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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 선정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 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은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명품 산양삼을 집중 육성해왔다.
전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140여 개 자치단체 중 함양군의 생산신고 면적이 전국 1위이며 명실상부한 산양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에서만 재배하도록 제한하고 △생산이력제 및 지리적 표시제 도입 △산양삼 지킴이 운영 등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산양삼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화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2025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해, 축제를 통해 명품 함양 산양삼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군 대표 특산물인 함양산양삼이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함양 산양삼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세계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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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안전한 일상.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 만든다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올해로 지방자치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았다.
지방자치 시대 이전의 창원시는 중앙정부의 하부기관에 불과해 상부의 지시 사항이나 법적 사무 처리를 최고의 행정으로 여겼다.
이후의 창원시는 지역 사회의 공적 문제를 독립된 의사와 책임하에 처리하게 됐고 이와 함께 시정이라는 말이 생겨나고 시민을 돌보는 것은 큰 의무로 자리하게 됐다.
이에 민선8기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산업·경제·도시계획 등 도시의 큰 틀을 바꾸는 것과 함께, 시민의 삶에 가장 밀접한 일들을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총력을 펼친다.
시는 민선 8기 하반기 시정을 시민 불편은 덜고 편익을 더하는 생활밀착행정을 추진해 삶이 행복한 변화된 창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초부터 주민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수 개월간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을 거쳐 내용을 다듬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도 이 사업들에 우선 배정했다.
또 수시로 현장 방문과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제안받은 사업들도 검토를 거쳐 새로운 사업으로 선정했다.
최근에는 전담팀을 꾸려 사업별 추진 상황과 계획 등에 대한 체계적인 틀을 갖췄다.
이렇게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은 도로교통, 재난안전, 생활체육, 문화공원, 민원복지 등 356개 사업에 약 8,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지난해 90건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도로교통 △재난안전 △생활체육 △문화공원 △민원복지 등 총 5개 분야 266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3월 현재 22건은 마무리돼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고 있고 연말까지 225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기 사업인 41건도 내년까지는 결실을 본다는 방침이다.
도로교통 분야 시는 팔룡동 벽산C단지아파트 인도교 설치, 양덕초등학교 앞 육교 난간 교체, 밤밭고개에는 보행로 월영동 마린애시앙아파트 정문 인근에는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보행자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자은3지구~풍호동 간 1.34㎞ 구간과 부암마을 입구 130m구간은 도시계획도로를, 북면 무동~무곡지구 440m 구간은 연결도로를 개설해 단절된 지역을 이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공단로·봉양로 등 지역 곳곳의 훼손된 도로를 재포장하고 대원동 두대1호교는 차로를 확장한다.
또한 시는 원이대로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에 다기능 승강장 1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현재 42곳의 승강장 중 냉난방 기능이 구비된 곳은 30곳으로 나머지를 보강하는 차원이다.
진해 시외·고속버스복합환승터미널 건립을 위한 적합 후보지, 입지여건 및 수요 분석 등 타당성 종합 검토에도 들어간다.
지난해 발주한 용역은 오는 8월 완료될 예정으로 시내·외·고속버스 노선 연계성 강화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재난안전 분야 지난해 9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침수 피해가 잇따랐으나, 도심지를 관통하는 창원천은 범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수기 전 시행한 하천 퇴적토 준설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시는 의창 지개천은 3월, 진해 가동천은 4월에 준설공사를 마무리해 우수기에 대비한다.
여기에 더해 월계소하천과 산호천 산책로 재난 안내방송시스템 구축, 안민동 저지대 정비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한다.
집중호우로 지하차도가 침수됐을 때 차량 안전을 위해 진입을 막는 설비 설치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한다.
신소계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은 4월, 석전지하차도 재해예방 진입차단시설은 5월, 북면 침수위험 세월교 차단시설은 6월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는 태풍 내습과 집중 호우시마다 침수 피해를 겪었던 명서지구와 신촌지구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에 홍수유량을 일시적으로 저류해 저지대 지역의 침수를 예방하는 방재시설물이다.
