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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수소 저장·운송 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수소 저장·운송 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동해 망상컨벤션센터와 동해·삼척 일원에서 ‘수소 저장·운송 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저장·운송 분야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삼척시, 한국동서발전㈜, 강원대학교 수소안전클러스터 융합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며 고등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수소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소특화단지 추진 현황 △수소 저장·운송 및 인력 양성 전략 △에너지 전환 시대 P2G 기술의 역할과 전망 △수소 슬러시 및 e-메탄 기술 개발 현황 등이 발표된다.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동해 그린수소 연구개발 협력단지, 삼척 교동 복합스테이션, 수소 시범도시 등 현장을 방문해 수소특화단지와 연계한 미래 사업모델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과제 발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수소 저장·운송 산업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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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창업의 날개를 펴다
마이스터·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창업의 날개를 펴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마이스터·특성화고 디지털 융합 챌린지 캠프’를 개최해 도내 재학생들의 AI·디지털 기반 창업 아이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디지털 인재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관광비즈니스고 경북드론고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경북자연과학고 구미전자공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한국펫고 등 10개 학교에서 18개 팀, 학생 6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일간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마지막 날에는 발표 평가회를 통해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경진대회 결과, 한국펫고등학교 ‘세이프펫’ 팀이 대상을,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사랑과평화’ 팀과 ‘Agora’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최종 선정된 10개 창업팀은 후속으로 전문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받아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AI·디지털 분야 혁신적인 창업 도전을 응원하고 경북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디지털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경북 디지털 전환 지원모델 확산사업’을 통해 AI·디지털 산업 생태계 기반 확대와 청년 디지털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모델을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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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열차, 대구·경북이 함께 달린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2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열린 ‘대구·경북 APEC 홍보 열차’ 출발 행사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대구·경북의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선봉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정치·경제·문화·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로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의 상생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 특별 래핑을 선보였다.
APEC 홍보 열차는 11월 1일까지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대구·경북의 상생 메시지와 APEC 개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대구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이 함께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이 이미 상생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신호탄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대구·경북이 미래의 새로운 역사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양 시·도는 앞으로도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와 지역 공약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대구·경북 상생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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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현장점검
경제부총리,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현장점검
[아시아월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및 엑스포공원, 미디어센터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 인프라 현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경주 지역 소상공인 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간 차원의 준비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반 준비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민관이 ‘한팀’ 으로서 준비 상황을 공유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계기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 등이 함께 참석해 주요 행사장 기반 시설과 운영계획을 함께 점검했다.
구 부총리는 먼저,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정상회의 인프라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기업전시장,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주요 행사장 시설을 직접 방문해 동선, 공정 현황, 운영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구 부총리는 정상회의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인프라 조성, 수송·안전·의전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언급하며 “특히 전체 행사의 완성도는 작은 부분까지 얼마나 세심하게 준비했는지에 달린 만큼,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만찬, 문화공연 등 문화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총연습 등 사전 준비를 적극 뒷받침해 정상회의 계기 K-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숙박·외식·관광 등 경주시 분야별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민간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직원 친절교육, 숙소 정비, 외국어 안내표기 설치 등 민간 차원의 다양한 노력에 대해 “정상과 대표단이 처음 마주하게 될 숙박, 안내, 서비스는 곧 경주의 품격이자 대한민국 환대의 이미지가 된다”고 언급하며 “여러분의 정성 어린 준비와 노력이 ‘다시 찾고 싶은 경주’, ‘다시 경험하고 싶은 대한민국’ 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도 마지막까지 민간과 ‘한팀’ 으로 긴밀히 협력해, 세계가 기억하는 ‘초격차 K-APEC’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과 경주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 확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반드시 끌어내겠다”며 강조하고 “정부, 경북도, 경주시,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APEC을 계기로 ‘세계 속의 경주, 글로벌 경북’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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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부산 연제구민과 함께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료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9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제구 온천천공원에서 추석맞이‘상주 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상주시의 엄선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10개 업체가 참가해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상주 한우, 쌀, 곶감, 사과, 배, 고사리 등의 차례용품과 산양삼, 천마, 청국장 등 가공품을 포함한 40여 품목을 홍보, 판매했다.
