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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제6회 생명나눔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전개
부산시, 2023년 제6회 생명나눔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전개
[AANEWS] 부산시는 2023년 제6회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늘부터 17일까지 시내 주요시설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점등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부산시 협약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각 지자체와 기관에서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올해 초록빛이 점등되는 주요 시설은 광안대교, 부산타워, 부산시민공원, 부산항대교, 영화의 전당, 누리마루, 부산시청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내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 기증자 사례발표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 앞 로비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의 사연을 담은 ‘생명나눔 사연 전시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오는 21일까지 시청 옥외 전광판에 생명나눔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장기기증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전개한다.
또한, 생명나눔주간 동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는 ‘초록빛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팔로우한 다음, 초록빛 희망으로 물든 시간을 사진 또는 영상을 #장기기증, #생명나눔그린라이트캠페인, #생명나눔응원해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총 80명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기기증은 어떤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이자, 가장 고귀한 선물”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기증자분들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생명나눔 문화확산과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 제6회 생명나눔주간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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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진 2차 공개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진 2차 공개
[AANEWS] 부산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되는 2차 출연진은 9개국 19개 팀으로 더 키드 라로이 뉴 호프 클럽 텐피트 이디오테잎 글렌체크 씨에이치에스 에프티아일랜드 널바리치 영케이) 하현상 나상현씨밴드 지소쿠리클럽 밴드 바투 틸리버즈 스킵잭 다이 프롬 소로우 플루 레이칭 코팍이다.
이 중 해외 뮤지션은 9팀으로 빌보드 누적 7주 1위를 달성한 제트세대 대표 아티스트인 호주의 '더 키드 라로이' 영국의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 '슬램덩크' 열풍의 주역인 일본의 록밴드 '텐피트' 일본의 대표적인 팝 록밴드 '널바리치' 태국의 3인조 록밴드 '틸리버즈' 중국의 헤비메탈 밴드 '다이 프롬 소로우' 필리핀 마닐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펑크 밴드 '플루'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레이칭' 홍콩의 신스팝 밴드 '코팍'이다 '더 키드 라로이'는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8일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한국에서의 첫 페스티벌 출연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같은 날 출연할 예정인 '뉴 호프 클럽'은 '대한 영국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주며 국내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밴드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엔딩송을 부른 '텐피트'도 처음 부산을 찾아 감동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최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섬머소닉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널바리치'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독창적인 멜로디와 깊이를 보여주는 전자음악 그룹 '이디오테잎' 한국대중음악상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3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글렌체크' 데뷔 17년 차를 맞은 3인조 밴드 '에프티아일랜드'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이자 최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영케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1일권 11만원, 2일권 16만 5천 원으로 '예스24티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앞서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발매 5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또한, 전국에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광역시에서 행사장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카카오T’ 어플리케이션에서 예약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포함돼 큰 관심을 모았던 1차 출연진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2차 출연진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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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토리텔링 오디오북 공모전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수상작 선정
부산시, 스토리텔링 오디오북 공모전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수상작 선정
[AANEWS] 부산시는 스토리텔링 오디오북 공모전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수상작 10점을 선정하고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 단 하나뿐인 우리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오디오북으로 제작할 10분 내외의 창작 이야기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빠와 아이가 소통·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출생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부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빠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0점을 선정했다.
대상인 ‘빛나는 이야기상’으로는 이상균 씨의 ‘용감한 세자매의 다대포 바닷속 모험’이 선정됐다.
실제 세 딸이 주인공이 돼 아빠를 납치한 바다 괴물로부터 아빠를 용감하게 구해내는 다대포 바닷속 모험 이야기를 담아냈다.
최우수상인 ‘예쁜 이야기상’으로는 오택림 씨의 ‘해운대 방귀킹은 나야나’, 김정환 씨의 ‘산타가 된 후크선장’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에도 우수상인 ‘고운 이야기상’으로 신연욱 씨 김종길 씨 문영국 씨의 이야기가 공감상인 ‘재밌는 이야기상’으로 김홍목 씨 표중규 씨 김성일 씨 김진국 씨의 이야기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작품마다 아빠들의 열의와 정성이 가득해 심사위원회가 수상작을 선정하기 너무 어려웠었다고 후문을 전했으며 수상자 10명에게는 대상에 100만원 등 총 3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오디오북으로 제작·출시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에게는 부산시장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현재, 수상자 10명은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보이스 코칭과 스튜디오 녹음을 마치고 오디오북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과 대상작의 스토리텔링 영상은 시상식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수상한 아빠 중 일부는 시상식 현장에서 본인의 작품을 직접 오디오북으로도 낭독할 예정이다.
