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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의 첫걸음 ‘재정 관리’, 함께 배워봐요
자립의 첫걸음 ‘재정 관리’, 함께 배워봐요
[AANEWS]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은 BNK 경남은행과 함께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부자삼촌과 함께하는 동글동글 금융교실’이라는 제목으로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2월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금융의 정의와 역할부터 보험과 금융상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방법, 재테크에 이르기까지 재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교육에 강사료 없이 무료로 강사를 파견한다.
또한 해당 교육을 수강한 자립준비청년에게 8개월간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선발 우대와 개인별 금융상담도 지원하는 등 각종 특전도 제공한다.
더불어, 3월부터 희망하는 아동복지시설이 있으면 찾아가는 교육도 추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재정관리 경험 부족으로 각종 금융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의 첫걸음인 재정관리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까지 도와 민간이 협업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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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축질병 없는 청정 경남 조성한다.
경남도, 가축질병 없는 청정 경남 조성한다.
[AANEWS] 경상남도는 올해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 및 축산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67개 사업 6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629억원 대비 20억원 증액된 수준이다.
우선 가축전염병 사전예방 및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약품 지원 89억원,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보정비 23억원, 통제초소 설치 운영 28억원, 가축질병 치료보험 12억원, 공수의 방역활동 지원 15억원 등 16개 사업에 174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현장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축산농장 책임방역 기반 구축을 위해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29억원, 돼지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40억원, 구제역 방어력 확보 예방접종 지원 116억원, 축산농가 소독시설 설치 지원 8억원 등 18개 사업 21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 지원 90억원,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48억원,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 및 통신료 지원 11억원, 가금농가 질병관리 6억원 등 15개 사업 19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도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인수공통전염병 검진사업,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질병 혈청검사·병성감정, 생물안전실험시설 유지보수, 가축 질병 모니터링 검사 등 8개 사업 34억원을 배정해 가축전염병 조기 발견 및 예방접종 확인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물 경쟁력 강화 및 축산식품 안전성 제고를 위해 축산물판매업소 위생시설 개선 지원 5억원, 축산물 수출촉진 2억원, 축산물 이력관리 지원 8억원 등 10개 사업에 3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해마다 반복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를 위해 오리농가에 면역증강제 및 난방비를 지원하고 가축방역 전문가 부족으로 인한 가축 방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민간 가축방역전담관 운영지원을 신규사업으로 발굴해 추진한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발생 시 피해가 막대한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올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경남을 사수할 계획”이라며 “또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사육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위생 감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 가축방역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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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도 전략작물직불제’ 본격 시행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고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도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략작물직불금으로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 콩이나 가루쌀은 ha당 100만원, 조사료는 ha당 43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이모작 할 경우 ha당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단, 가루쌀은 ‘2023년 생산단지’로 지정받은 산청군 65ha와 의령군 55ha 농지에 한해 신청가능하고 하계조사료는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여름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지만 해당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2월 15일 ~ 3월 3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두 차례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쌀수급 불안을 해소하면서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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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구직자 채용하면 인건비 지원…경남도, 참여기업 모집
신중년 구직자 채용하면 인건비 지원…경남도, 참여기업 모집
[AANEWS] 경상남도는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신중년 세대의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3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최대 2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지원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만 50세에서 만 64세까지의 신중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며 총 지원대상 인원은 150명으로 상반기 인원은 70명이고 기업별 최대 2명까지 1명당 월 50만원씩, 5개월 동안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상남도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 기간은 2월 6일부터 28일까지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순에 사업선정 여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사업추진 4년 차에 접어든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은 최근 3년 간 387명의 신중년 신규고용 창출 성과를 거둬 지역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67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인건비 지원이 끝난 현재 141명의 근로자가 계속 일하고 있어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해 인건비를 지원받았던 김해에 소재한 모 중소기업 담당자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경쟁사를 뚫고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5개월간의 인건비 지원을 받아 회사의 급여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상원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은 고령사회에 대응한 신중년 고용안정과 재취업 지원 사업으로 도내 신중년을 고용한 많은 사업주가 신청해 혜택 받기를 바라며 향후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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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사경,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유통·판매 중인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수입 수산물의 무분별한 국내 유통, 국내산 원산지 둔갑 사례 증가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기획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단속은 수입산 수산물 국산 둔갑 판매행위, 지역특산품으로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수산물 판매행위 등을 도내 수산물 취급 업소 40여 개소에 대해 집중점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에서 만난 주부 홍모 씨는 “뉴스를 통해 우리나라에 많은 일본산 수산물이 유통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구입한 수산물이 혹시 일본산은 아닌지 원산지표시에 대한 의문이 자주 든다”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수산물 수입 물량은 러시아, 중국, 베트남, 노르웨이 순으로 4개국이 전체의 69.4%를 차지한 반면, 일본산은 2.0% 수준에 불가하지만, 전체 수입량 중 활가리비, 활참돔, 활멍게, 활방어 등은 일본산 비중이 각각 95% 이상으로 높아 원산지표시 위반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도 특사경은 점검대상과 품목을 정하기 위해 수입량이 많고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수산물을 선별해 그 가격 차이와 원산지표시 위반 빈도 등을 고려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수입 수산물의 무분별한 유통으로 발행하는 위법행위는 국내산 수산물까지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질 수 있다”며 “이번 기획단속을 통해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일부라도 해소되고 건전한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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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월의 ‘성과 우수공무원’ 시상
경남도, 2월의 ‘성과 우수공무원’ 시상
[AANEWS] 경남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전 개최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민선8기 도정을 도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성과가 탁월한 직원 2~3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유인책을 부여하고 있다.
