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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체험형 축제, ‘서상 솔밭길 꽃축제’ 개최
작지만 알찬 체험형 축제, ‘서상 솔밭길 꽃축제’ 개최
[AANEWS] 함양군 서상면 화훼농가에서 주최·주관하는 ‘서상 솔밭길 꽃축제’가 오늘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서상중고등학교 솔숲 일원에서 열린다.
농촌마을 작은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상솔밭길꽃축제’는 꽃 전시 및 판매, 각종 체험, 레크리에이션, 솔숲음악회 등 작지만 알찬 체험형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아이들이나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솔숲 도서관·우체국·음악회 등 바쁜 일상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실속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상은 1990년대 안개꽃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20여 농가에서 보로니아, 피나타, 글라디올러스 등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화훼산업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서상분화작목회를 중심으로 재도약을 위해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꽃과 식물 등을 활용한 전시 및 판매, 꽃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꽃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관내 대부분의 축제들이 어른들 위주의 축제로 개최되는 것과는 차별되게 이번 축제는 아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내용으로 준비됐다.
꽃과 관련된 체험은 물론 풍선아트, 솟대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등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솔숲음악회 등 공연이 함께하는 축제가 진행된다.
많은 축제들이 대형화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과 다르게 이번 축제는 잘 관리된 솔밭 꽃길을 거닐며 잠시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솔밭길을 산책하며 솔숲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솔숲 우체국에서 나에게 편지도 써보는 등 편안한 휴식공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최 및 주관하는 배옥금 서상솔밭길꽃축제 위원장은 “서상 화훼농가들의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작지만 알찬 체험형 축제를 준비하였으니,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아이들,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서상 솔밭길 꽃축제’를 방문하셔서 솔밭길을 거닐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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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창녕군의회,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함안군의회-창녕군의회,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AANEWS] 함안군의회와 창녕군의회는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의회의 의원과 소속 직원들은 지역 사랑의 뜻을 모아 각 200만원씩 상호 기부했다.
곽세훈 의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함안군과 창녕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의회 간 서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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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읍 낙원사거리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변경
함양읍 낙원사거리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변경
[AANEWS] 함양군은 낙원사거리의 교통신호등 철거로 오는 9월 11일 시부터 회전교차로 방식으로 통행방법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낙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해당 구간 내 도로의 재굴착을 예방하기 위해 전선지중화와 도시가스관 설치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9월 11일부터 중앙교통섬 설치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교차로 내 교통신호등을 철거하고 회전교차로 형식으로 통행방법이 변경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섬 설치와 인도 복구 등 잔여 공정이 진행 중으로 사업구간 통행 시 서행,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금년도 추석이전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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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함양산삼축제,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 방문
제18회 함양산삼축제,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 방문
[AANEWS] 함양군은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최 축하를 위해 군을 방문한 국제교류도시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대표단 8명과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참석자 소개로 상견례하고 환담을 나누면서 상호협력과 앞으로의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특히 2023년 하반기 남짜미현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진병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최에 맞춰 참석해 주신 남짜미현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산삼으로 이어진 두 도시의 인연이 계절근로자 파견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호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레탄흥 당위원회 서기장은 “함양 산삼처럼 남짜미현 녹린산삼의 발전을 위해 함양군에서 재배 및 가공 기술 등 많은 노하우 공유에 협조 바란다”며 “남짜미현 역시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운 군의회 의장은 “남짜미현 대표단의 함양군 방문을 환영한다” 며 “의회에서도 남짜미현과의 교류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은 6일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산삼축제 개막식 참석, 계절근로자 파견 농가 방문, 산삼농가 재배현장 및 가공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10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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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동부경남 발전을 위한 지역발전 로드맵 구축
밀양시, 동부경남 발전을 위한 지역발전 로드맵 구축