시는 오디오북 후반 작업을 마친 후 오디오북 전문사이트를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대상작을 한정으로 오디오북 영상도 제작하며 이는 ‘함께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공공·유관기관 등에 홍보자료로 배포·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공모전 취지에 맞는 특별강연도 함께 준비돼 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별강연에는 유튜브 ‘현서 아빠표 영어’로 유명한 배성기 작가를 초청해 아빠와 아이가 소통·교감 할 수 있는 잠자리 독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강연 접수는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포스터 큐아르코드 또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범한 아빠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 사회와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함께육아’를 위한 긍정적인 사회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가 주는 행복, 함께 육아하는 기쁨을 같이 나누고 가족의 가치를 같이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함께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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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비뉴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부산시, ‘해비뉴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AANEWS]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비뉴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 시설과 숙박, 쇼핑, 공연, 교통 시설이 집중해있는 지역이다.
2020년 4월에 지정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센텀시티, 벡스코, 동백섬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특급호텔이 포함된 구간으로 239만 제곱미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마이스 콘텐츠를 발굴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MICE 도시 부산’으로서의 이미지 각인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인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가 담긴 사진·영상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진과 영상을 대상으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전달성을 평가해 최종 100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사진 부문에서는 대상 최우수상벡스코 대표이사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벡스코 대표이사상, 상금 50만원) 장려상영화의전당 대표이사상,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영상 부문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영화의전당 대표이사상,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모전을 통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숨은 매력들이 다양하게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마이스 도시 부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에 공모한 7개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국비 5.5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공모전을 비롯해 마이스 공간 디지털 전환 블레저 유치마케팅 브랜드 상품화 복합지구 상생협력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문체부 공모사업이다.
또한 지난 3년간 사업 시행을 통해 벡스코 컨벤션홀 고화질 엘이디 스크린 및 운영 시스템 구축, 마이스 안내소 설치, 화상 상담장과 스튜디오 등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HAEVENUE’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해운대는 물론 부산의 우수한 마이스 기반 시설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외에도, 고유 디자인 개발과 기념품 제작 시 스토리텔링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 참가자들에게 흥미와 다시 찾고 싶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줬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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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2차전지 생산공장 드디어 첫 삽… 오늘 기공식 개최
㈜금양 2차전지 생산공장 드디어 첫 삽… 오늘 기공식 개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기장군 장안읍 오리 소재 동부산 이-파크일반산업단지에서 ‘2차전지 생산공장 건립 기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 대표 향토기업이자 해당 공장을 건립하는 ㈜금양이 주최한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류광지 ㈜금양 회장, 지역 국회의원, 경제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환영사 축사 착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금양은 동부산 이-파크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약 4만 평, 지상 2층, 3억 셀 규모로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월 시와 ㈜금양은 2차전지 생산시설 건립 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차전지 생산공장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함에 따른 것이다.
㈜금양은 2026년까지 총 8천억원을 투자해, 3억 셀 규모의 2차전지 생산공장을 건립·가동할 예정이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1천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기공식으로 부산이 미래 핵심 산업인 2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첫발을 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금양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도 부산과 ㈜금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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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부산시가 초격차 이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될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전력반도체 생산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시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30분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전력반도체 현장방문 연계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0일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가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돼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부산을 중심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부산이 '전력반도체 생산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향후 과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정부가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선정해 이곳에 관련 소부장 기업을 집적하고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력반도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견하고 국내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오고 있다.
특히 전력반도체 육성 허브 기관으로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를 건립해 전력반도체 시제품 제작, 그리고 전력반도체 공유대학 참여 등을 통한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클러스터에는 SK파워텍 등 전력반도체와 관계된 소부장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날 시는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을 점검하고 부산이 전력반도체 생산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묘안을 찾는다.
