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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박차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박차
[AANEWS]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지난 설 연휴 기간에 밀양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밀양역사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배너 및 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고향 밀양에 기부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미화 밀양시 세무과장을 비롯한 밀양시 홍보대사인 굿바비와 아리 캐릭터도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어깨띠를 메고 홍보물을 전달하며 발로 뛰는 홍보를 펼쳤다.
이 외에도 시는 밀양역 광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설 명절 연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해 타 지역에서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 대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에게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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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더 윤재범 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스노우보더 윤재범 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AANEWS] 사천시 벌용동에 거주하는 윤재범 씨는 2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스노우보더 윤재범 씨가 취미생활인 스노우보딩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마련된 것으로 취미도 즐기고 불우한 이웃도 돕는 일거양득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생활 형편이 어려운 관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재범 씨는 “겨울철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특히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윤재범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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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 점검”지속 추진
거제시청
[AANEWS] 거제시는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무료 안전 점검”을 올해도 실시한다.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 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안전 점검을 신청한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경우 1, 2층 규모의 단독주택과 상가건물로서 벽체 균열, 바닥 침하, 누수 등에 대한 점검을 신청했으며 현장점검 후 보수·보강 방법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신청인은 거제시 홈페이지 건축과 알림마당‘찾아가는 안전점검’게시물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후 건축과 안전건축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거제시 건축과장은“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후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안전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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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거제소방서 산림진화 합동훈련 실시
거제시-거제소방서 산림진화 합동훈련 실시
[AANEWS] 거제시는 지난 20일 옥포대첩기념 공원 일원에서 거제소방서와 효율적인 산불예방·진화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실질적인 진화훈련으로 현장 인력의 역량과 통합지휘본부 운영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거제시 산림과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거제소방서 현장대응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 등 3개 기관 30여명의 인원과 산불진화차 1대, 소방차 2대가 동원됐다.
산불발생 상황을 가상해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진압훈련, 사후수습 등 산불이 종료되는 전체 과정을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재난에 대비한 소방 훈련을 실전과 같이 펼쳤다.
거제시장은“지속적인 산불진화 모의 훈련 뿐만 아니라 산불예방 활동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으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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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도민을 위해 안전을 지켰다
설 연휴 기간, 도민을 위해 안전을 지켰다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총 2,769회 출동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간 화재피해 저감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1.20. ~ 1.24.까지 5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명과 소방차량 682대 및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685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도민의 안전을 살폈다.
이 기간 8,835건의 신고를 접수했고 출동 횟수는 총 2,769건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화재 출동 168건, 구조출동 201건, 구급출동 2,248건, 생활안전출동 152건이며 또한 총 1,843건의 의료상담도 제공했다.
소방본부는 생활안전출동 건수가 27% 감소하는 등 하루 평균 553건 출동해 지난해 948건 대비 42%가 감소했으나, 구급출동은 3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 안전의 책임을 강화하고 높은 재난 예방 전문성과 대응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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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싱가포르 조선해양산업 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경상남도, 싱가포르 조선해양산업 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AANEWS] 경상남도가 ‘2023 싱가포르 조선해양산업 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조선해양산업 전시회는 2007년부터 홀수 해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분야 전시회로 코로나19 확산 이전 2019년 행사에는 세계 80개국으로부터 440개사, 1만 5천 명이 참관했다.
올해 행사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위치하는 중소기업 3개사로 부스 설치비 및 참가 등록비 전액과 편도 항공료, 통역비를 경남도가 지원한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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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D-100 성공개최 준비 착착
하동세계차엑스포 D-100 성공개최 준비 착착
[AANEWS] 세계 최초이자 국내 처음으로 차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24일로 D-100일을 맞았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개막 100일을 앞두고 군민과 함께하는 보고회에서 녹차 나눔카를 이용한 하동차 시음 특별 홍보를 비롯해 설 명절 맞이 귀성객 대상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TEA 1200년 하동차의 가치를 세우는 장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차의 주산지인 하동군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
차 관련 인프라 및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하동에서 차 소비 저변 확대와 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매우 뜻깊은 엑스포다.
이를 계기로 우리 차의 역사성과 농업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함과 동시에 전 세계와 전국의 차인과 차문화 교류를 통한 차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최초로 건립될 차유통센터를 거점으로 국내의 많은 차를 생산·판매하는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시관 및 이벤트 행사 전시관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총 5개로 구성된다.
