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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첨단도시 등 상징물 공모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구미시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을 직·간접적으로 상징하거나 구미의 첨단도시 이미지와 박정희대통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념품이다.
응모는 개인 및 업체, 지역제한 없이 전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상품으로 생산 가능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4일 2일간 이며 시상금은 총 2,600만원으로 대상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주어진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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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행정으로 경북 최초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올해 경북 최초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수학교 학생 중 나이와 거주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6명에게 무상으로 우유 급식이 가능하도록 사업 시행지침을 일부 개정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만 6~18세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시행되던 무상 우유 급식이 가지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에 따른 낙인효과와 검수-정산 이원화 구조로 인한 행정 공백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혜자의 우유 선택권 확대를 통한 만족도 향상, 우유 소비 기반 확대의 장점이 있다.
작년 연말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5개 시·군·구 중에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가 선정되어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미시는 사업이 시행되기 전 관내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혜당학교 학생 290여명 중 나이 요건 73명, 거주지 요건 73명, 총 146명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미리 파악해, 도 교육청 공무원·혜당학교 영양교사와 함께 도 담당 부서 1차례, 농림축산식품부 2차례 방문 등 발로 뛰며 지속적인 업무협의로 특수학교에 한해 시범사업 기간동안 무상 우유 급식이 가능하도록 사업 시행지침을 일부 개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적극 행정을 통해 민원을 해결해 다른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는 좋은 사례이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낙농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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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2023년 첫 임시회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현장중심 행보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의회가 2023년 첫 임시회부터 찾아가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안을 파악·점검한다.
이번 회기는 2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고상범의원의‘문경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제안’과, 박춘남의원의 ‘우리시 서민들의 도시가스 설치 비용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
’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회기 결정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16일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문경시와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과 ‘2023년도 문경시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고 17일부터 22일까지 본회의장에서 부서별 시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23일은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 현장 등 4곳에 대해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신성호의원의 ‘문경시 온천 산업개발을 통한 관광 시너지 창출’에 대한 5분 발언에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은 “문경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오로지 문경 시민을 위해 문경의 발전을 위해 계묘년 한 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시민여러분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문경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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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관내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전달
영양군청
[AANEWS]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관내 어려운 청소년 8명에게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1인당 30만원씩 지원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지원 외에도 사랑의 반찬배달 지원사업,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사업, 김장김치 나눔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공헌을 해오고 있다.
최계숙 협의회장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작은 보탬이지만 애정과 관심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무한한 가능성을 꽃 피우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보태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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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봉화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으로 나아가다
민선8기 봉화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으로 나아가다
[AANEWS] 봉화군은 민선 8기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자 부패 척결을 위해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본격적인 청렴행정 행보에 돌입했다.
군은 ‘청렴’을 군정의 핵심 원동력으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군민이 신뢰하는 선진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과오는 반성하고 공정과 원칙의 이념 아래,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한다면 ‘청렴한 봉화’로의 진일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다방면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봉화군은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한 윤리관 및 공직관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할 때 조직 내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청렴한 군정을 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의 600여 공직자들에게 “금품 및 향응의 수수뿐만 아니라 무사안일과 소극 행정 또한 공직자의 부패 행위에 해당한다”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거에 ‘청렴’의 의미란 부패하지 않음을 뜻하는 소극적 의미였다면 현대 사회에서의 ‘청렴’이란 부패하지 않을 뿐 아니라 투명하고 깨끗한 정보공개, 공정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책임성 등의 의미까지 포함한다.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가 관행화된 부패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청렴’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공직자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적극적이고 청렴한 행정을 펼친 직원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청렴한 봉화’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 1월부터 군이 발주하는 수의계약이 특정업체에 편중되는 것을 예방하고 군민이 골고루 잘 사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 지침을 세우고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지침의 주요 내용은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물품의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를 우대하고 특정 업체가 읍면별 연간 총 계약금액의 7%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특정 업체의 계약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업체에 참여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군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봉화군은 위 지침대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도 그렇지 못할 때는 패널티를 부여하고 즉시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예산 및 회계 등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집행함은 물론, 철저한 직원 교육 및 계도를 통해 부정청탁 및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해 공익 가치를 지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부정·부패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공직자 스스로의 청렴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 내 청렴한 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하며 이는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조직 차원의 각별한 관심 없이는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공무원 스스로가 부패위험도를 자가 진단해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청렴 문화가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오는 15일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모든 직원들의 부패척결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연 1~3회 실시했던 청렴교육을 3~6회 확대 실시해 일상 업무 속에서 매 순간 자신을 되돌아보며 청렴이 일상이 되어 부정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렴’이란 맑을 청, 청렴할 렴으로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특히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공직자의 청렴을 중요한 덕목의 하나로 여겨왔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에는 지방관리가 지켜야 할 덕목이 나와 있는데, 청렴이 관리의 본분이므로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며 관리가 쓰는 돈이 백성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봉화군은 앞으로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외부적인 규제뿐만 아니라 청렴이 제도를 넘어 일상이 되는 생활 속 규범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렴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실천 의지에 대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며 청렴은 작은 습관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작은 것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행동으로 실천해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봉화’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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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전시분야 첫선
안동시,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전시분야 첫선
[AANEWS]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전시 분야 첫 번째 순서로 ‘솔묵회의 겨울풍경속으로’전시를 14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솔묵회는 2006년에 창립한 한국화 연구회이다.
