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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 ‘경남 문화관광체육 재도약 원년’ 도민과 함께 활짝 꽃피우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경남 문화관광체육 재도약 원년’ 도민과 함께 활짝 꽃피우겠습니다
[AANEWS] 경상남도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3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은 지금까지 기계·조선·항공산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나, 앞으로는 유구한 역사·문화와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이 새로운 제2의 성장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아일랜드 하이웨이 추진 등으로 남해안의 교통망이 혁신되고 정부의 ‘新성장 4.0 전략’에 K-컬처 융합관광 산업이 포함됨에 따라 문화관광산업을 도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기회가 열렸다는 판단이다.
더욱이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의 명목GDP는 세계 10위, 국가 이미지는 세계 5위 등 대외적인 위상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고품격 관광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남도는 계묘년 새해를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 문화·관광·체육 재도약’의 해로 만들고자 도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 확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특화된 테마형 관광상품 운영,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어르신 생활체육 확대 등을 올해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도민에 완전 개방된 도지사 관사는 그동안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청년과 도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관사 주변 일대를 도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개월간 운영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도지사 관사 및 도민의 집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 것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카페 등 도민을 위한 휴식공간, 유명작가 초청 전시 및 팝업스토어, 청년과 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에 대한 도민의 요구도 많았다.
도는 이러한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전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연내 도민이 원하는 콘텐츠에 맞춘 시설 리모델링과 관사 주변 둘레길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 일대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활동 공간이자 경남도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연기되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올해 6월경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시작으로 등재신청서 완성도 검토,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 등 모든 절차를 완벽히 이행해 온 터라 올해 최종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완료되면 정부정책 방향에 맞춘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과 고도 지정 등에 탄력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경남은 세계인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역사문화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속 사업발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최근 관광시장 회복세에 맞춰 5개 테마의 경남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오는 3월부터 국내외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5개 테마는 고급 골프장 라운딩과 요트투어를 결합한 [럭셔리], 경비행기, 패러글라이딩 등 일상을 벗어나 극강의 스릴을 경험하는 [익스트림], 도심과 단절된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 [치유힐링], 유명 산악인과 함께 완전정복해 보는 [지리산], , 남해안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해양레저]로 구성된다.
향후 온라인 여행플랫폼에 상품을 입점시키고 수도권 홍보설명회 개최, 로드 캠페인 추진 등 수도권, 청년세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도 추진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3 한국방문의 해’ 행사와 연계해 여행업 관계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경남관광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올해 부산, 전남과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 어젠다 제시, 남해안의 관광브랜드와 관광상품 공동 개발, 해안관광도로 조성, 크루즈 기반 구축, 항공관광 육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 남해안권 관광개발청 신설, 민관 전문가 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 및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3개 시도는 남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새로운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구체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 중이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남해안을 대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에 따라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도내 어르신 생활체육 확대 선제적 대응경남도는 올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친화형 생활체육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40~50대에 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동호회 참여율 등 대외활동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체육활동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먼저 시·군에서 체육시설을 건립할 때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메디컬 룸 등 어르신 친화형 체육시설을 우선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전문가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면역증진 프로그램 운영, 1:1 운동지도 및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나이야 가라’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적극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이 각종 체육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종목 대회 3~5개를 신규로 마련하고 ‘도지사배 파크골프 대회’는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한다.
아울러 27개 도지사배 대회 중 6~70대 어르신 참가부문이 없는 14개 대회에 대해서도 모두 어르신부 대회가 개최되도록 종목별 경기단체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 한해는 경남의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융성하고 활력있는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도민의 문화·체육 향유 기회를 넓히고 매력적인 남해안 관광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우리 경남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명품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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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1위 경남, ‘더 행복한 경남’ 만든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에 따르면 국회 연구기관인 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 8일 내놓은‘2022년 한국인의 행복조사 주요 결과 및 최근 3년간 동향’보고서에 2022년 경남의 행복지수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로 나왔다고 밝혔다.
국회미래연구원에서 지난해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7,698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감을 조사한 결과, 시도별 10점 만점에 경남이 7.45로 가장 높았고 부산과 대전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은 6.53점이었다.