먼저 제1행사장에는 한반도 차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주제관으로 ‘차 천년관’ 오감을 활용한 차의 효능을 소개하고 생활 속 다양한 차 제품을 소개하는 ‘웰니스관’이 들어선다.
또한 나라별·시대별 차와 문화, 한반도 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차 생활과 예술을 느껴보는 ‘월드티아트관’ 세계의 차와 국내의 차를 알려주고 의류·화장품·뷰티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차 복합 존 및 다도구와 공예품을 소개하는 도자 공예 존, 다식과 디저트를 소개하는 티 푸드 존 등 차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는 ‘산업 융복합관’이 마련된다.
그리고 제2행사장에는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주제 영상관’이 생생하게 연출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전시효과는 그동안 야생차문화축제의 수준을 넘어 최대의 연출효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람객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험 행사로는 세계 차를 체험하는 ‘찻잔들고 세계여행’ 다례 시연과 차회로서 다함게 차차차, ‘맛있茶 예쁘茶 재밌茶’ 및 차 시배지 투어와 명상 요가 및 명인과 함께 티클래스 등 웰니스케어센터 등 다채롭고 다양한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벤트 행사는 사전행사, 공식행사, 특별행사, 문화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식은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이 쏟아지는 자리인 만큼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한 오프닝 세레모니, 주제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전 세계인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35만명의 관람객 유치 방안 및 외국인 6만명 유치 대책 관광객 유치 목표는 135만명이다.
사전 홍보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입장권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입장권 사전구매를 위해 직능·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 31개소와 22만 매를 구매약정 체결했으며 향후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급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기관, 차 관련 단체, 향우회, 종교단체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및 입장권 연계 할인시설 운영과 16개 공식여행사 지정 및 팸투어를 기획해 엑스포 학생단체 관람객 현장체험 학습 유치 위한 홍보 마케팅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경남 유치원,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이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엑스포를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 편의 최우선 하동군과 조직위는 그동안 엑스포 행사장 접근 교통망 구축을 추진해 행사장 및 주차장 부지 조성, 교통시설물 설치와 기반시설 및 설비공사를 비롯해 진입도로 정비 등을 모두 완료 중에 있다.
주차 편의를 위해 제1행사장의 주차면수를 스포츠파크 일원과 축구장, 하상정 궁도장 및 섬진강 수변공원 등에 4210면을 마련했다.
제2행사장은 쌍계사 주차장, 화개복합행정타운, 화개면사무소 등에 1592면을 마련해 모두 5802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또한 주말 24대, 평일 12대의 셔틀버스 운행과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 카트와 휠체어 등도 준비하고 관람객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도 일반 1200명, 통역 20명 등을 선발해 행사장 안팎에 투입한다.
맛집·숙박·홍보 대책 마련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숙박 및 외식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관내·외 126개소 업소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차로 추가 36개 업소와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숙박업소 78개소, 외식업소 84개소이며 엑스포 공동 홍보 및 이용객들에게 웹컴티 제공 등 정확한 내용은 엑스포조직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음 대책으로는 행사장 내에서는 음식관과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고 행사장 밖에서는 지역 외식업소와 엑스포 공동 홍보 및 웰컴티 제공 등 상호 협약을 체결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숙박 관련 하루 9000여명이 숙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직위는 3000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하동군과 인근 3개 시·군을 활용해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조직위는 작년까지 분위기 조성 등 인지확산단계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입장권 연계 홍보에 이어 성과 홍보 극대화까지 단계별 일정에 따라 엑스포를 국내외에 알리게 된다.
현재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언론·방송 등을 통해 엑스포 개최 전까지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엑스포 홍보대사로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가수 정동원, 가수 손빈아, 뮤지컬배우 박정아, 트롯요정 김다현이 위촉됐으며 주요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행사를 펼치고 권역별 홍보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기관으로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엑스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엑스포 개최에 따라 135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도내 수출계약 300억원, 농특산물 판매 50억원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지역 생산유발효과 1,89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53억원, 일자리 창출 등 취업유발 효과 2,363명 등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
엑스포를 치르게 되면 많은 예산을 들여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게 된다.