이를 통해 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재해위험지역인 반지동 일원에 배수펌프장 신설, 지하저류도 설치, 우수관로 정비 등 재해 예방시설을 2027년까지 설치하고 3.15해양누리공원 내에는 서항 제1·2배수펌프장 비상발전기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
생활체육 분야 시는 어르신 생활체육 인구 수요에 맞춰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권엔 36홀 규모의 덕산조차장, 사화공원 18홀, 삼정자공원 18홀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또 마산권엔 가포 꽃의 정원 등 3개소에 36홀 이상 규모로 신규 조성하고 내서 호계파크골프장을 18홀에서 27홀 확충할 계획이다.
진해권에는 지난 2월에 개장한 용원파크골프장을 비롯해 6홀 규모의 장천장애인 파크골프장이 연말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맨발 걷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맨발 산책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창구 북면 감계2호근린공원에 맨발 산책로 250m가 추가로 조성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화공원에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성산구도 올해 사파지구 개발사업 부지와 대방경관녹지 내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한다.
마산합포구는 지난해 연말 자산솔밭공원과 진동근린공원에 맨발 산책로를 내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마산회원구도 석전동 근린공원에 맨발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했다.
진해구도 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 맨발 산책로 조성을 마쳤다.
올해는 용원동 부영8단지 옆 신항 경관녹지에도 추가로 들어선다.
아울러 창원대 인근에는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인 아레나 플렉스 창원, 그리고 북면 국민체육센터, 앵지밭골 다목적구장, 진해 중부지역 다목적 체육시설 등도 조성 중이다.
문화공원 분야 시는 단절된 창원대로변 녹지공간을 순차적으로 연결해 창원의 센트럴파크로 만들어가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시민의 대표 휴식처인 장미공원에는 계절별 초화류 식재 및 장식물 설치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용지호수공원 내에는 무장애 도시숲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구산면 일원에 국화 상설 관광단지 플라워랜드 기획에도 들어간다.
이곳에 국화 재배시설, 테마공원,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월영 연못공원에는 데크 쉼터, 조명등 설치, 노후 산책로 정비 등으로 새 단장 한다.
카페거리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덕 산호천에는 음악분수가 들어서고 양덕 삼각지공원에는 주민 의견과 기본구상을 거쳐 벽천분수, 야간 경관조명, 맨발 산책로 주변 수국길도 조성된다.
시는 벚꽃축제의 중심인 여좌천에 공공건축가가 참여하는 여좌천 복원 방안 기획 프로젝트를 실시해 사업 방향과 범위, 복원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부족한 숙박시설 제공으로 머무르는 관광지 진해를 만들기 위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장천동 일대 드림파크 중앙부에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된 진해만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호동 일원에는 진해문화센터·도서관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며 내서지역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내서도서관 건립 사업도 추진한다.
여러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에는 휴식 공간과 카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목선 제작, 기존 건물 새 단장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한다.
민원복지 분야 시는 인구가 늘고 있는 북면과 용원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우선 건물이 노후화된 북면 화천민원센터 자리에 추가로 부지를 매입한 후 2027년까지 지상 3층 규모로 민원센터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용원 신항민원센터 인근에는 4층 규모의 동부권생활문화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다.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구도심의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으로 공영주차장도 확충한다.
계획 중인 공영주차장은 소계시장 일원 25면, 소답어린이공원 70면, 내서 호계리 39면, 평성리 34면, 회원1동 21면, 양덕1동 79면, 양덕2동 32면, 합성1동 52면, 구암2동 70면, 진해 중앙시장 및 첨단연구단지 인근 146면 등이다.
캠핑용 차량 전용 주차장도 죽곡동에 50면, 소계동에 40면을 조성한다.
의창구 읍면지역 5곳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장이 설치된다.
재활용품의 무분별한 배출을 막고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이끌기 위한 것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사각지대 곳곳에는 폐쇄회로TV를 설치해 불법 상습투기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어른신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 확충도 추진 중이다.