회의에는 회의를 주재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소관 실·국장, 부산연구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다.
먼저,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중입자가속기 구축, 수출형 신형연구로 등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 집적화된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현황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 진입도로 개설, 유치기업 수요에 대응할 추가 부지 확보 등 산단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다음으로 부산형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향후 대한민국 전력반도체 생산거점이 될 부산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 구성, 부산 특화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로드맵 마련,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전주기 기업 지원시스템 구축, 전력·가스공급·용수 등 기반시설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기업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전력반도체 육성 허브기관으로서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기술지원서비스 강화, 지산학 연계 실무중심형 전문인력 양성 확대 등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생산·신뢰성평가·인증 등 일괄 공정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주간정책회의 종료 후,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력반도체 공정 시설과 SK파워텍 등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내에 자리 잡은 부산 반도체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는 생산지원, 전문인력양성, 기업 입주공간 운영 등 전력반도체 육성의 종합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장안단지와 장전단지 2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전력반도체 생산업체인 SK파워텍이 대표적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삼성, 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전력반도체 시장은 아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부분이 크다”며 “전기차 등 수요 증대에 따라 전력반도체 시장은 갈수록 확대될 것이며 우리 부산은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전력반도체 핵심기술 자립을 통한 국내 공급망을 확보해 기업 생태계를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부산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반도체 전문 인재를 부산이 직접 양성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력반도체 기업들이 부산으로 오고 싶도록 전문인재 양성, 전력반도체 기업지원, 생산기반 구축이 삼박자를 맞춰 지산학 중심의 빈틈없는 협력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형준 시장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세밀한 정책지원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중심 도시 부산, 실현’을 앞당겨 ‘반도체 산업 초격차’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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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짓부산패스 본격 운영 나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내일부터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연계돼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패스로 글로벌 관광시장이 재개되는 올해 상반기에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시행된 시범운영 기간 동안 비짓부산패스 24시간 권과 48시간 권이 34,543장 판매돼 판매목표를 230% 달성했다.
또한 세계적 온라인여행사 별점은 4.8점을 기록했고 긍정적 사용 후기가 92%에 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구매자의 97%가 가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범운영을 마치고 글로벌 관광시장의 추세와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개별여행객의 기호를 반영해 비짓부산패스 상품 4종을 내일부터 정식 출시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수량 제한형 '빅3', '빅5'는 3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마이스나 의료관광객, 유학생 등 여행객의 수요를 고려해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무료가맹점 3곳 또는 5곳을 선택해 6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시는 정식 출시에 맞춰 비짓부산패스 사용 가맹점을 당초 107곳에서 163곳으로 확대해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관광시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비짓패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짓부산패스 공식사이트에서는 빅3, 빅5 대상 50% 대폭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신규 판매처로 추가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인 라쿠텐트레블을 비롯한 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립닷컴에서는 배너 광고와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일부 무료가맹점 대상 방문 임무 이벤트도 추진해 부산관광의 필수품인 비짓부산패스의 매력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비짓부산패스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늘 오후 3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비짓부산패스 론칭쇼가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가맹점과 업계, 유관기관, 주요 언론 및 외신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비짓부산패스의 의미를 살릴 예정이다.
행사는 비짓부산 패스의 정식 출시를 축하하고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비짓부산패스 론칭 선언을 시작으로 시범운영 성과 및 출시내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가맹점·체험단과의 인터뷰, 축하공연,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정식 출시하는 비짓부산패스는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매력적인 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지역 관광업계와 해외관광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부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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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폴란드 국영방산기업과 협력 토대 마련
경남도, 폴란드 국영방산기업과 협력 토대 마련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 7일 폴란드 방산전시회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PGZ그룹이 ‘지속적인 방산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PGZ그룹 야콥 로슈코브스키 부사장과 경남테크노파크 노동우 방위산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PGZ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방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남 도내 방산기업과 폴란드 PGZ그룹 산하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 등 상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노력을 하기로 했다.
