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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 잰걸음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AANEWS] 하동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근간이 될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조성하기 위한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추진 중이다.
행정복합타운을 중심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희순·강대선·박희성 군의원, 군청 공무원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거점지역 도시 공간 구상안에 대한 중간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는 민간전문가인 총괄건축가와 각 읍·면 이장단, 자치협의회, 발전위원회 등 주민들이 참석해 공간구상과 발전전략 및 목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그리고 읍면별 공간 기본구상안을 보고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 및 문화·복지시설을 중심에 집약시키는 형태로 재편해 각 읍면의 공간구조를 압축시키고 주민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압축된 공간에 보행자 위주의 교통체계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읍면별 문화·환경의 특색에 맞는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군은 기본구상안을 바탕으로 향후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발굴된 전략사업의 실행을 위해 사업별 예산 및 재원 확보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공모사업 리스트를 작성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군민이 행복해지기 위한 상상을 구체적인 구상으로 만든 보고회였으며 향후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을 통해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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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마무리… 지역투자 본궤도 올라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지난 2021년 12월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했던 ‘지역혁신 벤처펀드’가 드디어 3년 차 마지막 자펀드 조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투자 채비를 갖췄다.
부산시와 한국벤처투자는 ‘지역혁신 벤처펀드’ 2023년 출자사업 심사 결과, 창업투자회사인 ‘비엔케이벤처투자㈜’, ‘㈜케이앤투자파트너스&산은캐피탈㈜’를 3년 차 자펀드 투자조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1년 차에 모펀드 304억원과 2개의 자펀드 조성했고 2년 차에도 모펀드 304억원과 2개 자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3차 출자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부산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2개 조합 선정에 9개 조합이 응모했다.
1차 심사결과 4개 조합으로 좁혀졌고 지난 9월 20일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2개 조합이 선정된 것이다.
시는 올해 ‘부산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자펀드 투자조합으로 두 곳의 창업투자회사가 선정됨으로써 부산 지역혁신 펀드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비엔케이벤처투자㈜가 운용사인 ‘비엔케이 부산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총 250억원 규모로 8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비엔케이벤처투자㈜는 이미 2021년도 1년 차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현재까지 95억원 이상의 지역투자를 진행 중이다.
또, ㈜케이앤투자파트너스 & 산은캐피탈㈜은 공동운용사로 선정됐으며 ‘KDBC-케이앤 부산 지역혁신 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총 250억원 규모로 조성해 8년간 운용에 들어간다.
이번 투자조합 선정으로 이들 기관은 각각 연내 자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지역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조성된 각 펀드는 부산시의 7대 전략산업과 부산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 전국 규제자유 특구 내 중소벤처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등 부산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65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지난 2020년 12월 시와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는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협의를 거쳐 2021년 말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출범시킴으로써 지역 중심의 펀드 설계와 운용, 지역투자의 신호탄을 쏴 올린 바 있다.
연간 304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번 자펀드 결성에 앞서 조성된 4개의 자펀드는 이미 운용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국 최초의 지역 중심의 혁신펀드인 ‘지역혁신 벤처펀드’가 마지막 자펀드 조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투자 채비를 갖춤으로써 지역기업의 성장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기타 준비하고 있는 후속 투자와 맞물려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벤처기업에 맞춤형으로 자금을 지원해 부산에서 유니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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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 청년 4천 명 발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에 참여할 4천 명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누리집을 통해서만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30만원을 18~36개월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저축해주는 사업이다.
매월 30만원씩 18개월을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금액인 1천8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 신청 자격 적합자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거주기간 근로기간 지원시급성 가구특성 등 5개 항목에 따라 차등적으로 점수를 부여한 다음, 고득점순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지난 7월 접수 당시 4천 명 모집에 1만8천458명이 신청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약정체결을 진행하고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계좌개설을 통해 저축을 시작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자산형성지원 외에도 저축관리, 금융교육, 일대일 재무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한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을 통해 청년들이 마련한 저축액이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원정책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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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X10부산 멀리 나가지 말고 부산으로 오세요… 10월, 지역축제 풍성하게 열려
10X10부산 멀리 나가지 말고 부산으로 오세요… 10월, 지역축제 풍성하게 열려
[AANEWS] 가을을 맞은 부산의 바다, 산, 강 곳곳에서 매주 흥겨움으로 들썩할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10월, 부산시와 구·군에서 준비한 10개의 축제가 부산의 곳곳에서 매주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지역축제를 골라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부산시가 주최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삼락생태공원에서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9월 11일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구·군에서는 내일 중구 부산자갈치축제를 시작으로 9개의 자치구 주최의 다양한 콘텐츠의 지역축제가 매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축제들은 부산시가 선정한 우수축제인 만큼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과 지역축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상으로 개막식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을바람과 함께 다채로운 축제가 매주 시민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오니, 많이들 오셔서 흥겨운 축제의 장에서 부산의 가을을 맘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지역축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는 세계적 축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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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부산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AANEWS]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세계박람회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해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전방위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 대표 랜드마크시설이자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지인 영화의전당의 빅루프에 유치 기원 메시지와 유치 홍보 영상을 송출해 유치 기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치 지지 공감대를 확산한다.