올해 의창동, 합성2동, 산호중앙 경로당이 새로 문을 연다.
해운경로당은 단열, 창호 등을 교체하는 사업이 마무리 중이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3년간 스마트경로당 250개소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여가·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혈압, 혈당, 체중, 체온 등 기본 건강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 사업만큼이나 시민의 삶 속에서 소소하게 챙기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상당히 중요하다”며 “내년도 상반기까지 약 2년 동안에 걸쳐 진행되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빠른 시간 내 마무리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도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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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통영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전국 동시다발 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즉시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불발생 원인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인원 증원, 공원녹지과 주말 직원1/2 이상 비상근무와 소속 직원들의 산불 현장 근무를 발령했다.
연일 계속되는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지난 23일 통영시 자체 대형산불대비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해 통영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일 직원1/8, 주말 1/4이상 산불예방 취약지 순찰 및 점검실시, 1일 3회 이상 산불예방방송 강화,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 담당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하고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 및 산림내 취사·야영금지 집중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봄철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24일 읍면동 긴급 이통장회를 개최했으며 광도면 회의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산양읍, 도산면, 미수, 도천, 봉평동 회의에는 조형호부시장이 주재해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26일 통영시 산양권역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전문진화대를 격려하면서 “지속적인 산불예방순찰 및 가두방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산불예방에 전력을 쏟아주길 바라며 우리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입산시 화기 소지와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잘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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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MZ공무원이 뽑은 최악의 상사, 동료 유형?“기분파형 상사, 모두까기형 동료 최악”
김해시 MZ공무원이 뽑은 최악의 상사, 동료 유형?“기분파형 상사, 모두까기형 동료 최악”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6일 비즈컨벤션에서 MZ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행력 UP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워크숍에 앞서 Hi-Five 약속 캠페인의 하나로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 내 최악의 상사와 최악의 동료를 뽑는 설문 행사를 했다.
최악의 상사 유형으로는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바꾸는 기분파형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미꾸라지형 △내 말이 다 맞다는 내가 왕이야형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하는 시어머니형 △상사의 명령이나 의견에 무조건 맞추는 예스맨형 5가지가 제시됐다.
이 중 직원들은 최악의 상사 유형으로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바꾸는 기분파형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2위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미꾸라지형, 3위는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하는 시어머니형이 차지했다.
최악의 동료 유형은 △잘되면 내탓, 안되면 네탓 내로남불형 △일은 제대로 안하면서 월급, 수당만 챙기는 월급루팡형 △사소한 업무까지 동료에게 미루는 핑거프린세스형 △험담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흐리는 모두까기형 △사무실을 집처럼 여기고 손톱을 깎는 등 안방처럼형이 제시됐다.
이 중 1위는 험담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흐리는 모두까기형, 2위는 자신의 일을 동료에게 미루는 핑거프린세스형, 3위는 일은 제대로 안하고 월급, 수당만 챙기는 월급루팡형이 차지했다.
이로써 MZ직원들은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바꾸는 기분파형 상사와 험담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흐리는 동료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소통특강, 가죽공예를 활용한 청렴명함집 만들기, 청렴상식과 협동심을 겨루는 청렴미니올림픽으로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조직문화에 대해 격의 없이 얘기하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김해시를 이끌 MZ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유연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 행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까지 김해시청 이든카페 등에서 이어진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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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8개 환경 교육기관 정보 수록 전자책 발간
김해시 18개 환경 교육기관 정보 수록 전자책 발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관내 환경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수록한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책은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 김해시탄소중립체험관 등 18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수록해 기관별 프로그램 정보를 보기 쉽게 제공한다.
환경교육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환경교육 마일리지제, 탄소포인트제, 환경 기념일 달력도 들어 있다.
전자책 페이지마다 해당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는 누리집 연결 QR코드가 들어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예약할 수 있게 했다.
