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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고부가가치창출을 위한 항노화기업 지원사업 추진
경상남도청
[AANEWS]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e경남몰과 연계한 ‘2023년 항노화산업 온라인기획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항노화산업 온라인기획전 지원사업’은 도내 항노화기업의 우수상품 판매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상남도 대표 쇼핑몰인 ‘e경남몰’을 활용해 기획전 개최, 마케팅, 홍보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 소재의 항노화산업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개의 상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모집,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항노화연구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후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남항노화연구원에서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항노화기업의 상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3년 항노화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도 모집 중이다.
10개 기업에 콘텐츠 디자인개발 및 제작을 지원해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기업 매출증대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항노화연구원 이향래 원장은 “지속적인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항노화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항노화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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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강화
경남도,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강화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 1일 도내 로봇 SI 전문기업 중의 하나인 코로아이에서 도내 로봇기업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밀착형 기업간담회를 가졌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로봇산업협회를 비롯해 코로아이, 하이젠모터 등 도내 로봇산업분야 기업 대표들과 경남대, 한국전기연구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의 로봇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경남도가 우선적으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로봇산업 지원 대표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과 경남테크노파크가 기업 지원사업과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했으며 신사업발굴을 위한 앞으로의 추진방향 설명 후 기업대표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건의사항도 제시되어 향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도의 정책 수립에 유익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경남도는 로봇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서비스로봇, 제조로봇 등 지능형로봇산업 분야 신사업발굴과 정책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정책개발·추진으로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경남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고로봇 리퍼브센터 구축사업’과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박완수 지사의 공약인 ‘경남 맞춤형 특화 로봇산업 중점 육성’ 정책을 본격적인 순항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이어서 코로아이 사내 생산현장을 참석자들과 함께 둘러본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경남도는 로봇랜드를 비롯해 주력산업과 연계한 로봇산업의 수요가 집적되어 있는 로봇산업육성의 최적지”고 강조하고 “우리 도에 특화된 로봇산업과 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을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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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점포 공제료 지원 확대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공제료 지원비를 확대해 추진한다.
도내 전통시장 대부분은 70~80년대에 건립된 복합 건축물이며 시설이 노후하고 밀집형 구조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경남도는 신속한 복구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통시장 화재공제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통시장 화재공제료의 최대 지원비는 12만원으로 도비 30%, 시군비 30%에 상인의 자부담 40%가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다소 부담이었다.
올해부터 도에서는 지원비를 최대 16만원으로 높이고 자부담은 20%로 낮춰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주계약 B급 4천만원 기준 공제료의 80% 162,400원 도내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률은 2019년 12월 2,101건에서 2022년 12월 3,825건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영업점포 수 대비 25.77%로 전국 평균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번 조치로 ‘2020년 전통시장 실태조사’에 따른 주요 미가입 사유로 알려진 보험료 부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은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의 개별 점포 대상으로 가입기간 은 1년, 2년, 3년, 보장금액은 알뜰형, 일반형, 확장형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전통시장 화재공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통시장 화재 공제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화재공제에 가입한 후, 공제증권을 첨부해 시장 소재지 시군의 전통시장 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의 화재공제료 지원비를 높여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여주고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여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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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밀양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2023년 밀양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AANEWS] 밀양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 밀양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 농·축협 및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심의위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의견을 수렴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신청 홍보를 실시했으며 사업신청 마감 후에는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여건 등을 검토하고 이번 심의회에 상정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11월에는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4차산업 혁명시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과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실현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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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 열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 열어
[AANEWS] 창원특례시는 2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관내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창원·마산·진해 보훈3단체장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각 보훈단체장 소개와 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보훈명예수당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참전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등 각종 수당을 비롯해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단체장들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창원특례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보훈단체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과 애로사항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시는 보훈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가고 보훈 가족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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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제2기 운영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제2기 운영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AANEWS] 진주시는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운영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대학교수를 비롯해 학예, 콘텐츠,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이 중 경북대학교 이성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전시관의 주요 사업계획을 비롯해 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 제시와 전문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진주시가 가진 우수한 자연유산인 익룡과 공룡 발자국 화석을 활용해 실감콘텐츠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코로나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진주의 자연유산인 익룡과 공룡발자국 화석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제3기 익룡해설사 양성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관 신규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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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경남도민체육대회 경기장 시설물 정비 상황 일제점검
