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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고성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10월 29일 고성군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소외·취약계층 복지지원,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당일 행사장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소외 받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모색하고 과중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고통받는 채무자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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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열정이 빛나는 밤 2025 고성군 청년페스티벌
청년의 열정이 빛나는 밤 2025 고성군 청년페스티벌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남포항 다목적광장 잔디공원에서 ‘2025 고성군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청년페스티벌은 “☆헤는 밤, ☆들의 축제”라는 부제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공연과 청년 생산품 홍보·판매,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들의 역량과 열정을 공유하는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청년 생산품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체험존, 오싹포토존 등이 함께 운영되어 청년과 군민이 어우러지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청년예술촌 작가들의 전시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인들의 작품을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방문객들에게는 고성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공연들로 구성된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아는노래’ 팀의 유쾌한 무대를 비롯해, 가수 배진아, 청년버스커 허밍프로젝트, 마술사 김영진, 퓨전국악밴드 아리안 등이 출연해 흥겨운 음악과 재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남포항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진 무대는 청년의 열정과 감성이 빛나는 특별한 밤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이번 청년페스티벌은 청년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이자,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고성의 밤을 청년들의 열정으로 물들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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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인구주택총조사’ 홍보캠페인 실시
진주시, ‘인구주택총조사’ 홍보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5일 남강유등축제장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 오전 출근시간대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시 관계자와 조사요원들은 ‘정확한 통계, 함께하는 진주’라는 슬로건 아래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시는 시청 누리집, 공식 SNS, 지역 방송·신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와 함께 도심지 현수막 및 전광판 게시, 버스정보 안내시스템, 공공기관 협조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1월 1일 0시 현재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 20% 표본조사구 안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2일부터 인터넷조사,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진주시의 미래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곧 진주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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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영자전거 ‘하모타고’ 큰 인기
진주시 공영자전거 ‘하모타고’ 큰 인기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시범운영하고 있는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하모타고’ 가 다양하고 폭넓은 자전거 이용 지원시책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하모타고’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하모타고’는 준비과정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됐고 현재 가입자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진주시민의 7%에 해당하는 2만 4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용건수도 8만 5000건을 넘었다.
이 같은 실적은 10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이며 연말까지 1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선정된 남강변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시민과 관광객이 끊이지 않은데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전거 도로 등의 인프라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과 ‘연령별 맞춤 자전거 안전교실’ 등 다양한 지원시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모타고’는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는 남강변과 충무공동 거점 35곳에 우선 도입해 무료로 시범운영 중이며 진주시는 시범운영 기간에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과 이용 편리성 등을 검토해 운영시간 조정 및 권역 확산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난 10월 축제기간 이후 10월 20일부터 하모타고 운영시간을 기존 08시부터 19시에서 07시부터 20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자전거 사고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주시민 자전거 보험을 시행해 2023년에는 개인형 이동장치까지 보장 대상을 확대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공영자전거 보험을 추가로 가입해 공영자전거 이용자까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사고예방을 위한 ‘진주시민 자전거 안전교실’은 2012년 문을 연 후 해마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1574명의 교육생이 성인 기초반과 연수반, 초등학생 여름방학교실, 어린이 등의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올해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하모타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의 요구와 안전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과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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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격려
진주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격려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21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진주선수단을 격려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31개 종목에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 진주시는 15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든 선수들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큰 감동을 전한다”며 “그동안 노력한 만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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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실시
김해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초기대응 및 연계’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민간기관 담당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 관계 단절과 경제적 불안정, 정신적 고립 등으로 인한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교육은 지역공동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연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국내 최초 은둔형 외톨이 지원기관인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가 맡아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은둔의 기본이해와 초기 대응방법,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그는“은둔의 문제는 개인의 성격이나 의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이 붕괴된 결과로 지역사회가 회복의 동반자 역할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둔형 청년의 지원 사례 소개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한 복지통장은 “뉴스에서만 보던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이제는 우리의 이웃의 현실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조용한 이웃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은둔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회적 현상으로 은둔의 시작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이 함께 지지하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면 중·장년, 노년층의 고독사 문제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민·관이 함께 사회적 관계 회복에 앞장서는 김해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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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원봉사대학, '데이터 플로깅'으로 환경보호 앞장서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지난 22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동창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하반기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데이터 플로깅’ 방식으로 운영됐다.
‘데이터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조깅’을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여기에 디지털 기록 기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봉사다.
수집된 데이터는 구미시의 환경오염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정화 후에는 단합행사가 이어졌다.
기수별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 간의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구미시를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데이터 플로깅은 기술과 시민의식이 결합된 새로운 봉사문화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봉사방식을 도입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2009년 설립된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현재까지 18기 1,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시설 봉사, 환경정화,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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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구미에서”… SEDEX 2025서 투자유치 총력전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정책을 집중 홍보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메모리, 시스템, 장비·부품, 센서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다.
280여 개 기업과 6만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대표 시험·검사·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수도권 및 국내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홍보단’을 운영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시의 투자환경과 행·재정적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1969년 조성된 구미국가산단과 신규 조성 중인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우수한 전력·용수 인프라, 물류 접근성, 숙련된 인력공급 체계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강조한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소개해 기업들의 투자 매력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장 상담을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판로개척과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향후에는 구미시와 경상북도, 유관기관이 연계해 현장 실사와 입지 제안을 진행하며 상담에서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 절차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7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장비·부품 기업의 협력기지로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국가산단의 풍부한 산업 경험과 하이테크밸리의 혁신 역량,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물류 경쟁력을 모두 갖춘 도시”며 “이번 SEDEX 참가를 계기로 구미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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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 개최
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의 대표 명품과일 ‘진영단감’을 주제로 한 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985년 ‘진영단감제’로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은 진영단감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단감 축제로 단감 시배지인 진영읍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
지난해에는 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김해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진영단감 홍보영상 공모전’과 ‘진영단감축제 소문내기 이벤트’ 가 함께 진행된다.
홍보영상 공모전으로 진영단감의 매력을 주제로 한 자유 형식의 영상 총 8개 작품을 지난 17일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축제 기간 중 상영, 공식 채널 홍보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소문내기 이벤트는 이달 26일까지 SNS에서 진영단감축제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온라인 행사로 시민들의 자발적 홍보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개막식과 식전공연은 31일 오후 5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품평회와 판매·전시·체험·공연 등 10개 분야 40여 종목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 내 ‘진영단감 시배지 역사관’에서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시배목과 관련 문헌자료를 전시해 대한민국 단감의 뿌리이자 중심지로서 진영단감의 위상을 알린다.
아울러 김해시는 행사장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영읍 여래리 972번지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임시주차장에서 출발해 행사장 인근 2개 정류장을 5~15분 간격으로 순환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김해시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 속에 열리는 이번 진영단감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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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민선8기 공약 평가 ‘주민배심원단’ 모집
의령군, 민선8기 공약 평가 ‘주민배심원단’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할 ‘주민배심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 군수가 소통·공감하는 신뢰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의령군은 지난해 경남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했다.
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30명이 선정된다.
또한 18세 이상 의령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11월 17일까지다.
위촉된 30명의 주민배심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민선 8기 54개 공약사업 중 재정여건이나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과 심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군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공약 이행 과정에 군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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