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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사천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
[AANEWS] 사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26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과 사천시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정비반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인근 도로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민관합동 정비반은 통학로 주변 음란·퇴폐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입간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앞 횡단보도 및 울타리 등에 게시돼 있는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위치조정을 요구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불법 간판은 광고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장기간 방치돼 추락 위험이 높은 간판은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는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청소년 유해 환경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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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남해지부, 생필품 기탁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남해지부, 생필품 기탁
[AANEWS]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남해지부는 지난 2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남해군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생필품 25개를 전달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남해지부는 2021년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추석맞이 생필품 꾸러미 25개를 전달한바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쌀 10KG 포함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6종을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류근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물가상승까지 이어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에 명절만큼은 즐겁고 풍요롭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기찬 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남해지부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남해지부는 지역 내 청소년 선도, 범죄예방 및 청소년 법 체험현장학습,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선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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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명품 특산물‘멸치’세계시장 진출∼
남해군 명품 특산물‘멸치’세계시장 진출∼
[AANEWS]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CAS 생멸치키트가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으로 첫 수출길에 올라 현지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군비 자체사업인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남해 수산식품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멸치를 가공한 CAS 생멸치키트 3,300여개를 미주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 26일 남해군수협 본소에서 1차분 상차를 진행했다.
CAS 생멸치키트는 남해군수협에서 CAS 자기공법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55℃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함으로써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본래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멸치쌈밥의 양념까지 그대로 재현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현지로 수출된 CAS 생멸치키트는 뉴욕, 시애틀, LA, 벤쿠버, 토론토, 괌 등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수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출형 블루푸드 육성’이라는 내년도 정부의 해양수산정책 기조와도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은 올해 초 베트남 수출을 위한 MOU체결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수산식품박람회 남해관 운영, 유럽지역 등 새로운 판로 모색을 위해 홍보프로모션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해군수협의 곽현휴 가공과장은 “해외수출 경험이 전무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식품개발업체 통영어부가의 도움과 남해군의 예산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전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멸치는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멸치 가공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남해의 은빛 멸치가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남해군수협과 함께 남해군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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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2024 동아시아문화도시’슬로건 확정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AANEWS] 김해시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을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슬로건 선정을 위해 실시된 전 국민 공모전에는 총 413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와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사, 후보작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는 철기로 활발한 해상교류를 했던 가야의 명맥을 이어 또 한번 아시아로 문을 열고 나아가자는 의미를 ‘두드리다’라는 단어로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우수상은 ‘찬란한 가야, 빛나는 김해 동아시아를 밝히다’와 ‘문화로 빛나는 김해, 평화로 꽃피는 동아시아’, 장려상은 ‘동아시아 문화의 물결, 가야왕도 김해로 통하다’와 ‘가야왕도 김해, 동아시아문화로 꽃피다’를 각각 선정했다.
홍태용 시장은 “슬로건 공모전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이 시민이 주도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슬로건의 의미처럼 철기로 부흥했던 국제 교류도시 가야의 명맥을 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5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의 합의로 2014년부터 시작해 매년 한·중·일 3국의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각각 선정 후 개·폐막식과 연중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1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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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도르프 청년 마켓’2회차 운영
남해관광문화재단‘도르프 청년 마켓’2회차 운영
[AANEWS] 독일마을 명소화를 위한 ‘도르프 청년 마켓’이 독일맥주축제 사전 붐업 이벤트로 열린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10월 4일 수요일 낮12시부터 독일마을 광장 입구 사잇길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 사전 붐업 이벤트로 ‘도르프 청년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는 도르프 청년 마켓 2회차에는 평일인 수요일에 열리는 마켓 임에도 불구하고 총 20팀의 셀러가 참여한다.
지난 1회 차 때 높은 만족도를 얻은 만큼 개성 있는 셀러가 대거 모였다.
귀촌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 내 우수 셀러와의 교류를 통한 판로 개척을 시작해 보고자 지원한 셀러, 부산에서 가죽공방을 운영 중이나 언젠간 고향인 남해로 귀촌하고 싶어 지원했다는 셀러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단순한 마켓 이상의 만남의 장, 소통의 장이 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진다.
더불어 광장이 아닌 광장 입구 사잇길로 장소가 변경되면서 당초 독일마을 광장의 매력도를 높이고 문화 콘텐츠를 높이고자 개발된 도르프 청년 마켓의 외연 공간 확장 가능성을 경험하고 시도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길을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개성의 플리마켓 판매대와 거리 중간지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든 간이무대에서 펼쳐지는 ‘어쿠스틱&발라드’ 공연과 ‘재즈’공연 등 가을풍경과 어울리는 공연도 만날 수 있다.
