 2km 앞까지 번진 산불… 하승철 군수, 밤샘 진두지휘 ‘총력전’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22일 오후 2시 57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불길이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하면서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25일 오후부터 강한 돌풍이 불면서 산불은 정개산 인근까지 번졌고 면 소재지에서 불과 2km도 채 되지 않는 지점까지 접근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됐다.
다행히 자정을 넘기며 강풍이 다소 잦아들었고 이에 따라 추가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26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두방재 관리사 2동과 일부 은행나무 훼손에 국한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밤 1시경 하동의 대표 문화유산인 모한재와 국가유산 보유 사찰인 청계사가 소실 위기에 직면했으나 소방, 경찰, 전문진화대의 총력 대응으로 산불로부터 큰 피해 없이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산불 진화를 위해 26일 오전, 산림당국은 헬기 30대를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공중 진화 작전에 돌입했다.
하동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공무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소방, 경찰, 군인 등과 함께 약 1천5백 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약 680헥타르가 영향을 받았으며 화선 거리도 21km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까지 하동군 내 두양마을 등 14개 마을, 1416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 이들은 옥종초·중·고등학교, 복지회관, 실내체육관 등 9곳의 임시 시설에 분산 수용돼 있다.
군은 이들에게 의료 지원과 정신 건강 상담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불안 심리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진화 현장과 지휘 본부에 상주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주민 대피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인명 피해 '0'을 목표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하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끝까지 현장에서 대응하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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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함양군,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3월 25일 오전 함양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년 하반기 의무사항이행점검 결과 보고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총괄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현장에서 사소한 아차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증상임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사소하거나 작은 결함을 무시한 작업 관행 등에서 비롯되는 만큼, 평소 아차사고와 같은 작고 사소한 유해·위험요인부터 살피는 습관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히고 “근로자 여러분 곁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함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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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 첫 공연 개최
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 첫 공연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6일 마산합포구 한사랑유치원에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치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작은음악회는 여성 3인조 성악그룹 페트라싱어즈의 무대로 펼쳐졌으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익숙한 곡에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작은음악회는 문화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 수요자 맞춤형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10개의 민간공연단체와 시립예술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정원 문화예술과장은 “봄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으로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작은음악회는 한사랑유치원을 시작으로 성산소방서 진동초등학교, 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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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경제인협회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웅상경제인협회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웅상경제인협회는 지난 25일 제10대, 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웅상지역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2,000,000원을 기탁했다.
웅상지역 60여 개 업체로 이루어진 웅상경제인협회에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귀한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으며 평소에도 웅상지역 경제인의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지역발전 및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웅상경제인협회 추미경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웅상경제인협회에서는 책임있는 경제인으로서 웅상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취임회장님 또한 웅상경제인협회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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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대형 산불 피해 하동군에 ‘사랑의 밥차’ 지원
거제시, 대형 산불 피해 하동군에 ‘사랑의 밥차’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하동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번 급식 지원은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사무국장과 팀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명이 참여한다.
급식 지원 장소는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옥천관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500명과 산불 진화대원 300명을 포함해 매끼 800인분씩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동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있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9년 강원산불, 2022년 밀양산불 재난 현장 등 전국 재난·재해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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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업생산 기반시설 대형사업장 점검
합천군, 농업생산 기반시설 대형사업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5일 청덕면에 위치한 중적포, 외삼학, 대부 양수장 등 대형 사업장 3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낙동강 수계 양수장 시설개선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우수기 이전에 하천 구역 내 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장재혁 합천부군수가 직접 참여해 사업장의 공정률과 시설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합천군은 지난해 낙동강 수계 양수장 시설개선을 위해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가뭄 극복을 위한 한발 대비 용수개발 사업비 및 수리시설 개보수사업비 등 110억원을 투입해 농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영농 환경에 맞춰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완공된 시설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지속적인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농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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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3개반 운영
의령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3개반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순회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은 산림 인접 농지와 농작업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직접 마을을 방문해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 파쇄처리를 대행한다.
농가에서는 파쇄 작업 전 영농부산물에 섞인 비닐 끈, 지주대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에 읍면사무소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군은 하반기부터는 ‘읍·면별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진회 부군수는 “무심코 하는 소각행위가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