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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
구미시,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
[AANEWS] 구미시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19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는 부제 아래 매월 시정 주요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간부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계획 중인 첫 번째 현장 간부회의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개최됐다.
회의 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전문가를 비롯한 민관 안전점검관과 함께 시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및 여성단체협의회, 대구은행, 농협 등 여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설 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안전점검은 설 명절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2023년 추진 예정인 아케이드 보수공사 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가스·소방·전기·건축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조직했으며 지난 12월 6일부터 신평시장 등 다중밀집시설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1월 19일까지 특별점검 및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등 안전수칙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및 유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장보기도 진행했다.
여성단체협의회, 대구은행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원평동 기관단체 등과 함께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물건으로 풍성한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애용해줄 것을 홍보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 실제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 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의 불편사항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내 10% 할인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도 편하고 상인도 편한 시장을 만들어야 된다”며 간부공무원들에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분야별 개선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회의 후에는 직접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회, 안전전문가,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안전한 전통시장,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비췄다.
구미시의 현장 확대간부회의는 기존 간부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관내 주요 시정 현장을 찾아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현장 체험을 겸한 간부회의 진행으로 탁상행정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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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구·경북‘설 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참여
안동시, 대구·경북‘설 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참여
[AANEWS]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에서 주관하는‘2023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안동시 농특산품 업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 동대구역사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안동시 5개 업체를 포함해 경북 내 15개 업체에서 참여했다.
이날 선보인 안동 농특산품 품목은 안동마, 안동김치, 안동사과 외 안동생강, 벌꿀 등이다.
귀성객과 타지역 이동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겨냥해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으며 안동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새로운 교두보를 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양 도시간 우호교류도시 체결 이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농가 업체가 크게 늘어났다”며“이번 직거래 장터에 안동 농특산물 홍보를 기점으로 앞으로 안동시와 대구시 주민 간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안동시와 대구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도시 간 교류를 위해 공동모금회 연계 지정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부동산원에서 2억원, 대구상공회의소에서 2억원 가량의 안동쌀을 구매해 대구시 사회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
또한,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도 1사 1촌 자매결연 추진 및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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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화재 현장서 노부부 구한 손수호 씨 격려.“당신은 영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 화재 현장서 노부부 구한 손수호 씨 격려.“당신은 영웅이다”
[AANEWS]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내남면 주택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손수호씨를 만나 아름다운 의기와 용감한 행동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축업 종사자인 손 씨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께 내남면 덕천리에서 주택을 수리하던 중 주택화재를 목격하고 화염에 휩싸인 집안으로 들어가 80대 노부부를 구해 냈다.
당시 손 씨는 본인의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었지만,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현재 노부부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손 씨도 팔과 얼굴에 큰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손 씨의 이 같은 용감한 행동은 지난 15일 경주시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
보도자료 배포 이후 손 씨는 언론과 SNS 속에서 ‘경주 슈퍼맨’, ‘내남면 주택화재 의인’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맨몸으로 불난 집에. 80대 노인 구한 70대 슈퍼맨”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모 언론사 홈페이지에는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감사한다 어르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아깝지 않다”, “당신 같은 의인이 있어 이 사회가 유지된다고 생각한다” 등의 응원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 용감한 행동에 우리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여러분의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손 씨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잊지 않기 위해 의사상자 신청 절차를 밟고 있으며 손 씨의 화상 치료를 돕기 위해 의료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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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응원 및 격려품 전달
코로나19로 지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응원 및 격려품 전달
[AANEWS] 칠곡군은 지난 18일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홍익재활실버힐요양원을 시작으로 상록모자원, 섬김노인복지센터, 바오로둥지 너싱홈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 연장에 따라 시설 내부 방문은 자제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을 보낼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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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여성농업인 삶의 질 UP↑
청송군, 여성농업인 삶의 질 UP↑
[AANEWS] 청송군은 높아져가는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흐름에 발맞추어 2023년도에도 다양한 여성농업인 복지증진사업 신청을 받는다.