보고서에서는“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행복감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코로나 대유행이 끝났음에도 행복감이 회복되지 못해 사회·경제적 여파가 길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경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 행복감이 높은 이유로는 촘촘한 관계망이 꼽힌다.
조사를 주도한 국회미래연구원 허종호 삶의질데이터센터장은 경남도 관계자와의 전화를 통해“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가 느끼는 전반적인 행복감 수치를 0~10점으로 물어 점수를 매겨 지역별로 구분했다”며“경남의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난 것은 지역 사회의 이웃과 양적·질적 측면에서 더 좋은 관계를 맺고 지내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행정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확대하면 도민이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조언도 추가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3년을 경남 재도약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고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복지수 1위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한 복지·안전 시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복지정책 시행, 공공의료시설 확충 등 대 도민 의료서비스 향상,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을 기반으로 한 응급의료와 재난대응 체계 구축 등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경남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경남도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도정의 존재 이유는 도민을 위한 것이다”며 올해 범경남 복지전담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내어 복지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재난대응컨트롤타워를 가동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등 행복한 도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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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박완수 도정,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민선8기 박완수 도정,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AANEWS]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민선8기 핵심 과제이자 도의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내 주요 방산기업 및 외부 전문가의 의견수렴, 기업 수요조사를 거쳐 마련된 육성 종합계획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반 글로벌 방위산업 수출 견인’이라는 방위산업 중장기 비전 속에 4개의 목표, 5대 추진전략을 세웠고 19개 중점과제 실현을 위해 2027년까지 총 1조 8,955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인프라 부분에서는 K-방산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0만평 규모의 방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방산기업이 집적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기능적 연계·보완을 추진하고 방산기업의 생산설비 확충 및 시설투자 증가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방위산업 거점을 지상무기, 항공우주, 함정 3개 권역별로 구성해 방위산업을 통한 경남의 균형발전도 함께 추진한다.
방위산업 육성의 핵심 과제는 주요 수출품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 경남에서 생산되는 무기체계의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은 38~59%에 이르는데, 완제품의 세계 시장 경쟁력 제고 및 지속가능한 수출이 가능하기 위해서 국산화율 제고가 필요하다.
경남도 자체 조사결과 이를 위해 부품 개발 역할 및 현장 밀착형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을 전담하는 ‘방산부품연구원’설립이 필요하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는 체계종합·대기업 중심의 R&D개발 및 지원, 국방기술품질원는 완제품 위주의 품질인증을 주 업무로 하고 있는데, ‘방산부품연구원’은 이와는 차별화된 부품 단위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인증 기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 자체로 진행하고 있는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경남 유치 전략 연구용역’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지난해 경남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국회 단계에서 확보한 정부 차원의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타당성 용역’에도 설립 필요성, 도내 유치 논리 등 적극 대응해 정부 정책으로 구체화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유치, ‘항공함정 분야 전문훈련원 설치’ 등을 통해 방위산업 전문인력을 양성 및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의 방위산업 국산화제도에 따라 비예산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들에 대해 ‘지역특화 수출부품 산업화 사업’을 통해 지방비를 초기에 지원해 방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남 방위산업의 주력 품목의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한 부품성능개량 국산화 품목을 발굴하고 다빈도 고장 부품 개발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도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경남에 소재한 기업이 핵심 무기체계 품목과 모듈에 대해 기술개발을 선행해 최종적으로 중앙정부 협력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지원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은 체계기업 6개사와 국가지정 방위산업체 27개사, 유관기관 15개소가 위치한 전국 최대 방산 집적지이다.
향후 방위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경남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남도는 올해 기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추가해 신규사업인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 ‘경남 방산 수출 지원’ 등 총 81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도내 방산기업의 경영안정자금·시설설비자금 지원을 위해 연간 200억원 규모의 방위산업 육성자금을 투입하고 방산기업들의 안정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방위산업 육성펀드도 조성한다.
이밖에 ‘경남 국방벤처센터 운영’, ‘방산 제조로봇 설치’, ‘국방기술-기업 매칭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방산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방분야에서 신규 진입을 지원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외 방산시장 정보 수집,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방산수출 전담조직인 ‘경남 방산수출지원단’을 구성하고 협력 네트워크인 ‘경남 방산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한다.
