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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효령면 장기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마을진입로 확장’ 개통
군위군 효령면 장기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마을진입로 확장’ 개통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 효령면 장기2리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진입로가 마침내 확장 개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효령면 장기2리 마을회는 9월 20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및 마을 지도자들과 출향인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효령면 장기2리 진입로 확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확장 개통된 도로는 총 사업비 4억4천4백만원이 투입돼 폭 5m, 연장 265m 규모로 콘크리트 포장 도로로 시공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금년도 8월에 준공됐다.
장기2리 정오흠 이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진입로 확장개통은 대형차량의 통행 문제, 교통사고 위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우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군의 예산 편성과 행정적 지원으로 마침내 완공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통식에서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기2리 진입로 확장공사개통은 주민 안전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내빈 및 마을 지도자 소개, 경과보고 축사에 이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고사 행사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개통식을 가졌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마을회관에서 고사 음식을 나누고 식사 자리에 함께하며 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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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향에 물들다, 백전에서 즐기다
오미자 향에 물들다, 백전에서 즐기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0일 백전면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지리산함양백전오미자축제’ 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백전 오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30분 백운산 풍물패와 백전면 노래교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개막식에서는 군 관계자와 지역 인사, 주민들이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후에는 주민자치 공연과 함께 초청공연으로 판소리 노유정과 밴드 ‘시선’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행사장에서는 오미자청 담그기, 떡메치기, 포토 머그컵·포토 타일 만들기, 맷돌 오미자 커피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반스케치 전시, 기념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오미자 판매에 있어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 오미자 생과 350㎏이 530만원, 오미자 절임 200박스 1,700만원어치가 판매됐으며 이 외에도 농특산물 판매 100만원, 체험 프로그램 수익 25만원이 더해져 농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농촌의 활력과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오미자작목반 반장은 “제10회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무사히 마무리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백전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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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치매안심센터,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 강화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치매가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성군은 ‘치매 걱정 없는 고성’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치매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 및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조기검진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치매 극복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고성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매년 만 60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검사는 약 10~15분간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센터 협력의사 진료를 통해 진단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 시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감별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찾아가는 검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직 검사를 받지못한 군민은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센터 회화분소, 면 단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10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치매안심쉼터를 전 보건기관에 확대 운영해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치매 상담·진료 서비스 연계 등 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매관리서비스를 원거리 거주 주민들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 내에는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을 통한 치매 중증화 예방을 도우며 전 면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노래, 미술, 운동, 악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장소 당 각 1~2회 운영되며 이는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치매안심마을 3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 구강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보건소 내 전문인력 협업을 통한 통합적 치매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에 더불어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공동 텃밭을 운영함으로써 마을 내에서 쉽게 원예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해 치매 예방을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은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인 지지 기반을 조성하고자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은 독거 및 외부 활동이 적은 치매어르신을 선정해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기억학습지, 작업치료 등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함께 진행한다.
단순한 인지 활동을 넘어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감 및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어 어르신들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가족 위한 힐링데이 및 자조모임 운영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보호자들이 서로의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치매가족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위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여정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배회감지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된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 중에서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인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대상으로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제공 가이드라인에 따라 무상 제공한다.
치매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치료·관리 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
군은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새해맞이 캠페인, 전통시장 홍보 부스, 치매극복 걷기행사, 치매선도단체와 연계한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고성군은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을 추진 중이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운영하는 이번 주간은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고성읍 보건지소 앞에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과 함께 치매극복 공감부스를 운영한다.
