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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수재의연물품 전달 줄이어
문경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수재의연물품 전달 줄이어
[AANEWS]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문경시 지역민을 위한 수재의연물품 전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청운사우나 노춘택, 시대철강 노오택 대표가 이재민에게 물품 500만원 상당을,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와 ㈜경북산업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물품을 각각 기탁했다.
또한, ㈜문경레저타운 주주기관)에서도 침수지역 복구를 위해 고압세척기 15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수재의연물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은 한결같이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파손, 침수 등 피해로 일시대피하고 있는 분들이 빨리 복구되어 다시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도로 등이 복구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빠른 일상회복을 소망했다.
신현국 시장은 “그 마음을 감사하게 잘 받아서 꼭 필요한 피해복구 현장과 일시 대피자에 소중하게 전달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폭우 및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문경시에는 연일 수재 의연물품이 접수되고 있다.
재경문경시향우회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로 수재의연금 100만원, 문경시로 물품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육칠동지경로당과 문경시78연합동기회에서 각각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문경시의사회에서도 파스와 비타민 등을 문경시의 수해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달했다.
문경시는 7월 18일부터 4차례에 걸쳐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니어클럽,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문경지역자활센터의 협조를 받아 읍면동과 장병들에게 전량 배부해 일시대피자와 수해복구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토록 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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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 새단장 마치고 재오픈하다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 새단장 마치고 재오픈하다
[AANEWS] 문경 도자기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홍보판매장이 2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25일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문경의 도자기 판매, 전통차 마시기 등으로 운영되어 온 홍보판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다.
리모델링을 마친 홍보판매장은 조합원 32명 중 25명의 도예업체 도자기를 전시, 판매한다.
문경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도예업체를 찾아다니면서 보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한 자리에서 개성있는 각 도예업체만의 특색을 볼 수 있다.
조합원들의 도예업체 작품뿐만 아니라 생활도자기, 목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차와 차도구 등도 판매하며 차를 시음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 김선식 이사장은 “문경도자기의 큰 가격대가 부담됐다면 홍보판매장에서 일만원대의 저렴한 도자기도 판매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문경 도자기가 생활도자기로 훌륭하게 쓰이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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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활동 본격화
문경시, 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활동 본격화
[AANEWS] 문경시는 아시아 23개국이 참가하는‘2025 제10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아시아 23여개국이 참가해 4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정구인들의 화합의 제전이다.
문경시는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24일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문경 유치를 전 시민의 마음을 모아 희망한다’라는 대형 홍보 현수막 앞에서 유치 기원 구호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유치 붐 조성을 위해‘2025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문경 유치 기원 챌린지’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치도시로 확정이 되면 지난 2008년 제6회 문경대회 이후 17년 만의 대회 개최이며 국제정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스포츠·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우리 지역에 미치는 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비상하고 있는 문경시에 걸맞은 국제대회 유치라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5 제10회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문경 유치를 통해 소프트테니스가 더 국제적인 스포츠로 발전해 나아가 올림픽 종목이 되는 데 문경시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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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수해 보상 받으려면 ‘이달 31일까지’ 신고해야"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이 7월 폭우로 인해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안간힘을 쏟는 가운데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경북에서 가장 큰 피해지역인 예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수해를 당한 주민은 직접 이달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각종 보상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에는 주택파손·침수,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뿐 아니라 도로 침수·파손, 마을진입로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까지 포함된다.
군은 빠르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4개 면에는 지난 21일부터 군청 공무원 40명을 추가로 투입해 현장에서 농지 및 비닐하우스 침수 등 농업인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사유시설만이 아닌 소중한 생명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으며 군민들은 큰 피해로 경황이 없으시겠지만 작은 피해라도 접수해 누락 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호우피해가 워낙 심각하고 광범위해 계속해서 파악 중이며 24일을 기준으로 도로 63개소, 지방하천 및 64개소, 상하수도 34개소의 공공시설이 파손돼 복구가 진행 중이고 주택 196동, 농경지 유실 및 침수 1,203ha 등 피해가 확인되나 계속 늘어나고 있어 정확한 집계는 이번 조사가 끝나야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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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수해 복구에 자매도시도 ‘한마음’
예천군 수해 복구에 자매도시도 ‘한마음’
[AANEWS] 지난 13일부터 내린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역대급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에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매결연도시 등에서도 한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막대한 피해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을 위로하고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성금 기탁과 물품 후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예천군 자매도시인 군포시 이승일 부시장이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으며 대구시 수성구에서 200만원 상당 물품과 목욕차량 2대를 전한 데 이어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유관기관에서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성금 1,750만원을 추가로 건넸다.