대중소기업 간 파트너십 형성 및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호교류의 장인 ‘K-방산 상생마켓’을 마련하고 방산부품 전시회도 유치한다.
아울러 대규모 수출계약에 따른 협력사의 기존 생산설비 자동화 전환 및 신규 생산라인 증설 등 생산에서부터 납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경남 방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위산업 거버넌스도 더욱 확대한다.
경상남도에서는 올해 1월부터 방위산업 행정지원을 위한 산업통상국 내 방위산업파트를 확대·신설했고 경남테크노파크에도 도내 방위산업 정책 지원을 위한 ‘방위산업본부’를 1월 중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대중소 방산기업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도 단위 ‘경남방산기업협회’ 신설을 지원하고 경남 방산 육성정책 자문기구인 ‘경남방위산업발전협의회’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남 지역 방산물자의 신규 세계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국제 방위산업기술교류 협력 네트워크’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갈 예정이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2027년까지 총 1조 8,955억원이 투입되는 ‘경남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생산유발효과 5조 1,980억원, 직간접 일자리 10,721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기본계획과 연계를 강화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여갈 방안이다”고 밝혔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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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 “현장에 답이 있어, ESG 경영으로 도약의 계기 마련할 것”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 “현장에 답이 있어, ESG 경영으로 도약의 계기 마련할 것”
[AANEWS]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계묘년 새해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 행복을 구현하고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도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에게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먼저 경남도 방침에 발맞춰 성과관리를 강화한 ‘일하는 공공기관’으로 강도 높은 조직혁신을 선도했다.
공사의 설립목적을 재확인하고 조직을 30% 이상 슬림화해 비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현장중심·사업중심의 조직구조로 개편을 완료하며 도정 철학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재수립했다.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경남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교두보 확보, 주민참여형 사회적 가치 실현, 부패 Zero 투명한 공사 정착 등 3대 추진전략과 12개 전략과제를 채택해 전 임·직원을 비롯해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도민들과 공유했다.
공사의 사업추진은 결국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사업추진에 있어 도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나아가 각종 불합리한 제도·규정·조례·법 등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뿐만 아닌 관광사업, 관리사업 발굴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사업관리 강화를 통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흑자경영을 유지하면서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으로 경영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한, 지속가능 ESG 경영을 통해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조직 내부적으로는 공정·신뢰·능력에 중심을 둔 합리적인 인사조직시스템을 마련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대·내외적 환경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도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경남개발공사가 도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기업으로 견고히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저를 비롯한 공사 임·직원의 열정의 씨앗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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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촘촘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촘촘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4일까지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218건으로 사망자 1명, 부상자 11명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1일 평균 7.2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설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10.9건으로 발생 건수가 약 33.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빨리 삶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조사, 화재안전 관리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대국민 화재예방 집중 홍보 및 소통 강화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대형마트, 백화점, 터미널, 호텔,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30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주거용비닐·콘테이너하우스, 쪽방촌 등을 직접 찾아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오는 11일 대상물 관계자가 직접 점검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 속 화재안전 확산 및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1만 3천 부, 옥상출입문 대피 스티커 등 안전 확산 홍보 물품 3만 5천 장을 보급한다.
아파트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한 입주민 대상 화기취급 주의 안내를 통해 화재경각심 고취에 힘쓴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1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긴급 알림톡을 발송한다.
끝으로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기차역·터미널 등에 탄력적으로 소방력을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소방본부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화재가 취약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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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2023년 월동봉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월동봉군 소실 재발 방지를 위해 ‘2023년 월동봉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실시했던 ‘2022년 월동기 꿀벌 관리 기술교육’에 이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봉군 소실 피해의 발생 원인과 대책을 공유하고 올바른 꿀벌 병해충 방제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2022년 월동 봉군 피해를 입은 도내 꿀벌은 약 35만 9천 군 중 약 12%인 4만 6천 군으로 조사되었으나, 작년 봄 채밀기에 기상 호조로 채밀량이 증가했고 꿀벌 번식도 양호해 지난 겨울철 피해를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많은 양봉농가에서 벌꿀, 로열젤리 등 양봉 산물을 7월까지 생산하면서 응애 방제 적기인 6월에 방제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응애가 급속히 확산해 피해가 발생했으며 늘어난 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방제제를 과다하게 사용함에 따라 꿀벌 면역력이 약화하고 폐사하는 현상이 다시 증가했다.
