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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4월 정례조회 개최
거창군, 2025년 4월 정례조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일 공무원, 군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조회에 앞서 소프라노 정은선 성악가의 아름다운 현대 가곡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상복 에너지 담당주사가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각종 시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 대한 표창패와 지난해 하반기 퇴직 공무원에 대한 훈장,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등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달 의성과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희생된 공무원, 산불진화대,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거창군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직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창군이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며 1명대 합계 출산율을 유지한 유일한 시군으로서 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이제는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청년친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거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에는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명상·비건 축제’ 등 봄 행사를 통합한 ‘거창에 On 봄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5월 15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될 KBS 열린음악회가 ‘거창에 On 봄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거창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즐겁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 참석자들은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며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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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해시민 생활 스포츠 대축전 개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2025 동해시민 생활 스포츠 대축전이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웰빙레포츠타운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동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해시 개청 45주년을 기념해 시민 대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축구, 테니스, 탁구, 골프, 볼링, 족구 등 총 15개 종목에 걸쳐 3,400여명의 시민들이 선수로 참가한다.
종목별 경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참여와 교류에 초점을 맞춰 개회식은 생략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서 최대한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45년의 시 역사를 함께한 시민들이 함께 뛰고 어울리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는 다양한 세대가 고루 참여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연결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시 개청 45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건강한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생활체육은 필수 요소이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은 승패보다는 참여 자체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에도 시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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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강원특별자치도·㈜지석엔지니어링, 동해공장 신설 투자협약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4월 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석엔지니어링과 함께 동해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닌다.
㈜지석엔지니어링은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경제자유구역 부지에 2026년까지 67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816㎡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2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북평산단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지석엔지니어링은 전선포장용 드럼과 전선용 특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LS전선 동해공장의 5단계 증설에 맞춰 향후 5년 이상 대형 수주물량을 확보했다.
이에 현지 생산을 통해 생산성과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해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한편 ㈜지석엔지니어링이 신설 공장을 짓게 될 북평국가산단 내 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어 2025년 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이 확정되면서 북평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물류비, 폐수처리비,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이차보전금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인섭 산업정책과장은 “전반적인 경기 위축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준 ㈜지석엔지니어링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 신설은 단순한 제조시설 신설을 넘어 동해시 산업 구조의 다양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확장, 동해항 등 지역 물류 인프라와의 연계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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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 보급…이동 편의 높인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력해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배기량 2,000cc 이하의 승용차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승차정원 12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전기 및 연료전지 자동차 중 하나를 소유한 경상북도 내 등록 장애인이다.
단,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감면 단말기 무상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단말기 보급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 주민등록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구·경북 관내 60개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구미 지역에서는 △구미영업소 △남구미영업소 △선산영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면 고속도로 통행 시 요금소를 통과하지 않고도 하이패스를 통해 통행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돼 매년 구미시민 약 250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시는 올해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보급 사업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장애인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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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검사' 연중 무료 지원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와 친환경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퇴비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반드시 부숙 후기 또는 완숙 등급의 퇴비만 사용하도록 의무화된 제도다.
검사를 받지 않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퇴비의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검사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퇴비 시료 500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축산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퇴비 부숙도 검사는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환경 보호를 위한 필수 절차”며 “더 많은 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 실현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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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따라 걷고 쉬며 즐기는 여가 천국 만든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낙동강 둔치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169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부터 시작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신규 지정된 7개 친수지구 가운데 구미보지구와 지산지구가 우선 개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12년부터 5월부터 지산동과 양호동 일원 64만 평 규모의 낙동강 체육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구미캠핑장,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물놀이장, 유소년체육시설, 파크골프장 등 도심 속 생태 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은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 추가 조성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 총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2025년까지 테마공간과 구미 낙동강 캠핑장 추가조성을 완료하고 2026년에는 강바람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낙동강을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만든다는 목표다.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사업은 임수동 536-1번지 일원에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생태적 매력을 강조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단절된 낙동강 수변 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를 신설해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와 인근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높인다.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 추가 조성사업은 증가하는 캠핑 수요를 반영해 낙동강체육공원 내에 50면 규모의 오토캠핑장과 가족 체험·어린이 체육시설을 포함하는 캠핑 공간을 마련한다.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은 낙동강 둔치를 따라 약 80km의 순환 탐방로를 정비하고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변은 자연 경관을 넘어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생태관광과 레저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낙동강 친수지구 지정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낙동강변을 아름답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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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기적의도서관,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책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이달부터 지역 어린이를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 주민들에게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책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실에서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꾸러미는 0개월부터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 단계별로 2권의 그림책과 가방, 가이드북 등을 제공한다.
총 170꾸러미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들이 선정됐다.
또 ‘미라클 + 북스타트’라는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0개월부터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손유희 및 책놀이 등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회차별 순차적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 기적의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북스타트 관련 포토존을 마련한다.
방문객은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북스타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북스타트 서가를 운영한다.
서가에는 2025년 북스타트 선정도서 49권이 전시되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가족간의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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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걷자”…인제군 봄꽃길 조성 시작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가지와 국도변 등 군 전역에 ‘명품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계절별에 어울리는 꽃길을 조성해 머물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달부터 인제읍, 원통 시가지 구간의 중앙분리대와 도로변 가로화단을 메리골드 등 꽃으로 장식한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인제읍과 원통 시가지에 베고니아, 백일홍, 안젤로니아 등의 꽃을 심어 관리하고 도로변 난간에도 걸이 화분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은 인제읍 고사리 일원의 노루목 회전교차로 화단에 백일홍,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을 심어 국도 46호선 통행객이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관리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군은 내린천 구간에 산철쭉을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약 8억4천만원을 투입해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해까지 산철쭉 11만 5천본, 회양목 5만 5천본, 돌단풍 4만 1천 본 등을 심었고 올해는 복원한 주종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예초·제초, 관수 등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도31호선 합강교부터 시작해 지방도446호선 미산리까지 48km구간에 단풍나무 1,230본을 심고 하층정비 및 잡목제거 작업을 시행한다.
도 국도변에 생육하는 소나무 수형조절, 정비를 통해 도로변 미관을 관리하고 국도 44호선 구간에 왕벚나무 105본을 심는 등 체계적인 가로수 조성 및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사한 봄이 만발하는 인제 곳곳을 거닐며 성큼 다가온 계절을 느끼시길 바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도로경관을 조성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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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봉화愛살래 체험 본격 시작
2025년 봉화愛살래 체험 본격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4월 1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봉화愛살래’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8개월간 장기체류를 통해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 8개월이며 총 7개 팀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농촌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실질적인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상용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화의 매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봉화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을 적극 돕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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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상엿집 정비사업 본격적인 추진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읍은 올해 초 진행했던 읍장 마을 방문 간담회 주민 건의 사항인 ‘마을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상엿집 정비’를 특수 시책으로 선정하고 상엿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엿집은 ‘상여와 그에 딸린 여러 도구를 넣어 두는 초막’ 으로 우리의 전통 장묘 문화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대부분의 장례식이 영구차를 사용해 장례식장에서 치러지는 등 장묘 문화가 변화해 상여 사용이 급감하면서 이를 보관하고 있는 상엿집이 흉물로 전락했다.
낡은 상엿집은 마을의 미관을 해쳐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읍에서는 지난 3월 마을 상엿집 전수 조사를 추진하고 상엿집 존치 여부를 파악했다.
읍은 존치 의견이 있는 곳은 제외하고 철거 의사가 있는 상엿집 3동을 대상으로 올해 4월 안에 정비할 계획이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이번 상엿집 정비로 마을 미관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