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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북천 산책로 쿨링포그 가동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인공안개를 이용한 냉방 장치인 쿨링포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미세입자 물을 안개처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장치이다.
쿨링포그 사업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상주시민들의 힐링공간이자 휴식처인 북천 산책로 구간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색적인 테마존을 구성하고 바닥형, 감나무형, 바형, 볼라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쿨링포그 분사 시스템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조명도 함께 시공해 북천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천 산책로를 다니는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 쿨링포그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기후·환경 중심 도시모델 구축 및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67억원을 투자해 기후탄력, 물순환, 미래차, 스마트 생태교육시설 설치를 통해 상주 북천을 주민친화형 명품 생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중 쿨링포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7월 준공했으며 클린로드, 생태계류 조성 등 잔여공종은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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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년마을 이인삼각 왕산 독립 영화제 개최
상주시 청년마을 이인삼각 왕산 독립 영화제 개최
[AANEWS] 상주시 청년마을 이인삼각 협동조합은 7월 28일 저녁 8시,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휴사이드 왕산에서 ‘왕산 독립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살이 참여자와 지역주민을 초청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여러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독립영화 제작자 최우진 감독을 초청해 ‘정동’, ‘윈터 브리즈’, ‘크리스마스가 따뜻한 이유는 말이죠’라는 제목의 단편영화 3편을 상영하고 영화 상영 후에는 주민들과 감독, 스태프들이 영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답답한 극장을 벗어나 한여름 밤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고 영화를 제작한 감독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독립 영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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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개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개최
[AANEWS] 상주시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기간 중 8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 산업 저변확대 및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 및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과 유소년 대회,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가 펼쳐지며 마필 550여 필, 선수 및 관계자 1,2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공인 승마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승마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한다.
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3월 제2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무려 5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도 이번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를 선두로 해 5개의 대회가 예정되어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를 상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고 관내 숙박업 및 외식업 등에도 경제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사전 인프라 등을 구축해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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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술자문위원회 심도 있는 심의로 안전관리 강화
영주시, 기술자문위원회 심도 있는 심의로 안전관리 강화
[AANEWS] 영주시는 ‘영주시 기술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기술자문 대상 기준금액을 당초 7억원 초과 100억원 미만에서 15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으로 변경한 것이다.
기준금액 7억원은 2000년 조례 제정 시 규정한 것으로 다른 시군과 비교할 때 최저 수준이었다.
시는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대면 심의 5건 등 총 20건의 공사에 대한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한바 위원들에게 과중한 심의 부담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위원들이 주요 공사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또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건설공사로서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에 대한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심의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건설기술 진흥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견실 시공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사업관리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시책에 맞춰 영주시 기술자문위원회에서 대형공사에 대한 심의를 강화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인재를 예방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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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지원
영주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지원
[AANEWS] 영주시는 1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 등 청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인 19세에서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본인 계좌로 입금해 준다.
신청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등을 첨부해 경북 청년e끌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및 영주시 청년포털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전세금 미반환 사건 증가로 사회초년생과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등의 피해가 심각한 만큼 이번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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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마 후 폭염 대응 농작물 관리 당부
영주시, 장마 후 폭염 대응 농작물 관리 당부
[AANEWS]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농작물에 발생할 수 있는 고온 피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폭염대책으로 벼는 물을 깊게 관수해 식물의 온도를 낮추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로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하고 조기 물떼기는 지양해야 한다.
밭작물은 부직포와 짚, 차광망 등을 이용해 토양이나 농작물을 덮어주고 스프링클러와 같은 관수시설을 이용해 지온 상승과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가뭄이 해소되면 질소를 시비해 피해를 경감하고 고온기에는 해충 발생이 많아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사과 등 과수는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하거나 주기적인 관수를 통해 과실과 잎의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또, 피해 과실을 조기에 제거해 2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
농업인의 경우 농작업 전 건강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해야 한다.
아이스팩이나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보다는 2인 1조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시간당 10~15분 정도 휴식을 자주 갖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집중호우에 이은 폭염으로 농작물의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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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성 캠퍼를 위한 ‘야성해방의 날’ 행사 개최
영주시, 여성 캠퍼를 위한 ‘야성해방의 날’ 행사 개최
[AANEWS]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단산면 마락야영장에서 여성 캠퍼를 위한 아웃도어 행사 ‘야성해방의 날’을 개최한다.
