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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노인대학 화합 한마당‘도화동산에서 시작된 시원한 여름방학’
울진군청
[AANEWS] 울진군 북면은 지난 27일 북면 도화동산에서 제13회 노인대학 재학생 36명과 화합 한마당을 진행했다.
북면 노인대학은 지난 1학기 동안 다양한 전문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건강·교양·시사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정보 등을 학습했으며 더위를 피해 8월 한 달간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이번 북면 노인대학 화합 한마당은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북면 분회의 주관으로 참여 학생들을 위한 선물과 함께 보물찾기,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학창 시절의 소풍이 생각난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노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순규 북면 분회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준 노인대학 학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오늘 하루는 신나게 즐기고 도화동산에 부는 시원한 바람처럼 여름방학도 시원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게 2학기에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보람 있고 뜻깊은 노년 생활을 보내시길 바라고 화합 한마당을 치르면서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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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서울 청량리에서 KTX복선전철을 타고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하는 1일 관광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매력을 알려 나간다.
특히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유산을 자양분으로 사계절 축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관광사업체의 뿌리를 다지며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신성장동력 삼아 새롭게 비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지역 관광기업의 창업에서 홍보까지 전 단계에 걸쳐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 DMO 조직과 연계한 아이디어 해커톤을 운영해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환경도 쾌적하게 개선한다.
또한, 관광두레와 연계한 밀착 멘토링도 실시한다.
지난해 남이섬 신화의 강우현 대표와 협업해 관광상품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품격있는 안동 기념품 생산을 본격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숨은 고택을 사람의 온기로 재탄생시키는‘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내 5개소의 고택을 카페, 창작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전문 고택매니저를 영입해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마케팅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된다.
스마일트립200 사업으로 관광여행상품을 고도화하는 한편 온라인 유통시스템 OTA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점차 늘어나는 체류형 개별 관광객에 대응해 단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에 대해서도 여행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제주항공과 협력해 안동의 탈과 누각이 래핑된 항공기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홍보한다.
또한, 총 1,300만 구독자를 지닌 13명의 외국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안동 여행 영상을 지속 제작·업로드해 세계 각지에서 안동의 매력을 느끼고 찾아오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유튜버 영상은 30만 회를 돌파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올해 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호 내에 수상공연장을 조성하고 월영교 일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충한다.
풍부한 수변자원을 활용한 안동만의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안동댐 관광자원화를 이룬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댐 일원에 마리나 리조트와 종합 수상레포츠 단지도 조성한다.
안동시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수상 리조트와 수상 경비행장은 민자유치를 통해 마련한다.
오는 2027년까지 민자 80억원을 포함해 총 150억원이 투입된다.
원도심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 안동문화관광단지도 올해 새롭게 변신한다.
지난해 문체부 주관 지역연계 첨단 문화기술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유교랜드는 첨단기술 기반의 메타버스를 연동한 융복합 실감형 콘텐츠로 리뉴얼될 예정이다.
가족 캠핑족 수요에 대응해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조성한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161억원이 투입돼 놀이터, 물놀이시설, 체험관, 복합상영관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를 원년으로 사계절 관광축제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봄에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여름에는 수 페스타, 가을에는 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에는 암산얼음축제를 진행해 사시사철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축제의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에서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 월영교까지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2025년까지 151억원을 투입해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성락철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마화거리 도보길 조성에 46억원, 와룡터널 내 영상과 음악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공간재창출 사업에 55억원, 낙동강 조망과 함께 이색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한다.
안동댐 하류 사면부와 여수로에는 미디어연출 및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약 35km의 중앙선 전 폐선 구간이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도심 속 복합 Railway, 안동 이음길 조성사업’이 최종 채택됐다.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복합휴양레포츠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과 장소가 잇닿은 매력적인 길, 문화와 재미가 잇닿은 즐거운 길, 사람과 자연이 잇닿은 아름다운 길’을 테마로 4단계로 나누어 2029년까지 조성한다.
안동 관광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동력인 3대문화권 사업장도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등 여러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16세기 산성마을을 재현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매력적인 상설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문화형 관광랜드마크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시는 ㈜코엑스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며 획기적인 마이스 산업 발전의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만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풍부한 수자원을 전략적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국내외 1천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관광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사계절 내내 언제나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생동감 넘치는 관광도시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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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하계휴가철 하천정화활동 실시
영양군, 하계휴가철 하천정화활동 실시
[AANEWS] 영양군은 2023년 7월 28일 ~ 8월 4일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관내 주요 유원지 및 계곡에 대해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장마철 수해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해 깨끗한 물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2023년 7월 28일은 영양군청 환경보전과 및 석보면 직원 40여명은 영양군의 대표적인 유원지인 석보면 삼의계곡 일원에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하천변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는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하천·댐 등에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경관 훼손 등 여러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어 영양군은 하천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군은 수하계곡, 삼의계곡 등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휴양지의 쾌적한 행락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해 휴가철 쓰레기가 수거에 힘을 쏟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결하고 깨끗한 영양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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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어린이 건강 체험교실 운영
2023년 어린이 건강 체험교실 운영
[AANEWS] 영양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8회에 걸쳐 보건소와청소년 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2023년 어린이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체험교실은 기초검사를 먼저 실시하고 월남쌈 만들기, 접는 김밥 만들기 등의 영양체험부터 목공예 수업, 천연비누 만들기 등 아토피 천식 예방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유행하는 아이돌 방송댄스를 전문강사를 통해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됐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아동기 시절 건강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며“아이들이 함께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지식도 쌓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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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면 수하리 출신 ㈜신한항업 배상태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 수상
수비면 수하리 출신 ㈜신한항업 배상태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 수상
[AANEWS]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5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2023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는데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출신인 ㈜신한항업 배상태 대표가 석탄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배상태 대표는 1979년에 지도회사에 입사, 40여년 동안 250여건의 정부사업에 참여하며 지리정보 산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그간 첨단 기술을 지도 제작에 반영하고자 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아프리카 자원공간정보구축 사업 및 아시아 각국의 공간정보 사업에 국내에서 최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기술의 신뢰성을 높였다.