유치 기원 메시지로 ‘부산 이즈 굿 포 엑스포’와 ‘부산 이즈 레디’라는 문장을 부산시 도시브랜드를 상징하는 색인 자주색을 활용해 송출한다.
메시지는 개최연도인 ‘2030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치 결정의 순간까지 매일 20시 30분부터 20시 40까지 10분간 송출된다.
특히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 사전 행사로 새롭게 제작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을 빅루프와 연계해 송출함으로써 유치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초청인사와 관람객들에게 부산이라는 도시의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도 유치 홍보에 동참한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영화제 후원차량 100대에 유치 홍보 디자인을 랩핑해 영화제 기간 준비된 도시 부산의 역량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 운전석과 조수석에 ‘부산 이즈 굿 포 엑스포’와 ‘부산 이즈 레디’를 유치 기원 메시지로 새겨넣어 영화제 초청 인사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개막식 레드카펫 양옆 엘이디 미디어타워에 유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개막식 공식행사에 사회자가 유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도록 해 유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 가치와 주·부제,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쉽고 자세히 알아갈 수 있다.
홍보부스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부기’ 조형물도 설치된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는 지난 행사에 사용했던 것들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를 최대한 반영한다.
2023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사용한 퍼즐 퍼포먼스 조형물도 포토존으로 재활용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친환경 소재 사용,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번영의 토대를 만들고 이를 전 세계 시민들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세계박람회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해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와 정신을 홍보해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도시브랜드 홍보도 병행해 국제행사 개최역량을 충분히 갖춘 도시임을 알리겠다”며 전했다.
아울러 “세계적 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11월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부산의 매력과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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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대-부산교대와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수립… 본 지정 총력 돌입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및 혁신전략을 수립·발표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이란, 대학 안·밖과 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으로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앞서 지난 6월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등을 평가해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포함된 15곳을 예비지정했다.
예비지정 대학을 대상으로 본 지정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를 '지산학협력 허브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부산대-부산교대가 글로컬대학으로 본 지정 될 수 있도록 그간 최선을 다해 왔다.
시는 올해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공모 선정,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글로컬대학까지 본 지정돼 교육부 공모사업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글로컬대학지원단을 구성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도출해 왔다.
오늘 부산시장 주재로 열리는 보고회는 부산대 총장, 부산교대 총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대비해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부산상공회의소 등 지역상공계와 혁신기관 외에도 부산대와 부산교대 학생대표가 함께 참여해 단순히 대학 간 물리적 통합이 아닌 화학적 통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마련한 '글로컬대학 비전'은 에듀 트라이앵글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 교육 도시를 목표로 교육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융합모델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융합모델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캠퍼스 특화모델, 3대 분야에 대한 9대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교육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융합모델로 부산대-부산교육대 통합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핵심역량을 함양한 유-초-중등 교원 양성을 추진한다.
초등교육의 전문성과 독자성은 유지하면서 교원양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교원양성을 위한 특화교육 과정인 교육현장 맞춤형 예비교원 실습체계를 구현하고 디지털 캠퍼스 활성화를 추진한다.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 교육혁신을 추진해 부산대학교 교육 패러다임을 대전환한다.
전공, 학과 구분 모집 등 융합형 학제 개편을 시행하고 학문·교수 간 견고한 벽을 허물어 수요자 기반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캠퍼스 특화모델로 대학 역할을 이전보다 강화해 지역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시와 부산대는 지난 9월 14일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발표한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미래신산업 등 지방시대를 위한 핵심 정책을 글로컬대학 혁신 전략과제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대학-지역 산업계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산업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대-부산교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글로컬대학이 명성 높은 외국 대학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는 양자, 정보 통신 기술, 반도체, 라이프케어, 디지털금융, 에듀테크 등 글로컬대학의 5대 특화 산업 분야에 대해 직접투자와 기반 조성 등 간접 투자비로 5년간 약 1천억원 규모의 시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5년간 지원하는 예산 총액과 동일한 규모다.