꿀벌의 기생해충인 ‘응애’는 꿀벌의 유충과 번데기, 성충에 기생하면서 체액을 빨아먹음으로써 체중감소와 세력 저하 등 꿀벌의 정상 발육을 방해한다.
이에 일부 농가에서 늘어난 응애를 방제하고자 방제제를 과다하게 사용했고 이는 꿀벌 면역력을 약화시켜 꿀벌 집단 폐사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현장의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올해 겨울철에도 꿀벌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양봉농가에서는 정상적으로 월동에 들어간 봉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내년 봄철 꿀벌이 원활히 번식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응 방안을 알고 겨울철 봉군을 관리해야 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강석주 기술지원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꿀벌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겨울철 봉군 관리 방법을 알고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양봉 농업인들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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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3년 설맞이 부산 직거래장터’ 운영
경상남도, ‘2023년 설맞이 부산 직거래장터’ 운영
[AANEWS]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월 12일 1월 19일 2회에 걸쳐 “2023년 설맞이 부산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도내 생산자에게는 농·축·수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장소는 경남-부산 간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잇길에서 열리며 도내 12개 시군 농가와 부산 농가 일부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홍보하고 사과. 배. 대추 등 설 제수용품과 해산물 등 농·축·수산물 12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설맞이 부산 직거래장터에 이어 향후 매주 목요일 상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도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도 준비 중이다 직거래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과정을 대폭 줄여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이다.
정연상 도 농정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시민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도내 우수 농축수산물을 제공해, 우리 경남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지역 소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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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공모사업 2개소 선정 쾌거
경남도,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공모사업 2개소 선정 쾌거
[AANEWS] 김해시와 함안군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3대 유망 녹색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공공열분해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환경부 핵심과제 사업 중 하나이다.
공공열분해시설은 폐비닐, 선별시설 플라스틱 잔재물 등을 소각 위주로 처리하던 것을 화학적 재활용해 재자원화하는 시설로 열분해해 연료·원료 등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것이다.
환경부에서는 2026년까지 공공열분해시설 10개소를 확충할 계획으로 올해는 2개소를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사업설명회 개최, 12월 공모 절차를 거쳐 경남 2곳이 모두 선정됐다.
김해시는 일일 25톤 규모로 104억원을 신청했고 함안군은 일일 20톤의 규모로 100억원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설계비로 2023년 국비 2.5억원이 각각 배정됐으며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김태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장에 반입되어 버려지는 가연성 폐기물 중 열분해 가능 물질을 자원화해 국가 순환 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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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첫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공모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오는 25일까지 16일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선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 2개 분야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관 및 시·군을 모집한다.
‘선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 있는 선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2021년 매출액 기준 8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추진 일정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해당 시·군이 이를 취합해 경상남도에 사업 참여를 신청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7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특화사업’은 자치단체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 특화 및 협업모델 발굴 지원 사업을 추진할 민간기관 1곳과 시·군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다.
도 특화 및 협업모델 발굴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 관련 민간기관 1개소를 공모 선정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교육,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고 2개 이상 사회적경제기업의 공동 협업사업 추진을 지원하며 5개팀 내외를 선발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시·군 특화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선발해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는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시설장비비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상반기 중에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만봉 사회적경제과장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연대와 활동을 통한 사회서비스 제공이 주된 목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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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경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AANEWS] 경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와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2023년 첫 실무협의회를 1월 10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남 농생명·바이오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2023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사업단 농생명·바이오협력센터에서는 경남의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원업체에 대해 기술 연구 개발 지원과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등록을 논의하기도 했다.
핵심과제로 논의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은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 시설 조성을 위해 예산 231억원 규모의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 사업은 2월 중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관계기관 간담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회, 농식품부 방문 건의 등 진주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한마음으로 농식품부 공모에 응모했으나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 선정을 위해 공모가 시작되기 전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강력한 의지로 사전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2023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 사업 유치를 위한 경남도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 실무협의회는 경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와 지난해 10월 27일에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윤환길 농식품유통과장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경남 유치를 통해 농생명 분야의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양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함께 최첨단 신성장산업 기반이 구축되어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