콘텐츠를 야생차박물관에 전시해 이후에도 하동을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주기적으로 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기틀이 마련되면, 차 관련 전문가와 학자들이 하동에 모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하동녹차’라는 브랜드를 전 국민에게 새로운 문화로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경남도와 하동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 증대의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힐링과 관광뿐만이 아니라 휴양과 치유, 캠핑 등 복합 레포츠 시설까지 더해 경남과 하동이 야생차 웰니스 산업의 근원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1200년의 역사와 전통성을 지닌 하동차가 한국 차 산업을 세계 차 산업의 중심으로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기회이기도 하다.
다향다색 소비자의 인식부터 생산과 유통, 상품의 변화까지 혁신의 변화를 주도하는 최고의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기대해본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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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식품 관련 업소에 저금리 융자 지원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통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0억원으로 도내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영업주에게는 업소당 최대 1천만원의 운영자금을 대출이율 연 1%,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인건비, 운영비 등 영업장 경영에 소요되는 자금 노후 된 시설개선, 현대화 기계 구입, 영업장 개·보수 등의 자금이 필요한 영업주에게는 업소당 최대 2억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연 2%,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운영자금 융자 지원과 더불어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위생검사기관을 포함한 식품 관련 업소의 시설개선자금 융자도 실시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지정업소와 적용희망 업소는 최대 2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영업소 소재지 시·군 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취급 은행인 BNK경남은행의 여신관리 규정에 따라 대출이 최종 확정된다.
다만,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퇴폐·변태영업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그리고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 중인 업소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 관련 영업주에게 힘을 보태고자 신청인이 희망할 경우 보증대출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운영자금 32개소 3억 800만원, 시설개선자금 4개소 2억 1,300만원을 지원했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도내 식품위생 시설개선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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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건축안전센터 기술검토 대상·범위 확대
경남도, 지역건축안전센터 기술검토 대상·범위 확대
[AANEWS] 경남도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인허가 기술검토 대상과 범위를 기존 구조안전 분야에서 화재안전 분야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도내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1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지역건축안전센터 내 건축구조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도내 지역건축안전센터 미설치 15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건축물의 구조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구조안전 기술검토는 구조안전확인대상 건축물 중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지 않는 건축물로 층수 5층 이하이면서 연면적 200㎡ 이상 5,000㎡ 미만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이며 50건을 검토 완료했다.
더 나아가 지난해 12월, 추가로 전문인력인 건축사를 채용함에 따라, 3층 이상인 준다중이용 건축물에 대해 건축인허가 기술검토 사항인 건축물의 피난·방화·내화·마감재료 적합성 여부 등 화재안전 분야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지역건축안전센터를 거점으로 설계 단계부터 전문적인 기술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건축물 안전사고에 선제적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도민 중심의 안전관리 실현’을 목표로 광주 외벽 붕괴에 따른 주택건설 현장 42개소의 안전점검, 안전취약시기 건축공사장 300여 개소 시공실태 점검 및 노후 공공건축물 28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점검 추진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일상의 안전을 높이는 건축, 삶이 행복한 경남‘을 목표로 도가 시행하는 공공건축공사장에 스마트 안전장비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건축공사 공정별·시기별 안전점검과 소규모 건축공사 현장의 감리자에 대한 불시점검 시행 등 건축물의 품질확보와 건설기술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건축물의 설계·시공·감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축안전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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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2023년 의사 조사’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1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경상남도의사회,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도내 의료기관 근무 의사를 대상으로 ‘의사인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사인력 부족 문제로 필수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해 도민의 의료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의과대학 신설 등 지역 내 의료인력 양성 공약 실행과제로서 의료인력 수요 추계를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경상남도 내 의사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일환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도, 경상남도 의사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협력 주관해, 도내 종합병원 26개소, 병원급 281개소, 의원급 1,707개소, 보건기관 36개소 총 2,050개 의료·보건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의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지를 통해 3개 부문, 총 26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주요 설문내용은 연령, 가족, 전문의 자격, 근무·주거지역, 근무형태 등, 근무 의료기관 근무환경, 의료취약지 근무관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조사를 위해 도 의사회와 협의해 소속 회원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비회원 의료기관에는 공문 발송과 도 누리집 배너,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안내·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우리 도는 공공병원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진료권별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서는 장·단기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며“이번 의사 조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의료인력 유출 방지와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논리적이고 타당성있는 근거 마련에 주요한 지표가 될 것이므로 시군과 의료기관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