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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홍천 강변의 야경을 밝히다.
아름다운 홍천 강변의 야경을 밝히다.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송학정교 잔도 산책로 약 317미터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점등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송학정교와 기존 강변산책로를 연결하는 길이 583미터의 새로운 산책로가 지난 8월 14일 개통됨에 따라 2024년 경관디자인 공모의 일환으로 잔도 산책로 경관조명에 약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산책로에는 반딧불이 연출등 52개, 스텝등 55개, 조형물 2개소를 설치해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했으며 현재 스텝등 추가 설치를 계획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산책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하나로 밝게 빛나는 홍천강과 다채로운 홍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학정교 잔도 산책로는 홍천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한 데크길을 출발해 홍천강을 따라 걷다보면 시작되며 잔도 산책로를 걷다보면 송학정교가 나온다.
2024년에 8월 13일에 개통된 송학정교는 홍천읍 연봉리와 북방면 하화계리 송학정 사이를 잇는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편안한 활보의 장소로서 생활 속 여유, 안전과 쾌적함을 제공하는 홍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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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김해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수릉원 일원에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된 김해청년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청년과 시민 1,0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 중 기념식에는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청년의 날의 의미를 나눴다.
기념식 주요 내용을 보면 △청년정책·글로컬 정책주권 해커톤 대회 시상 △청년정책 발전 유공 시민 표창 △청년친화도시 조성 다짐 퍼포먼스로 청년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김해의 비전을 선포했다.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에서 유공 표창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ON-Board 김해’, ‘GO-Together 김해’, ‘RUN-UP 김해’, ‘JUMP-Creative 김해’, ‘FLY-Impact 김해’ 다섯 가지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년이 주도하는 도시 비전을 선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무대 공연과 함께 운영된 현장 부스 프로그램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로컬 팝업 스토어에서는 청년 로컬브랜드와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고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청년정책·문화·환경 분야의 다양한 활동이 전시·체험형으로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청년 댄스 배틀대회 ‘윈 업’과 초대가수 박마마, 그룹 여동생, 2025 한강대학가요제 우승팀 디퍼의 공연은 축제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청년주간에는 전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특강, 아동문학가 고정욱·이루리 작가의 토크 콘서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재무 강연 등 다양한 명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년과 시민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축제가 김해를 청년친화도시로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청년 중심의 정책·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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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최고명장’ 후보자 모집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025년 김해시 최고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도자기, 공예, 농식품가공 3개 분야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7년 이상 거주한 사람 △동일 분야,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한 사람 △현재 종사하는 사업장이 김해시에 소재한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오는 10월 2일까지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주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면접심사를 거쳐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시 누리집과 홍보책자에 등재된다.
또 연구활동비로 연 300만원씩 2년간 총 6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명장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8명의 명장을 선정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후진 양성에 앞장서도록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명장 선정을 통해 숙련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최고명장의 선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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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추석 연휴 맞아 식중독 대비 음식업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김해시, 추석 연휴 맞아 식중독 대비 음식업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1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 음식점의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기간 다중이용 음식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주 및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김해시는 봉리단길 일대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 안내 △위생사고 발생 시 처벌 규정 홍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 배부 △홍보물품 배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시민들이 외식을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 업주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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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파워풀 대구가요제’ 가을축제의 서막 열다
‘2025 파워풀 대구가요제’ 가을축제의 서막 열다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전국의 재능 있는 음악인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가요경연 축제인 ‘2025 파워풀 대구가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가요제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열띤 경연 무대와 초청 가수들의 특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28팀 가운데 두 번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1등 1,5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을 비롯한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행사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초청가수 공연에는 KCM, 린, 안성훈, 최수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코오롱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시민 편의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취약 구간에는 관리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행사장 내 구급차를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무대에 오르는 모든 참가자들의 꿈을 응원하며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시원한 야외 공연 속에서 노래가 전하는 감동과 위로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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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함께 달리는 APEC 열차, 정상회의 성공을 향한 염원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공동협력의 일환으로 9월 22일(월) 오후 3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구경북 APEC 열차’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이 한뜻이 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마련한 뜻깊은 자리다.
행사에서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 특별히 랩핑된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 열차’ 가 첫선을 보였다. 이 열차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의 출발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대구경북 APEC 열차’는 11월 1일까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에서 상시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대구·경북 상생의 메시지와 국제행사 소식을 곳곳에 전하며 달릴 예정이다.
양 시도는 그간 정부의 5극 3특 국정기조에 발맞춰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에 머리를 맞대, 공동협력할 수 있는 3대 분야 18개 전략과제를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 분야의 전략과제 중 하나인 ‘POST APEC’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의 결연한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경상북도 도지사, 대구광역시 의회 의장과 경상북도 의회 부의장, 그리고 경제계·문화계·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구·경북 상생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앞으로도 대구·경북 공동협력을 통해 쉴 틈 없이 성과물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될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층 더 공고하고 폭넓은 대구·경북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주요 도로 곳곳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홍보하는 현판과 현수막, 버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업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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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사과 본격 출하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추석선물로 인기가 좋은 양구 사과가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된다.
