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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 총력
구인모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 총력
[AANEWS] 구인모 거창군수는 27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의 탄력적 추진, 지역적 정책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교두보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과 현안 해결 등을 건의했다.
재정 사업은 5개 사업, 총사업비 240억원 규모로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을 만나 북상 병곡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마리 진산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남상 무촌지구 등 4개소 하수관로 신설 등 156억원의 국비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유통소비정책관에게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시설건립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등 84억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구인모 군수는 환경부 물통합정책관과의 면담을 통해 군민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황강취수장과 관련해 군민 의견을 전달하고 거창군의 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했다.
황강취수장 설치사업 추진과정에서 취수장의 실질적 용수 공급원인 거창지역의 의사가 반영되지 못한 점, 취수원 확보를 위해 상수원보호 조치로 규제를 강화할 경우 직·간접적인 손실 발생과 주민 불안 유발 등 문제 발생, 사실상 물 공급지역으로서 거창군이 배제되어 있는 불합리한 상황을 논리적으로 피력했다.
특히 거창군을 피해 영향지역에 포함하고 민관협의체에 위원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면서 상습적인 안개 발생 우려 등 피해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취수원의 주된 공급 지역으로서 재정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환경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국비 확보와 국가 정책의 선순환 작용을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재정 지원을 건의하고 군민 의견을 전달했다”며 “지역 성장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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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3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2023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AANEWS]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3기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 2023년 제1차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시의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인구정책의 조정·제안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 또는 심의하는 기구로서 2018년 11월 제1기를 시작으로 2021년 제2기를 구성, 시의 인구정책 수립에 비전을 제시하는 등 노력을 해 왔다.
제3기 위원회는 위원장인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학계, 유관기관, 청년 및 학생대표 등 14명의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 앞서 하종목 제1부시장은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 또는 각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제3기 위원회 출범 후 개최하는 첫 대면 회의로서 하종목 제1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창원시 인구정책을 개괄적으로 소개한 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들은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대책, 정주여건 향상,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질적 인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수도권으로의 청년 유출은 지방 지역의 공통된 현상임에 따라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며 “지역의 민·관·산·학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인구 반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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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00년 거제 디자인’로드맵 발표
거제시, ‘100년 거제 디자인’로드맵 발표
[AANEWS] 거제시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시정방침 ‘100년 거제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 협업, 민관 협력, 시민 공감’의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 시대가 변해도 훼손되지 않는 가치와 정책을 담을 거제 미래 100년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요 선진도시들은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장기적이면서 일관되게 도시성장의 방향을 설정해 발전시키고 있는 반면, 거제시는 핵심가치와 장기적 추진방향 없이 단기개발과 양적개발에 매진함으로서 교통, 정주환경 등 의 도시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시민 스스로가 도시성장 방향에 대해 진정성 있는 고민으로 거제 미래 100년을 디자인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의 법률과 규정 등 정형화된 틀 안에서 행정중심으로 수립된 도시기본계획 등 10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는 100년 앞을 내다보고 지속적이면서 일관되게 성장방향을 제시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거제시의 생각이다.
추진방향으로는 미래 도시의 핵심가치를 시민과 함께 규범화, 최상위 정책계획 수립, 행정이 아닌 전문가와 시민이 주도해 계획 수립, 도시와 사회 전 분야에 거제만의 독창적인 큰 방향성 계획 수립 등 4가지 방향으로 100년거제디자인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시민, 행정, 의회, 자문단, 외부전문가 간의 유기적 순환체계로 100년거제디자인 계획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계획의 주체인 시민은 거제시민을 대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지역·직종 등을 망라해 가칭 ‘100인 시민단’을 구성하고 계획 수립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 토론 등 충분한 숙고와 논의를 거쳐 직접 의사 결정하도록 했으며 행정은 새로운 정책의 제안과 의사 결정의 지원자 역할로 정했다.
또한, 전문가 그룹인 ‘자문단’을 구성해 다양한 정책을 제언받고 전국의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 또는 포럼 개최로 계획 수립과정에서 전문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100년거제디자인 프로젝트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종합관리 할 수 있도록 총괄·기획·조정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현재까지 100년거제디자인을 위해 국내·외 벤치마킹 실시, 전문가 초청 미래정책포럼 및 세미나 개최, 자문단 조례 개정 등을 시행했으며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총 30개월간 세미나 및 포럼 41회, 100인 시민단 토론 60회, 자문단 자문회의 9회, 시민 설문조사 6회, 온라인정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으로 충분한 시민숙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박종우 시장은 “국내·외 여러 곳을 벤치마킹 다니면서 우리 거제가 지리적·환경적으로 세계 어느 도시 보다도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제는 거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 큰 밑그림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그려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시민 한분 한분이 거제의 주인이기에 시민여러분들도 함께 본 계획 수립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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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AANEWS]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양산시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 운영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4월 27일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관내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인 양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담당부서로부터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양산시 자원재활용 실태를 파악하고 재활용 부문 우수 지자체의 사례를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의 대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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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창녕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AANEWS] 창녕군의회는 지난 26일 제301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이가은 의원의 ‘캠핑용자동차 전용주차장 도입’과 노영도 의원의 ‘청년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자립방안에 대한 제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노영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제1차 본회의 직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했다.