통영시, 경남도민체육대회 경기장 시설물 정비 상황 일제점검
[AANEWS] 통영시는 지난 2일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각 종목별 경기장 시설물 정비 상황을 일제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는 통영시에서 22년 만에 단독 개최하는 대회로 개폐회식 장소인 통영공설운동장과 충무체육관 등 31개 종목별 경기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그 정비 상황을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과 경남도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발로 뛰어 도비보조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45억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낙후되어 있던 각종 경기 시설물을 일괄 정비하고 완벽한 도민체전 준비에 전념을 다하고 있으며 정비된 시설물은 향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민체육대회에는 18개 시군 약 20,000여명의 선수단이 통영시를 방문하게 되어 약 74억여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 날 관광수요에 대비해 시 주요 관광자원들을 선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모든 경기장 시설물 정비상황을 직접 점검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도민체전은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우리시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만큼 경기장별 빈틈없는 정비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완벽한 조건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육상 및 축구 등 28개 정식종목과 그라운드골프 등 3개 시범종목이 통영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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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라탕⋅양꼬치⋅치킨 배달전문점 식약처 합동 점검
창원특례시, 마라탕⋅양꼬치⋅치킨 배달전문점 식약처 합동 점검
[AANEWS] 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의 배달음식 소비 증가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과 구청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마라탕·양꼬치·치킨 배달전문점과 매장을 작게 쪼개어 객석 없이 조리장만 운영하는 쪽주방 형태의 업소 40여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조리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식중독균 검사를 위해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앞서 시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3,21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위반 38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으며 올해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점검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지난달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사항으로 전환하는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음식의 소비 급증과 종류의 다양화로 사전 지도·점검과 수거 검사로 배달음식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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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 차열지붕 지원사업 추진
김해시, 2023 차열지붕 지원사업 추진
[AANEWS] 김해시는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응과 냉방에너지 절감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3 차열지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차열지붕은 일명 쿨루프로 불리며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와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를 도포한 지붕을 말하며 차열지붕으로 시공한 건물은 냉방에너지 20%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6% 감소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10가구에 대해 차열지붕 시공비를 지원하며 김해시에 주소를 둔 단독주택 거주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가구 신청 시 우선 지원하며 사업비 미소진 시 일반가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세입자가 취약계층일 경우 세입자의 동의를 받은 건축물 소유자는 취약계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가구에는 최대 15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지원금 초과 시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시공해야 한다.
시공을 원하는 건축주는 전문건설업 업체와 차열지붕 시공계약을 체결한 뒤 관련서류를 작성해 시청 기후대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올해 옥상 방수나 도색을 계획하고 있는 주택에서는 냉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이번 차열지붕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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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성·보육·가족·외국인주민 정책추진에 1,817억원 투입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2023년 여성 · 보육 · 가족 · 외국인주민 4개 분야에 총 1,81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출산 · 양육 환경 조성과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가족친화도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으로 여성복지 증진에 35억원, 보육 사업에 1,549억원, 가족 지원에 231억원, 외국인주민 복지증진에 2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11억 5천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여성복지증진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개소 운영과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여성 지원을 위한 상담소 운영 등 여성권익 증진사업에 총 35억원을 투입해 양성평등하고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1년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 이후 올해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으며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육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84억원이 증액된 1,549억원이며 이는 김해시 전체 예산의 7.29%를 차지한다.
주요 사업별 예산내용은 만0세~5세 보육료에 786억원, 시설 미이용아동 양육수당과 영아수당에 70억원, 2023년 신설되는 부모급여에 202억원, 정부지원시설 등의 보육교직원 인건비에 309억원, 교재교구비·차량운영비·영아반 운영활성화비 등 시설 운영비에 73억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수당에 97억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집 시설개선에 12억원을 편성했다.
보육사업 중 가장 큰 변동사항으로는 2022년 대비 0~2세반 보육료 3%, 기관보육료 5% 인상과 함께 부모급여가 도입되어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지원 분야에서는 출산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지원 및 아이돌봄 서비스 등 출산과 돌봄에 103억 5천만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에 102억 5천만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에 11억 6천만원, 가족센터 운영 등 보편적 가족서비스 지원에 13억 4천만원으로 총 2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과 돌봄에 대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으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주민 복지증진 분야에서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내국인과 함께 생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외국인주민 한글교실, 스포츠교실, 컴퓨터교실 운영과 학부모 사회적응지원, 외국인자녀 진로탐방교육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생계, 의료비 등으로 힘들어 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긴급지원사업과 젠더폭력 피해 전문 통역사 양성·배치, 외국인 어울림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한다.
한편 김해시는 외국인등록 인구수가 21,684명으로 경남도내 1위, 전국 14위로 외국인주민들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통·번역단 21개국 132명의 인력풀을 가동하고 긴급재난 상황 등에 대처하고자 우즈베키스탄 외 16개국과 외국인공동체 협약을 체결해 정보공유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초 조직개편에 따라 출산에서부터 보육, 돌봄 등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를 포함한 다양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