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지난 설 연휴 기간에 밀양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밀양역사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배너 및 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고향 밀양에 기부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미화 밀양시 세무과장을 비롯한 밀양시 홍보대사인 굿바비와 아리 캐릭터도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어깨띠를 메고 홍보물을 전달하며 발로 뛰는 홍보를 펼쳤다.
이 외에도 시는 밀양역 광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설 명절 연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해 타 지역에서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 대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에게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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