전자책은 김해시 누리집 ‘열린시정’ 이나 화포천습지 누리집 ‘환경교육센터’에서 볼 수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이 환경교육에 관심을 많이 가져 환경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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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민관 사례회의 개최탄소 제로 회의 실천
김해시 민관 사례회의 개최탄소 제로 회의 실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5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부모임과 민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월 1회 읍면동 담당자와 민간기관이 모여 사례관리를 공부하고 사례 논의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 탄소중립도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한 ‘탄소 제로 회의’ 실천을 위해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태블릿 PC를 이용했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민관기관과 읍면동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탄소 제로 회의로 탄소중립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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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식목일 맞이‘내나무 갖기 캠페인’ 성료
남해군, 식목일 맞이‘내나무 갖기 캠페인’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26일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내 나무갖기 캠페인’ 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율적인 나무심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천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남해군민뿐만 아니라 남해를 방문하는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었으며 약 3시간 동안 감나무, 미니장미 등 묘목 1,500본과 꽃씨 500봉을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특히 남해군 산림조합에서 기부한 튤립 500본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튤립은 관내 유치원생들에게 배부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매년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는 데 갈수록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산림이 소실되고 주민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나무를 심고 자연을 보호하는 일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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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이 만든 변화의 시작…‘남해 연결학교’ 성료
연결이 만든 변화의 시작…‘남해 연결학교’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3월 25일 개최한 관광분야 이해관계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남해 연결학교’ 가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사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 전역에서 활동 중인 관광지, 카페, 음식점, 공방, 기념품점 등 관광 분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업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나눴고 소규모 토론과 아이디어 교류, 연결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연결학교’는 단순한 정보 전달형 설명회를 넘어, 참여자 중심의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시간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정인 팀장은 “이번 연결학교는 관광 생태계의 진짜 힘이 ‘서로 연결된 개인들의 연대’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관광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연결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남해관광재단은 이번 연결학교를 시작으로 협력 프로젝트 발굴, 상품화 지원, 커뮤니티 모임 지원 등의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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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글로벌 허브도시’ 협력 강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만나 제33회 학회장 선출을 축하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부산의 기반 시설 부분 발전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혁신적인 해결책 마련에 관한 학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학회와 지역사회의 안전·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시와 학회는 △인공지능과 드론,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 적극 활용 △119 토목구조대와 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 확보와 응급 복구 지원 △땅 꺼짐과 같은 대형 지반침하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안 교육 지원 등,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지역과 토목기술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회의 연구와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반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에 열리는 '2025 부울경 토목 컨벤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산·학·연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장의 필요성과 지역 2030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기회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부울경 토목 컨벤션’은 최근 기술 동향과 동남권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참석자들이 서로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토목 기술인의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과 함께 준비하는 종합 학술 축제다.
올해 행사는 8월 28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물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글로벌 신해양 항만도시 조성, 미래 혁신 기반 조성, 철도망 확충 등과 관련한 기술적 지원과 혁신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이에 관해 대한토목학회와 우리시가 함께 해나갈 일이 많은 만큼, 오늘을 시작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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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향토기업 살리기 ‘부산 신발 판매·홍보전’ 개최
시민과 함께, 향토기업 살리기 ‘부산 신발 판매·홍보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시청 2층 시민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신발 판매⋅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향토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부산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신발 시장 수주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신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부산의 대표 신발기업 20개 사의 신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홍보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기업들의 트레킹화, 스니커즈, 안전화, 러닝화 등 다양한 신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쿠션 슬리퍼 등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또한, 경기 민감성이 높은 부산 신발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부산 신발 한 켤레 사기' 캠페인을 전개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시민참여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보행문화 활성화를 위한 △보행분석 체험 △나만의 신발 꾸미기 체험 △부기와 함께 찰칵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발진흥단 장비를 활용한 바른 걸음걸이 체험·분석을 통해 부산 신발의 우수성과 기능성 등을 홍보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부산 신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부산 신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 구·군,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의 취지에 동참해 직원용 신발과 의류 구매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닌, 부산 신발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의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