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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8월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 8월 수출액은 2억 6,987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2.0% 증가하며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은 전국 평균 1.2%를 크게 웃돌며 17개 시도 중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은 21억 1,850만 달러로 집계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성과는 도가 추진해 온 시장 다변화 전략과 전략품목 육성, 그리고 기업들의 노력이 맞물리면서 전략품목 호조와 국가별 수출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전선, 의약품, 화장품, 의료용 전자기기 등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품목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대만, 중국, 일본, 콩고·브라질, UAE 등에서 증가세가 확인되며 주력 시장과 신흥 시장 모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도는 매년 ‘강원 수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략품목 육성과 시장 개척을 중심으로 수출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의료기기·바이오 등 전략품목 특성에 맞춰 독일 메디카, 두바이 아랍헬스, 바이오USA 등 글로벌 전문 전시회 참가와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또한 알리바바,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홍보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해 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넓혔다.
다만 같은 기간 미국 수출은 관세 여파로 10.1% 감소했고 자동차 부품 수출도 11.8% 줄어드는 등 일부 품목은 부진을 보였다.
이에 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수출 다변화·고도화와 수출 구조·체질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이번 성과는 전략품목 성장과 신흥시장 확대가 동시에 이뤄진 의미 있는 결과”며 “다만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 다변화·고도화와 수출 구조·체질 개선을 통해 기업들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보완·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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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청렴주의보’ 발령
함양군,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청렴주의보’ 발령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근무 태만과 명절 기간 직원들의 부패 및 비리 행위를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명절과 같은 부패 취약 시기를 전후해 발령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공무원 스스로 자율적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시책이다.
이번 청렴주의보에는 추석 명절 기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 행위 금지, 직무 관련자 등과의 식사를 포함한 대면 업무 협의 자제, 추석 명절에 편승한 대민행정 지연 및 방치 금지 등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 관과소 및 읍면을 방문해 감사담당의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공직기강 해이를 점검하는 등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는 언제나 변함이 없다”며 “청렴주의보 발령은 우리 군 전 직원이 군민들께 신뢰를 드리고 깨끗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부패와 비리 없는 명절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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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함양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9월 21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1,500여명의 ‘오르GO 함양’ 참여자들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해 ‘오르GO 함양’ 참여자뿐만 아니라 축제 관람객들에게 지역 산악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르GO 함양’ 퀴즈 이벤트와 대북 공연으로 시작해 전국 각 지역 대표 참여자들에게 지리산을 담은 기념 은메달을 수여했다.
이어 대붓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오르GO 함양’ 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의 팬 사인회와 네컷사진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돼 ‘오르GO 함양’ 참여자와 가족들,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완등자 기념 은메달 배부가 처음 진행돼, 15봉 완등자 1,600여명 가운데 730여명이 현장에서 메달을 받았다.
또 83세 최고령자와 11세 최연소 학생이 함께 참여해 ‘오르GO 함양’ 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악 완등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오르GO 함양’ 이 관광객 함양 방문 유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콘텐츠인 만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연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함양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오르GO 함양’ 참여자에게 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산막나이트 입장권도 지원하며 200여명의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의 축제 참여를 이끌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1월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딘 ‘오르GO 함양’에 참여해 주신 완등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여자 여러분 도전과 성취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물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함양의 가장 큰 자산인 청정 함양을 온전히 누리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르GO 함양’을 매년 발전시키고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르GO 함양’은 지리산에서 덕유산까지 함양의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완등하면 기념품을 수여하는 산악완등 인증사업으로 지난 1월 1일 출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등산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4,000여명의 앱 참여자와 15봉 완등자가 1,600명을 넘어서며 함양군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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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선제 대응’
합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선제 대응’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접촉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등산로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0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성묘객은 물론 9월부터 11월까지 쯔쯔가무시증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 대비해 분사기의 정상작동 여부, 약품 잔량,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수선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본체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분사건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기피제가 자동 분사된다.
10~20cm의 거리에서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신발, 옷위 등에 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피부가 민감한 경우 옷 위에 분사하는 것이 권장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에게서 발생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 착용 △기피제 뿌리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합천군보건소는 올해부터 보건소 및 16개 보건지소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추정검사를 실시해 주민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조기발견에 힘쓰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은 합천군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중 하나"라며 "야외활동 후 발열, 발진, 오한, 근육통, 설사,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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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비 도상 훈련 실시
거창군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비 도상 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9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응급의료센터 주관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거창소방서 구급대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직원 등 23명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교육과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절차에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고 발생 후 다수사상자 발생에 의한 신속대응반 출동 및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와 사상자의 신속한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병원 분산 이송에 이르기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천처럼 훈련했다.