2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해양항만과 남기화 주무관은 고현항 등 지방관리항만을 국가관리항만 ‘거제항’으로 통합 전환해, 동북아 첨단물류 배후항만으로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했다.
건설지원과 강영호 주무관은 거가대교 휴일 중·소형차 통행료 할인 시행으로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와 통행량 증가에 따른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자원과 조용하 주무관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대상지로 밀양강이 선정되어 국비 1,175억원을 확보하고 밀양강을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수변 공간과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한 강영호 주무관은 “모든 동료들이 도민과 도정을 위해 맡은 분야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데 제가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하면서 ”민자도로에 대한 통행료 등 개선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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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이 든든한 사회안전망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 소상공인이 든든한 사회안전망 지원에 나선다
[AANEWS] 경상남도는 소상공인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사회안전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안전망 지원사업은 폐업·노령·재해 등 위기 발생 시 고용·산재보험 및 노란우산 공제 등 사회보호제도 가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보험료 및 희망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보험료 및 공제금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보험은 실업급여 및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지원해 생활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경남도는 근로복지공단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없는 도내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납부한 월 고용보험료의 30%를 3년간 지원한다.
정부의 고용보험료 지원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어 보험료의 최대 8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용보험료 산정 기준보수에 따라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는 월 4만 950원이지만, 경남도와 정부의 지원을 모두 받을 경우 본인부담액은 8,190원으로 줄어든다.
또한,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등을 지원해 업무상 재해를 보상하며 재해근로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산업재해 보험료율은 업종별로 0.6~18.5%이며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하는 중 발생한 재해에 관해서는 전 업종에 0.1%가 별도 가산된다.
경남도는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없는 도내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등급에 따라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산재보험료 산정 기준보수에 따라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에 대해 산재보험료 평균요율을 적용시 월 보험료가 5만 1,960원인 경우, 지원을 받으면 본인부담액은 2만 5,980원으로 줄어든다.
경남도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가입 지원사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2023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망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 소상공인에게 공제납입금에 대한 장려금으로 월 2만원씩, 최대 1년간 24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란우산이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사업주의 퇴직금을 위한 공제제도다.
월 5만~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고 폐업·사망·퇴임·노령 등 공제사유 발생 때 납입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지급한다.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와 가입일로부터 2년간 상해보험 지원, 공제금 압류·양도·담보제공 금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대상은 노란우산에 신규가입한 연매출액 3억 이하 소상공인으로 노란우산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희망장려금 신청서·매출액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사회안전망 제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영여건이 악화된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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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 고유민속 행사 ‘영송제’ 올려
거창군청
[AANEWS]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5일 당산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거창 당산리 당송 영송제’를 지냈다고 전했다.
이날 제례에는 초헌관 이동복 위천면장, 아헌관 신재화 군의원, 종헌관 최준규 군의원, 집례 강원석 당산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마을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치렀다.
1999년 4월 6일 천연기념물 제 410호로 지정된 당산리 당송은 수령이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8m, 흉고둘레 4.05m, 근원둘레 4.55m, 수관폭 25m의 적송으로 오랜 세월 수많은 사연들을 겪고 마을을 지켜오며 갖가지 전설과 신비로운 역사를 안고 있다.
1910년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가 있던 때, 1945년 광복과 1950년 한국전쟁 등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우-응 우-응’하는 울음소리를 내어 미리 알려줬다고 전해진다.
이날 영송제에 참석한 강신훈 이장은 “마을 행사를 통해 천연기념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을 주민 간 화합을 유도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제례를 통해 거창군과 당산마을 주민 모두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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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식품 스타트업 가공전문가 양성
장성군, 농식품 스타트업 가공전문가 양성
[AANEWS] 장성군이 농식품 스타트업 가공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1~24일로 3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참가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지역 내 식품제조업체를 방문해 대표자로부터 직접 가공 기술을 익히고 장비 운용 방법을 배운다.
참가자들에게는 장성 대표 과일인 사과, 감, 복숭아를 이용한 대량 저장 기술 습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근채류 장아찌 제조 노하우와 열매과채류 퓨레 제조법, 냉동 저장법, 콩알메주 속성장류 제조방법도 전수받을 수 있다.
농산물을 대량 취급하는 가공식품 생산 인력에게 필요한 기술과 경험치를 축적할 수 있어 만족도 높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스타트업 가공전문가 과정이 가공 기술력 배양과 농산물 가공분야 창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장성군은 교육 이수자 가운데 가공식품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추후 다양한 제품 생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공유주방 ‘위드쿡’ 운영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함께 농산물 가공창업 분야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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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AI 케어로봇으로 노인 우울 관리
홍천군, AI 케어로봇으로 노인 우울 관리
[AANEWS] 홍천군은 노인 우울관리를 위해 AI 케어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홍천군보건소는 6일부터 우울감 호소 노인들을 가정방문하고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해 경·중증도로 측정된 대상자 중 25명의 동의를 얻어 AI 케어로봇 ‘다솜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 케어로봇인 ‘다솜이’는 화상면담, 운동 프로그램 송출, 투약시간 알람, 일상언어 분석 등 양방향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지난해 2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 결과, 사후 노인우울척도 검사 결과가 사전에 비해 4.1점이나 감소했고 대상자들의 71.4%가 ‘만족’으로 평가할 만큼 효과성이 입증되어 올해 수혜인원을 확대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AI 케어로봇을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노인들의 우울감을 감소하고자 한다”며 “IT와 의료서비스를 접목해 스마트한 건강도시 홍천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