김규승 선생의 지도 아래 자연의 풍경을 직접 관찰하고 작품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계절마다 야외 사생을 실천하는 지역 예술단체이다.
솔묵회는 현재까지 21회의 정기 전시회 및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한국화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가장 한국적인 고장 안동의 겨울 정서를 화선지에 담았다.
순순한 자연 본연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겨울 풍경을 화려한 채색보다는 소박하고 간결한 먹의 농담으로 표현했다.
답답했던 일상을 하얀 눈으로 덮어두고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감정을 넉넉히 비워둔 여백의 미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솔묵회의 겨울풍경속으로’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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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면 건강지기와 함께하는 전래놀이’운영
‘다산면 건강지기와 함께하는 전래놀이’운영
[AANEWS] 고령군은 건강마을조성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다산면 20개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12월 ~ 2월에 걸쳐 ‘다산면 건강지기와 함께하는 전래놀이’를 운영했다.
다산면에서 주민 건강을 위해 2년째 활동하고 있는 오남진 건강지기가 다산면 20개리 각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산가지 쌓기, 주사위 윷놀이, 비석치기, 투호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입을 모아“어릴 적 많이 하던 놀이를 건강지기가 마을회관에 직접 와서 재미있게 알려주니 한 시간이 금방 간다 건강지기가 오는 날이 기다려지는데 건강지기가 다른 마을에 가는 날은 우리 마을에 못 오니 아쉽다”며 웃어보였다.
다산면 건강지기는“추운 날씨로 어르신들께서 바깥 활동이 줄어들어 실내에서 자칫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기 쉬운데, 이전에 배운 것을 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건강지기가 오기를 기다려주시는 마을 주민들을 보면 오히려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다산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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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년월세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고령군청
[AANEWS] 고령군은 오는 2월 24일까지 ‘고령군 청년월세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고령군 청년월세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적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45세 1인 가구 청년 또는 청년부부으로 가구당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이면서 월세 50만원 이하의 전국 기준 무주택자이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고령군청 홈페이지 청년지원사업 내 청년월세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 게시판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주거, 일자리, 육아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고령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청년월세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지원정책의 일환으로 22년 8월 22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경우 1회라도 지자체에서 기존 월세 지원 혜택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반드시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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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마을조성사업“
[AANEWS] 고령군은 건강마을조성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우곡면, 다산면을 대상으로 각각 건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월 9일 오후 4시 다산행정복합타운 강당에서 개최된 다산면 건강위원회 회의는 성현덕 건강위원장이 진행으로 전년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 보고와 더불어 건강리더 양성 및 주민자치위원회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월 10일 10:00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우곡면 건강위원회 회의에서는 신규 건강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실시하고 권오훈 건강위원장의 진행 하에 걷기동아리 및 걷기코스 정비와 우곡면 건강마을의 자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앞으로 다산면과 우곡면의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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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반대 주민설명회 개최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반대추진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행정구역통합반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시가 일방적으로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 간 분열과 갈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멈추고 통합 불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수현 행정구역통합반대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의 불필요성과 특히 1,300년 역사를 지닌 예천군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일이 있어 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통합한 자치단체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통합 후 작은 도시는 급격히 쇠퇴하고 예산 규모도 대폭 감소해 주민복지와 농업행정이 후퇴했으며 이는 농업군인 예천군 입장에서는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지자체가 통합하면 거대한 면적의 지자체가 탄생하게 되며 특히 총 36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880개 통·리가 생겨 한 명의 단체장이 총괄할 수 있는 행정이 불가능해 행정 서비스 질이 떨어져 이로 인한 피해는 오히려 주민들이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지방소멸을 막고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통합보다 애초에 약속했던 도청 신도시를 ‘10만명 명품 도시’로 만들어 낙수효과를 통해 안동시와 예천군 원도심까지 경기가 살아나 인구가 늘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 A씨는 “통합논의는 정치인들의 정치 이벤트로 단체장의 힘에 의해 추진될 것이 아니다”며 “현재 단체장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으로 주민들간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고 안동시장을 질타했다.
김수현 사무국장은 “군민의 자치권과 자율권을 포기해가며 1,300년을 지키고 가꾸어온 예천군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현실에서 통합에 동의하는 군민은 많지 않다”며 “예천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안동시는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구역 통합을 멈추고 애초에 약속했던 ‘10만명 명품 신도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2단계, 3단계 개발에 모든 역량을 모아 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신도시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한 신도시 행정서비스 통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행정서비스 이원화로 인한 불편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안동시와도 적극 협력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