특히 이번 도상 훈련에서는 환자 유형별 중증도 분류 체계 숙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사용법, 현장응급의료소 내 역할 분담, 병원 후송 체계 및 응급의료 정보 공유 체계 등을 점검했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최적 시간 확보를 위한 대응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 능력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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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구윤철 경제부총리 만나 현안해결 속도낸다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성주군 벽진면 출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예방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장연합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 10여명이 함께했다.
성주군은 △동서3축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농업·관광 등 지역 핵심 분야의 발전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 출신 부총리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성주군의 숙원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군정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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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투어패스로 즐기는 팸투어 인플루언서 참가자 모집
창원특례시, 투어패스로 즐기는 팸투어 인플루언서 참가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대표 관광자원과 ‘창원투어패스’ 가맹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을 여행 팸투어’에 함께할 인플루언서를 지난 20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자연경관과 함께 지역 특색을 담은 카페, 맛집,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꾸며진다.
참가 대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여행·라이프 스타일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인플루언서다.
선정된 인플루언서에게는 투어 전 일정 체험 기회, 숙박 및 식사, 체험비용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체험 후에는 개인 채널을 통한 콘텐츠 제작·홍보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는 창원시가 새롭게 추진한 ‘창원투어패스’ 연계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편의와 혜택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가을 창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창원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이 더욱 많은 여행객들에게 소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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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점검
창원특례시,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 감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는 추석 연휴 전·중·후로 나누어 실시된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와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의식을 높이는 한편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1,256개소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고농도 폐수 발생 사업장, 상습 위반 사업장, 하천 인접 사업장, 공장 밀집 지역 등을 주요 대상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사업장 40여 개소에 대해 현장 감시·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구청별 상황실과 ‘24시간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취약지역과 하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연휴 이후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해, 환경오염에 취약하거나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환경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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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거창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거창 위천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연맹거창군협의회, 거창군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와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여해, 아림교에서 창동교 일원의 하천 둔치와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 및 APEC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동참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추석 연휴기간 거창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거창군의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와 함께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주간’ 으로 정하고 관내 12개 전 읍·면에서 마을 주변, 하천, 도로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무단투기 예방 계도와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군민적 환경정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해도 안전건설국장은 “25일부터 열리는 거창군한마당대축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 그리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 단체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창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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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조선업 내국인 채용 확대 및 지역 인재 육성 제안
변광용 거제시장, 조선업 내국인 채용 확대 및 지역 인재 육성 제안
[아시아월드뉴스]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업 정규직 신규채용 확대 및 지역 인재 육성 방안을 제안하며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양대 조선소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변 시장은 1,500억 달러 규모의 마스가 프로젝트와 미 해군 MRO 수주 등으로 지역 조선업이 글로벌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 청년과 시민들은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시 인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약 2만 3천여명, 조선업 종사자는 약 2만 9천여명 감소했으며 특히 최근 5년간 청년 인구가 1만 8천여명 줄어든 반면 외국인 인구는 1만여명 증가했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업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내국인 노동자는 줄어들고 외국인 인력에 대한 의존도는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조선업 수주가 증가하고 많은 실적을 올리더라도 그 결실이 지역과 시민에게 환원되기 힘든 현실”이라며 숙련 인력 단절 문제과 지역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내국인 정규직 신규 채용 확대 및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변 시장은 양대 조선소의 동참을 촉구하며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변 시장은 먼저, 숙련 인력 확보와 지역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내국인 신규 채용 확대와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 도입을 촉구했다.
또한,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채용 연계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거제시와 기업,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설계·용접·배관 등 현장 수요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거제 마이스터고 거제대학교 등과 연계해 교육-채용-재직-성장으로 이어지는 통합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내국인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근로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기업은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고 거제시는 주거·교통·복지 기반을 강화해 정주 여건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업 호황이 단순한 수주 증가에 머무르지 않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내국인에게는 기회, 지역경제에는 활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거제시는 기업과의 지속적 대화, 정책 발굴, 국비 확보를 통해 이번 제안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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