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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
시흥시청
[AANEWS] 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 중인 주소 정보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 중이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 참여로 신고받아 개선 조치함으로써 시설물 시인성 확보 및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가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훼손돼 알아볼 수 없는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한 뒤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7957개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있다.
오을근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 사전 방지 및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에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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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시흥시청
[AANEWS] 시흥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299억원 규모로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내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시화반월 산단 업종 특성을 반영한 융복합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조성한다.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시흥산업진흥원 등 지역 내 6개 지원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재·부품·공정 설계, 해석 및 시제품 개발지원, 해석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기술 보급·확산으로 산업 생태계 선순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중소·중견 기업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제품 생산 전 오류를 미리 확인하고 수정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불량 제품을 감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성능 예측 및 검증으로 기업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시는 이번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유치로 단지 내 중견·중소기업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화반월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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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시흥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AANEWS] 시흥시가 지난 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로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 사업을 발표 및 공유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29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에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가했다.
시흥시는 이번 대회에 정왕2동의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라는 주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우수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는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모두가 교육주체로서 학교의 문을 열고 마을에서 교육에 대해 논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를 계기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학부모 마을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참석보다는 참여하는 주민자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주민자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주민자치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시흥형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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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을숙도 생태문화마당 행사’ 개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을숙도 생태문화마당 행사’ 개최
[AANEWS]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봄·가을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주말 을숙도 생태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연생태와 어울리는 다양한 생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인 낙동강하구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생태·문화행사를 통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 위기시대 생태적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일정별 행사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4월 8일 Ari-클래식의 퓨전국악공연 ‘가족들과 함께 봄봄콘서트’ 5월 13일 우창수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의 ‘노래로 놀고 노래로 자라는 개똥이 생명음악회’ 6월 10일 국립생태원 강종현 박사의 생태강연 ‘건강한 우리 삶을 만드는 생태이야기’ 9월 9일 붐타악기앙상블의 타악공연 ‘두드려 그려내다’ 10월 14일 아티스타의 재즈탱고 공연 ‘영화와 함께하는 음악산책‘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광역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홍경희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아울러 하구 습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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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피해아동가정 가정환경 개선 ‘Clean up, Dream up’ 실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학대피해아동의 가정환경 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청결지원사업인 ‘Clean up, Dream u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중 가정의 위생이 불결한 방임 아동의 가정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 주거청결지원사업 민간보조사업자로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를 선정했다.
이어 구군 아동학대전담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0가정을 추천받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Clean up, Dream up’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하게 됐다.
사업은 학대피해아동 가구당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저장강박증, 아동방임 등으로 아동이 거주하는 가정의 위생이 불결해 아동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자활근로자를 활용한 폐기물 처리 및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전문 방역기구를 사용한 집안 소독 및 세탁물 수거와 빨래를 통해 대상 아동의 생활 및 양육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주거청결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는 사후관리로 전문 수납 정리사가 학대피해 아동 및 부모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해, 가족 구성원들이 스스로 청결한 가정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석정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하고 보호하는 것을 넘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부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정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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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모집한다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내일이룸학교 카페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훈련생을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18년부터 매년 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 외 인접 지역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8명이며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무료 직업훈련, 진로설계,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석률에 따라 자립장려금, 교통비 및 식대도 지급된다.
훈련과정은 7개월간 매주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카페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수료자에게는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전화 또는 누리집, 청소년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내일이룸학교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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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소상공인·무급휴직 근로자 ‘비빌 언덕’ 되어준다
종로구, 소상공인·무급휴직 근로자 ‘비빌 언덕’ 되어준다
[AANEWS] 종로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지원’ 및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2023년 신규인력을 채용한 관내 소상공인에게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채용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월로부터 3개월 간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 한해 1인당 300만원씩, 업체당 최대 10명까지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종로구는 무급휴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실업 예방을 위해 1인당 최대 150만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종로 소재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했으며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한 근로자다.
근로자와 사업주 둘 다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및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모두 이달 30일까지 구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 시기는 고용장려금은 오는 7월, 고용유지지원금은 6월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의 접수처와 전담 인력을 배치해뒀으며 접수 종료 후 관내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실업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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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여행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 개관
도봉구,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여행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 개관
[AANEWS] 도봉구가 지난 3월 29일 도봉구민회관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을 개관했다.
