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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은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코로나 19 재유행과 지속된 신규변이의 출현에 따른 대처다.
접종대상은 만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로 특히 면역이 저하됐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 적극적으로 권고된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사용한 총 3회의 기초접종이 각각 8주 간격으로 이루어지며 남해군 지정위탁의료기관 이도의료재단 남해병원, 이경화산부인과의원에서 주1회 지정 요일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안전성과 이상 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의료기관 당일접종은 2월 13일부터, 온라인, 전화예약을 통한 예약접종은 2월 20일부터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영유아는 큰아이들보다 입원률과 치명률이 높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위험이 더 크므로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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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여성복지상당소 시설협의회 정기총회, 남해서 개최
경남 여성복지상당소 시설협의회 정기총회, 남해서 개최
[AANEWS] 경남 여성복지상당소 시설협의회는 지난 3일 남해군 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1분기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김현미 경남도청 여성정책과장, 이현선 경남상시협 회장 및 시설 대표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기타 사업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여성복지와 인권을위해 최일선에서 일해 주시는 상시협 대표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선 상시협회장은 “지난해에도 상시협에서 피해자 지원과 종사자의 역량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존중과 화합을 통해 발전하는 상시협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경남 도내 44개 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각 단체들이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공동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여성폭력을 추방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해마다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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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2월 정기총회 개최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2월 정기총회 개최
[AANEWS]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2일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으로 선출된 임지용 신임 지회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가 행정에 잘 전달되고 또 행정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주민들에게 잘 설명 될 수 있도록 동참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읍면단장님과 임원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일선 마을 현장에서 불철주야 세심한 정성과 관심을 가지고 헌신봉사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민이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의 희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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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 이끈다
밀양시,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 이끈다
[AANEWS] 밀양시는 ‘스마트 6차 농업수도’를 목표로 과학영농시설과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작지만 아름다운 보물’로 불리는 미생물의 공급 중심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 대해 소개한다.
유용 미생물은 농작물에 활용하면 뿌리내림을 좋게 해 생육을 촉진하고 색과 당도를 높이며 면역력을 키워 병해충 발생도 경감시킨다.
또 가축 축사에 미생물 활용 시 악취를 감소시키며 축분 퇴비 발효촉진 효과도 있다.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이끄는 전진기지로 원예·과수 등 농작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이런 유용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이는 지역농산물 품질 향상과 축산농가의 악취 민원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가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서 운영 중인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건물 399㎡ 규모로 건립해 배양기 10기, 저장조 5기, 포장기 1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편의와 식탁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읍면까지 운송해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유용미생물 수송차량을 구입해 현장에 투입한다.
하루 오전, 오후 2회 운행으로 가능한 많은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전담인력도 1명 배치해 현장에서 농업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정으로 현장에서 공급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수령이 가능하다.
밀양시의 대표작물인 고추, 딸기 깻잎 등의 시설원예농가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에 1번씩 60리터를 8회에 걸쳐 총 480L를 공급받는다.
축산농가에도 유용미생물을 공급해 가축 생육 환경 개선과 축산 주변 환경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휴한기에 과수농가 550여 농가의 신청을 받아 오는 4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7회에 걸쳐 700리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급신청은 오는 2월 13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제는 유산균,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등이다.
이 미생물은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을 개선하고 토양으로부터 발생하는 병원성 균을 억제해 작물의 성장과 활력을 촉진시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다.
뿐만 아니라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이 대폭 줄어들어 영농비용이 감소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번에 실시되는 미생물 현장공급은 농업인들의 미생물 수령시간을 단축하고 영농편의를 제공해 적기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농업인들의 미생물 이용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마련돼 친환경농업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미생물 현장공급 서비스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운영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현장공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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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마쳐
정월대보름 한마음 축제 성황리에 마쳐
[AANEWS]우리나라 세시풍속의 하나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지난 5일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주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음 축제는 4개동이 연합해 중앙동·양주동제전위원회 및 삼성동·강서동 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중앙동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해 4개동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해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개최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어 특히 더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길놀이 행사, 4개동 풍물한마당, 소원기 올리기, 달집 기원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달집 태우기로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부대행사인 소원지 쓰기, 연날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행사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에서 떡국, 부럼 등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우현욱 중앙동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4개동이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음 축제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유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수정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달집을 태우며 주민분들이 소망하신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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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 실내 마스크 의무 변경 홍보활동
양산시보건소, 실내 마스크 의무 변경 홍보활동
[AANEWS]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변경에 따른 홍보활동에 나섰다.
양산시보건소는 1월 30일 0시 기준으로 실내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이 실내 전체에서 감염 취약 시설 중 요양병원, 장기 요양시설 정신 건강 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입소형 시설들과 의료기관 및 약국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의 실내 등으로 변경됨에 따라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관련 홍보를 양산시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해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이 변경되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중국 등 해외입국자 확진과 고위험시설 내 확진자 발생 등 여러 위험 요인들이 있어 실내 마스크 해제에도 불구하고 각자가 지켜야 할 개인위생 등 방역 수칙이 강조되며 특히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알리기 위해 관련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고려하고 있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실내 마스크 지침 변경과 관련해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해 시민들의 개인위생, 방역지침 실천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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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밀양으로 #여행을 떠나요
#2023년 #밀양으로 #여행을 떠나요
[AANEWS] 밀양시는 관광객의 취향 맞춤형 밀양여행 추천 서비스를 담은 ‘#으로 떠나는 밀양여행’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10년 간의 SNS 밀양여행 후기 자료를 수집, 빅데이터 분석된 여행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으로 떠나는 밀양여행’ 서비스를 개시했다.
