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백미 기탁 이웃사랑 실천

김성훈 기자
2025-11-04 14:55:16




함양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백미 기탁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충희 민간위원장이 11월 4일 유림면사무소를 방문해, 올해 직접 농사를 지은 햅쌀 800kg(20kg/40포)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백미 기탁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충희 민간위원장은 “3년 전부터 직접 농사를 지은 햅쌀을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저를 비롯한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에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광현 유림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충희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기탁된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며,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발전해 우리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