[AANEWS] 밀양시는 7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에 따라 나노융합과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산림휴양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경남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지만 창원국가산단 기반의 중부경남과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서부경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계획이 부족했던 동부경남권의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14조 8,400억원 규모의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동부경남 발전계획의 선도 프로젝트로 언급된 밀양시의 핵심 사업은 나노융합 국가산단 2단계 기회발전특구 추진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입교량 건설 지방도 1051호선 밀양단장구간 연장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유치의 총 5가지 사업과 김해~밀양 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시는 현재 1단계 공정률 76%, 분양률 47%를 달성하고 있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지원센터 등을 구축해 연구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기업친화형 환경 조성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특히 부북면 오례리 일원의 2단계 사업을 정부 균형발전 핵심사업인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그리고 도내 스마트 농업의 거점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경남 스마트 농업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47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입교량 건설을 위해 경남도와 연계해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경남도와 연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산림휴양관광벨트의 거점으로 자리할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유치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표충사와 영남알프스 산림휴양관광벨트와 관련해 울산, 양산 등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 지방도 1051호선 밀양단장구간 확장으로 날로 폭증하고 있는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남권 허브도시로서 위상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김해~밀양, 함양~울산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경남을 중심으로 대구, 부산, 울산 등과의 영남권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구심적 역할의 핵심기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양시는 경남도의 동부경남 발전계획에 대응하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 전략산업과 영남권 문화 정체성 확산에 주력할 수 있는 문화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중심 관광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중추적인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며 “경남도의 동부경남 발전계획에 적극 협력하며 김해, 양산과도 연계해 동부경남뿐만 아니라 경남 전체의 발전과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위대한 밀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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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직무교육’ 참가자 모집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AANEWS]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9월 13일까지 ‘경남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기관 종사자 직무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장애인 종사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문가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도장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유원석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며 도민에게 보다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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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컬리,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컬리,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상남도와 컬리는 7일 오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이나리 컬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협력해 지역 생산 우수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컬리와 연계해 판매·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경상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컬리의 ‘특가/혜택’ 상생기획전을 통해 지역 생산된 수산식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하고 수산식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판로를 확대해 소비촉진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컬리와 상생기획전을 추진해 지역 우수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해 소비촉진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온라인 이외에도 오프라인 분야 기획전을 추진해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자 구매심리 증대 등 소비촉진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소비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수산식품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16억을 편성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 6일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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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넥스트라운드’와 ‘경남도-KDB 업무협약’ 쌍끌이로 경남 창업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다
‘KDB넥스트라운드’와 ‘경남도-KDB 업무협약’ 쌍끌이로 경남 창업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다
[AANEWS] 경상남도는 KDB산업은행과 함께 7일 오후 거제 삼성호텔에서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 투자유치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경남지역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복규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 5개 발표기업 대표와 우리벤처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등 40개 벤처투자사 66명 등 총 130여명이 참석,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어 경남 창업기업에 대한 전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KDB넥스트라운드 개요 및 성과’‘KDB넥스트라운드’는 KDB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지난 2016년 출범 후 2023년 현재까지 총 695회의 투자유치 라운드를 개최했고 참가한 2,600여 개 기업 중 716개사가 5조 3천여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경남은 2019년에 첫 ‘KDB넥스트라운드’를 개최한 이래로 매년 라운드를 유치해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4년간 20개의 도내 유망 창업기업이 이 행사의 기업설명에 참가했으며 지난해 말 총 누적투자액 기준으로 약 94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KDB 간 업무협약 체결’지난 4년간 KDB넥스트라운드가 경남 창업생태계에 불러온 활력과 도와 KDB산업은행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에 힘입어, 두 기관은 이번 넥스트 라운드에서 ‘경남지역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비수도권 경남에서도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금융여건을 조성하고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혁신 창업·벤처기업의 발굴과 육성 및 성장에 필요한 금융 지원, 창업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 개최, 지역의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창업·벤처 활성화 관련 상호 협력, 상호 간의 교류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다.