또한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특화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지정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신규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등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촘촘하고 내실 있게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1월 교육부로부터 부산대-부산교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면 지방대학이 지역의 산업혁신과 인재 양성의 산실이 돼 진정한 지방시대로 도약하는 데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교육부가 2026년까지 글로컬대학을 30곳 지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가진 부산지역 대학들이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추가지정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부산지역 대학들의 혁신역량을 극대화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이 필요하다”며 “글로컬대학 추가 확대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구축 등을 통해 지산혁협력 허브도시로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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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부산포해전 승전 431주년을 맞이해 내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부산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산시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진다.
부산시민들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시립예술단이 ‘축배의 노래’를, 엔젤피스예술단이 ‘아리랑’, ‘손에손잡고’, ‘엑스포송’을 공연할 예정이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 그리고 희생의 정신을 실천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시는 올해 총 7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시상을 한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 ‘애향 부분’ 본상에 강인중 부산횟집 대표, 장려상에 이진수 라움팰리스 대표 ‘봉사 부분’ 본상에 김무성 부산백병원 교수, 장려상에 손기찬 다대치과의원 원장 ‘희생 부분’ 본상에 박찬일 제53보병사단 상병, 장려상에 서진욱 부산백병원 간호사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30여명이 충렬사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부산시민의 마음을 다시 한번 결집하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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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먼저 지방시대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본격 가동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알리는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지방의 세제지원, 정주여건 개선, 토지규제 권한의 이양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오늘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은 시가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를 가동하는 것이다.
오늘 출범하는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컨트롤타워로서 지방 주도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부산시의 중요 정책에 대한 조정과 심의·의결을 맡게 된다.
또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의 정책들이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은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현황 설명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제1회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해 위촉 위원, 안건 소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현황을 보고받고 지방시대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19명의 제1기 위촉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위촉된 위원은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학계, 경제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경륜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위원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기획발전특구 등 정부에서 발표한 4개 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위원장으로 지명된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은 ‘일 잘하는 사업 총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학령인구 급감 문제, 규제 극복형 복지체계 구축 등에 힘써온 바 제1대 위원장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이어서 제1회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도덕희 위원장의 주재로 위원들은 부산시 지방시대 계획,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 등 4가지 안건을 논의하고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 안건인 부산시 지방시대 계획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빅 드림 부산’을 비전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통한 ‘글로벌 허브도시조성’과 다시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정했다.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 20대 핵심과제가 계획에 담겼으며 5대 전략은 과감한 지방분권 담대한 교육개혁 창조적 혁신성장 주도적 특화발전 맞춤형 생활복지다.
아울러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은 부울경 3개 지자체가 협력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을 육성하는 비전과 정책, 그리고 사업을 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의 ‘지방시대 실현’ 의지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하다”며 “오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기회발전특구, 전방위적 권한이양 등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형으로 흡수·발전시켜 부산을 수도권 비대화에 맞설 남부권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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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족센터 건립 완공에 따른 개소
통영시가족센터 건립 완공에 따른 개소
[AANEWS] 통영시는 지난 25일 광도면 신죽2길 130에 신축한 통영시가족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과 도 · 시의원, 인애복지재단 이사장, 도내 17개 가족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통영시가족센터 건립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다양화하는 수요에 상응하는 양질의 가족복지서비스를 시민에게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73억 2천6백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753㎡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 주요시설로는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 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영 · 유아놀이체험실, 유아놀이체험실, 언어발달실, 교육실, 상담실, 장난감은행,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에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더불어 다양화 되는 가족형태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영시가족센터를 건립했다” 며 “통영시가족센터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과 고마운 돌봄 공간, 소중한 관계와 유익한 성장의 공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가족센터는 건강가정지원, 다문화가족지원 및 아이돌봄서비스를 한층 확대 추진함과 동시에 1인 가구 지원 사업 등 시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업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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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대산파크골프장 하천점용허가 승인”
창원특례시,“대산파크골프장 하천점용허가 승인”
[AANEWS]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대산파크골프장 확장 조성을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점용허가는 최근 국유재산에 조성된 대산면 파크골프장 관련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시정명령에 따른 것이며 기존에 받은 점용허가권을 조정해 최종 90홀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허가내용은 홀 조성 90홀 배수관 및 관수로 설치 잔디블럭 포장 및 경계석 설치 이동식 화장실 및 편의시설 설치 수목 식재 등이 있으며 기타 허가조건을 별도 명시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논란이 되었던 파크골프장 민간 위탁·운영과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점용토지 또는 시설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 및 전대는 아니되며 이를 위반할 시 허가의 효력이 상실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하천점용허가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운영방법 결정 등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 파크골프장의 관리·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파크골프장을 시가 인정하는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조직에 위탁해 누구나 공정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시설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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