1980년에 설립된 PGZ그룹은 3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는 폴란드 최대 국영방산기업으로 그간 국내 방산 체계기업과의 업무협약을 다수 체결하였지만, 지역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최초로 이루어졌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 1월 방위산업본부를 신설해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경남 방산 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 도내 방위산업 육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을 폭넓게 지원하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폴란드 국영방산기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은 유럽 방산시장 공략 차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고 하면서 “자체 해외 시장개척이 어려운 방산 중소기업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PGZ그룹은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맺어, 한국 기업들과도 현지 생산과 후속 군수지원, 무기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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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가 실무 특강 개최
경남도,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가 실무 특강 개최
[AANEWS] 경남도는 8일 오후 2시 경남대학교 창조관 204호에서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가 실무 특강’을 개최했다.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가 실무 특강’은 도내 대학생 및 미취업자 대상으로 부산항신항 서컨 및 진해신항에 개장할 스마트 항만과 관련된 물류 이론, 시스템 운영·개발, 빅데이터 처리 등을 현장 실무와 연계해 강의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날 특강은 경남도, 경남연구원, 경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관계자 및 교육대상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항만 연구개발 전문가인 부산항만공사 이재홍 과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재홍 과장은 풍부한 연구 개발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항만물류의 개념 및 운영시스템 개발 등 스마트 항만물류의 필수적인 내용이 실무에 적용된 사례 및 원리를 강의했다.
이와 함께,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스마트 항만 관련 스타트업의 다양한 사업 종류 및 성공 사례를 폭넓게 소개하며 스마트 항만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문가 실무 특강은 스마트 항만물류 이론·실무 분야에 대한 도내 청년 인재들의 이해도 향상과 앞서 7월에 시행한 스마트 항만물류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과의 연계 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남도가 기획했으며 두 달에 걸쳐 도내 소재 대학에서 각 2회씩 총 8회 개설될 예정이다.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 연구 및 시스템 운영·개발 전문가 등을 초빙해 스마트 항만물류의 이해 스마트 항만물류 데이터 활용 스마트 항만물류 정보시스템 스마트 항만물류 프로젝트 스마트 항만물류 스타트업 동향 등 다양한 실무 분야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7월 파이썬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을 수료했던 경남대의 한 재학생은 “수업과정 중 배운 파이썬 프로그래밍으로 실제 항만물류 데이터를 분석·처리할 수 있어서 뿌듯했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당시 배운 데이터 처리법이 실무에 적용되는 원리를 알게 되어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를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곧 있을 7번의 특강 및 파이썬 프로그래밍 심화 교육에 참여해 스마트 항만물류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갖추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2023년 10월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심화 교육 개설을 통해 7월에 시행했던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 과정과 전문가 특강의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진해신항에 도입되는 스마트 항만장비 운전과 유지보수 교육 등 스마트 항만장비 기능 인력에 특화된 교육 과정 개설 물류업체 맞춤형 인력 공급을 위한 지역대학 내 계약학과 개설 최소 학점으로 항만물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제도의 4개 대학 통합 운영 정부 주관 물류인재양성사업 공모 참여를 통해 도내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양성 생태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8회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전문가 특강을 통해 스마트 항만에 대한 지역인재의 이해도 및 관심도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스마트 항만물류산업을 선도할 경남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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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에스앤케이항공와 지방전문대 활성화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해대학, 에스앤케이항공와 지방전문대 활성화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남도립남해대학이 7일 사천 에스앤케이항공과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오후 4시 사천시 사남면 에스앤케이항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대곤 남해대학 총장직무대리, 이철우 에스앤케이항공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대학과 에스앤케이항공은 산학협력협의체 및 산업체 기반 교육과정 구축을 통한 재학생 역량강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산업체·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항공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 협력체제 구축 경진대회·산업체 인사 멘토링·현장견학·특화분야 기관 투어 등 주문식 교육활동 기타 상호 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에스앤케이항공에 재학생을 위한 현장실습처를 확보, 재학생들의 현장교육 기회 및 견문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경남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기체구조물 사업의 선두주자 에스앤케이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 학생들이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 연계 교육과 취업기회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에스앤케이항공은 2005년 설립 후 민수항공기 날개 생산 전문업체로 성장했고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 자회사로 편입됐다.
항공우주 기체구조물 제조사로서 EU 에어버스사 등에 항공기 부분품을 가공·조립·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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