향후 도는 KDB산업은행이 주관하는 벤처투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금지원이 필요한 도내 혁신 창업·벤처기업을 추천하고 은행은 도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대출 등의 금융을 지원하고 연 1회 이상의 벤처투자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프로젝트로서 내년 초 출범을 위해 공동 준비 중인 ‘경남-KDB 성장지원 모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3년 KDB넥스트라운드 돌아보기’이번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에서 기업설명의 기회를 가질 기업은 모집공고를 통해 5개사가 선정됐고 주요이력은 다음과 같다.
씨티엔에스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 및 솔루션 개발, 벤처기업 인증과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고 프리 시리즈 A단계의 투자 유치를 했다.
올트는 제조업 소모성 자재 데이터를 제공하는 ‘A.Round 플랫폼’을 개발해 우수 벤처기업에 선정됐고 프리 시리즈 A단계의 투자를 유치 했으며 올해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이끼 포자 인공배양기술 기반 산림복원 키트를 개발, 산림청 ‘F-스타트업’에서 대상 수상과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H-온드림’ 프로젝트에 선정 됐다.
한강에서는 사회관계망과 상거래를 융합한 플랫폼 큐픽을 개발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올해 경남도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휴밀은 초단축 공정의 식물성 분유와 비건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고 분말 두유 원천기술 개발과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한편 기업설명회에 앞서 ‘경남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최영찬 대표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경남지역과 산업의 돌파구 창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최영찬 대표는 라이트하우스사가 동남권 지역에서 실현하고 있는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사례와 성과 등을 소개했다.
이어 최영찬 대표, 포브스코리아 권오준 편집장, 트위니 천홍석 대표, 네오넌트 조인호 대표가 참석한 ‘기술과 산업, 그리고 투자의 연결을 통한 지역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의가 진행되어 경남에서도 제조 중견기업과 제조 기술창업 스타트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는 경남도의 ‘동남권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투자사이며 ‘트위니’는 산업용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으로 중견기업과 개방형 혁신 협업을 추진 중이다.
양산시에 있는 ‘네오넌트’는 스마트 공장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그간 KDB넥스트라운드가 경남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등용문이 되어온 점에 감사드리며 오늘 KDB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경남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도정은 2027년까지 혁신 창업펀드 1조원 조성을 통해 비수도권 경남에서도 거대 신생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자생적 벤처투자 생태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에서 열정을 가지고 창업하시는 분들이 경남에 머무르며 스케일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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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AANEWS]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이 7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기념식은 법정 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多나눔, 多행복, 多누리는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전현숙 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영상상영, 유공자 시상,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그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을 격려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헌신과 열정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거제시 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대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6명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장애인복지시설의 건전한 운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3명과 민간인 18명에게 수여됐다.
함양정신요양원 정은숙 생활복지사는 정신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생활인 인권보호 등 지난 20년간 정신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이번에 수상했다.
그 외 도의회 의장상,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사회복지대상을 시상했으며 도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졌다.
좋은데이나눔재단과 경상남도 사회복지직능협회에서는 사회복지실천가 모범 자녀 24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복지인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한층 더 나은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민선 8기 경남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든든한 경남복지, 지속가능한 미래복지 구현’을 비전으로 맞춤형 복지확대, 돌봄 복지 강화, 체감복지 향상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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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시군, 추석맞이 도로 환경정비 실시
경남도-시군, 추석맞이 도로 환경정비 실시
[AANEWS]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하도록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지방도와 위임국도 및 시군도에 대한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량이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도는 시군과 공동으로 도내 국도 357km, 지방도 2,544km, 시군도 8,345km 구간을 정비한다.
앞서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발생된 포트홀 2,738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이번 정비에서는 추가적인 노면파손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측구 배수로 낙석, 교통안전시설물, 도로변 풀베기 등을 정비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도로공사 현장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긴급상황에도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대비 도로 환경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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