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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재향군인회 제62차 정기총회 개최
함양군재향군인회 제62차 정기총회 개최
[AANEWS] 함양군재향군인회는 1월 20일 함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62차 정기총회 및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정인규 재향군인회 울산 경남 연합회장, 재향군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온 이춘호 이임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는 노상봉 회장에게 재향군인회 회기와 지휘권을 이양함으로써 회장직을 일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노상봉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국가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준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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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붐 조성, 귀성객 대상 홍보캠페인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 하동군이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 문산고속도로휴게소와 섬진강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박옥순 사무처장, 김영선 부군수, 국·과장과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도로 이용객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군은 경남지역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문산휴게소에서 엑스포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제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홍보하며 귀성객들에게 일대일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특히 가족단위 귀성객들에게 하동녹차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친근감을 유도하기 위해‘하니 동이’캐릭터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하 군수는 지난 17일 하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파악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하며 설 명절을 맞아 재외 향우들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하승철 군수는“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설 명절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의 최적기”며“앞으로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엑스포 붐 조성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하동을 중심으로 녹차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 하동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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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명절 맞아 장애인시설 방문
경상남도청
[AANEWS]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20일 창원시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입소자 20여명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창원시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13년 개원해 지금까지 중증 장애, 맞벌이 및 기타 가정 사정으로 인해 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장애인 가족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줄여, 이들이 원만한 사회·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개인 관리 능력 및 사회 적응력을 향상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이용 시설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시설 현황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소자들을 가족처럼 보살펴주는 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소자들에게 작은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고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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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상남도 도민의 날’ 찾기 아이디어 공모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 ‘경상남도 도민의 날’ 찾기 도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상남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경상남도 도민의 날’ 제정을 위해 실시한다.
도민의 날은 경남의 역사, 문화와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도민의 공감대가 높고 기억하기 쉬운 날, 축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도민들이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을 선정기준으로 해 아이디어를 찾는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기간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이다.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 2차 아이디어 심사를 거쳐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50만원, 우수 제안자 30만원, 장려 제안자 2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영철 경남도 행정과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념일이 제정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는 59.2%의 도민이 ‘도민의 날’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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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어촌 신활력증진 공모사업’ 국비 898억원 확보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시군 15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공모 규모 6천억원 중 총사업비 1,38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은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어촌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9월 공모계획 발표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공모접수를 시작했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1월 19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어촌지역 맞춤형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조직개편으로 어촌발전과에 어촌재생담당을 설치하는 등 전담팀을 마련했다.
지난 9월부터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어촌주민,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과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의 방문 협의, 사업계획 작성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민간투자와 연계한 사업발굴로 어촌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왔다.
또 청년, 여성 등 신규인력의 어촌정착을 위해 어촌생활권 규모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테마를 발굴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가장 많은 사업비가 지원되는 유형1 사업은 국가어항인 ‘거제시 장목항’과 총사업비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JMTC컨소시움이 추진하는 ‘장목관광단지조성사업’을 연계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어촌신활력증진 재정사업 310억원을 마중물로 민간투자사업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거제시 장목항’은 경남도 어촌발전과, 관광개발과, 거제시, 민간투자자, 지역연구기관, 어촌계, 청년어업인 등이 초기 단계부터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 수산거점 콤플렉스 조성 등 민간투자 확장을 유도하는 경남형 어촌경제거점 조성 테마를 발굴한 곳이다.
가덕 신공항 및 신항만 건설, 국도 5호선 연장 등 정부 기반사업 추진 및 민간투자 촉진과 어촌경제 여건을 개선에 역동적 변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형2 사업은 창원시 등 4개 시군 8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최대인 총사업비 80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어촌개발과 도시재생 경력업체 및 청년 전문가가 앵커조직으로 참여하고 이들이 어촌에 직접 상주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촌생활플랫폼을 조성하게 된다.
유형2 사업 중 통영 지역은 욕지도 도동항, 한산면 용초항, 사량면 대항항 등 섬 지역에 집중 투자해서 육지와 단절된 섬 지역에 부족한 생활 여건의 효과적인 개선이기대된다.