양구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이미 농산물시장에서는 최상품으로 대접받은 지 오래된 명품 과일이다.
양구지역에서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사과가 재배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고품질을 인정받으며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180여농가가 75㏊에서 홍로 사과를 재배, 1700톤을 생산해 10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품종별로는 홍로 1700톤을 시작으로 시나노골드 등 기타 품종 1000톤, 부사 3800톤까지 총 650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저온 피해로 농가별 수확량은 평년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재배면적이 20년 218ha에서 24년 347ha로 증가한 효과로 전체 생산량은 전년 5500톤에서 6500톤으로 1000톤 증가했으며 소득은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5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군은 ,북위 38도 양구사과 명품화 사업, 양구사과 향토산업 육성 사업, 사과 명품과원 조성 사업, 고품질 양구사과 육성, 원예농산물 생력화 및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해 사과를 비롯한 과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특히 수박, 멜론, 곰취, 아스파라거스와 더불어 사과를 양구군의 5대 전략작목으로 지정해 친환경 농자재 등을 투입하며 특화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양구 사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부사 사과 농가가 우수상을, 시나노골드 사과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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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결과 공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최근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실시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30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됐다.
약 340명의 군민이 참여해 재정 운용 방향과 투자 우선순위 등 군정 전반에 관한 14개 문항에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50대 24%, 30대 22%, 60대 이상 13%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내년도 예산의 우선 투자 분야로 교육·복지와 산업·경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관광·문화, 체육, 도시·건설, 농정·축산, 환경, 산림 순이었다.
교육·복지분야에서는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고령화대비 노인복지서비스 강화’ 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고 산업·경제분야는 ‘일자리 마련과 고용촉진’, ‘물가 및 민생안정 등 서민경제 활성화’ 가 우선순위로 꼽혔다.
이밖에도 △관광객이 만족하는 테마 관광상품 개발 △특색있는 명품 관광자원 조성 △전국 단위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 △전문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도시계획사업 △군도, 농어촌도로 등 도로망 확충 △마을안길 확·포장 등 주거환경 개선 △명품 농특산물 육성 및 브랜드 가치제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 등이 우선 투자 분야로 조사됐다.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해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 가 39%로 가장 많았다.
또한 재정여건 개선 방향으로는 ‘필요·중단 사업의 선별적 투자’, ‘국·도비 지원사업 및 전액 국비사업 확보’순으로 응답했다.
긴축재정이 불가피할 경우 투자 축소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대규모 축제·행사성 경비’, ‘사회단체 등 민간지원경비’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불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줄이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예산편성이라는 중요한 결정 과정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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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고소득 품종 어류종자 21만 마리 무상 방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부터 동해안 6개 시군 연안 해역에 어류 종자 21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 대상은 강도다리 13만 마리와 넙치 8만 마리로 모두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방류 지역은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 등 동해안 주요 마을어장 인근 해역이다.
강도다리와 넙치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육질이 단단해 횟감으로 수요가 많은 동해안 대표 어종으로 종자 방류 시 경제적 효과가 약 2.5배에 달해 자원 조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방류된 종자는 약 3년 후 30cm 이상으로 성장해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해 인공 종자 생산과 방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해삼, 북방대합, 개량조개 등 동해안 주요 품종을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해 도내 어업인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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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대응 ‘민관군 협의체’, 9월 22일부터 지하수 탐사 본격 돌입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16일 출범한 강릉 가뭄 대응 ‘민관군 협의체’ 가 9월 22일부터 강릉 오봉저수지 상류 지역에서 지하수 탐사와 굴착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탐사 지역은 강릉시 최대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로 확보된 지하수가 곧바로 저수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상류 일대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탐사 결과를 토대로 시추 적합 부지를 선정하고 신규 관정 개발과 기존 대형 관정의 임시 전환을 병행해 9월 내 추가 생활용수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강우로 오봉저수지 수위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뭄 대응의 중장기 대책으로 대체 수원 개발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며 “민관군 협의체는 기관별 역량을 모아 수원 확보라는 목표 아래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도지사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협의체는 도·강릉시·국방부·한국농어촌공사·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가뭄 대응을 위한 지하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 참여하는 국방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시추대대는 전군 유일의 지하수 시추 전문부대로 격오지와 가뭄 현장에서 관정 개발을 지원해왔으며 2023년 봉화 광산 매몰사고 때도 시추 작전으로 구조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지하수 관측망을 통한 장기 모니터링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지하수 함양사업에 착수하는 등 기후위기와 가뭄 대응을 위한 수자원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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