치매예방프로그램 체험부스에서는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며 심리적 안정과 함께 치매 극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치매예방 인지교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치매인식개선 독서릴레이, 치매예방 체조 보급, 치매 선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알림 및 밴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평가 지표에 대해 현지 평가, 서면 평가, 데이터 평가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으로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상위 10%의 기관만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돌봄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치매관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군민 모두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활동을 접해, 보다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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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연꽃의집, 백전 다함께 사이좋은 마을학교, 소셜트립과 에코휠 크루 활동 진행
함양연꽃의집, 백전 다함께 사이좋은 마을학교, 소셜트립과 에코휠 크루 활동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양연꽃의집은 9월 20일 백전 다함께 사이좋은 마을학교 학생, 외국인 청년봉사여행 ‘소셜트립 줌 인 함양’과 함께 함양군 백전면 일대에서 에코휠 크루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낳 활동은 함양연꽃의 이용자와 종사자, 백전 다함께 사이좋은 마을학교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봉사여행 소셜트립 참가자 등 총 50 여명이 함께 함양군 백전면 3개 마을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아이스브레이킹과 백전 오미자 축제 풍물공연을 함께 참여해 친목의 시간을 가졌고 주변 3개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모은 쓰레기로 오늘 활동을 아트워크물 만들기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분리작업 후 분리 배출하기 등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닌 기후 위기와 지구환경 보호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다연 양은 “함양연꽃의집 이모 삼촌들과 함께 청소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더욱 친해졌고 다음에도 많는 활동을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러시아에서 온 마리아님은 “지역에서 나오는 쓰레가가 그 지역의 삶을 대변하고 있고 특히 기후위기로 인해 물과 음료수 쓰레기가 많이 나온 것이 많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박세일 님은 “어린이와 미국, 러시아, 독일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청년들과 함께 청소도 하고 환경 이야기를 나누니 다음 세대를 위한 전지구적 활동을 함께한 것 같아 보람을 느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코휠 크루는 ‘환경’과 ‘휠체어 바퀴’를 합친 말로 교보생명의 공익 재단인 교보교육재단과 함양연꽃의집 등 전국 5개 유관 기관·단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 환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함양연꽃의집은 백전 다함께 사이좋은 마을학교 학생들과 7월부터 세 차례 만나 함양 상림공원 등 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소셜트립은 해당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ESG 여행프로그램으로 함양연꽃의집과는 2023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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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 · 불법개조 이륜자동차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 실시
무등록 · 불법개조 이륜자동차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과 성주경찰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등록 이륜자동차 및 불법 개조 이륜자동차로 인한 교통안전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사용신고 미필운행, △등록번호판 미부착 운행,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2025년 9월 19일 성주읍에서 실시한 합동 단속을 시작으로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에서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성주경찰서와의 합동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계도 및 주민홍보를 병행해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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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로 물든 관문, 깨끗하게 단장한 마리면
국화로 물든 관문, 깨끗하게 단장한 마리면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마리면은 다가오는 추석과 가을 관광철을 맞아 면내 주요 녹지공간과 소공원을 정비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마리면은 마리삼거리와 영승마을 등 도로변 화분에 가든맘 국화와 쿠션맘 국화를 식재해 색감이 어우러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꾸몄다.
이번 국화 식재는 추석 명절 귀성객은 물론, ‘거창한마당 대축제’ 와 ‘감악산 꽃별여행’ 방문객들이 수승대 등 주요 관광지를 찾기 위해 경유하는 길목으로서 마리면의 이미지를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마리면은 소공원 9개소 풀베기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3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소공원과 주요 녹지공간을 지속해서 관리·정비할 계획이다.
임양희 마리면장은 “마리면은 거창의 관문으로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초화류 식재와 환경정비를 꾸준히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마리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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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산사태 대비 대피소 홍보 캠페인 실시
함안군, 산사태 대비 대피소 홍보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0일 가야시장 일원에서 ‘산사태 위험, 대비는 가까운 대피소에서’라는 구호 아래 산림녹지과와 안전협의체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피소 홍보와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4일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취약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대피소 안내와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대피소 기능과 위치를 사전에 홍보해 재난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산림녹지과에서 제작·배포 중인 고령자용 산사태 대피소 안내서와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 재난앱을 활용하면 정확한 대피소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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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삼베일소리 무형유산 지정 30주년, 전통과 흥이 어우러진 공개행사
거창삼베일소리 무형유산 지정 30주년, 전통과 흥이 어우러진 공개행사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9일 경상남도 무형유산 거창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거창삼베일소리, 거창일소리,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토민속보존협의회 주최하고 3개 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무형유산을 보전하고 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거창삼베일소리가 경상남도 무형유산 지정 30주년을맞이해 거창일소리,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와 함께 수준 높은 전통 소리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에게 감동을 줬다.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계명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을 포함한 관람객 400여명이 참석해 세대 간의 교류와 화합이 돋보이는 무대가 됐다.
또한, 이번 공개행사에는 거창삼베일소리 지정 30주년을 맞이한 특별초청 공연으로 △줄타기 △화천농악 △수궁가가 펼쳐져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무형유산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거창의 무형유산이 널리 알려지고 오늘의 특별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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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추석맞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차례용 수산물을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의 중점 대상은 명태, 오징어, 조기 등 선물·차례용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과 참돔, 낙지, 가리비 등 원산지 표시 위반률이 높은 수입 수산물이다.
단속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거짓 표시하는 행위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소비자는 철저한 원산지 확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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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5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칠곡군, 2025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25년 9월 15일 ~ 9월 19일 까지 칠곡군청 전산교육장에서 토목직공무원 8~9급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에게 외부강사를 초빙해 공사 업무에 필수적인 공사 실시설계, 설계수량 산출, 원가계산 및 설계변경 요령에 대한 교육과 공사감독 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예산집행에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날 교육뿐만 아니라 24년에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분기별로 4회에 걸쳐 건설안전 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 대규모사업 현장견학을 통한 건설현장안전 및 품질관리, 보행안전 유니버셜디자인 가이드라인 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에게 공무원행동강령 준수와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건설 문화를 조성토록 청렴교육도 시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8~9급 신규직원이 중심이된 기술직 공무원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신규 기술직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직원간 정보공유를 통해 예산집행에 효율성을 더하고 앞으로도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 지속적인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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