또한, 행사현장에서는 제품 시식과 더불어,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온라인 소비자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상주 쌀 미소진품 홍보를 위해 미소진품 밥맛 시식회를 진행하고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제공과 미소진품 쌀 500g을 증정해 풍성한 장터를 만들었다.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는 상주시와 재부상주향우회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향우회 임원진이 행사 운영과 홍보에 적극 참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를 통해 상주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을 올리면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홍보판촉 행사가 13년째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고 있는 부산 향우회원 여러분과, 연제구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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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강전지 지양…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 관리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최근 일부 시민들이 가로수가 주택이나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강전지를 요구하거나 임의로 가지를 자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과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며 불필요한 가지 절단으로 인한 문제를 줄여 나가고 있다.
가로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소중한 공공 자산이다.
그러나 지나친 가지치기는 나무의 건강을 해치고 병해충 발생을 늘리며 새로 난 가지가 쉽게 부러져 보행자와 차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관리 비용까지 크게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
반대로 최근에는 불필요한 가지치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왜 나무를 자르느냐”는 문의도 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나무와 환경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변화다.
상주시는 이러한 시민 의식을 존중하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전문적인 수목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강전지는 단기적으로는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전 문제와 비용 부담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가로수를 ‘도시의 공기청정기이자 시민의 쉼터’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관리가 나무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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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다만,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며 오프라인 신청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 첫 주인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시행한다.
해당 기간에는 월요일 화요일 ,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 개천절 및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은 운영하지 않으므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1차 및 2차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상주화폐는 상주화폐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카드는 연매출 30억 이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 조세·공공요금, 교통·통신요금 자동이체 등은 사용불가업종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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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역사이야기관 휴게공간 리모델링 완료 재개방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휴게공간 리모델링 완료 재개방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낙동강 역사이야기관‘휴게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23일부터 새롭게 개방한다.
이번 사업은 관람객 편의 증진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기관 내 휴게공간을 전면 개선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리모델링한 휴게공간은 카페형 좌석과 개별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독서 공간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최신 디자인을 반영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아동 친화적 가구를 도입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상주시는 이번 휴게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이 단순한 전시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교육, 놀이, 휴식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관람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전시체험 프로그램 개편과 인근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등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상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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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피해 소상공인 재해확인서 특례 발급 추진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지원센터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재해확인서 특례 발급을 통해 신속한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재해확인서 특례 발급을 단계별 일정에 따라 추진한다.
1단계는 총 3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강릉시청 2층 책문화센터 옆 원스톱지원센터 오프라인 창구에서 운영한다.
재해확인서 발급 절차는 강릉시청 홈페이지 ‘가뭄 대응 현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제출서류와 피해 산정 금액을 사전 계산기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재해확인서에 산정된 금액은 지원금이 아닌 ‘대출 신청이 가능한 금액’ 으로 이 금액을 기준으로 보증서 발급 및 대출 심사가 진행되며 고정금리 연 2.0%,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현희 강릉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원스톱지원센터 창구 운영과 재해확인서 특례 발급을 통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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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투명페트병 수거 및 처리체계 강화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병입수 소비에 따른 투명페트병 배출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투명페트병 전용수거봉투를 제작 배부하는 등 투명페트병 수거 및 처리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현재 가뭄 대책의 일환으로 병입수 873만 병을 확보해 전 시민에게 배부 중이며 투명페트병 배출량이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투명페트병 배출량은 2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배 증가했으며 앞으로 더욱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명페트병 전용수거봉투 50L, 120L 2종을 제작 배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505개소 및 대형 공동주택 131개소에 115,200매를 배부 완료했으며 오는 26일까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211,905매를 추가 배부해 총 327,105매를 배부 완료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은 해당 주민센터를 통해 세대별 5매씩 배부되며 해당 봉투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압착한 생수병·음료병의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다른 재활용품과 혼입되지 않게 분리 배출해야 한다.
또한, 투명페트병 수거 전용 차량의 작업시간 확대, 재활용품 기동처리반 운영 등 수집·운반 체계를 강화했으며 자원순환센터 내 투명페트병 보관장소 추가 확보 및 매각 주기 확대 등의 대비책을 마련한다.
한편 시는 올해 3월부터 재활용품교환소 8개소에 포인트제를 도입해 고품질 자원 회수를 위한 시책을 추진 중이며 교환소에 투명페트병을 가져갈 경우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가뭄으로 투명페트병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효율적 처리 대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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