또,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직접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응급복구로 여념이 없고 군민들도 크나큰 피해로 망연자실하다”며 “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매도시의 따뜻한 마음을 군민들에게 잘 전달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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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응급의료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북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 응급의료는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열악해 권역응급의료센터 60분 내 의료서비스에 접근 불가능한 인구 비율이 전국 9.8% 대비 경북은 12.3%로 높은 편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내 의료서비스에 접근 불가능한 인구 비율도 전국 11.8% 대비 경북은 29.8%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은 매우 낮아 이에 따라 관외 지역으로 응급환자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북도는 골든타임 내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및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으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응급실 부적정성 수용곤란 고지사례 검토를 비롯해 119 구급대 및 병원 간 응급환자이송,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응급의료협의체에서 검토한 회의 결과를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환류하고 지속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응급의료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협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경북의 응급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에게 양질의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31개소, 당직의료기관 4개소에 운영비 및 인건비 등 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아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북대 어린이병원에도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외상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동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해 지원하는 등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운영 10주년 및 출동 3천회 기록을 달성한 경북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도내 중증외상 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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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회 휴일 반납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해병대전우회 휴일 반납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AANEWS]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 지난 23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일대 수해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원 60명, 대구시연합회원 30명, 울산시연합회원 10명 등 100여명이 휴일을 반납한 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경지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진철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 부회장은 “수해현장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수해피해 지역이 빠른 시일 내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는 1997년 창립해 현재 22개 시군지회와 13,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 산불진화,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복구활동에 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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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피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으로 경북도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인 ‘경북버팀금융’과 연계해 업체당 최대한도 7천만원까지 저금리의 ‘경북형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은 연간 2%의 이자차액을 2년간 경북도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재해피해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 소재 업체는 보증료도 연 0.1%로 낮아진다.
경북도에서는 피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료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에서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 보증신청하면 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현장 복구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동식 현장보증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피해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상담과 금융지원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경제진흥원에서도 피해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1년간 3%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재해기업 긴급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경북경제진흥원 지펀드나 시군으로 접수하면 되고 상세내용은 경북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금융지원 상담과 안내가 신속하게 이뤄져 필요한 자금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유관기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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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우 피해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시행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집중호우 및 산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주택 신축이나 재건축 등 재해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지적 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감면대상은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군 등 4개 시군의 주택 및 시설물 등의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이다.
주거용 주택과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100%, 그 외의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50%가 감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은 피해 지역 시·군청이나 읍·면·동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으로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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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계 전문가 집중호우 피해 농경지 복구 지원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신속한 영농복구를 위해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농업기계 현장지원팀을 운영해 피해 농경지 복구 지원에 나선다.
이번 농업기계 현장지원은 안전 영농을 위한 단계별 복구 지원을 목표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타 도의 농업기계팀과 협업해 추진한다.
호우피해가 심한 예천을 시작으로 7월 25일부터 1차 유실 및 침수피해 농경지 진입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8월 초 안전 영농활동을 위한 농경지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25~26일 이틀간 진행하는 1차 농업기계 현장복구지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가 38명이 참여한다.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굴착기, 스키드로더 등 장비 42대를 활용해 토사유출로 매몰된 배수로 정비, 진입로 복구, 유실된 농경지 기반복구 등 피해농가 복구를 지원한다.
2차 지원은 8월 초 영주, 문경, 봉화 등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과 농촌진흥청, 경상남도 등 타 도의 농업기계 전문가 50명이 참여해 농용트랙터, 로터리, 관리기 등 농기계 60대를 투입해 유실 및 침수 농경지 정비 작업으로 안전한 영농이 가능하도록 복구에 힘 쏟을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토사유출에 따른 농경지 유실 및 침수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실의를 딛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농경지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