소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위해 27일 하루 휴회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상정된 조례안 의결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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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체결 사업비 518억원 확보
창녕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체결 사업비 518억원 확보
[AANEWS] 창녕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농촌협약을 26일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군은 향후 5년간 대상사업 518억원과 연계사업 556억원을 추가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 농촌개발과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365생활권을 구축해 매력적인 농촌, 살고 싶은 농촌, 함께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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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AANEWS]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온나 체험관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5일 정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천교육지원청의 차량지원으로 해당 학생들이 직접 성교육 체험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해 이해하고 생명 탄생의 기쁨과 생명에 대한 책임을 배워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는 ‘우리의 탄생스토리’와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놀이로 배우는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구성된다.
한편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10대들의 건강한 성과 아름다운 성장통을 치유하기 위해 설치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또한, 청소년의 인권회복과 평등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성폭력과 연계한 상담지원, 피해자 지원, 성폭력 예방교육, 시민의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 복지·청소년 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초 학생들은 “엄마가 이 정도로 힘들게 날 낳은 줄 몰랐다 내가 태어난 것을 감사히 여겨야겠다, 교육한 것이 재미있었고 다른 친구들도 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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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도 경관보전직불금 신청·접수 시작한다
사천시, 2024년도 경관보전직불금 신청·접수 시작한다
[AANEWS] 사천시는 오는 5월 12일까지 ‘2024년도 경관보전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과 준농촌지역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상작물은 유채, 국화류,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 밀, 보리, 연꽃 등 준경관작물 경관 및 준경관 작물 중 사료작물로 활용이 가능한 작물 및 목초 등이다.
지급단가는 ha당 경관작물 170만원, 준경관작물 100만원, 준경관초지작물 45만원이며 지급대상 농지는 경관작물 2ha 이상, 준경관작물 10ha 이상 식재 면적이 지구 또는 필지별로 집단화된 농지여야 한다.
지급대상은 작물 재배관리 이행점검일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단, 전락작물직접지불금을 지원받는 농지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관보전직불금을 신청하려는 농업인 등은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신청서와 함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역축제 등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이를 축제로 연계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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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4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거창군, 4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AANEWS] 거창군은 지난 12일 웅양면, 26일 남상면에서 주민 200여명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는 의료봉사, 이혈봉사, 장수사진, 이·미용봉사 등의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 대부분이 몸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마을을 찾아온 이동복지관의 다양한 의료지원 등을 받으며 만족해하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조정순 복지정책과장은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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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창원특례시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수소인프라가 가동된다
오직 창원특례시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수소인프라가 가동된다
[AANEWS] 오는 5월부터 창원특례시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를 연료로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블루수소에 가장 가까운 친환경 수소가 생산된다.
시간당 15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버스용 충전소가 운영돼 국내 최고의 수소도시인 창원특례시의 역량이 더욱 강력해진다.
창원특례시는 27일 오후 1시 성주동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내 구축된 ‘수소생산 연계 국내1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와 성주버스차고지에 구축된 ‘코하이젠 수소버스용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유재철 환경부 차관,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박선애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 구진호 성산구청장,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김종해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정대운 창원대학교 교수,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 추석권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18년 11월 정부의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성주수소충전소에서 수소승용차와 수소버스 충전을 시행했고 수소차량 보급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2021년 4월에 국내 1호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를 준공해 천연가스에서 1일 1톤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차량의 충전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 수소승용차 충전 용도로 제작된 성주수소충전소의 충전시스템 성능 한계로 수소버스의 신속한 충전에 한계가 발생했다.
또한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 등으로 인해 창원특례시는 친환경 수소생산과 수소버스 충전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 환경부 지원을 통해 수소생산기지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 구축과 수소상용차용 충전인프라 구축 전담 특수법인인 코하이젠을 통해 성주버스차고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에 공개한 ‘수소생산 연계 국내1호 CCU 설비’는 우리 기술로 국내 기업이 제작한 국산 설비로 기존 수소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로 1톤의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되는 8톤 상당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 상태로 저장·공급해 정수장의 원수 PH조정, 이산화탄소 용접 및 소화기 원자재, 드라이아이스 및 탄산음료 재료, 폴리카보네이트 및 폴리우레탄 원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형 블루수소 생산 모델과 이산화탄소 활용이 연계된 수소 밸류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가 된다.
또한 성주버스차고지에 구축된 코하이젠 수소버스용 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고성능 충전소이며 핵심설비인 수소압축기를 관내 수소기업이 제작·납품해 우리 기업의 역량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충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충전기 3기를 설치해 한 번에 수소버스 3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고 특히 충전기 3기 중 1기에는 수소버스 운전자가 직접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셀프충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수소버스 충전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인정받고 있으나, 진정한 수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수소생산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해 국내 기술로 제작된 국내 1호 국산 CCU 설비와 관내 기업이 핵심설비를 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성능 충전소를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오늘 선보인 CCU 설비와 코하이젠 수소버스용 충전소의 운영이 연계되면, 창원시는 국내 최초로 블루수소가 충전된 수소버스 운행이 가능한 만큼, 정부가 지향하는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벨류체인을 우리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