배상태 대표는 37회 수비초등학교 출신으로 영양 중고등학교를 거쳐 가톨릭관동대학교 해양토목과를 졸업하고 현재 ㈜신한항업 대표이사가 됐다.
자수성가한 중소기업인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과 꾸준한 기부활동 등 영양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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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AANEWS]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는 생신을 맞은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7월 28일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회원들은 손수 조리한 음식을 가지고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를 해주며 온정을 나누었다.
안형욱 회장은 “생신상의 작은 성의에도 함박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움의 손길을 내민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영양군이 되도록 함께 힘쓰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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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지체장애인 문화탐방 및 나들이’
청송군청
[AANEWS] 청송군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임직원 및 여성활동가, 보호자 등 32명이 지난 7월 27일 문화탐방 및 나들이로 강원도 일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여성자립지원 및 복지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활동영역이 제한된 지체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을 찾고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태순 여성단장은 이번 문화탐방 및 나들이를 통해 “회원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강의수 지회장은 “여러가지 제약으로 야외활동의 어려움이 있던 회원들이 이번 문화탐방 및 나들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심신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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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다양한 건강사업 군민이 직접 제안
청송군, 다양한 건강사업 군민이 직접 제안
[AANEWS]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전체예산 중 일부를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에 배정해 주민이 직접 보건사업을 기획하는 “주민제안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현재 반려식물 키우기 걷기운동길 꽃길 조성 도자기 체험 한방비누 만들기가 완료됐고 독거노인 반찬배달 두부 만들기 붕어빵 봉사활동에 따른 물품 및 재료비 지원을 진행 및 계획 중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다양한 제안사업이 신청됐으며 주민이 직접 건강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참여도와 공동체의식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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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다자녀·난임가족 지원 대폭 확대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2024년부터 다자녀가정과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대구시 출생아 수는 10,139명으로 최근 10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전년도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시 난임 진단인원도 증가 추세에 있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양육비 부담이 큰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를 희망하는 부부를 집중 지원해 임신, 출산 그리고 아이 양육에 친화적인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자녀가정 및 난임부부 지원 확대 계획을 수립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고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만 주어지던 각종 혜택을 2자녀 이상 양육 가정까지 확대한다.
이 경우 수혜 대상은 2만여 가구에서 13만여 가구로 약 6.5배 증가한다.
새로운 다자녀가정 기준은 2024년 1월부터 적용돼 대구의료원·공영주차장 등 각종 시 산하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우대 ‘아이조아카드’를 발급받아 300여 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셋째아 이상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지원받는 입학축하금 대상도 둘째아까지 확대돼,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타 시도 대비 월등히 혜택이 많은 도시철도이용료 감면 혜택은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현행과 같이 3자녀 이상 가정에만 적용된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 1회당 최대 1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에도 여전히 난임부부들은 건강보험 급여 부분의 10%를 본인 부담해왔으며 각종 검사비와 비급여 주사제 비용 등으로 추가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따라서 대구시는 난임 진단에서 시술까지 전 범위를 지원하는 ‘난임부부지원 바우처’를 발급해 난임부부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대구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는 정액검사, 자궁난관조영술 등 관련 검사 8종에 대해 생애 최초 난임 진단 검사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난임 시술에 있어 건강보험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을 100% 지원받고 시술 1회당 지원금을 전국 최고 수준인 1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술비에 포함된 유산방지 및 착상유도 비급여 주사제 비용을 각 10만원씩 추가 지원받아 3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경우 난임부부는 난임 진단부터 시술까지 전 과정에 걸쳐 총 2,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서울시를 제외한 광역단위 최대 규모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 하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중앙부처 및 전문가 협의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2024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힘든 시대에 우리 시 지원정책이 다자녀가정과 난임부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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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고령농협 덕곡지점과 업무협약 체결
덕곡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고령농협 덕곡지점과 업무협약 체결
[AANEWS] 고령군 덕곡면에서는 7월 28일 고령농협 덕곡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농협 덕곡지점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수행중 발견한 위기가구를 면사무소와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기에 더욱 촘촘한 인적안정망을 구축하게 됐다.
현재 덕곡면에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정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7명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시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기 덕곡면장은“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한 덕곡면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활동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