유형3 사업은 6개 시군 6개소가 선정되어 도내 어업인의 안전과 편익 도모를 위해 방파제, 부잔교 및 안전시설 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마중물로 어촌지역에 민간투자는 확대하고 어업 편익은 높이고 생활 불편은 해소해서 어촌소멸과 어촌 고령화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이 만족하는 경남형 착한 어촌경제구조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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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기 양파, 마늘 재배포장 관리에 유의하세요
월동기 양파, 마늘 재배포장 관리에 유의하세요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양파, 마늘 재배 농가에 겨울철 한파 대비 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년 12월 이후 현재까지의 기상을 살펴보면, 평균 기온은 0.5℃로서 평년에 비해 0.3℃ 정도 낮아 추웠고 강수량은 38.6mm로서 평년보다 7.6mm 많았다.
특히 이번 설 연휴동안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고 이번 주 우리 도 양파, 마늘 주산지의 평균 기온이 –10℃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날씨가 춥고 비가 많이 올 경우 양파는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 수분이 동결되면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양파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절단되어 피해를 받게 된다.
이러한 서릿발 피해는 포장 내 배수가 불량하거나 겨울철 강수량이 많을 경우, 또는 적기보다 늦게 심어서 양파 뿌리 활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또한 마늘의 경우에는 동해 피해를 받으면 잎 마름이 발생해 수량이 감소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식물체가 고사할 수 있다.
이러한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가 온 후 포장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를 20cm 이상으로 깊게 조성하고 부직포 등으로 두둑을 피복해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
이미 서릿발 피해를 받은 양파는 뿌리를 흙에 다시 꽂아준 후 잘 복토하면 생육이 재개될 수 있다.
신정호 양파연구소장은 “양파, 마늘 동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보온재 피복, 배수 등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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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추가모집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23년 경남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1차 모집에 이어 참여모집 미달한 시·군을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남도 내 제조업 등 주력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보조해주고 청년에게는 교통비, 주거정착금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신규 채용 시,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하고 채용 청년은 일정 요건 충족 시, 주거정착금 월 30만원, 교통비 10만원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 대상은 1차 모집에서 미달한 시·군에 소재하고 스마트기계·첨단항공·항노화 등 주력산업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공고기간 내에 신규채용 청년 최대 2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된 후 1개월 내로 공개모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인 청년을 채용하면 된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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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가치경영 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참여기업 추가모집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경남경영자총협회는 ‘2023년 사회가치경영 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1차 모집에 이어 참여모집이 미달한 시·군을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회가치경영을 실천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보조해주고 청년에게는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받고 채용된 청년은 매월 주거정착금 30만원, 교통비 10만원의 지원과 각종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대상은 1차 모집에서 미달한 시·군에 소재하고 사회가치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기간 내에 신규채용 청년 최대 2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된 후 1개월 내로 공개모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인 청년을 채용하면 된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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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AI·ASF·구제역 예방 총력 대응
설 명절 대비 AI·ASF·구제역 예방 총력 대응
[AANEWS] 거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대규모의 귀성객 이동 및 성묘객으로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가축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및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해서 발생중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지난 5일 경기도 포천과 11일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군은 설 명절 전후 특별 방역 활동을 전개해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설 명절 전후 집중 소독을 위해 철새 도래지와 밀집 사육지역, 대규모 산란계농가, 소규모농가 등을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소독 차량을 활용해 전국 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3회 실시해 농가 자체소독을 유도한다.
아울러 축산농가 방문 자제 현수막을 게시하고 SNS,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방역 홍보도 병행한다.
거창군은 선제적 조치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경북·전북 도 경계 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도부터 최신식 거점소독소인 거창군 축산종합방역소 운영을 통해 관내 및 도내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제1종가축전염병이 발생 및 확산되지 않도록 연휴 기간 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소독 등 방역 조치에 대한 협조와 폐사체 발견 즉시 신고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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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2호 고액기부자 탄생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2호 고액기부자 탄생
[AANEWS]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점 활기를 띠는 가운데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제 1호, 2호 고액기부자가 잇달아 탄생했다.
1호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강림씨에스피 임수복 회장이다.
임수복 회장은 밀양의 출향인 전 부산향우회장 현영희 회장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해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에 첫발을 내디뎠다.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액이다.
임수복 회장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밀양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신화관광개발 유병희 대표 또한 최대 기부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밀양시의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유병희 대표는 “평소 밀양시의 발전 가능성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많은 관심이 모여 밀양의 큰 발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양 발전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밀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기부방법은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으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며 대면접수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