‘야성해방의 날’은 신체활동 및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아웃도어에 도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캠핑’을 꿈꾸는 백패킹 플랫폼 ㈜백패커스 플래닛이 주관한다.
백패커스플래닛은 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함께 추진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참여하고 있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해방’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에서 해방시키고 싶은 각자의 주제와 목표를 정해 몸풀기 활동과 캠핑 교육 해방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20일에는 요가와 명상을 통해 마을을 풀어낸 후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자기방어 훈련 및 실천 캠핑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행사의 마무리인 해방 세레머니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 제로웨이스트 원칙 도입 및 단체 플로깅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여성 캠퍼는 위밋업스포츠 홈페이지 또는 백패커스플래닛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돼 영주를 방문하는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백패커스플래닛과 함께 8월부터 9월까지 다채로운 아웃도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에는 영주 시내 곳곳을 거점으로 열리는 아웃도어 행사, 반려견 동반 캠퍼와 함께하는 ‘댕댕캠핑’, 여행작가인 CBS 정혜윤 PD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캠핑을 결합한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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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지역 벤처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비수도권 유일한 정규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벤처투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개설돼 2022년까지 110명이 수료했으며 대구시는 올해도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해 전문 벤처투자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인력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지금까지 배출된 전문인력들은 창업지원기관 및 투자전문기관에서 지역 기반 지원사업의 평가, 심사역 등으로 활동함으로써 지역 투자기관 설립 등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및 투자 촉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대구·경북권 창업지원기관, 투자회사, 투자유치기업 임직원 및 관련기관 취업 준비생 등이며 8월 15일까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은 선착순 60명으로 신청 인원 초과 시 선정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30만원으로 유사한 타 교육과정 교육비의 6분의 1 수준이다.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 및 오프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공통과정은 벤처캐피탈 투자방법과 단계별 특징, 회수전략, 벤처기업 M&A 등 실무교육이고 필수과정은 투자계약서 작성 실무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수년간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해온 강사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므로 교육의 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및 세부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및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숙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2021년 첫 시작 후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현재 비수도권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유일한 교육과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와 투자 촉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 수도권 대비 부족한 전문 투자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의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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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 제정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오피스텔 및 소형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의 체계적 관리와 집합건물 내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을 제정했다.
집합건물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300세대 미만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연립주택 등을 말하며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다.
최근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상가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건물의 증가로 용도별 관리 및 청소인력 비용 부담 문제나 주차장 관련 민원 등 관리에 있어 이해관계가 달라 생기는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오피스텔, 소규모 공동주택, 상가 등의 집합건물을 위한 표준관리규약이 없었다.
이에 대구시는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과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의 표준관리규약을 제정했다.
이번에 제정한 표준관리규약에는 집합건물 관리를 위한 자치관리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공사, 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의 절차 및 방법 등 관리단이 집합건물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있다.
대구시는 표준관리규약을 각 구·군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상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서 현지 상황에 맞는 관리규약을 만들고 관리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고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는 아파트의 관리와 사용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표준 가이드라인인 대구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최근 오피스텔, 소규모 공동주택 등의 증가로 소유자 간 분쟁이 발생해도 기준이 미약해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표준관리규약이 이런 갈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향후 집합건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합건물관리 매뉴얼·가이드북, 분쟁사례집 제작 및 배부, 집합건물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 행정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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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탄저병 발생 예년보다 10일 빨라, 방제 철저 당부
사과 탄저병 발생 예년보다 10일 빨라, 방제 철저 당부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지역 사과주산지 병해충 발생예찰을 통해 영주, 봉화, 청송 등에서 7월 27일 탄저병 발생을 확인했다.
이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빨리 발생한 것으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주로 과실이 익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발생하며 열매에 흑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과실을 부패시켜 심각한 상품성 저하와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특히 일평균기온이 23~27℃의 고온과 지속된 강우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확산되는데, 7월 경북 북부지역 기상자료 분석 결과 강우일수가 20일 이상으로 비가 자주 내렸다.
강수량은 영주 654mm, 봉화 431mm, 청송 316mm 등 작년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고 평균기온이 23~25℃ 정도로 탄저병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이었다.
사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 8월 말까지 등록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집중 방제관리를 실시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앞서 병든 과실을 조기에 따내 탄저병의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또 지대가 높은 산간지역의 과수원에는 사과 잎의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갈색무늬병도 발생한 곳이 많으므로 철저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병해충 정밀 예찰과 방제정보 제공을 통한 적기 방제 실시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