먼저 군은 여성농업인들이 고된 농사로부터 벗어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건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행복바우처 카드 형태로 인당 연간 15만원이 지원되며 의료, 사행성 등의 업종을 제외한 전국의 NH농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품목이 증가해 다용도작업대, 충전식분무기, 충전운반차, 충전식제초기, 부탄가스제초기, 다용도파종기 구입 시 1대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출산, 육아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270일까지, 1일 기준 8만원 최대 100일의 범위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지원하며 육아, 가사에 대해 여성의존도가 높은 농촌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 확대와 가사부담을 경감하고자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3개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2023. 2. 3.까지 해당 사업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 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성농업인들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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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 맞이 시내버스 방역 및 안전점검 실시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는 설을 맞아 귀향객들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방역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시내버스 운수3개사, 시내버스 138대를 대상으로 안동터미널, 안동대학교 등 주요 기·종점 및 회차지에서 차량안전을 위해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 등화장치 이상여부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코로나19 예방수칙 부착 여부,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승객용 여분 마스크 비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긴급상황에 대비해 운수회사와 연계를 통해 비상상황 시 대중교통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또한, 운수종사자에 대한 법령위반 행위, 안전 및 친절운행에 관한 교육,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방역소독에 관한 교육 등을 시행해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수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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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AANEWS]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가 지난 1월 18일 11시 문경시새마을회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여운경 경상북도새마을회 사무처장, 이수홍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상북도 협의회장, 박원규 문경시 새마을회장, 새마을 회원단체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인준서 전달식과 2023년 사업추진계획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경시 새마을회는 기존 산하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3단체가 있었으나 이번 직·공장협의회 창립으로 산하 4개 단체를 두게 됐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탄소중립실천운동,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한 봉사를 위해 창립하게 됐고 회원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단체 회원 등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다.
이날 총회는 문경시 15개 개인사업자 대표들이 회원으로 등록한 가운데 협의회장에 중앙관광 장동희 대표가 선출됐다.
장동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가 출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문경시 새마을회 산하 3단체와 적극 협력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원규 문경시 새마을회장은“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 문경시 발전에 보탬이 되는 건강한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홍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상북도 협의회장은 “문경시에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를 창립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상북도 새마을회와 적극 협조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서 함께하자”고 전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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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코로나19대응반, 재해·재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산불방지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10개반 224명으로 편성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비상진료 및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경사랑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등을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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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계묘년 설맞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앞장
영주시, 계묘년 설맞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앞장
[AANEWS] 경북 영주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관내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32개소에 생활하고 있는 1,095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으며 쌀과 화장지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특히 방문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의 고충을 이야기 듣고 직원들의 수고에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송호준 부시장은 “올해는 특히 경기가 좋지 않아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며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이 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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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설 연휴 ‘영주에서 K-문화’ 즐기세요
계묘년 설 연휴 ‘영주에서 K-문화’ 즐기세요
[AANEWS] 계묘년 설날 멀리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고향에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경북 영주시는 오는 22일 설날 당일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무료입장 등 설 연휴기간 영주에서 특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장소와 방법을 소개했다.
국내 최초 선비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에서 체험하는 선비여행지난해 9월 개장한 선비세상은 한옥부터 시작해 한음, 한복, 한지, 한음식, 한글 등 총 6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선비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선비세상 유료입장객에게 영주사랑 상품권을 제공한다.
선비세상 이용객에게 입장료 일부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운영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선비세상은 설 연휴기간 선비세상 설맞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입장객은 행운의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연을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연날리기 한마당과 팽이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실뜨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직접 만들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소원쓰기 캘리그라피,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새해 운수를 알아보는 토정비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설날 다음날인 23일에는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한국전통연보존협회에서 전통 연과 대형 연의 화려한 연날리기 시범과 함께 60여점의 귀한 전통 연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역 소백풍물에서 계묘년 한 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추위도 잊게 해주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선비촌 눈이 오면 하얀 옷을 덮은 듯한 고택의 설경이 새해 선물처럼 느껴질 선비촌과 소수서원 일대는 겨울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선비촌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관람객을 위해 ’손땅콩과 이해금‘의 전통민요 및 퓨전국악, 마술 공연이 열린다.
선비촌 곳곳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마련돼 있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한 소수서원 둘레길은 당간지주~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죽계교~영귀봉~소혼대를 잇는 1.3㎞ 코스로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거닐기에 아주 좋다.
모든 일상을 뒤로하고 꼭 가고 싶은 마음의 풍경을 머금은 곳 무섬외나무다리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건너 무섬마을 고택을 거닐다 보면 소담한 고향마을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영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나들이를 통해 가족의 정에 문화를 더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