감성을 자아내는 영수증 사진기는 물론 손뽑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경품 추천 이벤트’에 현장에서 만나는 입담 좋은 진행자의 즉석 이벤트까지 만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1회차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도르프 청년 마켓이 이번엔 ‘도전하는 청년 마켓’답게 평일 광장이 아닌 조금은 협소한 거리공간에서 2회 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셀러들의 열정과 소통 의지, 작은 이벤트들이 모여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내년도는 더욱 알찬 도르프 청년 마켓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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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일의 김해를 생각해’ 출판기념회 개최
김해시, ‘내일의 김해를 생각해’ 출판기념회 개최
[AANEWS] 김해시는 지난 24일 칠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내일의 김해를 생각해’ 프로그램 참가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업 결과물로 만들어진 이번 책에는 분성산, 봉리단길 등을 함께 걸으며 나눈, 김해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시민들의 수필 총 40여편이 실려 있으며 기념회에서는 책 전달식, 글 낭송, 노래 공연 등으로 참가자들을 축하했다.
‘내일의 김해를 생각해’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3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김해시 일원을 산책하며 도시 생활 속 공존을 주제로 글, 사진 등 기록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읽기를 넘어 쓰기로 독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시민들의 열정으로 한 권의 책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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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서부보건소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AANEWS] 김해시보건소·김해시서부보건소가 추석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보건소·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 운영시간 단축은 8월 31일 코로나19 4급 전환 및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변경으로 인한 검사자 수 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 인력들의 피로 누적과 업무 과중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 1인이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김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코로나19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변경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며 “모든 시민들이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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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온 빛 나눔 프로젝트’… 쿨루프 작업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가 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에너지 불평등 해소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9월 25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중구 영주동 시민아파트 옥상을 대상으로 쿨루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쿨루프 작업은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 의제인 ‘온 빛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시민·시민단체·공공기관·지자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올해는 ‘온 빛 나눔 프로젝트’를 포함한 9개의 실행 의제를 추진한다.
‘온 빛 나눔 프로젝트’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엘이디 전등 교체 쿨루프 페인트 작업 외벽 페인트 작업 창문 단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구 문현동과 중구 영주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옥상 쿨루프 작업에는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 플랫폼 정책위원회 참여 기관인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에너지 주거 복지를 위해 힘썼다.
쿨루프 작업은 건물에 태양열 흡수를 낮추고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열기를 줄여, 실내온도 상승을 줄일 뿐만 아니라 보온효과를 높여 냉난방비 감축 등의 효과가 있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쿨루프 사업 이외에도 엘이디 전등 교체, 창문 단열 작업 등을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관·공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다른 실행 의제도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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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쇠예방 프로젝트‘신체 업, 마음 업, 관계 업’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초고령사회를 맞이하는 부산시의 슬기로운 전략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오늘 부산대학교병원과 ‘노쇠예방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망을 지원하는 노쇠예방 프로젝트 ‘신체 업, 마음 업, 관계 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고자 마련됐다.
‘노쇠예방 프로젝트’는 노인인구 이용률과 접근성이 높은 마을건강센터에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평가를 통한 적절한 운동 처방 및 식단 제공 우울증 선별검사 및 유관기관 연계 사회적 관계망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시민들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의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기관인 마을건강센터 74곳을 거점으로 신체기능평가, 노인우울감 검사, 사회적 관계망 검사를 제공하고 맞춤형 중재를 통한 건강한 노후 및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의 마을건강센터 인력교육과 중재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료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중구 영주1동 남구 우암동 동래구 명장1동 연제구 거제4동 등 4곳의 마을건강센터에서 노쇠예방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며 내년에는 74곳의 모든 마을건강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36.2%가 마을건강센터에 등록돼 관리되고 있는 만큼, 마을건강센터가 기초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노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노인에 대한 다양하고 밀도 있는 사업의 추진과 정책·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인구의 36.2%가 일상적인 관리를 받는 마을건강센터의 장점과 부산대학교의 전문지식, 다양한 중재프로그램들이 결합돼 시민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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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 https:www.busan.go.kr/minwon/occation)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sunshine7179@korea.kr)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공공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50만원 상당의, 가작 17점에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시민들이 문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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