‘#누구와, #어떤 여행을, #언제’등 개개인의 여행 목적에 맞는 고도화된 취향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하고 관광지의 해시태그, 키워드 등 다양한 상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밀양에 대한 관광객의 인식과 트렌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대표 관광지부터 포토존, 음식점, 커피숍, 체험 등 경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밀양을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관광 서비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병무 스마트시티담당은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1,600만 관광객의 취향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해 밀양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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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국제교류 다변화 시사… 2월 첫 간부회의서 강조
박경귀 아산시장, 국제교류 다변화 시사… 2월 첫 간부회의서 강조
[AANEWS]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6일 시청에서 열린 2월 첫 번째 주간 간부회의에서 “시정의 당면업무추진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 해외 자치단체들과의 교류를 다변화하고 교류 소재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아산시의 국제교류 상황을 분석해 보면 특정 지역에 편중되거나 교류 추진이 정체돼 있다”며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과 해외 교류를 활성화해 선진화된 제도를 시정에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아산시 현안 사업 중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 도시 지정과 국내 세 번째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우리와 근접한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며 실무 준비를 지시했다.
이어 “온천 도시 지정과 관련해 이미 지난해에 독일 온천도시인 바트키싱엔을 방문해 온천을 활용한 근육통, 관절염,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 치료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며 “올해는 일본의 온천 도시 한 곳을 선정해 방문하고 자매결연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또, “아산시는 이미 외국인이 3만명을 넘었고 다문화 가정도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 속한다 그래서 아산시는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려고 한다”며 “올해 일본 하마마츠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다문화 정책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하마마츠시는 시즈오카현의 서부에 있는 도시로 상주인구가 80만명에 육박하며 외국인은 3만여명이 거주하는데 2001년부터 제1회 외국인 집주도시회의 외국인 집주도시회의는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가 중심이 돼 일본 내 외국인이 많이 사는 거리의 자치단체와 국제교류협회 등이 모여 외국인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도시의 행정과 지역의 국제교류를 위해 설립된 조직을 말한다.
개최되는 등 다문화 정책의 모범 자치단체로서 명성이 높다.
한편 아산시는 헝가리 등 6개국 7개 도시와 해외 교류를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도 고양시 등 8개 도시와 교류를 맺고 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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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 ‘넌 MBTI? 난 에니어그램’ 프로그램 진행
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 ‘넌 MBTI? 난 에니어그램’ 프로그램 진행
[AANEWS] 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일 자기 인식과 성찰을 돕는 성격 유형 검사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넌 MBTI? 난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수의 사람들이 타인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는 그만큼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만큼 스스로를 알고 성찰해 상대와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니어’라는 단어와 ‘그라모스’라는 단어의 합성어인 에니어그램은 ‘아홉 개의 점이 있는 그림’이라는 뜻으로 사람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며 세상의 어떤 사람이라도 그 중 하나의 유형에 속한다고 본다.
이외에도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역 내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그룹인지행동치료 마음건강주치의사업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년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역 내 만 15세~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만성 정신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를 목적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중 남양주시에서 처음 개소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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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매일 밤 미디어파사드‘반짝’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매일 밤 미디어파사드‘반짝’
[AANEWS] 창원의 대표적 야경 명소 저도 콰이강의 다리가 미디어파사드를 입고 한 편의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창원특례시는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조성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을 6일부터 매일 밤 점등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구조물 외벽에 엘이디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지난해 창원시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올 초에 설치를 마쳤다.
시는 앞서 지난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점등을 거쳐 나온 평을 반영해 매일 밤 4차례 점등하기로 했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는 동절기에는 매일 밤 6·7·8·9시 정각부터 매회 40분 동안 6개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4개 주제의 경관조명이 번갈아 펼쳐진다.
하절기에는 늦어지는 일몰 시각에 따라 매일 밤 7·8·9·10시 정각부터 매회 40분 동안 가동한다.
이 시간에 흰색 저도 연륙교에 서서 붉은색 연륙교를 바라보면 웅장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디어파사드 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이내믹 창원’, ‘자연과 하나 되는 도시 창원’ 등 창원의 가치와 미래를 상징하는 작품을 비롯해 바다, 노을, 꽃, 새, 나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형형색색 조명과 섬세한 음향으로 표현했다.
다도해의 잔잔한 물결을 배경으로 콰이강의 다리를 수놓는 은하수 조명은 물론 연륙교의 눈부신 야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미디어파사드 쇼는 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차원이 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 조성으로 한층 더 아름다워진 구산면의 야경을 눈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