도봉구가 올해 처음 상영하는 ‘그때 그 시절 청춘극장’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영화를 무료 상영해 어르신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극장’은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한다.
제1회 ‘청춘극장’ 상영작은 860만명이 관람한 ‘수상한 그녀’로 영화 내용처럼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젊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춘극장이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이 되는 만남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춘극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상영 전·후에 추후 상영작 선정을 위한 영화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어르신들이 선택한 영화는 ‘그대를 사랑한다’였으며 ‘집으로’, ‘국제시장’이 그 뒤를 따랐다.
세 영화는 4~6월에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6일에는 ‘그대를 사랑한다’가 상영될 예정이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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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직 청년의 디딤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부산시, 구직 청년의 디딤돌이 되어드리겠습니다
[AANEWS] 부산시는 오늘부터 ‘2023 제2차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를 발급해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와 마찬가지로 500명을 선발해 6월부터 11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용뿐만 아니라 식비·교통비·문구류 구매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월 5만원 내에서 문화비 사용이 가능하며 사업기간 4개월 내 조기 취·창업하면 50만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올해는 가구 소득기준을 기존 5구간에서 10구간으로 세분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신청서류 중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은 공단의 일괄확인으로 대체되어 기존 10종에서 6종으로 간소화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 18세~34세의 청년은 오늘부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디딤돌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부산시는 5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예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부산청년플랫폼 등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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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 시즌단원 모집 경쟁률 2.4:1, 창작 오페라 8편 응모해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2023 오페라 전문인력’ 공모에 203명이 지원했고 ‘창작오페라’ 공모에는 8편이 응모해 부산오페라하우스가 제작극장 중심으로 운영할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페라 전문인력 육성사업 및 창작오페라 사업은 건립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중심 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한 오페라 전문인력 공모 결과 총 84명 모집에 203명이 응시해 전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합창단 32명 모집에 48명, 오케스트라 48명 모집에 140명, 지원인력 4명 모집에 15명이 응시했고 세부 분야로는 플롯 수석, 클라리넷 수석, 클라리넷 단원 분야가 각 1명 모집에 6명씩 응시해 가장 높은 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합창 테너 분야는 8명 모집에 2명이 응시해 미달 됐다.
지난해 시즌단원 모집 시 합창단 30명, 오케스트라 47명 등 총 77명 모집에 합창단 35명, 오케스트라 44명 등 총 79명이 응시해 일부 파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달이 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높은 응시율이다.
이번 선발에서 부산·울산·경남 출신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는데, 203명 중 179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출신은 총 131명으로 64.0%, 울산·경남은 48명으로 23.6%를 차지하며 그 외는 24명으로 11.8%의 비중을 차지한다.
가장 비중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산 출신 응시자 131명을 분석해보면, 부산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112명이며 그 외 19명은 현재 부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 않으나 부산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이는 대부분 응시 인력이 현재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지만, 일자리 부족 등을 이유로 지역을 이탈한 예술인들이 다시 부산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한, 전체의 11.8%는 부산·울산·경남에 연고가 없음에도 이번 모집에 지원했는데, 이는 부산오페라하우스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보여주며 향후 오페라하우스 건립 이후 타 지역으로부터의 인구 순 유입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평가 일정으로는 4월 5일 응시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하는 1차 전형을 거친 후 오는 4월 10일에 오케스트라 분야 실기, 11일에는 합창단 실기와 지원인력의 면접 등 2차 전형을 거쳐 오는 4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한 시즌 단원은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토스카’와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2023 부산오페라시즌’ 두 작품의 4회 공연과 더불어 부산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7월 6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진행된 창작오페라 공모는 극작과 음악이 한 팀을 이루어 8편이 응모했다.
실력있는 창작자들이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극본과 오페라 아리아, 서곡 등의 음악 일부를 제출했다.
시는 오페라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제출된 작품 중에서 1차로 후보작 3편을 선정하고 오는 6월에 이 3편을 선보이는 공연을 열어서 최종적으로 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페라 전곡을 완성해 제작 협의 등을 거쳐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접수 결과를 분석했을 때 지역 연고가 있는 사람들 일부가 돌아오고 연고가 없는 인력들도 지원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오페라 전문인력과 창작오페라 공모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작극장을 지향하는 오페라하우스를 거점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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